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MBC 일요드라마극장 김규리 기태영 주연 사랑을 가르쳐드립니다.2010 본문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 김규리 기태영
짝사랑이 아름답다구요?
루저들의 자기위안일뿐입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은 기브앤테잌 입니다.
연애는 게임이고 사랑은 전략입니다. .............
잘나가는 연애컨설턴트 권.태.준 ,
저 도도하고 시크한 첫 등장.
진실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차도남!
순서가 바뀌었는데 여자 고객도 받아들이자고 설득하는 사장 ,
연애컨설턴트 업계의 블루오션을 창출하자고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잘못오셨네요. 우리는 여자고객들은 받지 않습니다
이진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진이 뒤로도 이진이
그들의 첫만남은 신호대기중이던 태준의 차, 택시인줄 알고 이따시만한 화분부터 들이밀고 쳐들어온 그녀 이진이
결국 의뢰 수락. 목표물 사전조사 들어갑니다.
"이름은 최철우 현재 공식적으로 사귀는 여자친구는 없습니다. "
밥은 밥인데 못먹는 밥이 뭔지 아세요? " "...........................".
"쉰밥 서른밥 눈치밥 재밌죠. "
" 앞으로 그런 농담 절대로 하지말아요"
제가 칼을 한번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거든요
잘라야겠네요
아악.
첫인상을 공력하라
첫인상의 60프로는 헤어!
용된 우리의 배우,,,
아니 미운오리에서 백조된..
"패션의 완성은 뭐라고 생각하지요? "
"구두? "
"속옷입니다."
"남자눈에 X ray 달린것두 아니구"
"속옷은 여자들에게 자신감을 채워주는 첫번째옷이자 남자들이 보는 마지막 옷입니다"
캬 대사 진짜 죽인다
남자눈에 Xray달린거 맞아요.
"이 디자인 75A90사이즈 주세요"
짝사랑 하는 그 이가 와인매니아라서 와인먹는 강습중인데...
저론,,,맥주마시듯 완샷을 해버리네
와인동호회 정모때 다른 여자동호회원들 싹 다 제쳐버리고 홀로 샤방하게 나타나 임의 주목을 끄는 이진이
그 첫만남은,,,헉
이렇게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는 것을 끝났다
그러나 다시금 첫만남을 회상시키기 위한 도전에서 .
우리 언제 본적 있죠
작전성공!
"우와,,진이씨 은근 선수시다. 구라도 떨줄 알고 " " 민들레 좋은거 맞아"
진이씨는 품고있는게 참 많은거같아요.그속에 뭘 품고있는지 알고싶어요
"뭐 별거 없는데"
E "좋아할 거 없어요 같이 자고싶다는 소리니까"
암튼 둘의 이렇게 좋았던 분위기는 진이의 실수로
게다가 비까지 내려 더 처량맞게되고.
그모습을 보는 태준은 진이가 한없이 안스러운데
그러부터 진이는 주말내내 연락이 없고
오랫만에 나타난 진이는 철우씨 대신 철우씩 역할을 해달라고 고기집으로데려가고!
"아 고추넣었어요?"
진이가 넣어준 고기쌈에 든 고추에 매워 인상 찌푸리는 태준,,,
넘 귀여워
같이 야구도하고,,,
철우가 야구선수였다는데,,
태준도 사실 야구광이다
구두굽이 부러져 구두도 사주는 태준
구두를 신겨주기위해 무릎까지 꿇는 연애컨설턴트에 감동받은 진이
"내앞에서 무릎 꿇은 남자는 실장님이 처음이에요"
"오늘 재미 없었죠?"
"그럴땐 재미있었죠.라고 물어요 부정형의 질문은 부정형의 대답으로 돌아오기 쉽거든요"
의뢰인과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에 마음이 흔들리는 태준,
더욱 굳세게 의뢰인의 연애성공을 위해 저리 불철주야 애쓴다..
우와,,볼 빨간 삐에로다
간신히 철우의 마음을 돌려놨다고 한숨돌리는데 철우, 한술더떠 태준을 활용하여 진이와의 관계개선을 시도한다
정말 양쪽에서 바빴던 태준.
이 씁쓸함은 무엇인가. 저 하나도안웃기는 우수에 젖은 눈
괜히 맘에도 없는 여친에게 "찜질방에나 가자고 전화해보지만
우연히 만난 태준과 진이, 태준이 진이의 무거운 화분을 대신들고 진이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철우
진이 집에서 둘은 더욱 애틋한 시간을 갖는데
쩝,,,이때 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간신히 정신 차리는 태준
(에잇,,그냥 확 키스 해버리는건데)라고 후회하나? 혼자 바에서 무드잡는중에
이기적인 바람둥이 남자 철우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남의 일에 신경끄시지
니일이나 잘하셔
서로한대씩 주고받고,,
사랑은 기브앤 테잌이라고 쐬기를 날려주는 철우..
도대체 사랑이 무엇이냐 고민하게 되는 태준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믿었던 자신의 생각이사정없이 흔들린다
그러는사이 철우와의 2차데이트,,
이제 연인사이를 공고화하기로 목표지은 그날,,둘은 한없이 다정해보이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태준의 마음은....
오늘 고백하기로 한날.
"두근두근해요. 나 잘할수 있겠죠:
"그댄 왠지 달라요 말론 설명 못해요 언제이지 몰라도 그대를 못보면 내 마음 텅빈것 같아요:
숟가락을 들고 갸날픈 목소리로 우수어린 노래를 부르는 진이의 저 사랑스런 모습에
드디어 철우 뿅가는건가
할말있다는 진이에게 내 방으로 가자고
이얏호,,작전 성공이다
그러나 태준은.,..................
가자구요. 왜그러는데요.
내가 안괜챤아
실장님이 무슨상관인데요
정말 몰라서 이래?
몰라요 그러니까 상관하지 말아요
스읍,,,
크헉
포스팅은 여기까지
후반부까지 하면 스포일이 될거같아
대사, 연기, 연출 모든게 완벽했던 ..
반전도 있구,,진부할 것같은 설정가지고도 진부하지않게 끝나는,거 묘한 해피엔딩?
대사하나하나가 맛갈나고 정곡을 찌르고 여운을 주고 정보도주고
무엇보다 기태영과 김규리의 연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태영, 쿨하고 냉정하며 능력있고 사리판단 분명한
그러나 사랑 그리고 여자앞엔 너무도 냉정한
차도남으로 완벽빙의.
김규리,,난 이거 댄싱스타 끝나고 잠깐 휴지기동안에 찍은 것인줄 알았는데
댄싱전에 찍었다고?
댄싱스타 댄싱스토리 동영상에서 보아왔던
상큼 발랄 순수 청순한 매력이 그대로 묻어나는
정말 사랑스러운 진이 그대로의 모습인듯해서
둘의 연기가 참 좋았다.
포스팅을 위해 처음 해본 캡춰질이 어색해서
내가 꼽고싶은 장면이 많이 빠졌다.
다시보고다시봐도 명장명 명대사들이다.
글고 규리배우가 부르는 노래
이젠 나도 중독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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