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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KBS 땐뽀걸즈

KBS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통합 1회-2

혜성처럼 2019. 1. 26. 02:02

 

 

'지가 좋은 어른인줄 아는 꼰대들'로 등장하는 규호샘 ㅋ

아이들이 어깨 툭 치고 지나가고 '규호쌤 바보' 라고 놀려도

'예끼 ' 한마디 뱉고 허허실실 사람좋은 웃음 웃는 규호샘은

오늘도 아이들 숙취해소제 사러 학교앞 슈퍼가시는 길.

 

 

 

규호쌤이 숙취해소제까지 사서 특별히 챙기는 아이들이

여기 거제여상 땐스스포츠반 그 이름 "땐뽀걸즈"

이때 나오는 'Vamos' 

차차차(?) 리듬에 맞춘OST 참 발랄경쾌!

 

 

이 장면 참 좋다.

거제 조선소로 출근하는 노동자들.

그 바쁘고 활기차 보일 장면

 

 

그러나 아침부터'고용보장, 해고자 복직  '을 위해 데모부터 하고 출근하는

엄마의 저 무거운 얼굴과 쳐진 어깨.

화면도  블루블루...

 

 

한 우울하기는 여기도 마찬가지.

등교길에 학교 담벼락서 담배 꼬나쥔 저 포스.

까만 손톱

 

 

어찌 되었건

땐뽀반 아이들을 향한 규호샘의 사랑이 가득 담긴

냉장고 만큼이나 이야기 풍성한

 

 

드라마 "땐뽀걸즈 " 시작

 

 

학생들과  아침 조회로 하루 열심히 시작 하고싶으신 임시담임의 하루는

그러나 말 지지리 안듣는 애들땜에 오늘도 벅차고 ㅎㅎ

 

 

지금부턴 합성사진으로.

 

시으니  진학상담 풍경.

미래를 논의하는 생산적인 풍경은 ,,,개뿔,,,

여상 학생 시으니의 대학진학에 대해 회의적인 담임이

학생한테 대학진학 한번도 못시켜본 선생(같지 않은)선생으로 제대로 털리는 ,,ㅎㅎ

심지어 학생기록부에 낙서까지 하고 도망치는 ㅎㅎㅎ

 

 

 

시으니와 상대가 안되자

부모를 끌여들이려던 담임이 전화 한 곳은 시으니 언니 시라!

 

"빙신 내가 엄마 번호 적어놨을 거 같나"ㅋㅋㅋ

 

술값 때먹고 도망친 놈인줄 알고 한껏 으름장을 놓았다가 깨갱한 저분은

시으니 인생 반면 교사로서

시으니보다 더 공부 잘해서 서울로까지 대학 보내놨다가 서울서 개털되어

고향 거제로 금의, 아니 견의 환향했다는 ㅋㅋ

 

 

저기 청소년 수련관이란 곳.

보통은 학교내 체육관일텐데

이곳 거제 여상은 이웃 남고 학생과 공유해서 쓸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이란 곳이 설정되었다.

바로 남주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되는 곳이렸다.

 

그래도 한정된 공간이고 쓰려는 동아리들은 많아  연습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데,

저 순둥순둥하게 생긴 땐뽀반 회장 언냐 앙칼지케 맞장을 뜨더랜다.

이웃 남고  유도부와 태권도부 , 덩치도 되고 힘도 꽤나 있어보일 운동부 남자애들도 기겁할 파워로

암팡지게 싸워대는 여인들이 머리끄댕이 혈전 ㅋㅋㅋ

 

 

한편 시은은 오늘도 거제여상이라는 화성인들 틈에서

유일하게 시으니의 언어를 해독해주는 사람과 교신을 시도한다.

화장실에서!!

화장실 밖에서는 왕따 보험으로 곁에 둔 친구들이 자기 교복 갖고 뒷담화를 하고있는

이곳은 거제여상입니다.

 

 

 

아까 혈전으로 코 틀어막고 열심히 전단지 만드시는 반장 언냐 ㅎㅎ

대회 2주일 앞두고 땐뽀반원들 취업할 회사 실습나가게 되어 대타로 반원들 모집이 시급한 실정.

간식에 야식까지 걸어둔 낚시줄에 제대로 낚인 이가 우리 주인공 시으니~~~~ㅋ

수시전형으로 쓸 자기소개서를 채울 건수를 건졌다.

코피 틀어막고 열심히 만든 대자보를 보는 시으니 머리속은 벌써부터 휘황찬란한 자기소개서가 휙휙 써내려진다 ㅋㅋ

 

 

본격 작전 돌입.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란 항목을 채위기 위해!

양나영과 이예지는 각각 뒷담화와 이간질 책동으로 꼬시는 데 성공 2명 확보.

주인공 김시은의 무대에 엑스트라로 등장한 힙합반  일진반장과 그 꼬붕들.ㅋㅋㅋ

땐뽀반 반장 언냐는 코피만 났는데 여기 힙합반  언냐들은 이까지 털렸나 ㅋㅋ

앙심 제대로 먹었다.

