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1박2일 시즌4강원 삼척 수려한 휴가

1박2일 부족캠프 마무리하고 삼척으로 캠프가는 날

이 시점에 1박2일이 그간 다녀간 곳 정리좀 해보자.

시즌 4의 시작은 충북 단양

2. 강원 인제

3. 충남 태안

4. 경북 안동

5. 전북 고창

6. 전남 완도 (소안도)

7. 강원 동해

8. 인천 사승봉도

9. 수원KBS 센터

10. 수원 KBS 센터

11. 전남 보성

12. 전북 진안

13. 전북 완도 ~경기 안산~서울~전남 해남

14. 강원 영월

15. 경북 울릉도

16. 서울

롯데타워에서 기상후 찍은 사진들. 여기서 보는 서울 야경은 밤이나 아침이나 절경이로세

전반적으로다가 한반도 남단의 서북부를 많이 휘젓고 다닌 모양새다.

태안이랑 안동이 잠시 꼽사리 끼엇고 더 큰 그림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따른 그림이라는 ㅋㅋ

물론 울릉도가 한 번 있긴 했지만 결국엔 멤버들 생고생시키는 능선일뿐이렸다 ..

 

WAVVE를 통해 불타는 청춘을 정주행중이다.

본방당시 소문만 즐겁게 듣고 한번도 안본건데 (난 1박2일만 본다 )

남자의 자격의 김국진과 강수지 때문에 제대로 봐야겠다고 맘먹고 달리고 있다.

여기서도 대략 8~10명의 멤버들이 전국 방방 곡곡을 유람하며 추억을 쌓는데

멤버들간의 자유로운(예정된 레트로 취향의 게임은 애교 ) 여행과 경치구경, 지역 특산물 감상과 먹방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제작진의 집단 개입등의 그림이 여러모로 1박2일과 비교된다.

자막센스나 편집은 불청이 좀더 재미있다 (1박 분발해주셈)

우리 1박 멤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안스럽기까지 하단 소리다 ㅎ

불청에선 청춘 남녀들이 그저 먹고 추억쌓고 게임하고 밀당하고 인연을 만드는 자체로도 방송과 여행 꿩먹고 알먹는 예능이지만

1박에선 순전히 부족한 여섯남자들끼리 치고박고 굴르고 굶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라는 거.

그래서 내가 1박2일을 애정할 수밖에 없는 거

 

오늘편에선 지난 2주간의 부족캠프 마무리와 새 여행지 삼척이 소개되었다.

결국 대역전을 보여주지못한 역부족팀이었음에도 오늘 또 마지막을 공약삼아 편성되었는데

이 집중력& 팀웍 모든 게 총체적으로 부족한 팀을 그렇게 응원했건만

아~~~~~

 

넘 안스러워서

종민이랑 선호는 제발 탁구연습 좀 해왔으면 좋겠구

종민은 더욱 제기차기 실력을 갈고 닦아왔음 좋겠엉 ㅎ

무식한 건 계속 무식해도 이쁘고 ㅎ

지는 건 안스러운데 굶는 건 또 그리 불쌍하지 않은 건 이 무슨 심보지? ㅎ

아, 모든 멤버들 닭싸움 연습도 해왔으면 해 ㅎ

 

어찌되었건 오늘도 열일한 멤버들 칭찬해요 ㅎㅎ

능력은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재미는 종민과 선호랑 세윤이 책임졌던 오늘 ㅎ

날씨가 받쳐주질 않아 모든 계획들이 차질을 빚는 총체적 난국속에서

즉석 탁구게임으로 분량을 책임져 주는 멤버들이 자랑스럽네.

기껏 따낸 샌드위치 두개 다 잃고

확보해두었던 캠핑카 속 음료수 여섯개를 다 거는 무대뽀 내기 때문에

 패가망신까지 할뻔 한 ㅋ 역부족팀 ㅋㅋ

아, 이 예전같았음 이럴 때 막판 역전의 그림이 나오기도 했는데 ,,아쉬웠음.

 

그리고 게임이해 못하는 답답이들 ㅋㅋㅋ

전멤버 9점내기 릴레이탁구시합 룰을 이해못해 제작진 출연진 모두 멘붕 옴 ㅋㅋㅋ

멤버 모두 그런 경향이오나 오늘 특히 심했던 종민이랑 선호, 데칼코마니 바보 ㅋㅋㅋ

오죽했으면 딘딘이 이런 걸 매번 경험해왔던 방피디가 착했던거라고 ㅋㅋㅋ

그런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고 서로 사랑한다고 격려하는 선호와 종민 ㅋㅋㅋ

 

그리고 라비 .

여기 열일곱번째 여행지에선 오늘의 라비 드립을 모아와야지.

1. “불편한 건없었는데 편한건 없었죠. “ 그, 그렇지!”지상 532M 최고층 야야를 겪어본 멤버들에게 소감을 물으니 어버버하는 역부족팀을 대신하여 ㅎㅎㅎ
2.  
3. ㅋㅋㅋ
4. “휘리릭 기법 나올 때 됐다구요 “형들은 어떻게든 규칙을 바꿔보려하는데 재미를 위해 승패를 바꾸려는 노력은 의미가 없다고 ㅋㅋ
5. 제작진들이 속성편집을 할것이라면서 실제로 제작진들이 그렇게 편집해버림 ㅋㅋㅋ
6. 퇴근미션으로 전국 아무자랑에 남은 40대 형아들을 이길 비장의 무기로 림보를 제안한 라비 ㅎ
7. “부족특집 계속 이어서 하고있는거죠?”코펠복불복이라고 하니 코펠이 뭐냐고 ㅋㅋㅋ
8. 지난 주에 이어 여전히 부족한 모습 드러내는 멤버들보며 라비의 일침 ㅋㅋㅋ
9. 여전히 게임을 이해 못해 이제 단어조차 못알아먹는 역부족팀 ㅋㅋ
10. “형 책 하나 내요 ‘지는 습관’”여러 재미난 그림도 많았지만 내가 1박2일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가 라비의 이런 재기넘치는 말발에 반해서다. 난 그걸 기념하고 싶은거다. 다음 여행도 기대가 된다
11. 본격적인 “수려한 휴가 “가 ㅎㅎㅎ
12.  
13. 순간을 놓치지 않는 센스!
14. 점심복불복을 앞에 두고 선호가 아예 지는게 습관이 되었다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