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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강원 화천 파로호. 화천이란 이름만큼이나 평화로와 보이는 호수. 구글링해봤더니 파로호란 이름에 얽힌 무서운 역사! 어쩐지 강원도에 저렇게 완연하고 큰 담수호란게 연결이 안되었는데 해방전 축조된 인공저수지...담수량이 무려 10억톤이라고.. 한국전쟁 당시 이곳도 피말리는 '고지'전의 연장선이었고 그래서 어찌되었건 파로호도 반동강 날뻔할 걸 최종 남측의 영토로 확정되었고 그 안에 수장된 중공군 시신만 2만 4천여구는 될거라고 ㄷㄷㄷㄷㄷㄷ 그 호수안에 무인도...일명 다람쥐섬이라는데 지금이야 주위로 물이 가득해서 천상 무인도가 되지만 가물땐 육지로 연결이 된다고.. 그래서 가둬놓고 다람쥐 농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뚫린(?) 육로를 타고 다 사라져벼렸다고 ㅎㅎㅎ 그렇게 이름만 남은 다람쥐섬의 전설 ㅋㅋㅋ 여기 ..
또 레전드를 찍었던 회차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빵빵 터지는 포인트가 있었다기 보다는 1박2일이 이제 만 1년을 넘기며 멤버들 서사가 꽉꽉 채워진 데서 오는 상황과 캐릭터가 느어무 웃기고 기발한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특정 장면을 캡춰할 수 없어 난감했던 야생 전지훈련 두번째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는 세번째 가서도 다 못끝낼 것만같은 풍성함 확실하다는 거!!!!!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라비!!! 이미 예고편에서도 주인공이었는데 오늘 제대로 본편 활약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 라비 ㅋㅋㅋㅋㅋㅋ 삽질실패의 불운으로 섬에 '감금'된게 꽤 이른 아침이었을듯한데 갖은 고생 다해놓고 드디어 처음 만난 섬메이트 딘딘! 딘딘이 불을 만들겠네 섬 수색하네 어쩌네 하는 그 모든 반응들에 대해 라비도 처음엔 진지..
지난 설명절 특집을 보내고 진짜 조선민족의 새해가 된 것이니 새마음으로 새출발의 의지로다가 2021년판 야생훈련이 시작됐다 ㅋㅋㅋ 지난 주 라비가 납치된 사연이 그러하였구나 ㅎㅎㅎ 야생의 기본기 삽질을 잘 못해서 ㅋㅋㅋㅋ 야생전지훈련소 최초 입소자가 되는 영예로 그렇게 질질 납치되어갔더라는 ㅎㅎㅎ 어째 이번 편은 본편보다 다음주 예고편이 더 재미있었다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지난 시간탐험대의 연속이지 싶구나 ㅋㅋㅋ 구석기 시대에는 그래도 불이라도 발견되어 인류가 석굴속에서 생존하며 뗀석기라도 발명할 수 있었다는 건데 ㅋㅋㅋㅋ 어째 불도 못 찾은 더 엄혹한 시대로 탐험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 ㅋㅋㅋㅋ 그 시작은 보들보들한 연두부 자연의 맛 탐험에서부터 ㅋㅋㅋㅋ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인류와 불의 관계에 대한 ..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김선호,딘딘, 라비 (이상 나이순 ㅎ) 이 평균나이 36.7세의 남자들 왜 이리 사랑스럽노 그들이 지난 시간탐험 특집 두번째 시간에 제대로 큰일을 냈어요 ㅋㅋㅋㅋ 스릴, 감동, 박진감,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진진,심장 들었다 놨다 하는 그 모든 것을 해냈다구요!!! 바로 딱지치기 하나루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물론 물고기 훔치기, 시간 당기기 , 이후 1년전 편지 읽기 시간등등도 여전한 짜릿함과 흥분을 주었다지 허나! 21세기에 딱지치기 하나로 이렇게 시끌벅적 요란법석 난리 부르스에 이토록 찰지게 재미질수 있는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냥 승부 때문에 재미진게 아닌거다. 그놈의 딱지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멤버들의 진정성 때문이다. 진지하게 유치하고 진지하게 단순한 멤버들 심지..
