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166 충남 태안 미니멀리즘 여행(2) ftr 본브레이커 좀비즈

제작진 잡는 멤버들

아직 충남 태안 미니멀리즘 여행 진행중.
멤버들이 갈라서지 않고 원팀으로 움직이니
짜릿한 서사가 계속 이어진다 .

지난주엔 종민의 극적인 씨름 승리가 하일라이트라면  
오늘은 주사위를 두려워 하지 않는 멤버들의 갖은 꼼수.
점심 먹고난 쓰레기에 개사료, 아이스박스와 감자 그리고 얼음까지.
멤버들은 오늘 알뜰히 먹고 쓰고 버리며
가성비 최고의 여행을 했더란다

거기에 꼼짝없이 당하는 정규Lee피디 보는 맛이 최고였어요 ㅋ

아 서해안

그러고보니 이 사진 미션을 지난 부안 지금 이순간 때도 했었구나!
서해안은 이렇듯 일몰 장면이 넘 멋진 곳인듯.
다른 지역에선 인공 레저시설이었지만
태안은 특히 측백나무(맞나?) 등으로 만든 푸르디 푸른 미로공원등으로 청정 자연에 어우러지는 조화미를 갖춘 레저시설을 만들었다는 것도 서해안 태안여행의 포인트로 꼽을 만하다.
아 , 달리고 싶다.
서해대교 너머로 ♥

팀대항 간식 내기 서바이벌 게임인줄 알았는데
난데없는 좀비의 출현과 함께
기습 미니멀 미션으로 전환!

지난주 세윤이 젤 먼저 좀비한테 당했고
노익장 정훈이 그 뒤를 잇다 ㅎ
나인우는 심판없이 좀비 구경하다 맥없이 죽어뿔고

믿었던 종민마저 좀비한테 귀싸대기까지 맞으며 사망하심 ㅋㅋㅋ

제한시간 5분안에 한명만이라도 버티믄 짐을 안뺏길수 있다는데
현재 생존자는 딘딘이랑 유선호뿐.
난 유선호가 혹시나 일을 내주길 기대했지 ㅎ

ㅋㅋㅋㅋㅋ
나를 죽이지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고
그렇게 호령하더니만..
깐족대는 자막땜에 뿜었다 ㅋㅋㅋㅋ

아 딘딘 ㅋㅋㅋㅋ
저그 파란 드럼통 뒤 쬐끄만 노랭이 한 조각 ㅋㅋㅋ

아까비 ㅎㅎ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그도 대장좀비에게 걸려 사망
"드럼통에서 살다간"
이번회차 자막이 절정이얌 ㅋㅋㅋ

본브레이커즈랬나?

난 또 진행팀 중에서 섭외된 줄 알았잖요 ㅎㅎㅎ

아이구 우리 아부지 ~~~~ㅋㅋㅋ

결국 미션실패로 주사위는 돌려야했구
소중한 짐은 무려 8kg 이나 반납을 해야했단다...

근데 씻어달라니?

그런 사연이 ㅋㅋㅋ
정말 유선호 천잰데? ㅋㅋㅋ

저 8kg 짐이 순전히 아까 마을회관서
자기들 라면 끓여먹은 설거지 꺼리랑 각종 쓰레기들이라는 거 ㅎㅎㅎ
정규Lee 피디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는 ㅋㅋㅋ

아 8kg 에서 조금 부족한건
세윤이 그렇게 고집해서 챙겨준 개밥 ..
바삭바삭 나름 먹을 만하다고 어필하는 중 ㅋㅋ

그렇게  패자인듯 패자아닌 승자가 되어
도착한 두번째 미션장소

태안에 가면 미로공원이 있다?!
이제껏 소개되어온 인공 레저 기계와는 차원이 다른 신박함이다 ♥.♥

알아보니 안면도 #바람아래관광농원 을 찾아가면 만날 수 있다.
Adrian Fisher 라는 세계적 미로작가가  설계해주었단다ㄷㄷㄷ

이 대단한 미로에서 탈출하면 받게될 간식으로
먹고 싶다는 메뉴란 ㅋㅋㅋ
유선호가 태안 공부좀 하셨나봐요 ㅎ

게국지든 짬봉이든
우리 1박2들 간식 수준 하고는 ㅋㅋㅋ

 
헤맑은 유선호 ㅎ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했다 ㅎㅎ
 

 
아부지는 그런 막둥이가 넘 성가시다 ㅋㅋㅋ
 

 
또 제작진의 페이크!!
아까 바쁜 일있다고 퇴장한 샌터피즈 댄스팀 다시 등장 ㅎ
이쯤되면 태안이 좀비의 고장인줄 오해사는 거 아녀 ㅎㅎㅎ
그래도 여기 안면도 미로 공원에 흩뿌려진 여섯 1박2들의 활약상 
 

