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KBS 월화 드라마 땐뽀걸즈 통합 1회 (1회~2회) .2018 본문
2018년 인생드라마 대미를 장식한
진짜 미니한 미니시리즈 8부작 연작드라마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장엄한 음악과 함께 유서를 쓰고 누운 한 소녀의 비장한 절규로 시작하는 드라마
땐뽀걸즈는 이 소녀의 엄마가 딸의 유서란걸 집어들고 시작한 아침 출근길 30분의 시끌벅적한 광경으로 시작한다.
"땐뽀걸즈" 고고
시작은 딸 시으니가 지난밤에 서울에서 영화행사에 참석하겠다고 엄마 허락을 구했는가본데
어머니 포스가 장난아니오 ㅎㅎ
저러다 숟가락으로 이마 얻어맞은 장면을 놓쳐삤네
버스시간 10분 남은 광경 1
버스시간 10분 남은 광경 2
버스시간 10분도 채 안남은 광경 3 ㅋㅋㅋ,..
아침 막장 드라마 분개하며 시청중이신 개딸 시으니 ㅎㅎ
결국 추격전& 육탄전
버스 떠나는데 터덜터덜
"뛰어"
소리지르는 김선영 배우 진심담은 고성이었음 ㅋㅋㅋㅋ
기상후 30분은 족히 지났는데 또 뛴다 ㅎㅎ
갈아탄 버스에 똬 ㅎ
앉아있다 의미심장하게 여주를 보는 남주.
동윤 배우는 정면샷이 멋있는데 건지기 힘들었음 ㅎ
짝사랑하는 여자애 훔쳐보는 저 긴장하는 학생 얼굴 보소~
시으니는 메모장 안쓰고 카톡 자기에게 보내기 기능을 쓴다...
학생이 데이터 무제한 쓰는가보다
이제보니 시으니 폰케이스 디자인이 영화 장면싸인이넹 ㅎ
딸 등교하는거 기어이 확인하고야 마는 집념의 박미영 여사 ㅎㅎ
그 딸에 그 어머니, 아니 그 어머니에 그 딸인가? ㅎㅎ
사진 제한이 있어 1회 리뷰 몇회 더 이어갈듯 ㅎㅎ
땐뽀걸즈, 다시 볼수록 장면 장면에 의미가 많아 정말 거르기 힘들었다.
하나같이들 소중한 장면과 숨겨진 의미들.
무엇보다 그걸 완성하는 배우들 연기와 합이 이 첫회 초반부부터 확연하게 안정되어 있다.
엄마와 딸이 소리 지르고 뛰고 던지는 전쟁 장면이
어찌나 보기 편안하던지 ㅎ
다음편은 아마 드디어 땐뽀걸의의 진짜 주인공 이규호 쌤의 등장이다 ㅎ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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