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시즌4.167 충남 태안 미니멀리즘(3) ~ 경남 남해 청춘여행 (1) 본문
3:3 팀전이 좋아
멤버간의 단합도 좋구
멤버 각자의 매력도 기쁘지만
오늘 방송은 특히나 숨가쁜 경쟁의 스릴이 주는 쾌감이 장난 아니었거든!
여전히 태안 여행 마지막 관문 아침기상미션은 물론 승부가 어느정도 뻔하긴 했지만 막판 그놈의 코딱지만한 아기 개불의 활약땜에 예상이 빗나갈 뻔했지.
대미는 남해 빙고대결.
이땐 딱 OB 대 YB의 구도.
그러나 결론은 거북이와 토끼의 대결!!!
OB들은 느리고 토끼같은 YB들은 날쌨지
첨엔 물색모르고 허둥대는 본질적 바보들이었지만
결국 감을 잡은 이후로 쭉쭉 치고 나가는 딘딘.
늘 지난 방토피아의 악몽에 발목이 잡혔는가? ㅋ
기세 등등해진 딘딘은 방송분량 생각해서 여유를 부려준다.
그러다 큰 코 다쳐 동생들앞에 제대로 익은 벼가 되어버리다
나인우 동생이 한마디가 대박이었음
"형 왜 여기서 토끼와 거북이 찍어?"ㅋㅋㅋ
뒤늦게 형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마침내 연륜의 승리라는 교훈을 주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을 때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이 아저씨들 안아주었다
마음으로 꽈악~ㅋ
잘 했어!! 축하해!! 수고했어!!!!!
제대로 쫄깃하고 제대로 심장 두근거린 명승부였엉 ㅎㅎㅎ
딘딘의 가치
딘딘은 말을 잘한다.
딘딘은 그래서 인터뷰 등 진행 능력이 좋다.
딘딘은 전체 판을 볼 줄 안다.
게임머리도 좋구.
근데 난 이 재능많은 녀석이 당하는 게 왜케 좋지? ㅋ
누군가 당해야 한다면 늘 그 한 사람이 딘딘이고 딘딘이 속한 팀이 되버린다 ㅎ
미안 딘딘♥
오늘은 특히 딘딘의 활약이 돋보였다 .
넘 귀여운 딘딘.
태안 여행 끝자락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
젤 먼저 야외취침자로 당첨되어 이후 게임 보조진행자 역을 열심히 해주는데....
재대로 큰 도움이 못되는 육체적& 지적 현실이 ㅋㅋㅋ
구구단도 못외요, 팔힘 딸려 물풍선 들고 있기 힘들어 ㅋ
그래도 한마디 한마디 내뱉을 때마다
참 상황 적절하게 말을 잘한다.
특히 종민의 역사지식을 어필해주기.
그외 다른 장면들도 많았는데 당장은 까묵었다.
암튼 멤버들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딘딘도 1박2일이라는 유기체에서 넘나 소중한 일부분이다.
딘딘이 없으면 1박2일 시즌4가 1박2일 시즌4의 지금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소리다.
딘딘도 포에버♥
지난주 야외취침 볼북복에서 딘딘은 진즉에 떨어져 나갔지.
그간 수세에 몰려지만 선방하는 유부남2인
판은 이제 각개전투다.
젤 가벼운 막내가 젤 무거운 엉아를 공격해버리다 ㅋㅋㅋ
문세윤은 그러나 죽지 않아.
"당장 키스할 수 있는 이성이 있다"
유부클럽 정훈과 함께 살려는 의리였지 ㅋㅋㅋ
그러나 여기 반항하는 그남자.
뭐? 애인이 있다고?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아쉽게도 세윤이 내건 '이성' 이란 조건에 맞지 않았어요 ㅋㅋㅋ
이번엔 정훈이 종민을 콕 찍어 공격하다.
"혼자사는 사람 엎드려"
귀신이랑 같이 산대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미꾸라지 같기는 ♥
멤버들 아이디어는 고갈되었고.
할 수 없이 구구단 내기로 전환되는 게임.
근데 출제자 딘딘이 구구단 내기를 못하는 실정 ㅋㅋㅋ
그래서 또 제작진 조언으로
계이름 노래부르기로 바꿨는데
하필 세윤의 '미' 가 많이 나오는 노래 ㅋㅋㅋ
그건 딘딘의 의도가 아니었어요 ㅋㅋ
그렇게 잠자리복불복 1차전에서 딘딘이랑 세윤 발탁 ㅎ
나머지 1명은?
2차전의 게임 이름
" 내가 아는 한 가지"
노래보다 가수 얼굴이 더 잘생겨서 유명했던
이덕진의 그 노래에서 따온 제목이 맞을까? ㅎ
아무렴 어때
덕분에 그 매끈한 얼굴과는 정반대의 터프한 목소리로 지르는 발라드 간만에 듣고 좋았잔하 ㅎ
그쵸 연정훈씨 ? ㅋ
암튼 여기서 선호는 아는 게 여러개 되어 큰 활약 하셨다는!!
유해동물 아무르불가사리 잊지 않겠엉!!
