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시즌4.171.잔남 광양(3) 잠자리복불복 피지컬백 본문
난 운동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그런 노래가 있었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 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 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 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그저 바라만 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 번도, 한 번도 안 한 여자 ( 변진섭. 희망사항. )
오늘날 나는
비니가 잘 어울리는 남자
반찬 안가리고 잘 먹는 남자
상황이 재미없어도 재미를 만드는 남자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가 잘 먹히지 않아도
5:5가르마를 잘 타는 남자
그 멍청한 눈빛을 쏘면서
나를 사로잡는 남자
굴라면을 잘 끓이는 남자
웃을 때 어깨가 안접히는 남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도록 웃음을 주는 남자
각종 협찬으로 멋을 내는 남자
후루룩 쩝쩝 먹는 소리도 복스러운 남자
주름져도 눈웃음이 넘 선해서
웃을 때 제일 이쁜 남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1박2일만 켜면 웃게 되는 남자
그 남자를 만난 후로
다른 예능 한번도 한번도 안보게 하는 남자
그리고 여기에 더해
운동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ㅎㅎ
종민이랑 딘딘 둘다 피지컬 백 공뺏기 오프닝 경기 하던 거 두고두고
두 남자 사랑스러웠다지 ㅎ
오늘 1박2일 171회차 광양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피지컬 백이 다했어요 ♥
메이드인 KBS 체력장 ㅎ
이름하야 피지컬 백(야드) : 뒷마당
나름 구색은 다 갖췄어요 ㅋ
이런 것도 고대로 따라하구요 ㅎ
단지 멤버나 제작진이 안받춰주는 퀄리티랄까 ㅋㅋㄱ
어디서 잔뜩 아그리파상 꿔와서 멤버 토르소라 우기질 않나
아그리파 말고 토르소래니 것도 혹시 사람이름인가 의심해봤다는 거져 ㅋㅋㅋ
이런 육체싸움에 최적화된 바디의 주인은
연약한 체력에 대해서도 넘나 당당한 것
우쭈쭈
이젠 필라테스도 시작하셨에여? ㅋㅋㅋㅋ
우하하하하하
딘딘 역할놀이 디게 심취했나봐
어케 종민보고 공부하시는 분을 떠올린거지? ㅋㅋㅋ
나인우 인터뷰 장소는 또 왜 이래?
하긴 경운기 위의 종민만 하겠냐만서도 ㅋㅋㅋ
역시나 정훈이 정훈하는 순간 ㅋㅋㅋㅋ
응 친절한 세윤.
체력장 세대만 이해할 수 있다지요
그리고 마지막 선수 선호.
그 놈의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 어쩌구 드립 ㅋㅋㅋㅋㅋ
드디어 시작되는 실내취침배 뒷마당 체력장^^
각 종목마다 부여된 점수 합산 100점을 먼저 달성하는 이 삼인에게 따스한 온돌방 입장권이~
그러다 나온 최초의 100점획득자!!
25점짜리 110데시벨 만들기로
무려 4연속 징 때리기 하나로만!!!
한동안 딘딘의 머리엔 얼음수건이 붙어있었다 ㅋㅋㅋ
남은 두 자리의 실내취침권.
아까 초보콜 굴려 받아먹기 한 번 성공한우
곶감에 집착하는 정훈.
저녁이 부실했나요?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뿜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WAVVE 썸네일조차 이 영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화면 멈출때마다 웃음이 터져 ㅋㅋㅋㅋ
정훈이 앞뒤로 모아주고
딘딘까지 와서 응원해보지만
좀처럼 입에 들어오지 않는 야속한 곶감이여 ㅋㅋㅋㅋ
그러다 종민은 신발 자유투에서 재능을 발견했더랍니다 ㅎㅎㅎ
오로지 신발하나만으로 50점 연속 획득해냄 ㄷㄷㄷㄷ
남은 10점은 얼굴 그까이꺼 다 포기하구 요걸로 마무리
그리고 선호가 마지막 세 번째 실내 취침권을 따냈는데
이 피지컬 백야드는 이제 겨우 1라운드라고 ㅎㅎㅎㅎㅎ
남은 두자리에 세윤이나 나인우가 합류한다면 ????
넘 실망하는 딘딘 ㅋㅋㅋㅋㅋㅋ
머리엔 내내 아이스 ㅋㅋㅋㅋㅋ
오늘도 종민 상대하는 1박2일 메인피디 ㅋㅋㅋㅋㅋ
종민 :혼자 자는 거에요? 혼자 어디서?
정규Lee : 밖에서요
종민 : 아하!
물병 100리터 모으기로 피지컬 백야드인지 뭔지 2라운드 시작할 건데
그전에 1라운드 승자들이 시범 경기 보여줄 예정.
유부 아재들 종민 앞담화중 ㅋㅋㅋㅋ
슬랩스틱 웃음 가득했던 오프닝 경기 ㅎㅎㅎㅎ
달랑 2L 들어놓고 허세부리는 종민이랑
허리를 당기는 고무줄의 탄성에 한없이 발라당 거려야 했던 딘딘의 몸개그
2L 들이 물폭탄 공격을 기꺼이 맞아주는 오프닝 게임의 패자 딘딘 ㅎ
이제 진짜 2라운드 시작할 건데
최연장자 정훈을 가드하는 동생들
그 중에 종민의 조언이 젤 영양가 있었지요 ㅎㅎ
넘 멋진 종민 ♥
우와~~~~~
앞의 오프닝 멤버들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경기 진행
저 강력한 고무줄 탄성을 이겨가며 척척 물통을 들어나르는 정훈이랑 세윤이랑 나인우!
