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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박2일 시즌4 1주년 특집 프로젝트 본문
3주간 기다린 1주년 특집 프로젝트 FEEL THE RHYTHM OF KOREA ~!!!
옷 입은 거 보구서야 3주전 예고방송에서 이어진 촬영분인걸 알겠다.
그럼 이후 인스타그램 추천댓글의견들은 멤버들이 이때 미처 보지 못하였다는거네?
뭐,,,멤버들과 제작진의 일정들을 고려한 탓이겠지.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각 경합지등에 매기는 의미들을 엿볼수도 있었으니 무의미한 댓글공모는 아니었다고 봄.
여러모로 1주년 특집프로젝트다운 회차였음 ~~♡.♡
우선 해외홍보영상 최종편 촬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이란 것은 국민여행예능으로 자리잡은 1박2일의 위상과 컨셉과도 너무나 잘 어울린단 말이지!
그리고 두 팀으로 나눈 답사여행은 인천과 경기 각 두곳을 보게 되어 특집답게 1타2피의 혜택을 본 셈이었다 ^^
각 팀은 멤버들의 개성 고대로 두 가지 색깔과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세윤이 픽한 정훈과 라비로 구성된 "경주야"는 부장님 과장님 모시고 떠난 신입사원 라비의 고군분투 출장기같았다 ㅎㅎㅎ
선호와 딘딘 그리고 종민 이 세 꾀쟁이들은 나름 머리를 짜내 인천공항 아이디어를 꺼내긴 했지만
춘천이냐 인천이냐의 선택지에서 디스코팡팡에 낚여 최종결정을 내린 철부지 고딩의 하루나절 일탈기를 보여주었달까? ㅎㅎㅎ
여행지도 두 곳, 이야기도 두 개 .
정말 특집다운 특집 덕에 넘넘 배부른 회차였다 ^^
1주년이라 해서 1박2일 기사도 풍성했던 이 번 한주 진정 행복하였네라~~~~♡
소감이 어떻냐니까 책임감 부담감 그런거 느낀다며 긴장하는 멤버들 중에 유독 눈빛 초롱초롱한 정훈,,,,
이번에 또 그 뜨거운 열기 감지한 선호,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정훈좀 말려줘요 ㅋㅋㅋㅋ
열정 쏟을 다른 일거리 찾아줘야 한다고 ㅋㅋㅋㅋ
고 옛날 세종대왕이 킹부지런 킹아이디어맨 킹열정맨이어서 영의정 이후 9품 말단까지 오직 유배를 떠나야만 육신이 평안을 누렸다지 ㅋㅋㅋㅋ
맏형의 넘치는 열정에 답사 100군데, 연말 순삭 염려하며 몸서리치는 동생들 넘 웃겼음요 ㅎㅎㅎㅎ
그리하여 팀원뽑기 퀴즈대회가 열렸는데 다들 1등이 되어 정훈과는 한 팀이 되지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들로 임한 멤버들 ㅋㅋㅋㅋㅋㅋ
1. 시나 군 기준 '천' 으로 끝나는 다섯개 지명.
김천 인천 예천 포천 연천 (라비)
2.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은?
한강(라비)
3. 우리나라 최남단섬은?
강화도 아니구 마라도(세윤) .
4. 백두산 정상에 천지호수(한라산 정상호수는)?
백록담(종민)
5.외국인이 가장먹어보고싶어하는 이색한식 1위
산낙지 (세윤)
6. 조선후기대표건축물중 하나인 이곳은 (어디일까요?)
수원화성(종민)
7. 경상도는 경주의 경과 ( 이곳의 첫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이곳은?)
상주( 세윤)
8. 외국인들 대상 한국의 이색문화 소개
온천여행대비 필요한 연습은?
남들앞에서 옷벗는 연습( 딘딘)
9. 넓은 들판이란 뜻의 한밭은 어디의 옛 지명일까요?
대전( 세윤)
8번 문제 풀 때 막장대답 퍼레이드 ㅎㅎㅎ
선호 : 사우나
라비 : 삶은 계란 까는 연습
딘딘 : 양머리 만드는 연습
(환호하는 멤버들 ㅎ
특히 이 대답 맘에 들어하는 선호 ^^)
라비 : 때밀이 수건의 방향 잘 확인하기
세윤: 뜨거운 물에 들머가서 부를 노래 연습
정훈 : 수건 달라고 카운터에 얘기할 것
딘딘 : 열쇠를 발목에 차는 연습
라비 : 면봉으로 귀 후벼볼 것
세윤 : 바나나우유 연습?(이건 또 뭔연습이여? ㅋㅋ)
세윤 : 바지랑 빤스랑 같이 벗지 말 것
딘딘 : 남들 앞에서 옷 벗는 거 연습하기
무려11번째만에 정답!
이건 세윤의 공이 큰 듯.
