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위대한 지성 시카고플랜 030.영원한 평화를 위하여.임마누엘 칸트. 오진석 역. 도서출판 b.2011 본문
이 사진이 제일 잘생기게 나왔음
내가 칸트를 읽었다 !!!
아주 짧지만 의미 깊은 책.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이미 고등학교 정치경제 시간에 지루해할 건 다 미리 지루해 했으니까 ㅋ
지금까지 한 나라 안에서의 민주주의와 국가를 바르게 운영하는 방안들에 대해 알아왔다면
이제 개별국가도 전 세계 적으로 보자면 일개 구성원이니까
국가와 국가간의 평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이 순서상으로 맞겠지
(이걸 클립하는것을 까먹었다)
이로써
시카고플랜 2년차를 끝냈다.
지금껏 법과 정의와 국가와 세계의 질서에 대해 배웠으면
다음 3년차에서 이제 무엇을 배우게 될것인가?
몹시(라고 쓰고 한숨을 쉬며) 기대가 된다
●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Zum ewigwn Frieden
p05
●한영향력 있고 계몽된 민족이 하나의 공화국을 형성할 수 잇는 행운이 따른다면,
이 공화국은 다른 국가들에 대해연방적 통일의 중심점을 제시하는 바,
그 다른 국가들을 연방적 통일에 가담시키고,
그래서 그 국가들의 자유상태를 국제법의 이념에 따라 보장하고 이러한 방식의 더 많은 연합들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계속해서 널리 확산 시키기 위함이다.
p34
●구면체로서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은 무한히 흩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서로 옆에서 인내할 수 밖에 없는 그러나 근원적으로는 아무도 지구의 한 장소에 있기 위하여 타자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갖지 않는 지구의 표면에 대한 공동체적인 소유의 권리에 의하여 사회에 제공되는 것은 이 지역이 요구할 수 있는 체류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권한이 있는 하나의 방문권이다.
●이제는 지구와 민족들간에 일시에 전반적으로 만연하게 된 공동체와 더불어 지구의 한 곳에서의 권리의 침해가 모든 곳에서 느껴질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시민법의 이념은 법에 대한 환상적이고 과장된 표상이 아니라,공공 인권 일반을 위한,
그리고 영원한 평화를 위한 국제법으로서의 국가법의 필연적인 보완이며, 이러한 조건하에서만 사람들은 영원한 평화에 계속 가까워지고 있다고 자부해도 된다.
●섭리를 우리는 본래 자연의 이러한 기술행사에서 인식하거나 그것으로부터 추론하는 것이 아니가, (목적 일반에 대한 사물들의 형식의 모든 관계에서처럼) 우리에게 그 섭리의 가능성에 관하여 인간의 기술행위들의 유비에 따라 하나의 개념을 만들기 위하여 단지 덧붙혀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럴 수 밖에 없지만 , 이성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지시하는 (도덕적) 목적에 대한 그 기술적 행위들의 관계와의 합치를 표상하는 것은 하나의 이념이며, 이 이념은 이론적 견지에서는 과도하지만 , 실천적 견지에서는 (예를 들어 영원한 평화의 의무개념에 관련하여 저 자연의 기계론[기제] 을 이용하기 위하여 ) 교의학적이고 그 실재성에 따라 잘 근거지어져 있다. p43
…………………………………………………
이게 도대체 뭔 말인지?ㅜ ㅜ
●운명은 원하는 자를 인도하며, 반항하는 자를 함께 끌고 간다.
fata volentem ducunt , nolentem trahunt
p 49
●(서로에 대해 독립적인 많음 이웃 국가들간의 ) 평화는 전제주의처럼 모든 힘들의 약화를 통화여서가 아니라 그 힘들의 가장 생동적인 경쟁심에서의 그 힘들의 균형을 통하여 산출되고 보장된다.
●(국가정략가들의) 궤변술적 준칙들.
1. 실행하라 그리고 변명하라
2. 만일 당신이 조작했다면 부인하라
3. 분열시켜라 그리고 지배하라 p67
●권세들은 저 (궤변술적 국제관계) 원칙들이 드러나서 부끄러워 하는게 아니라 실패해서 부끄러워 한다.
그들은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권세가 확대되는 것만이 정치적으로 명예로울 뿐이되었다. p68
●영원한 평화에 방해되는 모든 악의 발생처 :
정치적 도덕가는 도덕적 정치가라면 마땅히 끝마치는 곳에서 시작한다는 것. p69
●네가 의욕할 수 있는 것을 (목적이 무엇이든지간에) 너의 준칙이 하나의 보편법칙이 되도록 행위하라 p70
●도덕적 정치의 원칙; 한 민족이 자유와 평등의 법 개념에 따라 한 국가로 통일되는 것.
정치적 도덕가의 원칙: 도덕적 정치가의 원칙을 무력화하고 그 구성원들을 비참하게 만듦 p72
●그러므로 객관적으로는 도덕과 정치 사이에 싸울 것은 없다.
p74
●악행에 대해 물러서지 말고 그러한 만큼 더욱 더 대범하게 저지하라.
tu ne cede malis, sed contra audentor ito
p74
●악행을 물리치기 위해 감수해야할 해악들과 희생들을 궂게 결심하며 맞서기.
우리 자신 속에 있는 훨씬 더 위함한 위선과 배신과 궤변 들의 모든 위반을 정당화하려는 인간본성의 유약함을 포장아려는 악한 원리에 맞서 그 간계를 물리치기
p75
●진정성은 모든 정치보다 낫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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