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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142.충북 괴산 (2) 니가 가라 하와이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1박2일 시즌4.142.충북 괴산 (2) 니가 가라 하와이

혜성처럼 2022. 9. 12. 11:06


1박2일이라는 예능

친구초대이벤트 첫방송때 딘딘이 말했다.
자기 친구더러 내가 얼마나 힘들게 돈벌고 있는지 알게 해주겠다고.
과연 꼭두새벽부터 준비하고 나왔을 친구들은 하루종일 이동하고 게임하고 또 게임하고 움직이는 동안 먹은 거라고는 달랑 옥수수 뿐인 상태(나인우 친구 기도훈만 승자로 점심 폭식했음 ㅎ).
나중에 저녁복복 자리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나인우랑 기도훈 20대는 대만족을 표했는데 거기엔 기도훈의 배가 빵빵한 덕도 있었을 걸 ㅎ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에 잠자리복불복(이어야 할) 게임을 하는 시간이 새벽 세시 어쩌구 하는 이시언 목소리 ㅎ

그러니 기존 멤버들이 참 고마운거다 ㅎ
1박2일간 그 고생을 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두없었는데 손님들에게선 확실히보였다는 거다 ㅎ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기엔 여행이 딱이지요

그래서 1박2일이라는 예능은 한편으론 캐릭터 발굴하기에 딱이다!
5명의 초대손님들 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선 기도훈은 처음 모습 그대로 의욕 넘치고 씩씩했다.
정승환은 내숭과였다 ㅎ
조용해 보이면서도 은근 승부욕있고 상황 전체를 보며 즐길줄 안다 . 여우같은 캐릭터다 ㅎ
계속 보고 싶다
' 나혼자산다' 는 이시언은 의외로 소심한 면이 보여 놀랐다 .
어쩜 다른 데서 보인 허세와 으시대던 모습이 가짜일수도 있겠단 느낌이다.
신지는 뭐...
워낙 방송 분량상 손님들 대화장면 자체가 많이 안나왔지만 신지는 그냥 신지다 .
열심히 하려고 하되 오버하지않고 평소 모습 그대로인것 같았다.
그리고 정훈의 친구 조한선 ㅎㅎㅎ
신지 말대로 조한선이 어쩜 이번 1박2일의 가장 큰 예능적 성과이지 않을까 ㅎㅎ
덩치는 큰데 의외로 꽁하고 집착하고 ㅎㅎ
넘 귀여웠단 말이지 ㅎㅎ
이서진이 시즌1때 이승기 따라 놀러왔다가 미대형으로 눈에 띈 후 나중에 예능계의 거성으로 대성한 케이스 ㅎ
조한선 앞으로 자주자주 보고 싶어요 ㅎ

영동 그리고 괴산 , 충북이 보여준 자연경관의 '가관'

괴산의 산세 또한 절경이로다.
여름의 절정을 맞아 찾아간 괴산.
초록 또한 절정에 이르러
신지가 내 마음 그대로 표현하길
'온통 초록초록 개안한 기분'이란다 ^^
충북은 여름에 가면 더 잘 초록의 장관을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충북에 빠졌스요♥.♥


시언도 이 노래 좋아하는구나!
이제 본격 여행 시작.
서울서 괴산까지 그 긴 시간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기 딱 좋은 시간이지


정승환이란 인물을 포착해낸
예리한 세윤 ^^


세윤 : 종민은 왜 애인이 없나요?
신지 : (종민 뿐이겠어요)
우리 (코요테 멤버 전체) 는 틀린 거 같아요

아이고 ㅎㅎㅎ
우리가 봐도 그래보여요 ㅎㅎ
셋이 그렇게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행사 다니면서 백년해로 할것 같더라는 ㅎㅎ
이제 와서 셋 중에 누구 하나 결혼으로 이탈하면
그 허탈함이 심각할 거 같은디? ㅎㅎㅎ


한편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는 정훈팀 3인방의
나인우는 겨우 한살차이나는 후배 델꼬
디게도 어른스러운 엉아노릇 하고 있음 ㅎㅎ
보고 있는 정훈 심정이 내 심정 ㅎㅎ


충북 괴산에 출몰한
평균 나이 37.1 살둥이 어른이들 10명 ㅎ


대한민국에 이렇게 예쁜 폭포라니♥.♥
평소 유명 사극들에 자주 등장한 곳이라고!