땐뽀반 개박살 내라고 프락치를 침투시키는 중 ㅋㅋㅋ

 

 

그리고 다시 등장한 우리의 남주

그 이름 승순이, 아니 승찬! 권승찬 !! ㅋㅋㅋㅋㅋㅋ

여학교로 넘어간 공찾으러 철문 넘나드는 포스 보소,

이 생긴거, 기럭지 다 착한 애를

시으니는 어렸을쩍 옥포 아파트 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놀려먹기 바쁘다 ㅋㅋ

그런 시으니 절대 기억조차 못할 만큼 여자애로 관심도 없다고 그저 인류애, 휴머니즘 밖에 없다고 ㅎㅎㅎ

이런 이런,

그래서 아침에 자기가 남자니까 양보하는 거라고 애써 기회잡아 시은에게 말걸어보았느냐 ㅋㅋㅋ

그리고 그 휴머니즘 앞으로 8부동안 참으로 애달프고 지고지순 하였더냐 ㅋㅋㅋ

 

 

 

와~~

땐뽀반 모집 공고 나가자 가입하겠다고 줄선 거 보소

규호샘 입 찢어지겄다요 ㅎ

덕분에 저렇게 춤 쌩쌩 추고 가랑이 쫙쫙 벌어지는 능력자들 가차없이 거를 수 있는 여유만만 규호쌤.

대회가 2주 뒤 코앞이니 고르고 엄선하여 최고의 실력자를 뽑아야 하거든

 

쌤, 우짜실라고?

괘안타, 니는 밖에 줄서있는 거 못봤나?

쌤~ 그거 오디션 줄인줄  아셨어여?

ㅋㅋㅋㅋㅋㅋ

 

버스 기다리는 줄이었음ㅋㅋ

아뿔싸,,

뒤늦게 남은 지원자 손들라 해보니,,,,

모집 정원 채우기 힘들게 생겼음 ㅋㅋㅋㅋ

규호샘 버스는 제대로 지나갔음 ㅋㅋㅋㅋㅋ

시으니는 그래서 등장만으로도 합격하고

 

'아직도 많이 모자라는데요?"

아까 불합격 시켰던 힙합반 프락치 둘도 재합격 시켜

오합지졸 땐뽀반 재결성 ㅋㅋㅋㅋㅋ

 

'반장아, 아이들한테 무섭게 대하지말고 무조건 잘해줘야 한다이, 쟈들중에 한 명이라도 안한다카면 큰일이대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노답 신규멤버들ㅋㅋ

빡친 반장언냐 , 엄한 연필만 분지르며 애써 분노 다스리는중.

 

'쌤요, 나머지 한 명은 제대로 된 아이여야 될긴데.."

ㅋㅋㅋ

 

그 나머지 한명을 채우는 '제대로된 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제여상 주먹 ㅋㅋㅋ 박혜진 ㅋㅋㅋㅋㅋㅋ

아이들 기겁!!!ㅋㅋㅋ

김시으니 젤로 식겁 ㅋㅋㅋ

이러면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쟎아 ㅋㅋㅋ 시으니 멘붕 ㅋㅋㅋ

 

 

이때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짐 넣는 캐비넷에서 발견된 남학생!

그가 바로 좀전에 시으니가 골려먹던 어릴 때 친구이자, 시으니 모른다고 잡아떼던 그 남학생인데

어쩌다가 저런 꼴로 규호쌤들한테 딱 걸렸을꼬?

딱 여자애들 훔쳐보는 변태 각일세 ㅋㅋㅋ

무에라 변명도 못하고 어버어버 씩씩거리기만 하던 승찬, 참다 참다

 

 

갑자기 눈앞에서 댄스스포츠 춤을 보여준다.

아이들도 놀라고 규호샘이 더 놀라도록  안무 정확한 승찬이 춤을 마치고 씩씩거리며 시은을 노려본다.

 

됐십니꺼? ( 변태 아니라고!)

봤제?( 춤때문이라고!)
이제됐제? (증거 보여줬지?)

김시은,EC (감히 니가 날 변태라고 놀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통합 1화 END !!

그리고 다시 울려퍼지는 경쾌한 'Vamos'~~~~~~~~~~~~~~~ㅋㅋㅋㅋㅋㅋㅋ

됐십니꺼 봤제 이제 됐제 김시은 ec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이 네 마디 넘 좋아 ㅋㅋㅋㅋㅋ

 

권승찬 말잘하고 똑똑하지만

첫회부터 그렇게 자신의 진심을 결국 온몸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앞으로의 신세에 대한 전주곡이라 할까?ㅋ

 

김시은은 그렇게 말을 못알아먹는다. ㅋㅋㅋ

말보다 몸으로 보여줘야 김시은은 알아먹는다.

 

승찬의 진심. 승찬의 사랑. ㅋㅋㅋㅋ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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