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박2일 시즌4 울릉도 독도를 가다

지난주.

울릉도 3대해물라면과 독도새우를 건 저녁복불복 마지막 3라운드

허리펴새우게임

 

튜브에 엉덩이 끼워 멀리 튕겨내기 게임인데

세윤 엉덩이에 맞는 튜브 찾는 난관 ㅎ

선호 튜브에 끼인 엉덩이는 발길질을 부르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까지 불러일으킴 ㅋㅋ

이번 편집 참으로 바람직 ㅋㅋ
선호의 서사 제대로 잡아가고있음 ㅋㅋㅋ
선호의 마음을 표현한 자막 넘 웃겨 ㅋㅋㅋ

승자의 독식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독도새우 3종세트에 이어

해물라면’전복 문어 가리비 뿔새우 오징어가 그대로 ㅋㅋ

이걸 뺏어먹겠다고 기절시킬까 때릴까 미쳐돌아가는 패배자 3인ㅋㅋ

다들 딘딘을 집중  공격하겠다는 ㅎㅎㅎ

예민한 둘째형같은 선호 포스
오늘은 선호다 ㅋㅋㅋ

아 1박 제작진이여~~~
야 이 방송국놈들아 ㅋㅋㅋ
희롱 기롱 우롱의 극치 메롱이다 ㅋㅋㅋㅋㅋ
꽃게 문어 오징어
꽃게랑 자갈치 고래밥에
뿌셔뿌셔 ㅋㅋㅋ
아놔 잊고 있었다
제작진의 극과극 음식배치를 ㅋㅋ한동안 안하더니 다시나왔네 ㅋㅋㅋ

사이드에 잡혀도 광채가.나는 선호 ㅎ

서러움 복받치는 선호 ㅎㅎ

현타감 제대로 올랐음 ㅋㅋㅋ

믿기 힘든 현실에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ㅋㅋ

작가누나한테 반말 ㅋㅋㅋ

 

신세한탄하는 선호옆에서 우적우적 과저 뿌셔먹느라 바쁜 종민 ㅋㅋ

 

그러다가 딘딘이 해물라면에서 몇젓가락 집어 던져주자 흥분하는 멤버들 ㅋㅋ

참고로 이 멤버가 지난 번 구복탕 못 먹은 멤버들 ㅋㅋ

기억해둬야겠다. 이 멤버 비구복탕멤버 ㅋㅋㅋ

정훈,라비 딘딘은 구복탕 멤버 ㅋㅋㅋ

대중소, 배신즈 등에 이어 새로운 조합 ㅋㅋㅋ

그 뒤로 구복탕독도새우 멤버들이 던져주는 몇젓가락에 모든 걸 거는 비구복탕멤버들 ㅋㅋ

 

가위바위보, 눈치게임, 제로게임등을 거쳐 오징어, 문어 몇점 집어먹는것에 행복해하다가도

종민이 꼼수 써서  숨기고 챙기는 건 기가막히게 잡아채 응징하며

종민은 계속 져서 문어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것을 알게된 세윤

세윤: 문어 못 먹어봤지
종민 : 응 (기대기대 )

세윤 : 안먹는게 나아

 

국물 한 숟가락 떠먹었다가 세윤에게 호되게 혼나는 선호 ㅋㅋㅋㅋ

국물이 뭐길래 ㅋㅋㅋ

이 비구복탕 멤버들의 대환장 굶주림쇼가 끝나고 ㅎㅎㅎ

아 ㅋ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또 뿜어 ㅋㅋㅋㅋ

 

세시봉 포크송의 전설 이장희가 실제 울릉도를 사랑해서 거주한지 20년이 되어간다는데

이장희가 사비를 털어 세웠다는 포크송 아트센터.

그래서 울릉도하면 독도나 독도새우 도동항 등 외에도 이장희가 아이콘이 되기도 한다함.

