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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1박2일 시즌4. 강원도 우와한 여행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079.1박2일 시즌4. 강원도 우와한 여행

혜성처럼 2021. 6. 10. 21:10

진화하는 1박2일. 

잠자리복불복 내던지고 당일퇴근과 5시간 산행으로 극과극에 몰빵하는 기획의 힘 ㅎ

이럴거면 복불복과 게임도 없애뿔지 하다가도

1박2일 여행하는 재미는 결국 삼시 세끼 먹는거랑 잠자리니까 ㅎㅎㅎ

어쩔수없는 시그니춰 복불복과 게임가지고 고민이 많은 제작진의 고충이 초큼~ㅎ 이해되었다고 할까? ㅎㅎㅎ

그래도 우리 여섯 1박이들이 넘나 진지하게 임해주고 있어 리얼리티가 사는 거다. ㅎㅎ

그러니까 딘딘! 얍삽하게 엉아들 뿌리치고 퇴근한거 용서해줄께 ㅎㅎ

이제 3년차 시즌4. 

시간이 흐를수록 반가운 인연들도 쌓여간다 ㅎ

다시 만난 곰배령 지팡이 사장님과 이전에 딘딘이랑 라비랑 선호가 만든 지팡이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구 ㅎㅎ

1박2일은 점점 다큐가 되어간다 ㅎㅎㅎ

 

 

아~~~~토종닭백숙 비주얼좀 보소~~~~~~~~

 

 

ㅋㅋㅋㅋㅋㅋ

마피아 게임 소리에 활짝핀 선호 얼굴 ㅎㅎㅎㅎㅎㅎ

저 밥그릇 여섯 개중에 '우와' 3개, '꽝'3개 를 나눠 갖게 되면

누가 꽝이고 우와인지를 심리전으로 맞춰야 하는 게임 ㅎㅎㅎ

 

 

일단 첫빠 악어이빨 복불복으로 걸린 종민의 오묘한 표정...

 이 게임의 관건은 매 게임에 지면  다른 멤버의 밥그릇과 교체를 해야한다는데

'우와'를 가진 사람과 '꽝'을 가진 사람의 대응 표정이 다를 것이라는 예상을 낳는다는 것. 

그러니까 종민은 자기 '우와'를 남한테 주어야 하는 것인가 심히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일 수도 있더라고 ㅎㅎㅎ

 

 

자기도 '우와' 갖고 있느니까 자기꺼랑 바꾸쟤서 세윤이랑 바꿨는데

누가봐도 세윤에게 속아 '우와'= '저녁식사권' 뺏긴 사람의 리액션 ㅎㅎㅎㅎㅎ

과연? ㅎㅎㅎ

 

 

그러니까 게임에 져도 자기 '꽝' 교체시키려고 일부러 진 것 아니냐는 추론이 가능한 건데...

선호가 구구단 틀린건 그냥 못해서 그런거라는 딘딘의 팩폭 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과 밥그릇을 바꾼 딘딘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울고 있으면서도 울지 못하는 애절함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종민 "김또꽝"이라고 ㅋㅋㅋㅋㅋ

아,,,그리운 긴또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저표정?

절대음감 게임 자신있다고?

종민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정훈은 새로운 닉네임을 얻었습니다 ㅎㅎㅎㅎ

열정훈->버카-> 역정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 증말 재밌었음 ㅋㅋㅋ

정훈이 지명한 선호 밥그릇이 우와였음. ㅎㅎㅎ

결국 우와끼리 교환한 거 ㅎㅎㅎㅎ

그때 황홀해하던 선호 표정 ㅎㅎㅎㅎ

 

 

그러나 정훈에게서 받은 우와가 딘딘과 교환되어 딘딘의 꽝을 선사받은 선호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종민의 초딩식 저주 ㅋㅋㅋㅋㅋㅋㅋ