이 절경 앞에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고까지 ㄷㄷㄷ
멤버들도 점심복불복 메뉴 고르는 중 ㅎ


손님앞에 당당한 종민 ㅎ
비싼거 시켜도 돼요 ㅎㅎ


음식 주문해놓고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게임의 승리 ㅎ
이를 위한 코스가 닭싸움이란다 !
종민이 유리한 게임이지^/


ㅋㅋㅋㅋ
신지팀 딘딘이 정훈네 나인우 상대할 버리는 카드라는 거지 ㅋㅋㅋㅋ


그러나 딘딘이 아닌 딘딘 친구 정승환의 놀라운 활약 ㅎ
가뜩이나 주자가 부족한 팀이거늘
젤 아담한 막내한테 꺽다리 멤버 2인이 족족 나가떨어졌다 ㅎ
정훈은 한참이나 일어설줄을 잊은 채 수치에 몸을 떨었다는 ㅋㅋㅋ


이에 남은 유일한 주자 기도훈이
가차없이 엉아들 복수해줌 ♥.♥


넘 심했던 거 아닐까 살짝 걱정하려는데
정훈 더욱더 가열찬 응징을 명하노라 ! ㅋㅋㅋㅋㅋ


종민 그러기 있어!!


종민이 젤 잘할 줄 기대했건만 ㅋ
그래놓고 괜히 신지 타박하기는 ㅋㅋㅋ


대박!!!!!!!
기도훈 혼자서 상대팀 6명 다 박살냈음 ㄷㄷㄷ


어이없이 나자빠진 모습이 방송에 나갈 걸 생각하니
식욕을 잃어버린 연예인들 ㅋㅋㅋㅋ


승자들은 지금 행복의 절정 ㅎ
맏형을 넘어 아예 회장님 급으로 대우받는 정훈 ㅋㅋㅋㅋ


진짜 밥도둑 메뉴투성이구만♥.♥


ㅋㅋㅋㅋ
괴산의 명물 수옥폭포앞 일곱 그지들 ㅎㅎ


욕시 우리 15학년 전문가♥


지역 대학교수가 개발한 진짜 맛있는 옥수수의 대명사
대학 찰옥수수란다!!!


ㅋㅋㅋ
조한선 이제부터 시작이여 ㅋㅋㅋㅋ


그래서 초대손님들에게만 한숟가락 허락했더니
정신없이 입에 넣는 정승환 ㅎㅎㅎ


거기다 조한선은 원래 함께 했어야 할 팀에서 방출된 설움까지 얹어 크게 한입 ㅋㅋㅋㅋ


알고보면 둘이 참 쿵짝이 잘 맞아 ㅎ
딘딘 진짜로 옥수수갖고는 양이 안찼던거 맞는지 ^^


배고픈 건 어쩔수 없고
이젠 목마르다고 칭얼칭얼 거려 아이스아메리카 딸 기회를 얻어냄.
인간제로 5회 방어 도전!
우리의 전략가 종민이 코치한 덕에 전원 아•아 타임^^
진짜 게임머리 좋은 종민♥


뒤의 폭포도 멋지고
그 앞의 순수어른이들도 멋지고♥.♥


이 게임 참 특이한 게임
어케 승자에게서 멤버를 가르게 하다니
이겨놓고도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희한한 게임이로세
그렇게 둘 보내놓고 완전 혼자된 정훈.
스멀스멀 낙오의 트라우마가 ㅋㅋㅋ


이제 차 포화상태에 이른 신지팀 아홉명 ㅎ



이번엔 초록에다 파랑을 더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 종민이 제작진 가드 쳐줌 ㅎㅎㅎ
아까 음식주문할때도 돈걱정없이 주문하라 그러고
지금두 제작진이 초대손님 혹독하게 대할 사람들 아니라고 두둔하기 ㅎ
종민이 참 마음이 넓어요♥