친구가 묻는다. 1박2일에서 누가 누가 어떻게 재미 있는 것이냐고... 그래서 한참이나 여섯 명 멤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어야 했다는거 ㅎ 누가 제일 재미있느냐는 질문보다는 훨 쉬운 대답이 될 것이다. 비록 썰이 길어지겠지만 ^^;;;; 나이순으로 정훈은 캐릭터 그대로 열정을 담아 참여하고 관전하며 누리는 모습 그대로가 유쾌함을 주고 세윤은 다방면에 예능인의 정석을 보여주고 딘딘은 사방 팔방 들이대는 성격에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준다는거? 그렇기에 정훈이나 세윤이나 딘딘이나 1박2일의 윤활유요 감초요 육수다! 글고 아구찜의 콩나물이다! 암만 화려한 재료 갖다놔봐... 이게 없으면 엔진 부담스럽고 약은 먹지 못하는 거구 샤브샤브는 닝닝한거지.... 그래서 이들이 있으니까 하이브리드가 더욱 돋보이는 ..
우리 원식이가 드디어 신곡을 들고 나왔어요 지난 KBS 연예대상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그 곡 드디어 정식 발매되어 음원도 구입하고 이렇게 유튜브 들어가 침 젤젤 흘리며 춤 구경도 했다네 이게 정식 이번 싱글 앨범 자켓 표지! 곡 분위기와 뮤직비디오 영상과 라비의상과도 통일되는 분위기 몽환적이면서도 코리안 트래디셔널한 분위기 물씬물씬 넘 좋으다~~ 힙합에 문외한인 나 워리렁 워리렁 그 흥겨운 창을 누가 했을까 궁금한데 저 칠린호미랑 키드 밀리란 사람이 혹시 소리꾼인가 했다는 -,.-;;;;;;;;; 유튜브 들어가 검색했더니 이제는 당당히 맨 위 뜨는 음반사 정식 영상!! '호' 라 쓰고 읽을 땐 '범'이라 읽는거다ㅋㅋㅋㅋ 거꾸로 하면 낫힙모로 찍히는 거다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몽환적인 분위기. 호롱불 켜..
일요명화 특집 두번째 ㅎ 지난 번과 같이 크게 팡팡 터지지는 않았어도 잔망스런 웃음 가득해서 입꼬리 계속 올리고 봐야 하는 회 ㅎㅎ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포스터 선정을 복불복으로 해서 제일 괜챦았던 1번과 2번 후보를 놓쳤다는 거 ㅎ 하지만 정말 이것조차 1박2일 다워서 1년동안 우리 1박이들은 포스터 앞에 고개 숙여야 하는거 ㅋㅋㅋ 그 웃음과 장난끼가 우리 1박2일의 시그니춰다 ㅎㅎ 선명한 파란 라인 ㄷㄷㄷ 파랗게 얼어버린 저곳은 평창강이라고 !!! 전날까지 하얀 설원이었던 이곳이 촬영 당일날 눈이 녹아버려 시퍼런 빙판만 남았다는 거 ㅎㅎㅎ 그래도 원래 예정한 눈밭을 상징하는 영화 컨셉의 포스터 촬영은 강행한다고 ㅎㅎㅎ 이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 여섯 1박이들 포스터를 찍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역은 ..
아직은 코로나 집단 확진이 거세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위엄이 여전한 때. 우리 1박2일의 여정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특정 장소를 언급하기 보다는 그냥 여섯 남자 한판 놀아보기가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사정.......... 이번주는 너무도 그리웠던 (?) 추억의 시그널 음악과 함께 떠올려본 토요명화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평균나이 36.2세의 레트로 토크로 연로한 시청자들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네 ㅎ 세상은 넓고 갈데도 많다더만 볼 영화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던 이제 스물 일곱번째 여행이로다~♡.♡ 신비하고 몽환적인 그 음악... 그리고 등장하는 아스라한 두 수트핏의 실루엣...........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가 아니라 쓸데없이 찬란하신 호라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이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