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53.1박2일 시즌 4 경북 포항 퐝타스틱 요리왕2 본문
지난 주 .
따로 떨어져 밭일하고 물일하다 오늘 다시 모인 멤버들 ^^
뜨끈한 방구들 위에서 이부자리 주위로 두런두런 오손도손 참 정다운 이야기꽃 만발 ~^^
물일에 밭일이 만만한 게 아니지.
안스러워라.
정훈은 대놓고 하품이고.
체력 약한 선호는 두시간 물에 있었으니 체력손실 오죽할까 ^^;;;
위 : 역부족 메뉴 - 짜장라면, 파스타면, 부추, 부침가루, 아보카도, 우유, 생크림, 마늘, 양파 , 달걀,당근, 고추냉이
아래 : 덜부족 - 모짜렐라치즈, 크림치즈, 라자냐면, 미트소스, 카레가루, 요구르트, 닭고기, 커민, 마늘, 감자, 당근 양파
우와~~~~@.@
포항초와 말똥성게알 자체만으로도 맛나겄구만
저 휘황찬란한 부재료들까지 더해서 탄생할 요리라면 얼마나 퐝타스틱할까 ㅋㅋㅋㅋ
세윤 : (듣도 보도 못한 그 메뉴의 이름은 ) 내가 성게라면!
라비 : 성게짜장라면 ?
종민 : 어떻게 알았어?
라비 : 짜장라면 많이 사놨네
유비같은 라비랑 멍멍이같은 종민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시작 전에 각자 수확해 온 주재료 시식과 맛자랑 한마당 ^^
제작진도 참 능글능글하니 한 몫 제대로 하고 있음 ㅋㅋㅋㅋ
지난 동해 영화제의 추억을 떠올린 멤버들..
혹시나 이연복 쉐프급의 유명인사가 포항까지 왕림해주셨을까 기대했는데
이 요리 심사하러 포항에 오신 분들 맞긴 맞다고요 ㅋㅋㅋㅋㅋ
제작진이 멤버들 뒤통수를 뽝~ 쳐버림 ㅋㅋㅋ
3분 릴레이 요리라니 ㅋㅋㅋㅋ
멘붕, 당황, 현실부정.....
초토화된 멤버들....세윤은 차라리 성게알에 참기름 뿌려 내야겄다고 ㅋㅋㅋ
그거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넙죽 받는 자막 ㅋㅋㅋㅋ
이 중에 제일 정신줄 잃은 라리 ㅋㅋㅋㅋㅋ
'들어오자 마자 물을 끓여'
"끓는 동안 시금치 머리를 다 잘라서 반은 갈고 반은 잘라 "
"데치는 동안 감자랑 채소 다 깎아 "
"감자 깎을 때 전용칼 써"
차라리 포항초 다시 뜯어오라고 시키는게 낫지 ㅋㅋㅋㅋㅋㅋ
라비에게는 넘 고차원적이고 과밀한 작업인고다 ㅋㅋㅋㅋㅋ
라비의 맞수는 세윤.
그러니 더욱 대비되는 요알못 라비의 우왕좌왕 좌충우돌 대환장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깜딱 놀랐다요 ㅋㅋㅋㅋㅋㅋ
방금전 작전회의서 오래 걸리는 전 빼자고 그리 정해놓구선,,,,,대기실 들어가서 뇌 탈탈 털고 나왔나봄 ㅋㅋㅋㅋㅋㅋ
"팀원 억장 브레이커 " 김종민에게
예능신이 임한 탓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원들 환장하게 만드는 데 뭐 있는 종민의 대단한 활약상들 ㅋㅋㅋㅋㅋㅋ
우리 라비 이로써 위로를 받는 고다 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은 오늘도 대결이고 뭐고 없다..그저 맛있는 요리를 만들겠다는 일념밖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촛점없이 맹한 모습 첨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저 똘똘이 라비가 이렇게 빙구짓하는게 왜케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
맘은 급한데 뭘 할 줄 아는 게 없어 초반에 여유롭던 허세 다 치워버리고
눈 동그레져서 허둥지둥 우왕좌왕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도 부침개 사랑 외길 인생 종민 ㅋㅋㅋㅋㅋㅋㅋㅋ
릴레이요리대회는 누구하나 요리를 성사시키지 못해 결국 전원 참석하여 마무리 하는걸로 ....
그렇게 탄생한 멤버들의 작품
"내가 성게라면 " ㅋㅋㅋ
성게짜장라면 ㅋㅋㅋㅋ
성게알크림파스타
성개알부침개전
성게알오이카나페? ㅎ
여기까지가 포항앞바다서 2시간 캔 2K 들이 말똥성게알로 일궈낸 역부족팀의 회심의 역작~~
포항초커리
포항초 라자냐
여기까지가 덜부족팀 포항초 요리 3종셋트.
정훈이나 딘딘이라면 눈 딱감고 만들어댈 메뉴였는데 라비가 그렇게 헤매서 뭔 복잡한 요리인가 했었음 ㅋㅋㅋㅋㅋ
국제심판은 추첨없이 자동이었어야지 ㅋㅋㅋ
다행히 뽑혔기에 망정이지,,, ㅋㅋㅋ
오늘도 단호한 판정기준 선포하는 국제심판의 포스 ㅋㅋㅋㅋㅋ
오~~~~~~~
그랬구나!!!
