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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조국 오디세이」왜 이런 제목일까?내 일천한 고전지식 때문에 오디세이를 찾아보니조국 혁신당 이전에 조국이란 한 신생 정치인과 그의 행보에 포커스를 맞춘 제목인 것을 알겠더라.2019년 검찰개혁이라는 트로이의 성을 치러나갔다가장렬히 패퇴한 그가 조국혁신당으로 돌아와 윤석열 일당에 통쾌하게 반격하는 모든 여정을 담았으니까!그러니 제목 정말 웅장하도다♥' 창당 선언에서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책의 내용?이 한줄에 다 들어있다ㄷㄷㄷ진짜로 그러했다!!!!그러니까 이 책은 역사서다!국사나 세계사 부도 펼치면 초반에 항상 등장하는연표가 연상된다!창당 이후 주요일정을 도표로 그려놨다.어느 하루, 한 순간도 중요하고 역사적이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또 특기할만하고 더더욱 역사적인 날은 사진으로 강조되었다조..
충청도 진천엔 아직 도착도 안했시유 지난주까지, 아니 아까까지 휴게소음식 쇼핑레이스에서 성공한 딘딘과 정훈. 그리고 점심메뉴 선택권이 달린 세번째 레이스는 눈썰미레이스. 유선호 : 오징어가 동그랗게 생(겼던가?) 나인우 : 오징어 다리가 몇개에요? 딘딘 : 오징어 다리 갯수가 정해져있나? 유선호 : 정해져 있지. 여덟개였나? 정훈 : (말을 말자.) 쫑민 : 울릉도 거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서 온통 속터지는 소리만 해대는 소음공햇속에서 새벽배송 받은 6000짜리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정훈의 예술혼만 빛났다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훈과 세윤이 세번째 점심식사 게임에서 승리했어요 그리고 세 팀 각자의 점심식사 자리로 이동했는데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진천하늘다리 그곳은 메뉴이름이 곧 나라이름이..
1박2일과 아이돌, 아이돌과 1박2일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대가야 여행. 마지막으로 나도 한번 불러봤다ㅎ 그리고 새 여행지는 잠깐 소개로만 나오고 오늘 방송에 등장조차 않했다. 가는 도중 천안휴게소에서 방송이 끝이 났거든.. 오프닝장소가 그간 생소핸 KBS 별관이다. 드라마 촬영과 음악방송 녹화가 진행되는 곳이라 한다. 여기서 멤버들이 요즘 핫한 아이돌 멤버 사진을 들고 이름을 알아맞추고 사진을 찍기 미션을 주었다. 222회차 방송은 여기 아이돌과의 시간도 꽤 점유했다. 아무래도 신생 아이돌이며 한창 인기정점의 아이돌해서 무려 여섯팀이나 등장했다. 대다수 1박2일 시청자들에겐 모두 생소한 얼굴들일 것이다 ㅎ 내가 그랬다 ㅎ 같은 연예인인 종민이나 정훈 그리고 세윤도 많이 당황했다. 나..
잠자리복불복 게임 칭찬함 대박이었엉!! 이제눈빛만 봐도 딱 알아보는 여섯 일심동체들끼리 서로를 속이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완수해내기. 결국은 동맹밖에는 탈출구가 없었다네 ㅎ 김종민이 최초 실패자가 된 것이 우선 예능신의 보우하심이었음 ㅎㅎㅎㅎ 눈에 뵈는 거 없어진 종민, 사정없이 난장판을 만들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딘딘에게 물세례 ㅎㅎㅎㅎ 유선호 라면 못먹게 방해하고 정훈의 셀카는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피하기 ㅎㅎㅎㅎㅎ 대망은 세윤의 양말 빨래 방해하기 ㅋㅋㅋㅋㅋ 아오 배꼽 빠지는 줄 ㅎㅎㅎㅎㅎㅎ 다 좋았어 글고보니 글자알아내기랑 저녁식사 복불복 경매도 좋았음. '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알고가는 대가야여행 ' 마지막 게임에서 서로의 패를 교환하며 단어조합하기도 최고였음 ㅎㅎㅎ 정말 모든 멤버들의 기질이 ..
시인의 시 '낙화'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오늘 이 아름다운 시 한수를 읇조려본다 ㅋ 얼마만이야 ㅎㅎㅎ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명시의 선언적 첫 소절이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대가야여행' 이라는 오늘의 여행 컨셉트가 되어 정규Lee 피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