네 네
그야말로 절경


딘딘도 그랬잖아 !!
전북 진안 여행때 ㅋㅋㅋ


허걱 ㄷㄷㄷㄷㄷ
사람이 걸어가라고 만든 다리였다니 ㄷㄷㄷ


사진까지 찍으며 여유만만 건너는 1박2와 그 친구들


여기 종민은 고소공포증 동기 한선을 만나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저 애절한 눈빛 ㅎㅎㅎ


9:1 상황에서 커피복불복.
정훈한텐 완벽히 불리한 게임


게임은 싱겁게 끝났고
기도훈의 소원권 분실로 소원권이 졸지에
게스트 전체의 복권으로 전환되었음


카페사장님이라는 조한선의 굴욕 ㅎㅎㅎ


웅♥.♥
여동생 코치해주는 자상한 오빠 ㅎㅎㅎ
그러나 신지도 간만에 까나리맛을 보았네요 ㅎ


소원권은 결국 정승환한테로 !


밥도
소원권도 다 날라간 오늘의 불운남이지만


상대팀에 팀원 방출권은 따내서 행사할 수 있는 행운이 ㅎ


그래서 세윤빼고 기존 멤버들 다 솎아냄


아이고
내내 걷고 이동하고 굶은 어른이들이
이젠 또 꼬리잡겄다고 죽어라 달린다 ㅎㅎㅎ
안스러워라 ㅎ
그래도 꼬리잡기 놀이를 또 어디가서
해볼수 있겄소 ㅎㅎ


정훈은 오늘 내내 되는 날이었음 ㅎㅎ
쫌 외롭긴 했지만 것두 이제 적응했다니까니 ㅋㅋㅋ


회장님한테 입수하라고 밀린 나인우 표정.
이건 그간 나인우가 보여온 모습들중
최대치로 배신감 느끼며 황당해하는 모습 ㅎㅎㅎ
아니 아예 표정관리가 안되는 거 ㅎㅎㅎ


또 같은 팀안에서 입수자 가르는 순간인건데
딘딘 회식비 거하게 쓰는 건 차마 못한다고 말꼬리 흐려지는 순간 ㅋㅋㅋ
착한 정훈은 지난번에도 입수만 하러 따로 시간 빼야했던 딘딘을 구정하기로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수하라고 밀리자마자
패드립 치는 종민 ㅋㅋㅋㅋㅋㅋ
아놔 종민♥.


이제 입수시간.
지난 주 예고된대로 화양구곡 여기가 경치가 그렇게 좋았거늘
점심 먹고 이제서야 도착한 일행들.
그래서 물밖이나 물속이나
그저 암흑속으로 몸을 던져야 하는 순간.
나인우는 곧죽어두 엉아 타령이다 ㅋㅋㅋ
그간 막내로 살기 힘들었던거야? ㅎ


ㅋㅋㅋ
하여튼 종민 몸사리는데는 뭐 있다니깐 ♥


정말 코요테 평생에 행복하시오♥


정훈 춤사위에 기가 장난 아니었음 ㅋㅋㅋ
다저녁에 힘이 솟구치나봄 ㅎㅎ


결국 '늙은이'나 젊은이나
물놀이로 하나가 된 일행들♥


그리고 저녁복불복 하러 가는 시간 ㅎ
손님들은 1박2일 빡센걸 제대로 실감합니다 ㅎ
나두 게스트들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까 그간 멤버들도 얼마나 벅찼을까 새삼 알게 되었다는.
그런데도 힘든 내색 없이 그렇겅 오밤중에나 새벽에나 열심이었구나 ♥.♥
앞으로 막간에 베이스캠프서 이부자리 까는 거 더 많이많이 이해하겠소 ㅎ


불쌍한 손님들 ㅎㅎ
참 길었던 하루였지만
1박2일에서는 겨우 이벤트 한 개 마쳤을 뿐 ㅎㅎㅎ
저녁복불복 잠자리 복불복 줄줄이라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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