그라취
현재 2차전 게임 1라운드는 일단 2:2 팀대항
나인우와 종민팀의 물풍선 줄을 잡고 있는 딘딘 ㅎ
으하하하하하핳
수다쟁이 종민이 갑자기 입을 꽉 닫았음 ㅋㅋㅋㅋ
정도전의 '정'자가 나와버렸으요 ㅋㅋㅋ
이를 눈치챈 선호가 정약용을 확신.
그러나 제작진이 대답을 미리 해줌 ㅋㅋㅋ
응!! 정약용 땡ㅋㅋㅋ
이 문제는 와인매니아 정훈이 낸 문제
프랑스 와인의 2대 본고장 보르도와 보르고뉴.
거기서 보르고뉴 지방의 코트도르를 다시 남부북부로 바꿔 부르는 이름중에 남부 이름은?
취미부자 정훈의 1승 ㅎ
펜더Femder, 깁슨 Finson ㅎㅎ
펜더는 스트라토캐스터가 유명하고
깁슨은 레스폴이 대표적이라 함.
응 나하곤 평생 인연이 없을 그 이름들ㅋ
정훈의 고급취향의 승리 2 ㅎㅎ
찾아봤더니 SBS 생방송 연예정보프로그램이 밀착취재중에 정훈이 성덕을 이루었다는 ㅎ
2014 페라리 첼린지 레이스란다.
위키어들은 뭐하나몰라
연정훈 배우에게 카레이스 참가와 수상경력 카테고리 하나 달아달라고요~~~~~
그런 정훈이 낸 문제 ㅎㅎ
Q : 피트 레인 제한 속도는?
A : 50~80 km/h
아놔 오늘 정훈땜에 고급상식 많이 배운다 ㅋㅋㅋ
정훈의 고급취미 3승째 ㅋㅋㅋ
여기 맞서는 또 한명의 고급취미보유자 ㅋㅋㅋ
역사 덕후 종민이 나가신다 ㅋㅋㅋ
삼배구고두례......
#삼전도의치욕 #남한산성 #인조 #병자호란
#청나라
뭐 그런 키워드 함께 딸려오는 그 용어!
이건 넘 고수위였음 ㅋㅋㅋㅋ
아놔 종민 안스러워 혼났네 ㅋㅋㅋㅋ
정말 파고 또 파도 계속 나오는
정훈의 고급 취미 네번째 .
밸런스 휠 Valance wheel 혹 이스케이프먼트 escapement 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더 궁금한 건
이 기계식 시계를 갖고 무슨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느냐는 거다.
롤렉스를 막 분해하고 그랬어 정훈?
리얼리? @.@
정훈은 그러니까 아는 게 여러가지였고.
오직 역사 그 한가지만 아는 종민은 맥을 못추었고
낼 상식 퀴즈자체를 갖고 있지못한 우리의 나인우는
그렇게 앉은 키를 자꾸 줄여가고만 있었다네 ㅋㅋㅋㅋ
그러나 예능신이 보우하사
우리 종민은 잠자리 복불복 남은 실내취침 한자리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다 ㄷㄷㄷ
아무리 종민의 머리위 바늘모자에 풍선을 갖다대도
안터지는 걸 어쩌 ㅎㅎ
안스러운 나인우 ㅎ
오늘 잠자리는 역대급이었다오 ㅎ
1인 1 침실이었다고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외취침팀 텐트자리
그래도 단합대회날이라 이거지 ㅋㅋㅋ
멤버들은 바닥 평평한것만으로도 감사하해한다 ㅋ
다음번엔 꼭 실내취침 성공하시오 ㅎ
텐트 붙여놓으니까 좋네 ㅎ
개구쟁이 종민에게 먹잇감이 되어 놀림당하구 말야 ㅎ
물론 종민이 힘으로는 세윤을 당할 수 없지 ㅋㅋㅋ
아 귀여운 막둥이.
엉아들이랑 같이 자고 싶다고 치대보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독수공방 ㅋㅋㅋㅋ
그러나 밤새 외롭진 않았다지.
방이 텐트에 가까워서 야외취침 팀 폭풍 서라운드와 함께 잠들었다지.ㅋㅋㅋ
아예 그 텐트 안에서 직통으로 들었던
딘딘의 하소연 ㅋㅋㅋㅋㅋㅋㅋㅋ
캬 ♥
우리 꾀쟁이 종민 ㅎ
아침 기상미션 보물(?) 잡기 게임에서
숭어냐 개불이냐의 선택지 앞...
종민은 금방 숭어가 유리함을 알아봤다 .
문제는 어떻게 티 안내고 개불로 유인시킬 것이냐.