"너는 , 너는, 너는 못 먹을줄 알아 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이 할수 있는 최고의 악담이었건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결국 원래 종민거였던 세윤의 밥그릇이 꽝이라는 기밀만 누설한 꼴이 되고 ㅎㅎㅎㅎㅎㅎㅎ

 

 

다시 교환시기가 왔을때 라비냐 세윤이냐 택해야 하는 순간 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대단한 반전이었음 ㅋㅋㅋㅋㅋ

종민 게 원래 '우와'였다니 ㅋㅋㅋㅋㅋ

정말 종민은 머리 쓴게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악담한거였엉 ㅋㅋㅋㅋㅋ

먹신한테 밥먹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내내 표정관리하며 일부러 틀린 듯 고도의 두뇌플레이였나 의심을 샀지만

라비는 그냥 배고파서 '꽝'그릇 들고 맘이 초조해 있었던 것 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천하의 드립킹 라비가 정신줄 놓고 버벅거리질 않나 단어 꼬이질 않나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쯤에서 돌아보는 딘딘의 저세상 어휘력 ㅎㅎㅎㅎ

장관-> 가관 ㅎ

하교->퇴교 ㅎㅎ

발골->탈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패자팀 저녁 메뉴 ㅋㅋㅋㅋㅋ

굶지 않은 것에 감사하시오 ㅎㅎㅎㅎ

근데 토종닭 백숙과 고추장밥은 무슨 조합일까?ㅎㅎ

 

 

 

대to the 박~~!!!!!!

잠자리 복불복 없구요 

당일퇴근이냐 5시간 산행이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1박이들 

 

 

지난 당일퇴근특집때처럼 각자 오늘 꼭 퇴근해야할 사유를 대자고 하니

이번엔 스탭 생일을 걸고 눈물 작전이닷 ㅎㅎㅎㅎ

 

 

어찌되었건 복불복의 정수 돌림판의 등장!!!!!!

이를 반기는 게임무능자 종민 ㅋㅋㅋㅋㅋㅋㅋ

종민에겐 운조차 실력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방글이 피디 단호하게 딘딘의 태클을 차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 돌림판도 어떤 예능을 보여줄라나 넘 기대된다오 ㅋㅋㅋㅋ

 

 

돌림판 순서를 정하는 게임. 

외줄 씨름 경기장의 위엄 ㅋㅋㅋㅋㅋㅋㅋ

 

 

토너먼트 1차전 제 1라운드 정훈 VS 라비 .

열정훈 화이팅~~~~~♡

 

 

그러나 잘 버티다 결국 패배 ㅠ

 

 

2라운드 세윤VS선호.

둘은 누가 우세할지 가늠이 안되더라고...

그러나 선호의 노련함이 세윤의 힘을 제압하는데 성공 ㅎㅎㅎ

 

 

3라운드 승자는 부전승으로 결승전 직행 예약 ㅎ

간단히 딘딘 제압하고 종민 승! ㅎ

 

 

 

진짜!!!

2차전 라비 VS 선호. 

라비나 선호나 지난 스쿼트 짐볼 게임때도 코어의 능력을 뽑냈더랬는데 

이번 편 정말 아슬아슬 곡예전같은 경기를 펼쳐보이는 둘 !

그 순딩순딩한 선호가 눈빛 빛내며 승부욕을 발휘할 때 표정 리얼 섹쉬함 ㅎㅎㅎㅎ

 

 

명승부였고 아름다운 석패였음 ^^

 

 

이것이 프로 생존러 종민의 실체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속 두 경기 명승부끝에 신승을 거두고 온 라비에게 물한모금도 허락하지 않고

경기 속개를 밀어부치는 종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프로 예능인답게 깐족거림도 포기하지 않으심요 ㅎㅎㅎㅎㅎ

 

 

그러나 오늘도 1박2일이 보여주는 인과응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동생한테 무릎꿇고 개박살난 형의 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인제여행 인력사무소에서 만났던 곰배령 지킴이 지팡이 아저씨 ~^^