잠자리를 건 포크송퀴즈대회

첫 문제 고래사냥 –문세윤 정답.

여기서 고래잡는게 혹시 포경수술이냐고 묻는 초딘 ㅋㅋ

우리의 팩폭러 , 이게 포경수술을 하고나서 나올 자세냐고 ㅋㅋㅋㅋㅋㅋ

정작 라비조차 진지하게 토론에 빠져든 멤버들 ㅋㅋㅋ

 

 

두 번째 문제 , ‘왜 굴러’ ㅋㅋㅋ

세 번째 문제 조개껍질묶어를 둔 오답행렬 ㅋㅋㅋ

라비의 잔혹가사 조개껍질 먹고 그녀를 발에 걸고 ㅋㅋ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ㅋㅋㅋ

종민은 조개사냥 ㅋㅋㅋ

심지어 라비는 이게 영화 세시봉의 강하늘 노래라고 ㅋㅋ

실력대로 맞춘 사람은 세윤 뿐…(포크송 고인물 ㅋㅋ)

조개껍질묶고 오답에서 주워먹은 정훈

포크송이라곤 그건 너 밖에 없어서 얻어걸린 딘딘 ㅋㅋㅋ

“나는 열아홉살이에요” 제목 맞추고 자기 나이 서른이에요 라고 포효하며 달리는 딘딘 ㅋㅋㅋ

이후로 계속된 퀴즈..

세윤, 정훈 딘딘 실내취침확정.

이 멤버는 또 대중소팀이라고 ㅋㅋ

1박2일 여섯남자들의 다양한 조합중 이 조합도 사랑스럽지 ㅋㅋ

남은 배신즈들은 야외취침 확정인데 종민이 침낭을 걸고 재도전 요청.

현실적인 선호는 그닥 내켜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부추겨 마지못한 재도전서 선호가 실내취침 얻어냄 ㅎㅎ

이렇게 포크송과 함께한 퀴즈게임 시간 귀가 즐거웠다.

세시봉의 포크송 시절은 나에게도 여전히 먼 세월의 간격이 있지.

물론 고등학교때 트윈폴리오의 테잎을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구.

 

이 울릉도 절경에 반해서 아예 울릉도에 터를 잡고 울릉천국이라는 울릉찬가도 작곡한 위대한 가수 이장희가 예순하나를 생각하게 하는 노래를 직접 부른다.

 

 

그래놓고 휑 사라지는가했더니 멤버들이 애타게 부르자 잠깐 돌아와

기념사진만 남겨주고 떠난 전설 ㅎ

멤버들 정말 행복해했을 듯.

 

멤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물론 망가지고 웃겨야하는 부담감 큰 예능이라고하지만

1박2일은 이미 전설이 되가고있고

매 출연과 촬영이 곧 여행이고 절경을 선물로 받고

의미와 감동이 부가서비스로 짱짱해서 한 주 한주가 인생의 진한 추억을 쌓아가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된 것에 진심 감사해하고 기뻐할 것 같다

 

이장희는 떠나고 남은 노래의 여운을 메뉴삼아 토크중인 멤버들.

노래말 가사대로 예순의 우리들은 어떤 모습일까 했는데

연정훈은 불과 십몇년 밖에 안남았다고 ㅎㅎ

 

 

정훈이 그런 나이라니까 놀라는 라비,,

그러니까 정훈을 두 번 죽이는 거라구 ㅋㅋㅋ

아름다워라~~~

꼭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1박2일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곳곳까지 1박2일로 다니면서 ㅋㅋ

30년 내내 장수프로그램 되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ㅋ 스캔들도 안내고 ㅋㅋㅋ 무병장수하시길 ㅋㅋㅋ

나도 이참에 쎄시봉 음악에 젖어들고 싶다

이 순간에도 방피디 물고 늘어지는 세윤 ㅋㅋㅋ

세윤이 방피디에게 이를 박박 갈 일이 생길때마다

시청자들은 즐겁다오 ㅎㅎㅎ

이번 울릉도 여행 컨셉 “하고싶은거 다해 “ㅋㅋㅋ

위시리스트 적은 거 아직 못한 거 남았다며 그시간에 멤버들 끌고나가려니

멤버들 얼굴 ㅋㅋㅋㅋ

울릉도 나리분지가 은하수 직관 맛집이라네 ㄷ ㄷ

실제 저렇게 미리내가 보인다니

정말 울릉도에 빠져들게 한다 ㅠ

내 위시리스트 울릉도 추가!!!

