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새피디는 목소리도 섹시해 본문
새피디 목소리에도 반하고 있습니다. ㅠㅠ
만족스럽진 않지만 반쪽이나마 새피디의 등짝을 볼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이번 직전 바캉스, 정동진 편........
차암,,,,,......걱정스러웠습니다. ...
1박2일을 너무도 애정하고 멤버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을 굳이 1박2일에서 봐야하는지에 대해 회의를 가졌습니다.
주원은 각시탈을 통해 소름끼치는 매력과 카리스마를 향유할 수 있고
엄태웅은 이미 부활시절부터 제가 프리미엄이었습니다.
김승우 는 여전히 배우로서 제게는 늘 중박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미스리플리에서 다시 절 뿅가게 했죠.
성시경, 미안하지만 그를 알아주는 팬들에겐 충분히 멋진 우상.
차태현, 난 이 바람직한 남자 물론 1박2일을 통해 더욱 사랑하게 되었지만 어찌되었건 그만한 진정성 있는 코믹전문배두 드물죠.
김종민,,아,,,,,,그는 군대가기 전이 진리였습죠..
몇번을 자문해봅니다.
왜 이들이 시즌 2에 섭외되었나..
나영석 PD나 새피디(새피디: 천하무적 야구단의 신화를 일구신 분,,) 모두
이승기, 김C 의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재미 톡톡히 본 경험을 되살리고 싶어서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방송에서 쿨을 보았습니다.
쿨의 김성수의 빵빵 터지는 입담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물론 1박2일 멤버의 전 여정동안 그들은 한시도 쉬지않고 떠들고 일을 만들며 많은 웃음을 많들었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들의 편안함. 단합된 모습을 통해 예전같은 안쓰러움 불안함은 가셨지만
글쎄요. 다음번에도 또 보고싶은 끌림을 못느낀게 도대체 왜 일까 내내 궁금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오늘 대형방송사고의 악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1박2일의 현 상황을 온전히 덥는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캐릭터!!!!!!
캐릭터 발굴에 좀더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의 문제는 비단 예능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드마라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드라마에 몰입하는 것 아닐까요?
저는 무한도전을 안봅니다.
무한도전의 힘은 캐릭터에 있다는 사실을 어쩌다 가끔 보는 화면속에서도 실감을 할수 있겠더이다.
무한도전의 다양한 멤버들. 그중엔 유재석처럼 TOP도 있고 박명수이 2인자를 두고 군웅할거하는 양상속에
재미있는 멤버 , 예능감 없는 멤버, 얍삽한 멤버 등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거기엔 정말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재미없는 멤버도 하나의 캐릭터로 인정되어 다른 멤버들과 시너지를 일구고 그것이 또 재미난 그림을 창출할 수 있는 힘.
무도 얘긴 더 못하겠고 시즌 1 의 기억을 떠올려 볼까요?
사실 이승기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강호동의 힘이 컸습니다.
김C는,,,사실 그시절엔 지금처럼 그렇게 분석적으로 본게 아니라서 김C가 왜 그리 프로그램을 살렸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진정성이 아니었을까요?
저는 특히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C가 초짜 야구단원들에게 '이 바보야'라고 혈기부릴때
정말 배꼽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그렇게 사람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리얼로 드러나 보는 이에게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 그리고 감동을 주었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새피디님!!!
그리고 1박2일 제작진께 요구하는 바입니다.
첫째, ,,새피디는 등짝을 더욱 많이 보이라 보이라!!!!
둘째. 오늘처럼 제작진대 멤버의 대결구도라는 너무도 안이하고 위험한 전개는 당분간 접어주시길.
이렇게 됐을때 새피디가 많이 나와서 나는 물론 좋지만
7명의 남자들이 놀 수 있는 멍석이 좁아지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맏형 김승우의 입김이 거셌지만
그덕에 어린 동생들은 아무 소리 안하고 형말만 잘듣는 쫄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레가지고는 각자의 개성이 나올수가 없지요.
좀더 역동적인 충돌과 갈등을 조장함으로 캐릭터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내는게 제작진의 능력아닐까요?
셋째. 멤버중에 누군가 총대를 메길 바래요. 그역할을 김승우가 해주면 딱일텐데!!
오늘에서야 확실하게 느낀 것인데. 엄태웅, 김종민 (그의 예능감은 군대이후 정말 죽었습니다. ) , 성시경, 주원 확실히 예능감 없습니다.
그들을 욕할려고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어쩌면 제작진도 이점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꼭 예능감이 있어야 웃기고 재미있을까요?
신동엽이 어느 프로에선가 그러더군요.
예능감 이건 사실 어거지로 키워지는게 아니라 타고난 재능같은거라구...
암튼 그 비스무리하게 말한것이 인상깊습니다.
오늘 제작진은 노래자랑같은 걸로 멤버들에게 억지 장기자랑쑈를 강요함으로 그들의 예능감을
옥죄는 모습을 보며 정말 1박2일이 산으로 가는게 아닐까 어찌나 조마조마하고 초조했던가!!!
제작진은 좀더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최대한 우려낼
기획을 준비하는데 더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성격, 성향, 취향 등등 최대한 모든 것을 활용하고
멤버들간에 최적의 팀 조합도를 그려서 그들간의 경쟁 갈등 서열화 충돌을 야기할수 있는
그런 기획력을 보여주세요.
시즌1에서부터도 느낀 것이지만 1박 2일의 기획력,,정말 짱입니다. 최고입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기획 포인트를 그쪽으로 맞춰주시면
이제 일곱멤버들 긴장도 풀고 서로간에 친밀감도 생겨 좋은데
이김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은 아무래도 제작진의 역량이지 않을까요?
아직은!!!!!!!!!!!!!!!!!!!!!!!!!!!!!!!1
암튼
오늘 뭐 특별히 도드라진 멤버없이 김승우의 버럭과 욱 하는 성질만 드러나서
많이 심심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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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피디님 섹시한 등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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