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155.충북 단양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2)

같은 멤버들과의 시즌이 오래되니 컨셉이 겹치고 여행지도 겹치고 메뉴도 겹치고

그럼 어때!^^
대신에 이야기가 숙성되고 여행지의 체험이 바뀌고 못먹어본 메뉴는 이번에 먹어본걸로 해치우면 되는 거지 ㅎ
2019년 첫 여행지 충북 담양엘 만 3년만에 새 막내 델꼬와서 겪는 이야기는 기획이나 여행지가 아니라 오로지 멤버들만의 힘으로 야무지게 즐거운거다
넘나 사랑스런 1박2들♥

어서와 1박2일 게임의 세계

잠자리 복불복 결과는 정해졌어도 숙소구경은 못참지.
복층 구조에서 자연스레 1박2일 게임 레벨업 도전장으로 활용하는 멤버들 ^^
겸사겸사 새 멤버 유선호의 게임실력도 키우고
혼자서 젤 느긋했던 종민은 그저 모든 상황이 여유롭다 ㅎ

그중에 제일은 종민이라♥

김종민 이 진정성 덩어리 ㅋㅋㅋㅋ
높은 곳, 무서운곳, 추운 곳은 여전히 진저리나게 싫은 걸로 참으로 진실한 남자 ㅋ
얼음물 버티기 단 5초를 못넘기며
극강의 웃음을 뽑아낸
대~~~단한 남자 ㅋㅋㅋ

그래놓고 후배 유선호에게 온갖
멘토링을 다해준다.
종민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터이구요
시청자는 배꼽잡고 웃음 터질 엑기스만 가득한 남자
김종민 없었으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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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도시 공주 일대에서도 이런 게임 했었지요?
그때와 다르다면 히든깃발통이 있어서
경쟁하지 않고 잘 찾기만 하면 되는 거.

엉덩이씨름

레몬먹기

훌라우프 넘기
(다리는 긴데 몸이 무거운 그대 세윤이여 ㅋ)

포스트잇 떨구기

과자봉지 터뜨리기

껌양궁...
그외 암산 등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게임 많이해서 최대한 깃발 통에 팀 깃발 꽂아넣기.

그 와중에 세윤은 먹을 것도 챙기느라 바빠요 ㅎ

어느새 정훈은 열정훈에서 반칙왕으로
컨셉 바꿨음 ㅋ

맞다!
물병 던져 세우기도 있구나!
첫방에 성공해낸 유선호의 선방 ㅎ

문제는 게임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님 ㅎ

기껏 이겨서 깃발통 꽂아놓으면
요렇게 따라와서 깃발을 바꿔치기해뿔면 도로 꽝이거든 ㅎ
오늘 유선호는 정훈만 물고늘어지면서 정훈 깃발 다 갈아치워버리는 전략 ㅎ

아하하하하하하하
딘딘 대신 합류한 뗀석기팀 김찬송 매니저도
예능이고 뭐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 ㅋㅋㅋ

뭐하긴 ㅎ
꼭 똥싸는 거같애 ㅋㅋㅋ

히든 깃발통 갖고
종민이랑 세윤이랑 나인우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그림

그와중에 유선호는 또 깃발들을 연못 잉어떼 위에 떨어뜨렸음 ㅋㅋㅋㅋ

정훈의 반칙이 지적당했는데 저 천연덕스런 표정이라니 ㅎㅎㅎ

헥헥 거리면서 종횡무진 뛰어댄 여섯 명
모두 욕봤소 ㅎ

치열했던 승부는 털어버리고
새 멤버와의 첫촬영의 후일담을 더해가는 멤버들

오늘따라 종민 디게 어른스럽게 굴고 있엉
ㅎ
살짜기 닭살 돋았어요 ㅎ

맞아맞아 맞아요
나도 1박2일 보믄서 인생공부 많이해요♥.♥

산, 뻘, 배 ..
예능 3대 천황 뭐 그런거 이젠 상관없다고 ㅎ
하긴 요즘 촬영자체가 넘 빡셌엉

혹시 정훈도
초반에 게임지고 밥 못먹어서 빈정 상했었나? ㅋ

계속해서 신입 교육중인 엉아들 ㅎ
혹독한 야외촬영용 700만원짜리 침낭얘기 ㅎㅎㅎㅎ

1박2일이랑 종민 엉아가 넘 자랑스러운
나인우 구 막내 ㅎ

세윤배 이용자가 늘었다.
원래 저 배는 라비 전용이었는데 ㅠ

Level 1
정훈이랑 오매기떡게임ㅋ

Level 2
나인우랑 딸기게임 ㅎ

Level 3
세윤이랑 노래끝가사 잇기 ㅎ

최종단계
종민은 뭘 준비하고 있었을까? ㅎ
확인할 길이 없었답니다 ㅋ
레벨3 세윤에게 막혀서 ㅎ

게임장비 건드렸다 혼나는 New 막내
막둥이 옹호해주는 둘째 엉아 ♥

3년전에 퀴즈를 못 맞춰서 못먹었던
메인메뉴.
떡갈비는 날라가고
시즌4 새 멤버들 무식의 증거만 가득 남겼던
레전드 첫회의 추억 ㅎ

종민 : 발 동상 걸리면 어떡해요
제작진 : 안걸립니다.
종민 : 아

수긍이 빠른 종민 ㅎ
나도 보증할 수 있어요
도봉산 겨울 산행후 계곡물에 발담그면
첨엔 발목 끊어지는 것 같았지만
약발 도는 것마냥 온 정신이랑 기운이 흥분하게 되었던 경험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ㅎ