머리를 한 번 더 꼬는 종민이다 ㅋㅋㅋ
숭어가 유리하고 개불이 불리하다고 마구마구 진실 얹어 어필하기 ㅋㅋ
거기 제대로 낚인 세윤이랑 딘딘들 ㅋㅋ
유주얼 서스펙트의 그 미소였다니깐♥.♥
오늘도 현장에 함께 해주신
지역 전문가 스앵님
그렇게 각자의 포인트로 떠나는 길
정훈은 막둥이한테 1박2일의 버라이어티함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준다 ㅋㅋㅋ
이분은 숭어 파트 담당하심
저 뒤에 보이는 가두리(라고 종민이 말했다♥) 같은 방죽(=독) 을 만들어 숭어를 가두면 그 안에 그냥 숭어 건지기만 하면 됌 ㅎ
종민팀이 2마리 금방 잡으며 치고 나감
뻘밭을 헤매다가 코딱지만한 개불 두 마리 겨우잡고 따라잡은 세윤팀.
종민에게 낚인게 억울해서 투덜투덜은 하지만
손맛도 보고 승산도 있어 희망이 보이는 상황
그때 크게 울려 퍼지는 휘슬 소리 .
세윤은 냅다 삽을 던져 불고 ㅋㅋㅋ
쪼매난 딘딘은 미련 가득 갯벌을 방황하고 있을 때
겨우 세명 팀의 내부에서 또 내란이 일어나버리다 ㅋㅋㅋ
유선호 지금 딘딘 엉아한테 큰 소리 치고 있음 ㅋㅋㅋ
딘딘만 서러운 신세.ㅎ
같은 팀에서도 버림받아 혼자만 숭어 구워먹어야 함 ㅋㅋㅋ
아오 딘딘 생선 손질 솜씨가 보통이아니에요 ♥.♥
그렇게 호쾌통쾌유쾌했던 태안 미니멀리즘 여행 끄으으으읕♥
그리고 남해서 다시 만난 멤버들.
서울서 남해까지 달려오기 쉽지 않지
그래서 딘딘이 좀 투덜거렸나보다 ㅋㅋㅋㅋ
내내 실내취침애놓구선 1박2일 겨울 촬영 힘들었다고 불평하는 유선호.
딘딘이 제대로 가르침 주신다 ㅋ
열정과 도전 어쩌구 저쩌구라매?
노장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마청' 팀 결성하다 ㅎ
어린 동생들이 뭐래건
엉아들의 정체성인걸 ㅎㅎㅎ
시작된 빙고레이스.
마을 곳곳에 보물상자찾기
빨리 찾아서 빨리 빙고를 이루어야 점심상 획득이다.
그러나 엉아들은 서두를 수 없는 사정이 있다.ㅎㅎ
그래도 엉아들은 종민의 활약으로 앞서고 있다
바보 동생들은 지도 볼 줄도 모르고
게임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ㅎㅎㅎ
물론 눈이야 좋지 ㅎㅎ
아직 젊으니까 ㅋㅋㅋ
그러나 마청팀의 브레인 ㅋㅋㅋ
놀라운 걸♥.♥
동전 앞뒤면 바꿔치기 기술이라니 ㅋㅋㅋ
그 브레인을 보우하시는 예능신이 있어 ㅎㅎㅎ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구!!
어라?
그런데 상황이 좋지가 아니하다 ?!
정신 차리고 추격해오는 YB들
이렇듯 게임도 순조롭게 도와주고
YB의 내분 ㅋㅋㅋㅋ
동생들한테 추월당해서 정훈아부지 지금
눈에 뵈는 게 없다
우리의 주동이 노동자 종민은 깨갱한다 ㅋㅋ3
온통 파란 YB투성이 빙고판.
너무 쉬운 경기였엉
전략가 딘딘 팀장 호기롭게 여유를 부리다
나 예전처럼 방송분량 잡아먹는 그런 딘딘 아니라고 ~~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남해의 절경
덕분에 시청자도 함께 누립니다.
확률 99.999 % 의 승리에 도취되어
맘껏 까불고 웃고 즐기는 영보이들
그렇게 토끼가 맘 푹놓고 낮잠을 자는동안
거북이는 엉금엉금 열심히 기어갔더랍니다 ㅋㅋㅋ
빙고포인트를 무려 세 개나 확보해놓구선
엉아들한테 속수무책으로 다 막힌 동생네들.
팀장은 지금 땅속으로 꺼지고 싶다 ㅋㅋㅋㅋ
그렇게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ㅎ
숟가락으로 1분안에 계란 3개 옮기기
노장들은 이 게임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본다.
여기도 만능번호를 따는 데 도전!
아까의 여유로움과 호기는 다 꺼져버렸고
쫓기는 맘, 미안한 맘에
딘딘의 속이 타고 있다
종민도 긴장하긴 마찬 가지
애먼 피디한테 윽박 지르기 ㅋㅋㅋ
끝내 노장의 투혼이었어라 ㅋㅋㅋㅋ
당최 출처는 알수 없지만
이제부터 종민님 가라사대 하고 기억해돌께요 ㅋㅋㅋ
계속 미안해하는 딘딘.
팀장님 혼내는 동생 ㅋㅋ
거기다 한술 더 떠 엉아 맴매해주자고 까지하는 막둥이 ㅋㅋㅋ
그리고 딘딘의 박치기와 동시에 예고편 똬~
오늘방송 편집 대박이다♥
아
넘나 스릴있었엉
예고편 보니까 담주 YB들 여전히 고생하던걸 ㅋㅋㅋㅋ
노장의 투혼은 계속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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