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240 인천 신시모도 ftr 장봉도

 

 

일명 '포도밭에 온 사나이 '

 

벌칙에 당첨되어 이 더위에 생고생일까 염려했다가

막상 포도밭에서 흘린 부스러기인 포도는 먹을 수 있대니까 좋아했다가

몸이 피곤해지니 다시 다른 세명을 부러워했다가 ㅋㅋㅋ

 

 

 

 

 

이 준과 세윤의 이 불쌍한 상황은 승자 물놀이 팀에게 그대로 생중계되고 있었다네요 ㅋ

 

 

물론 물놀이팀도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ㅋ

저 코딱지만한 백조튜브 위에 셋이 동시에 올라서서 만세를 부르고 10초를 버텨야 하는 

고난위도 미션때문에 물 오지게 먹었답니다. 

 

 

여기는 체험 삶의 현장 

아니고 

체험 1박2일 현장 ㅋㅋㅋㅋ

 

뭔놈의 예능이 뻑하면 노가다 장면 송출이여 ㅋㅋㅋㅋㅋ

 

 

노가다적 다큐는 계속된다 ㅋ

이번엔 풍찬노숙체험 ㅋㅋㅋㅋ

風 바람 풍

餐  먹을 찬

露  이슬 로

宿  잘 숙

 

 

정말이지 딱 오늘이 1박2들을 위한 4자성어임 ㅋ

위로 지붕이야 있지만 옆으로 비바람이 다 들이치는 험한 곳ㅎㅎㅎ

누우면 이슬처럼 비 다맞게 될 곳

 

 

두 훈남훈남이 매력적인 옆얼굴 공유하면서 오붓하게  나누는 대화라는 게 ㅋㅋㅋㅋ

 

불쌍한 노가다팀 울궈먹을 생각인 딘딘과 

그런 딘딘을 칭찬하는 막내란다 ㅋㅋㅋㅋ

 

 

느낌표 쪼르르 세 개 ㅋㅋㅋ

노가팀이 들고온 먹거리 소식에 대한 반응

 

 

느낌표 쪼르르 네 개

이 준의 먹거리 대하는 태도에 놀란 일반인 넷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떻게 연예인이야 ㅋㅋㅋ

옆집 히키코모리지 ㅋㅋㅋㅋㅋㅋ

 

 

 

캬~~

이 악천후를 살려 조세호가 짖궂게 전한 선물을 살리는 세윤의 의리

 

 

그러나 아우들이 찾은 진짜 낭만은 연이 아니라 다른 데 있었다 ㅋ

 

 

가끔보믄 종민의 이 대사를 녹취하는 작가님들이 대단하단 생각을 ㅋㅋㅋㅋㅋ

 

 

그 낭만이 오늘 딘딘도 키를 키울 것이고 

 

 

막내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데 

 

우리의 냉혈남 종민은 도대체 왜들 이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참 한결같은 종민이다 ㅋㅋㅋㅋ

 

 

 

첨엔 이 게임 이해를 못했다. 

인스타 클립으로 이 소식 먼저 알았는데 조세호가 해외여행 현지에서 라이브로 눈싸움을 했다는 소린 줄 알았더니 그냥 녹화영상이었다. 

그러니까 녹화된 분량보다 이준이 더 버텨야 하는 게임이었다. 

 

눈싸움이라는게 상대방 기에 쫄아드는 재미도 있구만 ㅎ

 

.

 

근데 블루스크린 앞에서 혼자 갖은 생쇼를 다 하며 멤버들과의 대결 경기를 혼자 치룬 세호.

멤버들이 이를 이겨먹지 못한 상황에 딘딘이 어이가 없었다네

조세호도 죽기 살기로 했겠지 ㅋ

 

조

 

 

이 게임에 세호가 승리했을 땐 제작진도 진심 떨떠름해 했더란다 ㅋㅋㅋㅋ

이겨놓고도 미안하고 민망해서 되려 화내는 세호 

 

 

콧바람으로 리코더 불기에서 세호에게 졌던 딘딘.

그 후로  혼자 맛들려서 내내 혼자 리코더로 추임새 넣고 있음 ㅋㅋㅋㅋ

 

 

현재까지 캠핑카 실내취침자는 이 준밖에 없음 

자청해서 레몬 미션에 도전했다가 레몬의 공격에 죽어나고 있는 상황. 

 

진짜 레몬 빨리먹고 휘파람 먼저 불기 미션은 

넘나 싱겁게 세윤의 승리로 끝남 ㅎㅎㅎㅎㅎ

 

 

뒤늦게 세윤자리 깔고 누워 눈치밥 얻어먹고 있는 유선호 ㅎㅎㅎㅎ

 

 

이 게임 정말 재미졌음 ㅎ

난 이런 게임이 좋더라 

정말 멤버들이 서로를 너무 잘 알아 ㅎㅎㅎ

 

 

딘딘이 잘 쓰는 말로 '형'을 특정해 낸 나머지 네 멤버들.

종민은 벌써부터 형을 써먹을 생각에 입이 쉬지를 않고 ㅎㅎㅎ

다른 멤버들은 저러다 눈치빠른 딘딘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ㅎㅎㅎㅎ

 

 

유선호가 이 게임 정말 잘했음 ㅎㅎㅎ

형들의 대응전략도 간파했고 다른 형들이 잘 써먹는 말도 흉내까지 잘내는 유선호는 재간둥이 

 

 

세윤이 잘 쓰는 말로 '야'를 제안하는 유선호

 

 

정말 유선호의 활약 덕분에 유선호 퇴근 확정 1순위에 오름 

딘딘은 이준덕분에 살았음 ㅎㅎㅎㅎ

 

 

그럼 뭐해!

조기 퇴근팀 넷은 이러고 또 승선할 배 복불복에 걸렸단 거지!

조기 퇴근이라 좋아했더니 배를 또 고르래. 

우리의 유선호 진심 얼굴 일그러졌음 

나같아도 그러겠다. 

 

끝까지 멤버들 쥐어짜는 제작진 -.,-

 

 

 

둘의 운명이 갈렸다. 

 

 

종민은 계속 불안하다 소리를 연발하는데 

 

 

축하합니다.ㅋㅋㅋㅋ

 

 

진짜 조기퇴근팀은 여기였어라 ㅋㅋㅋㅋㅋ

 

 

그날이후 신시모도 앞바다에 세윤과 딘딘의 슬픈 얼굴이 어리었더라는 전설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