 

 

그때 만들었던 딘딘이랑 선호랑 종민 꺼 지팡이는 잘들 있는지?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곰배령 곰달프께서 정훈이랑 또래라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만난 1박2들을 위해 이번엔 멤버들 6인용 지팡이 여섯개를 만들어오셨는데 

정훈의 지팡이만은 유달리 화려한 이유 ㅋㅋㅋㅋㅋㅋ

 

 

때문에 날벌레 따위로 호들갑떠는 어린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초연함을 보이는 데에도

역시나 또래는 한결같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

 

 

곰달프 선생은 그래서 지난 인제때 애제자 딘딘과 '또래'를 같이 등산하고 싶은 2인으로 뽑았다는 거 ㅋㅋㅋㅋㅋ

 

 

드디어 운명의 돌림판 시간 ㅎㅎㅎㅎㅎ

곰달프 선생께서 돌림판을 직접 돌려주셨는데

'전원퇴근'의 파란색 실낱같은 칸과 '전원등산'의 빨간 지옥은 진족에 빗겨갔고ㅎㅎㅎㅎㅎ

꼴등부터 3명 등산행으로 확정되는가?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박2일에서는 돌림판도 예능을 한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

3명 갔다가 4명으로 도로 도는 돌림판의 짖궂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돌림판의 장난에 무릎 꿇은 선호의 처절한 절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간발의 차로 선호까지 4인 등산행 확정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승자 라비와 딘딘은 이제 퇴근만 하면 됨 ㅋㅋㅋㅋ

아무리 예능 좋은 그림을 위해 전원등산을 하자고 꼬셔대도 귓등으로 날려버리는 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래!!!

이 두 참가자미 조업팀 ㅎㅎ

이번에도 사필귀정...아니아니..고진감래 이루는가 반가웠다네 ㅎㅎㅎㅎㅎㅎ

 

 

 

소원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 선호가 경비행기 앞에서 한장 쓰고

이번에 당일퇴근을 위해 딘딘이 한장 쓰면 

이제 종민이 갖고 있는 마지막 한장은 어찌될것인가? 

아 썼던가? ^^;;;;;;;;

 

 

그러나 여기에 또 복병이 있었으니 딘딘을 그렇게 애정하시는 곰스승을 외면할 것인가? ㅎㅎㅎㅎㅎㅎ

소원권 맘대로 쓰지도 못하게 몰이당하고 있는 딘딘 ㅋㅋㅋㅋㅋ

 

 

그러나 곰달프 스앵님이 대인배처럼 딘딘을 놓아주시고

딘딘의 산행권은 차점자 종민에게 넘어가는 역전극 ㅋㅋㅋㅋㅋㅋㅋ

좋았다가 만 종민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

종민이랑 딘딘이 만든건 이용객들이 잘 쓰고 제자리 잘 갖다 놓았다는데

선호것만 사라졌더라고 ;;;;;

팬질과 도둑질은 다른 것일세 ㅠㅠㅠㅠ

 

 

곰배령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음?

곰배령 저 한 곳에만 우리나라 식물의 20%가 자생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글고보니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쌀이었던가? )

원산지스럽게 품종이 엄청 다양하더라고!!!!

정말 우리나라는 식물학의 보고 맞는 가봄!!!

지리학적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식물학까지!!!

(아 ,,방역도 !!!)

 

 

무슨 풀떼기를 들이밀어도 척척 식물정보를 쏟아놓는 곰배령 박사님!

저런 곳에서 저런 분과의 산행이라면 넘넘 지식 충만한 시간이 되었을걸 ㅠ

 

 

나도 저기 가고 싶다요...

곰배령으로 꽃구경 나무구경, 풀구경 실컷 하러 가고싶다

 

 

캐리어 끌고 섬에 들어가 한적한 집 툇마루에 앉은 1박2들 모습 ^^

담주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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