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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저수지의 개들 Reservor dogs 번역오류라 하는 지적들이 있던데....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트레인스포팅이랑 혼돈했다. ‘타란티노라는 장르의 탄생’이라느니, ‘타란티노 , 그 전설의 시작‘이라느니 하는 찬사와 영광을 누리는 작품 되시겄다.. 실제 펄프픽션서 보았던 타란티노의 스타일이 그대로 있어서 누군가 말했던데..타란티노는 이미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데뷔를 했더라고. 그래서 오히려 펄프픽션보다 이 작품을 더 좋아하다는 이들이 많더라나 어쩌나 나도 발견할 수 있던 그의 흔적들을 추려본다. 우선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는 쓰잘데기없는 논쟁과 등장인물들의 엄청난 입담. 펄프픽션에서 빈센트와 줄스는 네덜란드의 맥도날드 문화에 대해 시끌벅적했었지. 보스가 자신의 동료 혼구녕 내준 소재를 갖고는 줄스는 ..
마이클 티어나. 아우라. 이 책의 서문은 이렇게 끝난다. ‘ 이제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서구 문명의 가장 위대한 지성이 이야기 하는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듣는.‘ p 20 한마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 ‘시학’을 현대적 관점을 잘 풀어서 초보 스토리텔러 입문자들에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2000년이 지난 지금에 끄집어냈느냐면 헐리우드 제작자들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시나리오들을 분석하는 틀이 여기 시학과 똑같기 때문이라고. 실제 유명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들은 시학을 교본삼아 제작현장에서 일해 나가고 있으니 어렵긴 해도 꼭 읽어야만 할 모든 작법서중의 기본이자 경전이란 소리! 그러나 작가는 독자들에게 안심하라 말한다. 자기가 아주 쉽게 잘 풀어 전달해 줄것이라고! 실제로..
펄프픽션,,친절하게 사전적 의미 해설해주는 걸로 시작 저렇게 다부진 표정으로 뭔가 결심했다는 이 여인 써빙하는 사람에게도 어찌나 친절한지 연인과 달콤한 키스 나누고 순식간에 총든 날강도로 변해버렸다. 영화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외화 크레딧 대부분 무시하는데 선명하게 들어온 감독의 이름만은^^ 그 이름도 유명한 펄.프.픽.션! 황금종려상을 탔다고? 그래서 유명했구나..20여년전 내 기억에! 네덜란드에서 프렌츠 프라이에 마요네즈를 듬뿍 바르는 건 놀랍지만 마약 유통만은 합법인게 맘에 든다고 언제든 한번 꼭 가고 싶다고 의기를 맞추던 두 사람은 보스로부터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갱스터 듀오~ 특히 오른쪽에 사무엘 잭슨이 분한 줄스는 거사 시간도 중요하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논지를 명확히 해두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