시작하자마자.다섯가지 비명이 터지는데

그 중에 종민은 발바닥이 도무지 대야안에 들어가있지를 못하고 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은 그래도 30초를 버티고 다음단계진출했구만
종민만 혼자서 1단계서 헤매고 있음 ㅋㅋㅋㅋ

하다하다 세윤이 강제로 발 눌러주기까지하지만
필사적으로 물 밖으로 나와있는 종민의 발 ㅋㅋㅋㅋㅋ
ㅣ

아 미안합니다 종민!
그대가 그토록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나는 복근 땡겨 죽는 줄 알았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
오늘 저녁 게임 이래저래 평소 안쓰던 근육 자극하며 무병장수에 좋은 종목들만 골라놓았습니다그려 ㅋㅋㅋ

아크로바틱 체조가 따로 없어요 ㅎㅎㅎㅎ
종민이라면 이걸 잘했을텐데 ㅋㅋㅋㅋ
종민은 그놈의 얼음대야에서 헤매느라
여길 집중할 수 없었지요 ㅎ

ㅋㅋㅋㄹ
맘은 급하고 밥상 순위에선 멀어지고
남는 건 그 귀한 주딩이로 막말밖에 안나온다네 ㅋㅋㅋㅋ

첫단계 얼음물담그기로 발바닥감각 무디게 하는 의도라고요?
아니아니요
시청자 눈건강을 위해 발바닥 깨끗이 닦으라는
제작진의 센스였당게요 ㅎㅎㅎㅎ
맨발의 투혼일세 ㅋㅋㅋ

이 발가락 양말신기도!
발에 쥐나도록 평소 안쓰던 근육 자극주고 있잖아요 ㅎㅎ
발가락 구석구석까지 혈액순환이 짱짱할 거이야요 ㅋㅋㅋ

정말 보는 내가 다 안스러웠다니깐 ㅎㅎㅎㅎ
정훈의 의자를 뒤로 당겨주고싶었어요

아 귀여워 ♥.♥

그렇게 정규Lee 피디까지 물고늘어지며
갖은 원망신세 한탄 다 한 후에야
마침내 도넛먹기 성공

쌓였던 한풀이를 옆라인 유선호한테 되갚기 ㅎ

그렇게 나인우 -> 연정훈 -> 문세윤 순으로
저녁 밥상 승리자가 결정되었으니

이제부턴 밥상끼리의 대결

점심땐 시간차 공격이고
저녁엔 양차이 공격 ㅎㅎㅎ
여기는 1박2일 시즌4입니다 ㅎㅎㅎ

참 특이한 종민 입맛 ㅎㅎ
고수 러버에 이어 구운마늘 홀릭하는 종민 ㅎㅎㅎ

마늘떡갈비를 따내기 위해
세윤을 이겨라.
종목은 종민이 코치해줌 ㅎㅎㅎ

으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생각한 문제 '9×4=28'
이쯤되면 세윤 초등학교 담임쌤들 혼나야돼 ㅋㅋㅋ
세윤같이 음감좋은 남자가 구구단 '가사' 를 못찾게 방치했다니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세윤은 상대방의 실력이 더 나은 탓이려니
겸허하게 인정할 줄 아는 대인배 ㅋㅋㅋㅋㅋ

먹을거에도 진심인 종민 ㅎㅎ
동생들이 콩알만한 음식갖고 아름다운 우애 그림 짓던 말던 ㅋㅋㅋㅋ

여기는 잠자리 복불복 패자 뗀석기팀 야야 숙소 ㅎㅎㅎㅎ

그마저도 취침시간을 안뺏겨야 하는데
정훈을 더듬는 나인우의 손이 관건이다 ㅎ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한 정훈꽃 피었습니다 ㅋㅋㅋㅋ
손으로 만지면 모양이 아니라 피질만 느껴지나봅니다 ㅋㅋㅋ

유부남 2인방 피질 쌍둥이 ㅎㅎㅎ
그래도 맏형 정훈이 더 쪄서 세윤한테 사이즈 맞춰주겠다네요 ㅋㅋㅋ

앞으로 멀리 잘할 생각하지말고
지금 눈앞에 닥친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말 록키4 에서 록키가 했던 말이랑 비슷하다.
15라운드 전체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지금 라운드 그 하나만 생각하고 버틴다 했던 ㅎ

역시 종민!
나도 새겨들을께요 ♥

ㅎㅎㅎ
꼭 모래사장에 지은 집에
슬리퍼 두 짝 나란히 놓인 것 같은
앙증맞은 모습 ㅎ

짖궂은 제작진 ㅎ
이것이 시간을 거슬러 선사시대의 잠자리란 말이가? ㅎ

그렇게 불멍 타령하던 정훈
연기멍 한다고 좋아했다면서요 ㅎ
다음주 정훈네가 만든 아침상이 기대되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