 
얼음 안외치고 그냥 서있기만 했는데 
제풀에 속아서 떠나간 좀비 ㅎ
덕분에 세윤이랑 유선호 살려주며 딘딘의 여우같은 활약 1
 

 
좀비 피하는 게임보다는 미로공원 코스에 더 열심인
나인우의 열혈 관광객 모드 2
 

 
입구서 꼼짝도 안했다가 젤로 무섭게 들켜버린 
젤로 겁많은 쫄보 종민의 활약 3 ㅎㅎㅎ
 
아오 다시 봐도 섬칫해 ㅋㅋㅋㅋ
 

 
종민만 바보겠어 ㅎ
온통 바보들 틈바구니에서 인간미 넘치는 좀비와의 추억 ㅋㅋㅋ
 

 
생존이냐 구조냐의 기로에서 
동생들을 살리려 나선 
정훈의 결단 그 카리스마  3 ㅎㅎㅎ
 

 
그 와중에 입구서 꼼짝안하고 버티면서 뻔뻔하게 구는 종민 ㅎㅎㅎㅎ
 

 
마침내 정훈이 미로 탈출에 성공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의 활약이라고는 
정훈이 탈출 성공하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그 한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구가 입구 바로 옆에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버지 ㅋㅋㅋㅋㅋㅋ
한때 지도좀 보신분의 당연한 활약이었다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착한 꽃지해수욕장
멤버들은 지금 사기충천이다. 
첫 미션(씨름)에 승리하고 
점심도 푸짐하게 먹었겠다 
정규Lee 피디를 똥씹은 얼굴도 만들어 주면서
최상의 팀웍을 만끽하며 달려온 길에 
이렇게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다.
 
 

 
거기서 또 그림같은 한 컷 만들어내는 
우리 아름다운 1박2들 ♥
 

 
당당한 오답도 아름다와 ㅎㅎㅎ
불로장생 동물중에 토끼라니 ㅎ
 

 
그러다 한 놈쯤 미끼로 걸어놓고 도박을 거는데는 한마음 되는 것도 아름다와 ㅋㅋㅋ
 

 
그 심청이가 참 귀여워요 ㅋㅋㅋ
 

 
왠일로 나인우가 블랙홀이 아니었다네 ㅎ
오늘 멤버들 사기는 우주 끝을 뚫을 지경 ㅎㅎㅎ
 
 

 
캬~~~~~~~~~~~`
서해안 낙조가 이리도 환상적이구나 
 

찍으라는 미션 사진은 안찍고 ㅎㅎㅎ

종민꺼는 폰카의 문제라고 봐 ㅎ
내 카메라도 빛번짐 현상 심해서 짜증나거든
암튼 딘딘은 인정♥

정훈이랑 세윤이 담당한 드르니항.
해가 살짜기 높았다네요 ㅎ

여기는 태안 어느 호텔이나 펜션일런지?
조망이 끝내주겠군

결국 정훈의 낙조사진이 걸려 미션 실패판정.

그러나 멤버들은 아쉬울 거 한개도 읎다 ㅋㅋㅋ

정규Lee 피디 속이 시커멓게 타서 문제지 ㅎㅎ
오늘 이렇듯 멤버 vs 제작진 구도의 대결이
거의 멤버들 완승으로 끝나가는 분위기? ㅎㅎ

응 거북이와 토끼는맞는데
가다가 토끼가 낮잠자는 이야기 아니야 종민♥

아힝
느낌표 여섯개 쪼르르륵이 난 왜케 좋지? ㅋ

제작진은 제작진의 일을 하시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겠소 ㅎㅎㅎ

멤버들의  안심을 샀던 만만한 제작진
그들의 이름은 pd였습니다 ㅋㅋㅋ

저녁식사 복불복.
제기빙고 레이스에 승리하면 첫 메뉴 짬봉이 걸린다.
순식간에 빙고를 만들어낸 멤버들

현우피디만의 잘못은 아닌 거 알지요?
4개 만들어질동안 막을 생각못한 다른 팀원들도 똑같았다는 정규Lee피디의 통한의 지적 ㅋㅋㅋ

그러나 두번째  대결에선
멤버들의 실책이 이어지며 굴찜 확보 실패.

하하하하하
행복해하니 다행이오
울 맘 넓은 멤버들도 이 승리에 함께 기뻐해주었을거에요

 
그래서 7kg아깝지 않게 버렸어요
빈 아이스박스 한개만으로도 6 kg넘기고
거기에 감자 몇알 살포시 끼워넣었답니다.
끝까지 정규Lee피디 농락할 수 있는 이 기쁨.
멤버들은 행복해요 ㅋㅋㅋ

그리고 저녁 시간 .
노획물 짬뽕의 매운맛을 감당못하는 막둥이를 위해 엉아들이 구워주는 삼겹살.
거기다 레이저를 발사해 발열온도를 보태주고픈 막내의 간절함 ㅋㅋㅋ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을 때 신문지 깔던 추억이나
밖에서 안잘려고 라면 스프 알갱이단위로 끓여
실내에서 버티려는 근성이나
오늘 멤버들 일치단결함은 여기가 다가 아님 ㅎ

혹시나 실내취침을 건 복불복 게임이 또 있을까
기대하는 저 일사분란한 몸짓들 ㅋㅋㅋ

여전히 미련을 못버리는 여섯가지 간절함 ㅋㅋㅋ

 
그러다 드디어 실내취침 3인을 건 풍선복불복.
딘딘이 먼저 유부클럽에 시비를 걸었음 ㅎㅎㅎ

사필귀정 ㅋㅋㅋ

남은 다섯명의 필사의 합종연횡 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고군분투하는 핏덩이 유선호.
그를 바라보는 으르신 라인 3인방의 반응들 ㅋㅋㅋㅋ
아이 재미져라 ㅋㅋㅋ
다음주 넘넘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