앞서 세윤이 옷벗는 얘기 이미 했었고 그 공을 받아 딘단 양쪽에서 '남들앞에서' '남들앞에서'
머리굴리는 소리 났었거든 !!
집단지성? 아니 브레인스토밍! ^^
그렇게해서 4문제 득점으로 1위에 오른 세윤이 멤버 선발권을 차지!
서로 자신을 픽해달라 초조하게 어필하는 동생들 사이
알아서 제 길 갈거라는 자막의 정훈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윤이 정훈을 픽할 거라 예상했음 ㅋㅋㅋ
겉으로는 꾀를 부릴듯 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세윤이기에 ㅎㅎㅎ
고로 자진해서 가시밭길을 택한 세윤을 꽉 끌어안으며 그의 논개행에 감사하는 딘딘 ㅋㅋㅋㅋ
정훈이 세윤과 한 팀이 되자 남은 한 명에 걸리지 않으려고 핑게를 대는 선호랑 종민 ㅋㅋㅋㅋ
종민 온몸으로 거부해 ㅋㅋㅋㅋㅋㅋ
요즘 떠오르는 스타라고 하니 다들 선호가 걸릴거라 예상했는데 라비 이름이 불리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방송 나갈때쯤 많이 핫해지느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구성된 연부장님과 문과장님 그리고 라사원의 첫 회의.
라비는 요즘 뜨는 장소라고 강원도 양양을 추천했는데 정훈이 강릉과 겹치는지여부로 걸러줌.
정훈이 경주를 추천하면 라비가 세윤이 스님촬영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지난 관광공사팀장님의 촬영아이디어 다시 언급하며 세윤을 기함하게 하고 ㅎ 세윤은 갯벌 추천하기까지 너무도 이상적인 회의장면이었던 듯 ㅎ
특히 나도 생각하고 있던 갯벌 아이디어 세윤이 추천해주니 세윤이 더욱 좋아질라고 함 ㅎㅎㅎ
게다가 뻘에 하루종일 박혀 조수간만의 차이를 온몸으로 구현하는 아이디어는 대박이었음 ♡.♡
세윤 말대로 우리나라 갯벌은 전세계에서 보기 힘든 신비로운 한반도의 자산임!!!!!!
라비도 이에 동조하는가본데 이로부터 정훈에게 뻘소리라며 차단당하고 이후 이팀은 정훈의 역사와 전통 일장 연설을 듣고 아이디어 확정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참이 주구장창 물고 늘어지는데 어느 부하직원이 마다할 수 있겄스요 ㅋㅋㅋㅋㅋㅋ
종민팀은 보다 전략적인 고려를 하는 장면을 보인다.
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2020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영상 피날레를 장식하느니만큼
외국인의 한국입국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그 의미 취지에 부합한다는 이유 첫째와
기존 촬영지와는 겹치지 않아야하는 점을 고려한 두번째가 그것이다.
그래서 수원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선호가 여기에 춘천을 더 추천하긴 하였는데 그래놓고 본인도 월미도 디스코팡팡으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 ㅋㅋㅋㅋ
열정훈이 팀장인 여기 멤버들은 한참동안 회의지옥에 빠져있었더랜다..ㅋㅋㅋㅋ
그래놓고 이후 이어지는 추가회의 ㅋㅋㅋㅋㅋ
카톡창을 태워버릴 것같은 연정훈의 장문의 톡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들이 어디로 정했는가 했더니 고등학교 얘기 나오는 걸로 딱 경주인걸 알겠다 ㅋㅋㅋㅋㅋ
이 사진으로 보니 저 뒤에 고분이 보이는군 ㅎㅎㅎㅎㅎ
아~~~
우리 나라 어느 고을 어느 산하가 아니 멋진곳이 있더냐~~~~~~
인천도 만만찮은 자연과 역사의 고장이겠지만서도 영상을 보니 경주와는 다른 최첨단 문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특이점 보이는 거~~
영종도, 석모도, 강화도, 송도 월미도 ....인천 앞이 섬으로 빽빽한 곳이었구나 ~~~~
1박2일로 지리공부 하고 있음 ㅎㅎㅎㅎ
넘넘 기대된다요~~~~~~♡.♡
PPT용 노트북에 영상콘티까지...만반의 준비를 다한 정훈의 고생이 물거품되면 어쩌나 설레발치는 동생들 ㅋㅋㅋㅋㅋ
아무튼 정훈은 정말 멋져 ~^^
이거 특집프로그램 끝난담에 KBS에서 미니시리즈 나오셨음 좋겠어용
역시 작명천재 드립킹 라비 ㅎㅎ
이후 이들의 낮밤을 불문한 생고생여정을 예언하는 팀명인듯 ㅎㅎㅎ
누가 뭐라 지시할 것도 없이 서로 쿵작쿵작 즉석에서 아이디어와 안무 짜서 콘티 없이도 영상 술술 찍어대는 종민팀 ㅎㅎㅎㅎ
정말 신라의 첨성대는 두고두고 우리의 자랑거리~♡.♡
아니 피라미드의 나일이나 비옥한 초승달의 메소포타미아나 우리 현대인들은 과거인들을 무시하면 안될 것이라고 본다.
