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더킹 영원의 군주-이런 폭력적인 드라마가 다 있나

 

루나 추적하던 강형사 골로 갔어 ㅜ

형사 제끼고 루나를 포획한 이림!

루나의 존재를 어찌 알았을까?

궁내 첩자를 통해 알았겠지!

이곤이 경찰서에 출두해서까지 직접 챙긴 사건이었으니 모르는게 더 어려웠겠군 ㅠ

불쌍한 강형사 ㅠ

 

루나는 이쪽 민국 태을의 장기가 절실한 병을 앓고 있었다고!!!

루나와 태을

태을과 루나의 관계는 또 이렇게 얽혔구나

아이고 김작가여~

당신의 빅픽쳐는 가늠할수 가 없당게!

예고편대로라면 루나는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는거지!!ㅜ

 

천남편을 통해 해운대 테러를 조사중인 구서령

테러의 주인공이 이림 당사자인것을 알고 경악!

 

이종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노상궁과 이곤

태을과 신재의 공조

장현지의 죽음.

저쪽 장현지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쪽 장현지는 저쪽 장현지만큼 쓸모는 없어보여서 어찌 처리되려나 했더니 결국 삭제 ...

저쪽 장현지가 그들의 끄나풀인것이란 야기?

태을은 배후로 의심되는 이림을 찾기 위해 이림과 함께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송정혜부터 먼저 찾기 시작!

그리고 신재는 송정혜를 기억하고 있다!

태을 -송정혜-이림-신재 - 송정혜-이림

결국 이림이 잡히는 건 시간문제겠지

 

또 뭐 훔치러가?

응

남의 장기! 남의 인생! 남의 생명!

그래서 신에게 벌받을 짓하러가.

그나저나 붉은 실의 요요소년은 도대체 누구?

붉은 실은 민간신앙에서 액을 쫓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로~

무당?

양자역학과 미신의 만남이라!!

더킹이 양자역학을 소재로한 공상판타지일 수만은 없는게

태을이나 구서령이나 모두 거울을 통해

평행세계 도플갱어들을 봤다는거지!

이건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없지!

그러니까 더킹은 원래 심령판타지물인걸로~!

 

이곤의 재산을 노리는 7촌형제.

이곤이 죽더라도 계승권자는 이종인의 손자!

조선왕조500년 드라마나 평행세계의 대한제국이나

권력다툼은 치졸하고 비열한 것!

그래서 기미는 꼭 필요한 것!

아하! 이래서 왕조권력은 위험하구나!!

오늘날 미래통합당은 2년남은 대선을 노리지만

왕의 정적들은 왕이 죽어야만 희망이 있으니까니 ~~~

 

조영 아니 조은섭 뭐하고 있나 계속 궁금했었음 ㅋ

아! 총맞고 입원해있지 ㅠ

곧죽어도 자신이 계승서열 2위라고

우기려다가 역적의 참살소식에

'ㅎ' 까지 쓰다말고 꼬리내리는 종친 ;;;

어수서점이 전에 태을이 미래에 들렀던 서점이란 것을 왜 알아보지 못한거지?

 

자네 다 들리는 거 알아 이보게 ㅋㅋㅋ

연인을 부르는 참 평행한 호칭들 ㅋㅋ

애기야~를 창조하신 김작가다운 역발상 ㅎㅎ

거듭 말하는데 나도 황제의 자네이고 이보게가 되고 싶다고요~~~~~

 

대박!

지난회에 신문에 나온 민국의 도플갱어가 아니라

여기서부터 구서령 본인이었음!

구서령은 언제 이림을 접촉해서 민국에 넘어왔던거지?

애초 구서령은 이림은 몰랐어도 역적과 연결되어 있던 것인가?

그렇다면 애써 황후가 되려 애쓸 필요도 없었을텐데?

불친절한 전개로다 ! 10화에서 해설이 되길 또 기대!

