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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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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짜증나는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넘나 사랑스러운 우리의 종민♥ 울릉도 입항 전문가 종민이 그랬거등. 일몰후엔 배가 출항하지 않는다고 ! 그러나 이런 초대형 크르주는 사정이 다르다네 ㅎ 출항시간까지 앞으로 4시간 ㅋ 진짜 '한배'를 타는 VJ와 종민 ㅋㅋㅋ 울 종민 20시간 넘은 촬영(집에서 출발시간까지 포함) 으로 당이 많이 고팠구나 ㅠ 경주 코롱 호텔서도 빵 보고 눈 돌아가던 종민 ㅋ ㅋㅋㅋ 귀엽♥ 참 대단해요 ! 이 어마무시한 크루즈 섭외해놓고 벌과 상 모두를 위해 알뜰하게 써먹네요 ㅎ 우선 벌칙 당첨자 종민을 위해 최하위등급 룸 제공이요 ㅎ 아직 종민의 운명을 모르는 네 남자 1박2일 육체전 최약체 딘딘 ㅋ 으이구 나인우 ㅠ 양보할 걸 양보해야지. 하다자다 제비뽑기 순서도 맨마지막을 자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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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리어왕. 구중궁궐의 노망난 망난이의 최후. 그러나 왕가의 추악한 막장 드라마 그 속에서도 돋보이는 인간성. 끝내 보답 받지 못한 정의 정말 셰익스피어 작품은 연극으로 보면 감동 배가 될것이다. ●그 문학적 탁월함과 연극적 천재성-살아 숨쉬는 유머와 말장난 아름답고 신비로운 상징적 표현과 시적 향기, 맥박의 울림과 같은 극적 전개, 무한한 상상력에 기반을 둔 무대 예술,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을 공감시키는 보편성,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 대한 진지한 성찰, 세상사의 양면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균형감 등- 으로 살아생전 인기를 누렸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450여년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p 8 ●낮은 목소리로 공허한 말을 않는다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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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귀한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다! 신앙이 아닌 지적 욕심에서 도전한 건데 꿩잡으려다 알 주운 기분이다 기독교-구교든 신교든 개혁이 필요하다고들 말한다 기독교는 개혁이 필요한게 아니라 처음으로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야 할 뿐이다 세례 요한이 예비했고 예수 그리스도가 열었고 사도 바울이 확정한 ! ● 칼빈. 성경의 교사(doctor)요 해석자요(interpres) 수호자(custos) p xxvii ●「기독교 강요, 경건에 관한 전체 개요 대강과 구원의교리를 앎에필요한 모든 것들, 경건에 힘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합당한 최근에 편집된 작품」, 1536 p xxx ● 모든 삶이 받음이며 모든 삶이 드림이며 모든 삶이 고백이어야 한다. p Ixii ● 성례는 진리 자체를 확정하기 보다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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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본이 유일하다. 근데 책 표지가 왜 이런 걸까? ㅎ 18세기 프랑스 라블레가 쓴 초판본의 그림이라고 한다. ●눈물보다는 웃음에 관하여쓰는 편이나은 법이라오. 웃음이 인간의본성일지니 p14 ●주의를 기울여 읽고 자주 사색하고 과감하게 독서에 임한다는 자신감을 갖고 뼈를 깨뜨리고 본질적인 골수를 빨아먹어야 한다.p18 [작가 서문] 중에서 ●기회의 신은 이마에만 머리털이 있습니다. 지나가버리면 그를 다시 부를 수 없습니다. 그의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결코 돌아서지 않는답니다.p180 ●-갈증에 대한 치료법은? - 개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과는 반대지. 개 뒤를 쫓아다녀라 . 그러면 물리지 않을 것이다. 갈증이 나기전에 마셔라. 그러면 결코 갈증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p42 ●Ordonne p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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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요약」(달싸소 꼬지 저.이재룡등역..가톨릭대학 출판부.2001) 으로 대체한다.( 당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도서관에 책이 없던가 기독교 분야라 다 읽기 귀찮았거나 ) ● 사물들 속에는 선(함)이 있다. 그러나 선의 원천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더'와 '덜'이있다. 그러므로 '그 자체인 선' 인 자가 있다. p29 ●이성이 없는 피조물들은 놀랄 만큼 정밀한 규칙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형상화한 자 , 즉 '최고 지성'이 있었음에 틀림 없다. p29 ●존재성은 현실태요 완전성이므로 모든 '유(.ens) 는 그 사실 자체로 선이다. p32 ●각 사물은 신의 선성 때문에 선하다.왜냐하면 그것은 '있는 한' 선이고. p33 ●시간(tempus)이란 '먼저'와 '나중'에 따른 운동의 척도..
https://cho9606.tistory.com/398 시카고플랜 004 & 037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옮김. 숲. 2009. 시카고 플랜 144개의 목록 중 004 『정치학』 기록을 뒤져보니 5년전에 읽었더군. 간신히 뗀 책인데 왜 또 끄집어 냈느냐?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금해졌거든! 읽다보니 플라톤도 궁금해졌다. 과학의 cho960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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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좋은 것을 영원히 소유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향연] 따라서 사랑은 불사도 원한다는 결론이 날 수 밖에 없지요 -[향연] 그가 인간의 본성을 알고 사람들과 사귄다면 아주 좋은 사람과 아주 나쁜 사람은 둘 다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그 중간이라는 사실을 틀림없이 알게 될테니 말일세 : 소크라테스의 이 발언은 사실 아주 무섭고 슬픈 ,'영적 ' 교만에서 나온 발언이다 . 문제는 어느 인간도 자신을 극히 나쁜 사람이라고 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 모두가 자신을 중간이상의 선한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 ! 그러나 신약13권을 지은 예수의 마지막 사도 위대한 바울은 자신을 '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한다 그가 천국에 있는 지금도 그 고백은 현재형으로 읽혀지고 있다 이게 기독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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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끼고 봐야 한다 ;;;; 무려 p 739에서 마지막 장 & 마지막 문장을 만난다. "이 해 여름에 이어 겨울도 지나고 나면 이 전쟁이 일어난지 만 21년이 될것이다." 드디어 끝이구나싶어 반가우면서도 섭섭한 마음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들과 얄미운 등장인물들의 결말이 궁금해서 이 긴 역사서를 다 못끝내고 죽은 저자 투퀴디데스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이 위대한 전쟁기의 영웅 중에 그라시아스, 니키아스, 헤르모크라테스가 가슴에 남는다. 헤르모크라테스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얄미운 알키비데스의 최후는 또 어떻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단순한 전쟁기가 아니라 모든 고전과 명작이 그러하듯이 한권의 인생교과서이다 ● 그들은 진취적이며 계획을 세우고 계욕한 것을 실행하는 데 민첩합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