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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본격적으로 꼬이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ㅋ 신방례는 멋드러지게 통과했으나 윤식의 성균관 첫날밤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ㅎ 그 첫날밤을 넘겼나 했더니 둘쨋날엔 더큰 난관이 윤식을 기다리고! 얼핏보면 이선준의 행보에 애꽂게 윤식이 얽혀서 피보는 듯 하지만 윤식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잖아! 대물이 되도록 초선의 마음을 얻어낸 일로 하인수에게 단단히 찍혔으니! 그러니까 하인수에 이선준은 눈엣가시정도라면 김윤식은 철천지 원수가 된거라구! 그 사정을 윤식이 알리 있나! 그러니 윤식도 가뜩이나 사면초가의 선준을 몰아세울 수밖에! 아직 둘은 그런 사이일 뿐이라 이건데~~~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니까 이번 회도 환장할 노릇이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윤식과 초선의 대면! 혜성처럼, 아니 날벼락처럼(?) 등장해 자신을..

드디어 ? 결국? 마침내 ! 금녀의 장소 성균관에 입성하는 윤희 ! 자부심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이선준과 많은 비밀을 가졌으나 세상 똘끼 충만한 규수 김윤희가 성균관 신래가 되면 벌어질 일들. 이로써 조선시대 대학생들이 벌이고 놀았을 법한 오늘날 신입생 환영회의 조선판 버전을 보며 서기 2020년의 아줌씨 아재들 추억 떠올리며 무진장 설레었겠다는 ㅎㅎ 선준의 출중한 무예 실력과 담대한 기지로 둘은 위기를 겨우 넘기고 이 소식을 들은 용하는 선준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져만 갔다네 싸운다 1 처음 볼땐 잊고 있었고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선준! 그대가 어깨에 손을 얹은 상대방은 같은 사내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 김윤식이 아니라 김윤희로 보면서 자연스러워 했었던 때가 있었지만 다시 보니 이선준 경쟁자에게 ..

아놔 성균관 스캔들! 이도 내 노후 대비용인데 ㅋㅋㅋ 아끼고 아껴 두었거늘 그놈의 유튭서 요즘 다시 짤막짤막 틀어주는 거에 낚여버렸넹 2010 본방 당시 내가 미디어 금식중이었음! 포탈 연예 뉴스를 통해 '성스, 성스' 그러는 걸 애써 무시했다가 9개월만에 금식 해제하고 미친듯이 달리게 만든 드라마. 다행히 아직 남은 DVD도 사고 , 과 도 사다 읽었더랬지. 그때 내가 뭐에 특히 혹했더라? 그냥 다 좋았다. 특히 선준과 윤희의 러브스토리에 빠졌었던 듯. 당시 블로그글 뒤져 읽었는데 갓끈이 그렇게 섹시한 아이템일 줄 몰랐다는 말 백퍼 천퍼 공감했다네 ㅎ 유뷰트 감질맛나는 숏들을 통해 다시금 들여다 본 성균관(과) 스캔들.... 성균관, 유생들, 논어, 당파싸움. 정조. 정약용. 후기조선의 키워드들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