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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놓친 영화 5편. 본문

영화/동네 극장

10월에 놓친 영화 5편.

혜성처럼 2022. 10. 27. 20:56


10월에 넘 바빴다.
그 와중에 밀린 책 3권 읽기가 그렇게 안되고 있다.이제 하나남았는데 왜케 책이란 게 읽기가 싫어지는지 마지막 한권을 1/3 남겨두고 요즘 계속 유튜브나 쳐봤다..
무려 닷새동안이나 ㅜ
그럴바에 극장에나 갈걸.
구지비 책 다 읽고 가겠다고 차일피일 했다가
찜해놓은 영화들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있다 ㅠ



이건 원래 CGV서 개봉을 안했던건지.
오늘 상영작 리스트 더보기까지 클릭하며 뒤졌는데도 절대 없다.
설마 영화 내린거야?
다행히 롯데시네마에서 상영중.
천상 11월을 기약해야할 판.
그때까지 버텨주길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돌싱글즈에게 찾아온 U턴 로맨스

버스 광고판에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의 상큼한 얼굴이 붙어있는거라!
훌쩍 지나가는 광고판 겨우 외워 영화제목 찾는데 성공.
참고로 눈이 나빠서 멀리서 보면 이 두 배우 내겐 여전히 전성기때의 선남선녀로 보였던거라 ㅋ
막상 구글링 하며 배역사진 보는데 실망스럽긴 했다만서도
아무렴 어때.
우리나라선 그 흔한 보톡스나 필러 한방 없이
고이 새겨진 주름살일테니 여전히 아름답고
아우라 풍기리란 거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가을의 로맨스잖아!
이 진짜 으르신들의 로맨스는
뭘 해도 둘이 붙여놓으면 그림이 될거라 믿는다!

완전 기대♥.♥



이건 트위터서 하도 난리를 치니까
호기심이 생겨서.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음.....
同時多發
이란 뜻이렸다.
번안을 이케 했으면 홍콩영화인줄 알았겠지? ㅋ
내가 아는 배우는 양자경과 제이미리커티스 뿐.
거기다 양자경 나온 영화는 본 적도 없고.
배우들 낯선 것보다
멀티버스 세계관의 등장에
좀 마니 마니 당혹스럽지만
감독이 거의 오타쿠 스러운 집념이 있는 양반이라니
이런 영화를 그냥 봐주고 싶다.
기대된다


제목.
그리고 포스터.
도무지 아무 호감이 안간다.
우리네 한국영화 왜케 외국 명작의 제목을 지들 맘대로 훔쳐오는지
저작권 시효 지났다는건가
아니면 번안제목은 시효조차 없다는거야?
이런 영화가 이 영화만 있는 거 아니긴 하지.
시놉시스도 , 그것이 뮤지컬이란 것도 하나도 기대가 안된다.
그냥 염정아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 노래하는 모습 보고 싶어 가볼란다.
식구 중에 친구들이 재밌게 봤단 소릴 하며 같이 가자고 조르는 중.
겸사겸사 보고 싶다 .


이 영화는 택시 광고판에서 봤다 ㅋ
이성민 배우보다 남주혁 배우때문에 볼란다 ㅋ
이성민 배우 단독주연의 영화의 악몽들이 있어놔서 두렵다 ㅎ

친일파를 향한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 혈전이란다.
실은 이 시놉시스가 날 확 끌어당긴 듯!

11월.
극장이 날 부른다 ㅎ
그 전에 남은 책 반드시 다 읽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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