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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일곱가지 죄악 본문
「기억의 일곱가지 죄악」
- 「뇌를 훔친 소설가 」참고문헌으로 달리기 15번째
뇌의 기억능력에 의도치않은 부작용 7가지랄까?
● 나는 기억의 모든 오류가 일곱 가지 근본적인 취약함 또는 죄로 나누어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것들은 소멸, 정신없음, 막힘, 오귀인,피암시성,편향,지속성 p09
1. 소멸 :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2. 정신없음 : 건망증이랄까?
3. 막힘 : 나도 지금 두바이 최고층 빌딩 ○○○ ○○○ 가 생각이 안난다.
ㅂㄹㅂ ㅎㄹ ㅈ
이런 초성 위주로밖에 ㅜ
이게 바로 막힘증상
4. 오귀인 : 내가 알고 있는 그 사실을 어디서 들었더라?
● 비의도적 표절은 보통의 오귀인과 반대다,
오재인에서 사람들은 친숙하다는 느낌을 새로운 사건에 오귀인하는 반면
비의도적 표절에서 사람들은 친숙한 어떤 것에 새로움을 오귀인한다. p156
4. 오귀인
1) 오재인 : 새로운 사람을 친숙한 사람으로 착각
2) 비의도적 표절 : 친숙한 사실을 새로운 것으로 착각
5. 피암시성 : 유도질문에 너무도 취약한 인간의 뇌
6.편향 : 편견과 같다고 이해했음
7.지속성 :' 트라우마 '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베트남전 참전자들이나 성폭행 피해자들이 겪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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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다!
심리학적이고 또 최근의 뇌 신경과학의 발견의 성과들이 집대성되어
인간 뇌의 불합리한 점을 파헤친
말그대로 역작이다!
저자는 심리학, 뇌신경과학의 모든 연구성과들을 다 헤집은 것 뿐만 아니라
문학, 시사상식, 스포츠 기사들을 다 엮어서 실례들도 얼마나 생생하게 담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인류의 뇌에 왜 이런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지에 대해
진화론적으로
규명하려 애쓴 최근 연구논문들을 소개했을때!
애쓴다!
참 애쓴다!
비록 기독교 역사가 그닥 과학적인 태도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경을 제대로 한번만 읽었어도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인 태도로 기록된
문헌인지 알 수 있는데!
( 유태민족이 썼다!)
즉 종교적 지향까지 받아들일것은 아니지만
마음, 정서 등이 진화의 산물이라고
어떻게든 갖다 붙히려는 태도는 참
오히려 너무 고집스럽고 문외한적인 태도로 보인다는 것!
오늘날 우리 인류의 모든 현태가
환경에 적응해온 진화의 산물인데 그것이 우연적으로 성립되었다는 것을 넘어서
(아 그 용어를 까먹었다 ㅜ)
우연적 결정이랬나?
하늘에서 바늘바구니를 쏟아뜨려서
그것이 땅바닥 10제곱센티미터안에 12개가 정확히 꽂힐 상황도 철저히 환경에 적응한
진화적 성과라는 태도!
그것이 오늘날 기억의 일곱가지 죄악을 잉태한 인간의 또다른 적응의 한 모습이라는...
정말 애쓴다 진화론자들 ㅠ
제발 이 탁월한 지성과 놀라운 학문적 열정으로
콜롬버스의 달걀같은 전환적인 사고를 해서
진화론의 한계를 초월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여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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