넘 훌륭한 게임이었소~~~
아 ㅋㅋㅋㅋㅋ
역부족팀의 요리는 완전 찬밥신세 ㅋㅋㅋ
성게알만 골라 먹는 심사원,
성게알만 거부하는 심사원 ㅋㅋㅋㅋ
역부족팀 메뉴를 반기는 건 오직 파리들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부족팀 요리에 쏟아지는 온갖 탄사들의 절정 ㅋㅋㅋㅋ
그렇게 포항제철 한상 거머쥔 덜부족팀의 승리 ㅋㅋㅋㅋㅋ짝짝짝짝
강찬희 감독의 한표는 역부족이 요리 또 한다고 할까봐 옛다 주는 동정표 ㅋㅋㅋㅋㅋㅋㅋㅋ
과메기, 성게회, 도미찜...등등도 ...후루룩 쩝..
음식앞에 특히나 진심인 종민 ㅋㅋㅋㅋㅋㅋ
제작진은 속터지겠지만
보는 시청자는 배꼽터져 ㅋㅋㅋㅋㅋ
멤버들의 은쟁반트라우마 ㅋㅋㅋㅋ
독도 꽃새우 옆에서 새우깡의 악몽 ㅋㅋㅋㅋㅋ
아 풍천장어 옆에선 하늘에서 장어빵을 날라왔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저 느낌표 쪼르륵 있을 때 너모너모 좋아~~~~~♥.♥
포항의 제철생선 3종세트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빠질수 없는 잠자리 복불복 ~
1라운드는 개구기 끼고 비눗방울 불기..
멤버들 인물 망가뜨릴라고 작정을 했군 ㅋㅋㅋㅋㅋ
그러나 선호는 뭘해도 이뻐 ㅋㅋㅋㅋㅋ
개구기가 좀더 완벽한 투명색이었음 하는 아쉬움이 ㅋㅋㅋㅋ
1라운드 역부족의 승리를 마치고 2라운드 게임설명 듣고 있는 선호 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은 진심 억울해 함 ㅋㅋㅋ
못된 동생들 ㅋㅋㅋ
큰 엉아가 게임 젤 잘하는구만 일말의 반박도 못하게 하구 그냥 앉혀버렸음 ㅋㅋㅋㅋ
아~
보자마자 또 게임 지옥이 예상되는 '각' ㅋㅋㅋ
그나저나 대한민족은 참 심심할 겨를 없겠다 ㅎㅎ
이 표 잘 보관해뒀다가 지구상에 와이파이랑 스마트폰이 사라지는 그날에 이 게임들 하면서 존버하기다 !!!!ㅋㅋㅋㅋ
아직도 불만이 남은 뒤끝정훈선생 ㅋㅋㅋㅋ
옆 집 풍선 사이즈 커지는 거 보고 기겁한 선호의 처절한 협박, 압박, 겁박 그 온갖것들 ㅋㅋㅋㅋㅋㅋㅋ
선호 놀라는 표정들 ㅋㅋㅋㅋㅋ
훈민정음 게임,,,초성게임으로 익숙한 1박2일 13년 전통의 게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리 원식이로 말할 것 같으면
이제 막 성의 세계에 눈을 뜬 스물여덟 육춘기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방토피아에서도 옆에서 종민이 깨알같은 옥편속에서 그림찾기 하듯 눈 빠지게 한자찾아 헤매는동안 WHY 성과 사춘기편 탐독했더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과 성에 관심많은 막내를 우리 모두 보듬어 줘야 하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 ㅊ
설마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상했던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포항 퐝타스틱 라비의 야동과 유두의 추억을 내 잊지 않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가슴 선호 ㅋㅋㅋㅋㅋㅋ
남의 풍선인데도 공격을 못해 ㅋㅋㅋㅋㅋ
난 풍선 빵빵해지는 것보다
그 밑에 선호 쪼그라지는 거 보는게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
아 안타까워라
종민은 넘 부족해서 봐주고 딘딘은 덜부족해서 자르는거다 ㅋㅋㅋㅋㅋ
웃음장벽 낮대 ㅋㅋㅋㅋ
하긴 허구헌날 들리는 작가님 웃음소리 ㅋㅋㅋㅋㅋ
멕컬리 컬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절망 가득히 매달린 다크서클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폭죽 복불복 ㅎㅎㅎ
선가 야외취침의 빵파레를 신나게 당겨버림 ㅋㅋㅋㅋㅋ
까나리 액젓은 잘도 피했지만 오늘도 야야가 사랑하는 남자 선호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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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정주행하느라 블로그를 못했더니 딱 두밤만 자면 필더리듬 제작 미션이네 ~~~~♥.♥
정제윤에서 선호가 보였고 선호였기에 정제윤이 가능했구나 싶었다.
그러나 선호의 미모는 1박2일 예능에서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언젠간 스타트업 볼날도 있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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