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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1박2일 시즌4 여의도 .여름방학특집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38. 1박2일 시즌4 여의도 .여름방학특집

혜성처럼 2020. 8. 24. 12:48

 

또 서울이다.

장마때문인데 시청자도 갑갑하고 제작진도 속터질 노릇이다.

딘딘이나 세윤말대로 애써 세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테니.

 

 

 

 

그래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공을 던진다.

너희들이 스스로 판을 벌여 보거라

여름방학특집이라는 이름하에 생활계획표를 짜라고 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멤버들이 기획하게 하는 것.

제작진이 계획짜다 파토나고 하는 과정에서 짜증나서 파업한 것인가? ^^

 

 

 

우리의 1박이들 참 성실히도 계획표를 그립니다!

일정은 10시부터 시작인데

방송중에 8시가 언급된걸 보면 소집시간은 아무래도 7시쯤이 되는가보다.

첫 일정을 농구로 잡았는데 딴에는 열심히 하고 싶어서였겠지

진짜 뺀질거리고싶은 마음이었으면 잠깐 7점짜리 농구라도 얼마나 빡센지 왜 짐작을 못했을까?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각못한 게 있었으니 일정을 보내기 위한 용돈획득게임이었다!

수박싹서리게임 ^^

혹시 김태호 피티랑 괜챦겠느냐고 ? (딘딘)

이게 오늘의 12일 메인이벤트가 될줄이야 !!!

 

 

 

게임 룰은 간단했다.

왜 간단하냐면 멤버들이 더는 제작진들에게 되묻지 않고 바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

각 멤버가 일렬로 늘어서있는 수박주인들 뒤에서 방울달린 수박하나를 훔쳐오는 일이다.

수박 한 개에 용돈 1만원이 걸려있다.

수박 주인은 발 빠르고 순발력있는 난이도 상급의 제작진도 있고

순발력없고 발도 느려보이는 난이도 하급의 제작진이 있는데 관건은 그들의 수박이 어느 수박인지 멤버들이 모른다는 사실이다.

 

 

 

첫수박 서리자 선호는 갖고 튀다 깨끗이 수박을 분해해서 멤버들 간식으로 제공했다

덕분에 6명 전원성공시 보장된 보너스 4만원도 날라갔다.

이때 달려든 여의도 걸벵이떼들 ^^

이때부터 보이는 자막과 편집의 열일들 칭찬함 ㅋㅋㅋ

"수박 박살

수박아 안녕

여의도 걸뱅이 떼

 

 

 

 

문세윤이 서리한 수박 주인제작진과의 달리기도 시청자 배꼽 탈출시키는 명장면

딱 봐도 느려보여 만만해보였단 이 수박주인은 이미 정체가 탄로나있었던 것.

세윤이 그런 수박주인에게 말도 걸고 하며 방심하게 해놓구선

두 덩치 비슷한 멤버들끼리 달리는 그림을 코믹하게 편집한 게 미치게 웃겼던 것!!

청소년기 이후 첫 달리기야 ” “ 형 나도

형 같이가 (제작진)”

그새 형과 정 많이 든 동생

조금씩 가까워지는 형제의 거리

 

제작진은 이렇게 편집과 자막의 사후 처리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도 웃음 순도 2%의 장면을 뽑아주었다지.

앞서 세윤과 달리기한 수박주인의 통통하고 귀여움도 그렇지만

연정훈과 동시에 일어서서 거의 나란히 달리며 연정훈을 희롱하던 제작진은 그러나 연정훈의 급정거 앞에 거꾸러져 다잡은 정훈을 놓치고 몸개그만 선사해주었던 것.

연정훈의 이 역전이 얼마나 짜릿한 장면을 선사했던가!!

 

 

 

제작진 몸개그의 대미는 지미집 감독 ㅋㅋㅋ

다시 보고 또 보고 삼세번에 연달아봐도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

 

 

 

이렇게 획득한 수박 5. 용돈 5만원.

멤버들은 제작진과 있을 때면 한없이 잔망스러워짐

정훈조차도 제작진을 상대로 사기를 시도 ^^

 

 

 

농구시간에 농구공 대여료 5000이라고 하자

자기들 찍는 비용 5000원 내놓으라고 유치한 생떼

 

손해볼 것같으면 바로 태도돌변하는 멤버들 ㅋㅋㅋ

 

 

 

그러나 수박팔러 가서 박명수 유민상 그리고 예능국장과 제작본부장을 만나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1박이들 ㅋㅋ

 

그나저나 박명서 수박값 3000.

박명수 잔머리는 최고 최고 ㅋㅋㅋ

우리 1박이들도 이런 박명수의 큰 그림을 조큼은 배웠으면 좋겠음 ㅎㅎ

 

 

 

오늘 12일 최고의 멤버는 연정훈 ^^

수박서리전쟁에서도 놀라운 역전극으로 큰 웃음 주었는데

용돈 담당 총무가 되어서는 칼같이 돈관리하고 멀리 간 동생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단호함을 보여주며

박명수로서는 전혀 이해못할 새로운 예능캐릭터를 보여주었지.

연정훈은 진심 진정과 열정의 캐릭터이다 ㅎㅎㅎ

 

 

 

옛날 영월 단종릉 가서도 그랬지만 주위 산세에 주위 돌리는 멤버도 정훈이 유일하고

모든 상황에 깊히 몰입해서 보여주는 표정은 또 얼마나 웃기는지.

지난번 부족캠프때 뒤늦게 룰을 이해한 정훈의 표정 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웹드 촬영현장에 목빼고 관심 드러내는 정훈은 흡사 미어캣 같이 귀여웠다지 ㅋㅋ

정훈은 하나도 안웃겨도 됨!

그냥 묵직하게 서있만 줘도 그냥 웃김 ㅋㅋ

그래야 동생들이 실컷 까불 수 있음 ㅋㅋ

 

 

 

다음주 딘딘 집 방문일기 넘 기대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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