 

전에 임신부 재벌사모님처럼

루나도 태을학습 시작!

그러나 저러나 긴 머리는 어쩔건데 했더니만!

아놔~그간 가발이었음ㄷㄷㄷ

그럼 태을의 태권도 실력은 또 어쩔거구?

 

 

태을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루나는 더더욱 자기 합리화를 했을까?

왜 나만 불행한거야

똑같은 얼굴을 한 쟤만 왜저렇게 행복한거야

이건 불공평해

이제부터 내가 바로 잡겠어

뭐 이렇게 스스로를 채찍질 했을까?

 

태을이 쓰러진 집 아래층 까페에는

구서령인지 구서령 도플갱어인지 들어왔느데

마침 뒤이어 들어온 조영과 딱 마주침!

(오늘 조영 처음 나왔음 ㅠ)

이것도 12화에서 풀어주겠지?

 

"멈추는 시간이 소수의 제곱근으로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건 시청자가 보기에도 시간이 멈춘 시간이 꽤 늘었다는 것을 알겠음

그리고 어수서점이 역적잔당의 본거지인것을 알고 토벌했는데 기껏 죽인 놈은 당시 이림의 수하가 아닌 도플갱어

 

멈추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 결국엔 양쪽의 시간을 멈추게도 할 수 있다는 계산결과와 어수서점 도플갱어의 사망 이 두 사건속에서

태을 구출의 해답을 도출해낸 풀이과정을 설명하시오 김작가여~~~ㅠ ㅠ

 

헐!!

요요소년이 만파식적이었다!!

위험을 알리고 적병을 물리치는 존재!

루나가 유일하게 관계맺은 아이.

이림앞에서도 당당했던!

그리고 지금은 태을에게도 공평하도록 중재에 나서주고 있는 존재 ~~ㄷㄷㄷ

근데 태을은 저아이를 언제봤다고

이쪽에도 있느냐고 물어본거지?

아 내가 뭘 놓친거냐고!

아직 이쪽이 민국인줄 아는 태을.

태을은 그럼 저쪽에 갔었을때 요요소년을 봤었단건데

영의 노트북 영상서 태을과 요요소년이 만난것은 2022년이었음!!!!!

진짜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거냐고요 김작가님아~~~

 

 

11화의 전개는 너무 생략이 많았다 !

급전개 완전비약

아마 12화에선 11화를 풀어주며 이야기를 또 확산시키겠지?

그러길 기대...

이 드라마가 유독 전화의 이야기 풀어주는 것에 할애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전개가 요즘 드라마 트랜드이기도 해 ㅠ

 

 

아무튼 마지막 장면 !!

태을은 자신에게 옥죄어오는 추격의 그림자를 보고 있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었기에

트럭의 위험을 간신히 비켜났더니

떼거지로 달려드는 살수들을 보며

절망할수 밖에 없었지

나도 간담이서늘해졌음

 

그러나

모든 인류에게처럼 태을의 구원도 하늘로부터 시작되었고

라이트가 켜지며

어디선가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장검 휘두르며

황후를 구하기 위해 함께 말달리는

호위부대

신으로부터 허락받은 여인을 위한 중세 로망스를 오늘 21세기에 다시보는 넷플릭스 전세계 시청자들 뿐 아니라

이 방구석 한 아낙도 그저 넋놓아 부르게 되는거였더라

아 , 더킹이여 영원한 군주여 이민호여~~~~~~~~~~~~~~

 

이민호가 슬로우모션으로 말달려올 때,

장검 휘두를때,

한놈두놈 베어 마침내 그녀 앞에 설때,

아니 그전에 장차 대한제국의 황후가 되실 분이다 일갈할때,

아 난 전치 최소 24주치의 심장폭행을 당한거다!!

아 심히 폭력적이야~~~♥.♥

이렇게 얻어맞았는데 어떻게 더킹한테 굴복하지 않을수 있으리요

11화 되어서야 확실하게 쎄리맞아삤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