문명의 기준이 오늘날과는 달라서 그랬지 그들의 업적들도 분명 과학적이었고 최첨단이었던 거!
정훈의 솜씨~~~~♡.♡
경주는 아직도 유물발굴이 진행중이라는 군.
최근 부산에서도 터널공사중에 가야유적지를 발견했다고 했는데...
감추어진 조상님들 이야기는 파고 파도 늘 고픈 이야기~~~
여기까지 보믄 센스없어 구박받는 천덕꾸러기 라사원같은데 ㅎㅎㅎㅎㅎ
전통양식의 건물을 볼 때마다 저 화려한 다포와 팔작처마에 마음이 빼앗기는데
검색해봤더니 이 양식은 통일신라시대 양식이 아니라고한다.
복원과정에서 시대고증 없이 이 시대 저시대 양식이 혼합된 것이라고 --;;;;;
ㅋㅋㅋ 맞다!!!
경주빵이 있구나 ㅋㅋㅋ
암튼 두 고참들 모시고 몸으로 때우고 다니랴, 아양 떨랴 ㅋㅋㅋㅋㅋㅋ
와 저 빽빽한 수학여행단 ㅋㅋㅋㅋㅋ
나는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서 저 사진이 없구나 ㅎㅎㅎㅎㅎㅎ
당시엔 최첨단 제주도행이라 좋아했는데 이제보니 아쉽구나 ㅎㅎㅎㅎ
아,,,,불쌍한 라비 ㅎㅎㅎㅎㅎ
차이가 나도 너무나는 그 놈의 세대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의 톡톡 튀는 요즘감성을 너무 누르고 있는 두 올드보이즈 ㅋㅋㅋㅋㅋㅋㅋ
아~~~~석가탑~~~~~♡.♡
어렸을 때 교과서로만 보면 다보탑이 더 멋있다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석가탑의 은은하고 단아함에 빠져 따로 여행을 갔더랬다. 실제로 보면 의외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아담해서 살짜기 실망했었던 기억 ㅋㅋㅋ
아는 만큼 보인다했다. 지금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다시 가게 된다면 난 구석구석 온통 구경할 데 많아서 하루 종일 불국사 경내에 머물게 될 것 같다 ㅎㅎㅎ
여,여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부르는 '자기야'라는 호칭이 낯선 라비 ㅋㅋㅋㅋ
어쩔꺼나 이 두 세대간의 넘을 수 없는 간격 ㅋㅋㅋㅋ
영상제작에 관여는 안하지만 멤버의 폰으로의 촬영은 도와주게 된 제작진
그로부터 멤버들 지적질과 구박에 시달림 ㅋㅋㅋㅋㅋㅋㅋ
종민들이 그렇게 기대했던 디스코팡팡 ㅋㅋㅋㅋ
국제공항에서부터 모두 여기를 지목하며 영상 컨셉을 정했던건데
막상 몸의 균형을 잡지못해 최고의 몸치 선호의 독무대가 되었다는 ㅎㅎㅎㅎㅎ
형들 모시고 다니느라 뇌가 많이 시름에 겨웠는지 점심값 벌기 퀴즈대회에서 아무말대답 대잔치 벌이시는 막내 라비 ㅋㅋㅋㅋ
신라 골품제에서 왕을 배출할 수 있는 신분이 무엇이냐니 백골 유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나도 아슬아슬해보였엄 ㅋㅋㅋㅋㅋ
도대체 저런 걸 신나하며 타는 족속들 존경스럽고 이유를 알수 없음 ㅋㅋㅋㅋ
많이 타봐야 적응할 수 있는 건가?
어느날 카드사 이벤트 덕분에 서울랜드 연회원권 단돈 만원으로 하루에 각종 놀이기구 다 타봤는데
바이킹, 자이로드롭, 청룡열차 뭐 이런거,,,,내 평생 그 날 하루로 쫑쳤다 ...앞으로도 적응될 자신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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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 두 팀의 프리젠테이션이 공개되는 건가?
경주냐, 인천이냐?........
정훈이 노력한 공로를 생각하면 경주를 응원하고 싶고
딘딘이 (라비에게서 훔쳐 ) 의미 보탠 아이디어 생각하면 인천도 괜찮은 것 같구....
그러나 지난편 포항을 생각하니 외국인들이 인천을 거쳐 내륙 깊숙이 훑고 내려와 경주를 포함한 한반도 남단에 머무른다면 그것처럼 한국의 FEEL을 제대로 느낄 수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그러니 정훈 세윤 라비를 응원하겠음!!!!ㅎㅎㅎㅎ
프리젠테이션으로만 본다면야 정훈의 PPT퀄리티 + 세윤의 이미지메이킹 + 라비의 감각적 튜닝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둘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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