진짜 피지컬들은 이 멤버들이얌 ㅎㅎㅎㅎ
기가 죽은 1라운드 승자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기서 네 번째 실내취침자 세윤이 정해지고
마지막 한 장은 100초안에 공뺏기로.
역시나 동생들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다 ㅎㅎㅎ
연르신 내일 퇴근하고 넷플릭스 피지컬 백 틀어놓고 보실거져?
연르신 취향에 맞을 거같은디요 ㅋㅋㅋㅋ
이번에도 또 종민이랑 딘딘의 오프닝 게임
냅다 발로 차서 공을 선점하는 종민 ♥
그리고 달려드는 딘딘을 아예 들어 업기까지 해서
머드탕에 담글듯이 위협했다가
마지막 10초는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리며 버티기
아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사랑스런 재간둥이 어쩔 ♥
" 딱 안고서 놔주질 않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
긍까 이 말을 딘딘이나 다른 멤버가 해야 할 거 아니냐구!!!!!!!!
자기 행동을 제3자 화법으로 칭찬하기 ㅋㅋㅋㅋㅋ
경운기 위에서 저리도 진진한 당신이란 남자 김종민 ♥
딘딘의 포기하지 않는 반격도 넘 멋졌지용♥
이어진 본게임은 나인우의 승리로 ㅎㅎ
힘이 딸린 연르신 ㅎㅎㅎ
그렇게 딘딘의 승리같지 않은 승리가 확정되고 ㅎ
최약체 정훈만이 제일로 평안하였다는
'요런 밤'의 추억이 있었다네요 ㅎㅎㅎ
아하하하하하하하
넘나 리얼한 1박2일 야생 버라이어티 예능 ㅎㅎㅎㅎㅎ
그랬는데 또 아침부터 뜀박질 경기란다.
이름하야 세상의 모든 탈것 마라톤이래나 뭐래나
기상 미션지 도착 순서에 따라 짝이 정해져
처음 탈 것은 각자의 짝지 멤버들.
딘딘을 업고 처음부터 내달린 종민은 짝지 딘딘과 함께 두 번째 미션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진다.
이번엔 가르마를 5:5로 '탈' 것! ㅎㅎㅎㅎㅎ
세 번째 타는 건 하이힐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정훈 정말 하이힐 탄 거 맞아? ?????
보고 있나요, 연정훈이 복무했던 26사단의 전우들이여 ? ㅎㅎㅎ
그나저나 이건 뭘 타는거여?
이건 타는 게 아니라 매는 건데?ㅎㅎㅎ
헐!!!
어떻게 머릴 흔들었길래 남들 150개 채우는 만보계에 딸랑 8개? ㅋㅋㅋㅋㅋㅋ
4라운드 킥보드에서부터 단독 선두 딘딘
2라운드 군화매기때 제대로 역전의 발판을 이뤘다지.
역시 육군병장 만기전역 임철인가봐 ㅎㅎㅎ
이게 포대자루 안에서 콩콩거리다 겨드랑이 캐스터네츠 치기인데
넘나 헤맑게 박자를 맞추는 종민을 두고
이렇게 재미난 영상으로 승화시켜줌 ㅎㅎㅎㅎ
이제 6라운드
어느덧 정해진 승부 앞에서 최고의 난제가 이들을 더욱 붙들고 늘어지는 것 ㅎㅎㅎㅎ
영심이 친구 경태를 아무도 못알아보다니 ㅎㅎㅎㅎ
정훈은 젤로 빠른 장비 두발자전거를 탔다가 길 옆에 판넬 하나도 못봤다는 거 아녀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7라운드에 이제 정훈은 안정적 2위
1위를 지키기에는 충분히 여유로운 거리이지만서도
정후의 저 눈빛은 보기만해도 지리긴 해 ㅎㅎㅎㅎㅎ
지난 봉화여행때 효도의자 트라우마에 걸린 세윤은 결국 먹을 걸 포기하기까지 ㅎㅎㅎㅎ
호시탐탐 정훈을 노리는 나인우와
그런 나인우를 농락하는 정훈 ㅎㅎㅎㅎ
그렇게 요란뻑적 난리 부르스 전남 광양 공복 마라톤이 끝났더래요 ㅎㅎㅎ
그리고 마침내 받아든 승자의 밥상을 두고 나오는 반응 ㅎㅎㅎㅎ
이게 어때서?ㅎㅎㅎㅎㅎ
막상 먹어보니 환상입니다 ㅎㅎㅎㅎ
역시 재첩국은 현지에서 먹어야 저런 감탄사가 나오려나 ㅎㅎㅎ
넘나 실망스런 유선호 ㅎㅎㅎㅎ
어제는 내내 포식했는데 오늘은 패자 밥상조차 이리 부실하다니 ㅎㅎㅎㅎ
가는 길에 재첩국 한상 따로 잘 사먹었기를 ㅎㅎ
'1박2일 > 1박2일 시즌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박2일 시즌4.172 충남 부여 (1) 봄을 업로드하라 ftr 부여의 야구명문 외산중이야기 (0) | 2023.04.17 |
---|---|
라비의 말 (0) | 2023.04.11 |
1박2일 시즌4.170 .전남 광양(2) 밥도둑을 찾아라 (0) | 2023.04.03 |
1박2일 시즌4.169 경남 남해 (3)~ 전남 광양 (1) (0) | 2023.03.27 |
1박2일 시즌4.168 경남 남해 청춘여행(2) 남해한상레이스 최종승리 (0)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