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MBC 여명의 눈동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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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여명의 눈동자 20부 사이판이 함락된 게 7월 5일이랬다 광복까지 한달하고 열흘 쫌 남짓되는 시간이 남았다. 그사이 하림과 여옥은 OSS 군사훈련도 받았고 하림과 일국은 제주까지 가서 작전 수행을 했으며 연안까지 다녀온 여옥과 경성에서 재회한다. 둘은 함께 일본 정보장교 납치작전도 수행하고 친일단체 도시락투척거사도 함께했다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벌였는데 왜 아직 광복이 안오는 것이냐고! 사실 여옥과 하림의 군사작전만으로도 한달 지났어야 하는 거 아냐? 아니 사이판 함락후 여옥이 섬을 떠나기까지 하나코가 죽고 여옥은 애도 낳았다구 그런데도 아직 광복은 멀었느냐고 ?ㅠ 여옥에게 가해진 처참한 고문 때문에 하림은 여옥을 구하기 위해 스즈키의 손에 제발로 들어간다. 교활한 스즈키 하림의 약점이 여옥이 될 ..

동이 트기 직전 여명의 눈동자 19부 독립운동의 씨가 말랐다고는 하지만 지하에선 끊임없이 항일투쟁이 계속되고 있었던 것. 상해에 있던 이성도들은 극렬친일관변단체인 대의당 창당대회를 노려 그 유명한 도시락 폭탄 투척을 계획한다 여옥은 임신부로 분장하여 폭탄을 나르고 일국은 동지들의 탈출을 돕도록 전원차단을. 그리고 대의당사 건물이 비었을때를 노려 20만 항일지식인명단을 훔쳐내는 건 하림의 몫. 민족의 독립을 향한 용틀임들이 계속되는데 스즈키들은 한사코 방해공작들이다. 다행히 스즈키부하들에게 붙들려 취조를 받았다가도 여옥을 첩실삼은 친일파참의덕에 무사히 풀려나와 거사에 동참할 순 있었지만 현장에서 가짜임부노릇한 게 딱 들켜 여옥은 체포되고 경희는 사살되어버린 비극. 경희의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 독립이 되면 ..

사랑과 전쟁 여명의 눈동자 17부 사랑하고 싶어도 맘껏 사랑할 수 없는 연인들. 대치와 여옥 이제 겨우 대치쪽에서만 여옥의 생사를 확인하게 된다. 김기문의 농락이었다구 ㅠ 버마에서 대치는 말했다 .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살아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그여자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 없더라고 그러나 대치는 부하대원으로부터도 공명심때문이냐고 질타받는다 작전중에 민간인들을 희생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땐 불가피했다고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다 . 그러나 전투중에 민간인들에게 공포사격을 하고 그중에 한명은 직접 사살까지 했다... 그 와중에 듣게 된 여옥의 소식 ! 아 일편단심 대치다 ㅠ 남자의 순애보가 이렇게 여자가슴 미어지게 한다 ㅠ 윤홍철을 외면했어야하는데 장인이라고 당당히 인정한다 잘 있느냐고 아..

엇갈림 여명의 눈동자 14부 인연도 사랑도 조국의 미래도 엇갈려가고 있다. 상해기차역. 여옥은 드디어 아버지를 볼수있다는 희망을 품고 역에 내리면 대치는 그 아버지를 배신하고 임무를 완수하여 상해를 떠나기 위해 기차역에 들어선 것. 여옥은 이후 노일영의 죽음에 아버지가 데려 온 청년과 관련이 있다는 소식까지만 들으면서 여기서도 대치 소식을 들을 기회를 놓친다. 대치는 팔로군 소속 조선의용군이 되어 종횡무진 활약. 여기서도 어긋남. 대치가 소속된 조선의용군 나아가 팔로군 들은 일본군 부대를 소탕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대치는 다소 김기문과 사인을 못맞춘 저격을 남발하고 있는 가보다. 그리고 일본군을 몰아내놓구선 이제 같은 민족안에서 계급투쟁을 일으키는 팔로군을 본다. 바로 이점이 해방정국에서 민족주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