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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강민호의 강민호를 위한 강민호에 의한 드라마 49일 재주행 후반부는 역시나 메인롤 한강과 신지현의 포텐이 터지고 거기다가 송이경과 송이수까지 합세하다보니 강민호와 신인정의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워낙 중심 악역이었던지라 끝까지 등장해야 해서 감사했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그러고보니 강민호는 20부작 등장 내내 투피스 정장 차림이었다. 가끔 자켓없이 셔츠만 걸치기도 했다. 그의 오피스텔 장면 속에선 실내복 차림도 수시로 등장했다. 그의 반바지 T셔츠 차림을 보노라니 내가 왜 왜 민망한지 모르겄다 ㅎㅎ 하도 각잡힌 정장만 보다가 그런 편안한 실내복을 입은 걸 보면 오히려 진짜 빤스나 난닝구 수준으로 헐벗어 보이기까지 하는 착시효과였나보다 ㅋ 그러다 마지막회에서는 그의 두 종류 수의를 보게된..
강민호란 남자 이 쯤에 오니 작가 소현경이 배수빈이든 , 강민호 캐릭터든 둘 중 하나를 애정하지 않았을까 ㅎ 어째 회를 거듭할 수록 비련의 주인공은 마침내 강민호로 드러나다? ㅋ 진실이 드러날수록 신지현과 송이경은 우군을 얻어가는데 강민호에게 진실은 파멸과 쓰라린 사랑의 패배로 나타날 뿐이다 그럴수록 강민호의사랑은 더욱 외줄타기가 되고 그 외사랑이 안스러워 미치겄다 ㅎ 오 애닲은 강민호여 배수빈이여 ㅎㅎㅎ 강민호의 어이가 없는 그 사랑 지난 10부까진 송이경에 끌리면서도 진격했다 부인하며 밀고 당기던 강민호다. 그러나 11부 진안 여행부턴 신인정에게나 본인에게나 송이경에 대한 감정을 공식화한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두 번의 위기. 송이경이 인정과 민호의 음모를 다 알게 되었다는 것 그런 송이경이 알고보니..
잊을 수 없는 나쁜 남자 배수빈 본방 살짝 뒷북으로 당시 IPtv 를 통해 시청한 기억. 그러니 이 드라마가 내게 독고진의 차승원을 남긴 "최고의 사랑" 을 앞선 최고시청률의 드라마였던 줄도 몰랐고 초대박 히트작 '내딸 서영이' 의 소현경 작품인 줄도 알 바 없었다네 . 조현재 그리고 이요원이 대망(2002) 이후 다시 만난 것이 눈에 들어왔을 뿐이다. 아, 49일이 불교적 세계관에서 나온 개념이란 것도 몰랐으니 이래 저래 배수빈의 강민호를 만나기 위한 운명이었다는 소리다 ㅋ 아마 3부 그리고 4부였을 게다. 5부였다! 나를 확 낚아 챈 그 장면을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며 침 젤젤 흘렸다 ㅎ WAVVE 파먹기 요즘 이렇게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왠지 옛날 (?)드라마가 더 땡긴다. 이래서 아는 맛이 무..
푸른안개 Title 02. 길 (L' Homme du Saint-Laurent ) - Christine Authier 03. 신우의 테마 (Dorogi) - Djelem 04. 외로움 (변주 1 / For Clarinet & Piano) 05. 그리움 (변주 2 / For Violin & Harp) 06. 만남 (Piedade Fernandes - Aguas Passadas) 07. 성재의 테마 (Nathalie Manser - Les Anges) 08. 상념 (변주 1 / For Cello & Piano) 09. 갈등 (변주 2 / For Clarinet & Harp) 10. 기다림 (Golden Land - Chris Glassfield) 11. 경주의 테마 12. 의혹 (변주 / For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