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앨리스 11

플라톤의 제자이고 아리스토텔레스 밑에서 식물학을 확립하고 성격론을 저술한 사람이라고 함

 

석오원은 없고 고형석도 그렇게 진겸의 수사망에서 빠져나간다. 

 

. 

그러나 진겸의 의심은 바뀌지 않고 있다

 

형석을 의심하고 있으면서도 아무 행동도 안하고있는 진겸이 답답한 태이

 

'

이래서 가까운 사람이 범죄자이면 불안한거임!

내가 제일 믿는 사람 집에 맘놓고 드나드는 '나쁜 사람

 

 

여전히 형석을 믿고있는 ,

그러나 보는 시청자는 그저 암것도 안하고 있는

 

다시 나왔다 석오원 저 표정,

그간엔 순진한 희생양같이 진겸에게 겸손하게 협조적이었더니만 ㄷㄷ

 

직전까진 죽일듯 살듯 해놓고, 석오원 역시 죽을듯 말듯 안달해놓고 ...

 

헐~~~~이 남자 대박!~~~

어쩐지 지난 주 마지막에 저남자 포커스로 오래 잡더니만....

 

진겸이 이세훈 살인범을 알고있는데도 가만히 있다하니 아버지는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진겸 어디있는지 몰라서 태이한테 묻는 민혁 ㅋㅋ,

아놔 민혁씨!!그냥 태이보고싶어 왔다고 그래 ㅋㅋㅋ

 

 

잘생겼음

 

잘~~~

 

생겼음 ㅋㅋㅋ

 

넘 사랑스런 형석의 아내 ㅠ

 

저승사자처럼 등장하는 민혁 ㅋ

 

그래도 잘 생겼음 ㅋㅋㅋ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나섰는데 

 

아들한테 또 당함 ㅋ

 

절대 매번 당하고 맞어서 고분고분해진 게 아닌 민혁 ㅋㅋ

 

 

아들이 한 수위인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민혁 ㅋㅋㅋ

 

아놔 ..장난치고 싶다

 

다시 진지하게 ...

형석과 진겸은 이미 서로 많은 것을 알고 감추고 있음을  깨닫고 있다

 

민혁이 너무나 믿고 의지하는 철암,,

,참 자상한 철암....

 

그러나 이 남자의 두 얼굴이

 

지난주까지 시청자들 아니 나더러 선생일 거라 강력 의심하게 만든 시영 눈에 발각되었음 ㄷㄷ

 

철암은 사이코패스인가 소시오패스인가 ㄷㄷ

 

 

예언서를 손에 쥔 철암이 선생이라고?

 

 

'선생'은 형석에게 진겸의 확실한 제거를 명령한다!

 

고민에 빠진 형석

 

결국 아들같은 진겸에게 총을 겨누는데 

 

드러나는 형석의 비하인드 스토리...

2050년에 아내를 지병으로 잃는 형석

 

그래서 2010년으로 돌아왔음...아놔~~~~

무슨 지병이 40년 걸려 사람을 죽게하노?

그럼 지병이 아니라 만성질환 앓다 노환으로 죽었다 해야지..인명은 재천이쟎어~~~

 

 

끝내 선생의 명을 거부하고 진겸을 묶어둔채 선생을 죽이기로 떠나는 형석

 

그러나 진겸 폰 위치추적기로 형석을 뒤쫓아온 태이...

위치추적어플조차 PPL이었나?

우와~~~~~~~~~~~~~~~~~~

석오원이 진정한 선생이었음~~~!!!!!!

 

 

석오원 팔뚝에 시그마 

 

형석의 계획은 실패하고

석오원은 직접 진겸을 처단하기 위해 악마같은 표정으로 등장

 

오늘 두번째 총구앞에 서는 진겸..

하나도 안놀램. 총구 발사되면 진겸이 시간을 멈출거이니까!!!

 

그리고 들리는 한 발의 총성

 

11화 엔드!

 

 

이 내가 드라마를 끊던지, 웨이브를 끊던지.
드라마란 게 그렇다. 
한번 보면 끊지를 못한다. 
이건 아니다 싶어도 보던거 계속 보게 만드는게 드라마다.
요즘같이 TV 지상파 시대도 아닌데 왜 나는 계속 이렇게 끌려만 다닐까 ㅠ
얼마전 내가 자체 종영한 여명의 눈동자가 너무너무 아쉬워진다. 
모든 것이 좋았던 드라마
한 회 한 회가 각 연극의 막처럼 완결성이 있어서
오늘 극적인 장면에서 끝났다고 다음 회차에 그 장면 연결해준다던가
연결을 빙자삼아 전 회차 장면을 수 분어치 다시 보여주기도 없다
그냥 새로운 장면의 시작이다!
그렇게 시청자는 이어지는 전개속에 전회차 장면들이 힌트들을 줍는 것이다.
드라마 진짜 알차게 찍었다. 
여명의 눈동자는 50분이고 요즘 드라마는 70분인데 
근 10분은 예고와 전회차 연결로 잘라먹는다.
이게 뭐야

오늘
시청자는 두 번이나 속았다. 
내내 철암을 감춰두어서 지난주까지 별 기미 없길래 절대 철암은 아닐거라했다!
물론 마지막 장면에 의심스런 떡밥은 있었길레 혹시나 하는 맘은 있었다만..
미궁에 빠진 선생의 정체는 첨에 철암이랬다가 바로 석오원으로 드러남.
그러니까 석오원은 날 두번이나 속인거지. 
지난 주엔 탈출을 간절히 원하여 기도까지 하던 그가 이렇게 잔인한 표정 드러내는 흑막이었다는 이런 설정..
아 짜증난다!!!
그냥 형석처럼 뭔가 있는데, 뭔가 사정이 있는 것같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이라면 몰라도
소시오패스처럼 두얼굴을 한 빌런이라니!
그렇게 시청자를 속일것이라니..
어떻게 이런 설정과 연출이 스릴러적 미스테리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
정말이지 요즘 드라마  이런 서사구조 넘 짜증이 난다!!
아,,,
그냥 드라마 보지 말까보다!
김희선 배우, 곽시양이 안타깝지만...

 

누가 그랬다 한국 영화계는 너무 힘을 준다고..

뭔 가 있어보이고 폼나 보여야 하는 강박이 있다고. 

드라마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그런것 같다. 

뭔가 이야기가 복잡하면 대단한 드라마인줄 안다. 

배우들이 애쓴다 ㅠㅠ

내가 희선배우 애정하쟎오

이제 곽시양배우도 사랑하기로 했쟎오

 

일단 12부를 마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