 

은하수(미리내)가 오로라인줄 착각하고

자기 위시리스트에도 없던 미리내관관버스에 동참했던 딘딘 ㅋㅋㅋ

강제 관광 합류를 축하축하 ㅋㅋㅋ

맨 눈보다는 카메라로 찍어 보는게 훨 잘 보인다는군.

그렇게 정훈의 카메라에 잡힌 은하수

그리고 은하수추억을 만든 또다른 조합 탄생

 

독도 가는길

경북 울릉군 독도리라니 울릉도 간 길에 독도를 아니 들를 수 없지!

가는길에 또 절경들~~

이번 울릉도 편은 내내 경치사진 담기 바쁘당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초록잔치

 

선호와 딘딘 ^^

졸린 데 옆에서 찡찡대는 딘딘에게 학을 떼인듯한 엄살을 부려도

딘딘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호 ㅋㅋㅋ

아 이 남자 어쩜 좋아

 

드디어 독도 도착!

선명하고 맑은 하늘아래 위용을 드러낸 독도의 실제모습에

이번이 다섯번째인 종민도 할 말을 잃고 감탄만 할뿐.

 

. 종민이 이번 독도방문이 네 번째라고 한 걸 보니 1박2일 매 시즌마다 독도를 갔었나보다.

시즌 2랑 3때 왜 몰랐지 ? ^^.;;

딘딘도 자기 곡중에 독도에 대한 노래가 있어 독도방문을 계획했었는데 3번이나 실패를 한 이유가

날씨 때문에 울릉도에서 출발을 했어도 독도에 입항을 못하고 돌아갔었던거라

이렇게 평온한 날씨속에 근접한 연안에서 독도 전경을 바라보는 일은 종민도 처음이니

딘딘을 포함해 다른 멤버들의 감회는 오죽할까

 

정말 누구 운일까?

1박2일 13년차 종민의 운이었을까? ㅎ

1박2일 시즌4를 축복하려는 예능신의 가호 아니었을까 ㅋㅋㅋ

1박2일 시즌4의 번성, 아니 1박2일 자체의 부흥을 바라는 나 시청자의 염원을 담은 성공이려니 ㅎㅎㅎ

 

이렇게 다른 예능, 다른 연예인들은 누릴 수 없는 호사

오직 1박2일에서만 가능한 감동과 추억맛집 ^^

1박2일 여섯남자들 더욱 건승하시라

주차, 아니 정박 잘하네 ㅋㅋ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의 정확한 신분은 경찰이라고?

거기에 24시간 돌아가는 KBS 파노라마 카메라의 위엄 ㄷ ㄷ

독도경비대가 군인이 아니라 경찰이라고 하니까 더더욱 내 이웃 동네 같은 안정감을 느낀다.

일본과의 국제적 정치적 분쟁 지대가 아닌. 그러니까 너무도 당연한 내 나라 내 옆동네.!

 

일렬로 선 괭이갈매기들 ㅋㅋㅋ

아 귀여워

이렇게 독도까지 아우른 1박2일 울릉도편은 딘딘이 실제 부른 독도리 노래로 엔딩타이틀을 받쳐주는 것으로

온전히 3회, 3주에 걸친 방송. 그사이 멤버들 여행 한타임 좀 쉬었나요? ㅎㅎ

다음주는 어디로 갔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