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책,책,책 (76)
드라마 홀릭
무라카미 하루키 또 하나의 재즈 에세이 이 책을 읽다가 도대체 재즈가 무엇이길레 검색해봤다. ' 재즈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직 재즈를 즐길줄 모르는것이다." 대충 이런 문장을 만났을때 정말 뜨끔했다. 고등학교때 친구가 재즈를 좋아해서 유명 뮤지션들을 줄줄 꾀었는데 이책에 소개된 뮤지션들중엔 그 이름이 없는것 같다. 아니 아는 이름이 하나도 없다. 그때 친구에게 한 말이지만 난 국악도 좋아하는 장르라 말할 수 있지만 재즈는 정말 싫어 그러니 하루키 작품을 다 읽겠다는 목표로 만난 이 책을 읽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공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렇지! 그래서 소개된 26명 뮤지션들의 대표작들을 죄다 1~2곡씩 검색해 폰에 저장해두고 들었다. 꼭 클래식을 듣는 기분이다. 곡의 변별력이 딸린다는 소리다..
「시냅스와 자아」 , 조지프 르두 「뇌를 훔친 소설가 」 참고문헌으로 달리고 17번째 방금전 서양철학사에서 베이컨이 태동시킨 생물학, 지구과학, 물리학, 생물학 각종 자연과학 지식들에 내 뇌가 넌더리가 나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 두꺼운 책도 '쫑' 이다 . 이런 책을 여태 쭉 ..
아들네 학교 도서실 사서샘 왈 작은출판사라 널리 못알려진 불운의 책이라고 엽기전래동화 ~^^ http://www.koreapublishingillust.com/include/grimbook_content_pop.html?idx=131 링크된 곳을 들어가면 자세한 책 소개가 되어있다. #이랴? 이랴! #이랴의 어원 #엽기 전래동화
소크라테스의 최후의 목격담 최후의 순간에도 철학적 사고의 사명을 놓지 않았던 인간 소크라테스의 고결함을 본다. 하지만 그의 최고의 오류는 자기 자신이었을 것이다. 자신도 아무것도 모른다는데서 지혜의 시작을 선언하였는데 남아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어찌 자신과 같은 삶을 살으라고 유언할수있겠는가 인간 소크라테스는 더는 있을 수 없다는 모순. 그게 아픔이고 현실이었다. 그러나 그 아픔덕에 플라톤은 스승의 뜻을 계승하여 아카데미를 세우고 스승의 철학을 세상에 남기고 또 발전시켜 서양문화의 인본주의 전통을 구축하는 대업을 이뤘다 인간 소크라테스의 아름다운 숨결덕이었다 마지막 순간에 인간삶은 결코 유한하지않고 내세의 혼으로서의 삶이 있음을 철학적 논증을 통해 밝히려 애쓴 소크라테스가 떠난 연대는 인류 구세주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