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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27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9. 5. 20:10

처자식

여명의 눈동자 27부


남자가 짊어지기 원하는 것은 역사의 무게가 아니라 처자식일 뿐!
함께 떠나는 대치와 여옥 그리고 그들의 아들 대운.
아들먼저 그리고 아내를 챙기는 남자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이렇게 일가족과  하림은 이번엔 제주도에서 생생한 역사의 목격자가 된다.
물론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로 다른 편에서 .
그러나 궁극에는 하나의 지향점 안에서.

4•3
그렇지않아도 얼마전 책장 구석에서 오래된 강요배 화백의 4•3화보집을 정독했었다.
관심이 생겨 설민석강사의 KBS 특별강연도 찾아 들었다 .
김종학 송지나 사단은 이렇듯 우리역사의 감추어진 비극들을 구석구석 들춰내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함께 한 배우들도 드라마를 찍으며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을까
4•3도 어디 안아픈 역사일수 있으랴
그 현장에 대치와 여옥과 하림이 있다!

가까스로 생환했구만 스즈키는 고도의 좌익첩자로 몰고있는 상황
여옥이 첩자인게 밝혀짐에 아얄티 입장도 곤란하지만 이미 친구가 되었다는 하림을 보호하기 위해 사직을 만류하고 제주도로 전출보낸다.
이번 회차는 사진이 많다
위안부와 관동군 조선인학도병으로 만난 그들의 기구한 사랑이 일궈낸 이 아름다운 식구의 모습을 위하여
찍고 
또 찍듯이 열심히 스샷을 날려버림
대치와 여옥의 아이.
그 아들의 엄마이고 아빠
그렇게 사랑했던 사이
운명같은 사랑
하림을 떠나보내고 대치를 따랐음에 더이상의 망설임도 없는 여옥
그런 여옥과 아들을 보는 대치

 

피신한 곳이 하필 제주 ㅠ
다정하고도 무정한 남편
세 식구
대치 대운 여옥
보고만 있어도 이쁜 가족
이 아들이 어떤 아들이냐 ㅠ
또 헤어지는 대치와 여옥
43 직전의 제주
아! 순애
봉기 지도자와의 마찰

 

험악한 마을 
한석규 배우 ㅋㅋ 그 유명한 악질 서북청년단으로 나옴 ㅋㅋ 썅썅 ㅋㅋ
43 당시 제주민심을 생생히 듣는 여옥 , 그리고 오늘의 국민 나
서강천 저 인간은 인생을 마르크스 자본론으로 사나 -_-;;;
대치는 이들의 항쟁에 적극 개입하려 든다
처자식
여옥과 대운과 함께 제주를 빠져나갈 배 한척을 걸고~!
그렇게 시작된 4·3
대민홍보활동중 체포되는 순애 ㅠ
이제 갓 제주에 도착한 하림은 
4`3을 대하는 미군의 진의를 보게 된다. 
이유불문 폭도진압...

 

그렇게 해놓고 체포된 폭도라는 실체는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 할아버지의 목숨까지 잃어가며 자신을 탈출시켜준 해녀 순이 ㅠ
아, 하림이란 이 남자 ㅠ
아저씨도 육지에서 우리 죽이러 온거에요? ㅠ
힘을 얻어 억울한 목숨 지키려고 미군이 된것이었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좌절하는 하림 ㅠ
이제부터 포스대치

 

멋짐이 발포대기중
발사
멋짐 꽝꽝
박력!
카리스마
그저 멋짐
옷은 죄다 어디서나나 몰라
농부옷입었다가 언제 저런 멋진 옷을
계속 멋있음
서강천이란 캐릭터는 최대치를 흑화시키는 뿐 아니라 상황설명해주기 위한 용도인가? 
최재성 배우가 이렇게 잘 생긴 배우였다니
다시한번 멋짐 터짐
저 어깨
각진 깃, '혁'띠!!!
멋진 교관의 뒷모습
대치는 이렇게 바쁜데 여옥은 기다림에 지친다 
사무치는 외로움

 

그래도 대치는 나쁜 남자 
경찰가족의 죽음으로 경찰과
서북청년단은 더욱 독이 오르고
또 다시 잽싼 탈출을 시도하는 여옥
아들을 짚단 아래 숨겨두고 ㅠ
그러나 결국 붙잡히고마는 여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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