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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097.1박2일 시즌4 전북 김제 추남 선발대회 & 전남 순천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097.1박2일 시즌4 전북 김제 추남 선발대회 & 전남 순천

혜성처럼 2021. 10. 25. 00:08

1박 2일 시즌4 100회를 3회 앞둔 딱 아흔 일곱번째 이야기. 

첫방후 만 2년 되기까지 딱 1달 보름 앞둔 686일째 이야기 

안동이랑 인천 두 세번 갔던 곳 포함해서 총 마흔 네 번째 여행지 이야기. 

김제에서 추남 선발대회 이제 겨우 1라운드 마치고 이어서 계속되는 추남 선발대회 결론 .

 

추남선발대회 선정 기준 네 가지.

개성, 감성 , 야성 그리고 우정의 분야중에 두번째 심사부분 감성, 이게 참 아이디어 신박하고 재미져보였다. 

그러나 1명의 흔적을 지워야 하니 이 재미있는 아이템 갖구 긴 얘기 못 뽑아내고 후다닥 정리를 한다. 

야성 부문 바바리 아니고 트렌치 코트로 촛불끄기에선 멤버들 개성 가득한 몸개그에 속절없이 웃음이 나오더라.

저녁 잠자리에서 우정 투표 가지고 옥신각신 하는 모습도 웃음 포인트 풍성했다 .

대미는 꼴등에게 내려진 벌칙의 실상 ..

그걸 감당하는 딘딘이랑 우승자 라비의 리어카러퍼레이를 끝으로 이야기 마무리되는 가해서 

내심  홀가분한 마음이었다. 

그러다가 후다닥 다음 여행지 이어지는 걸 보구는

아뿔싸!실제 촬영과 방송 사이 넉넉히 한 달동안 여유가 있다는 걸

( 도쿄 올림픽 땜에 더 길어졌겠지? ㅠ) 깜박했다.

 이제 공공연해진 5인 체제.

제일 우려되는 건 2인 1조 게임.

공교롭게도 순천의 여행 테마도 갯벌 3총사 3개조 대항이라는 거 ㅠㅠ

편집하는 제작진 증말 지옥이었겠다 ㅠ

보는 시청자들이야 불편하고 슬프고 괴로웠겠으나

방송 속 다섯 멤버들의 텐션은 한결같았지 . 

그렇게 신나게 온 몸 던져 촬영했는데

거기서 누구 한 명 병풍 처리 되면서

덩달아 잘려나갔을 보배로운 영상들 ㅠ

 

며칠이 지나는 동안 내심 제작진 원망하는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기도 하더군. 

넘 급하지 않았나?

순천 여행까지만이라도 정상 방영해도 되지 않았을까 ,,,

이런 걸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라고 하던가?

어찌 되었건 사람이 들고 나는데 공지 하나 띄워주지 않은 건 몹시 애석했다네.

방송은 방송이쟎소!

 

그래도 가보자.1박2일. 어디까지 가나 가보자. 

 

 

 

방송 시작할 땐

오프닝 사진을 넣지 않았길래 휴 ~  다행이다 했드만 

지난 얘기 끝나니까 똬~ 뜨더라....

마음이 에려 온다. 

 

 

사람 하나 편집해서 자르면 뭐하나

저렇게 대놓고 흔적들 가득한 걸 

저 여섯개의 의자 ㅠ

 

 

추남의 감성을 테스트 하기 위한 영상 편지 쓰기 . 

문제는 멤버들이 편지 쓰기 대상과 어휘를 정해 줘야 한다는 거. 

정말 신박한 게임이었음 !!!!!!

첫 멤버 딘딘에게 눈 앞의 메인작가랑 저런 단어들이 주어졌다는 거. 

여기서 무슨 감성 따위 우려 낼수 있었겄어 

안방 극장을 뒤집어놓을 예능 지뢰만 터졌겠지

 

 

멤버들 서로에게 얼마나 짖궂게 굴었던지 

종민에게는

1박2일 여행지 툭하면 앞서 가게 만들었던 선을 넘는 녀석들

그 담당 피디에게 편지 쓰라 해놓구선

제시 어휘가 저랬다네 

 

 

정훈에게는

장모님 대상으로 '따님 성격이 으휴' 라는 어휘를 쓸 것들을 종용했구 ...

여기서 장난기 많은 선호의 활약이 지대했을 거라는 추측!

그러니까 제시어 카드도 전부 보여주지 않고

주요 장면들만 보여주고 넘 빨리 넘어갔다 

이거 기획한 제작진 눈물 났겠다 ㅠ

 

 

 

오늘의 두 번째 심사 부문은 야성 

각 3가지 종목 1위한 사람이 승점도 챙기고 저녁도 챙기고. 

첫번째가 젖은 머리 털어  높이 흩뿌리기. 

그동안엔  딘딘에게 초딘 컨셉 안스러웠는데 

오늘따라 심히 귀여웠던 딘딘. 

그리고 거기 맞춰주는 자막과 편집이랑 제작진들 반응까지 

1명 빠진 다섯명중에 제일 앙증맞은 딘딘의 본격 캐리의 서막이었던 듯. 

 

 

대한민국 예능 고인물 게임 

트렌치 코트 바람으로 촛불 끄기. 

그리고 그걸 제일 많이 불어 끈 종민의 활약. 

미안했는데 

나 정말 많이 웃었다. 

김종민 고마워. 

온 국민이 김종민에게 상줘야 해 !

 

 

그리고 딘딘!

사진으로 보는데도 다시 키득키득 웃음이 터진다. 

독딘이든 초딘이든

이 캐릭터의 1박2일 내에서의 역할과 입지도  

온 국민이 상줘야 해!!

 

 

아 증말!

뚱땡이라면서 보조개 저렇게 섹시하기 있기야!

한 자리가 비니까 세윤의 미모가 새로워 보이더군

 

 

곳곳에 그 남자의 흔적들ㅠ

 

 

이렇게 김제 추남 선발대회가 리어카처럼 약소하게  1주 반의 분량으로 끝이 났다. 

지난 주까지 예상으로는 넉넉히 3주 뽑아낼 포텐이었건만 ㅠㅠ

어거지로 1인분 편집해 내놓구도 이렇게 빵빵 터지는 장면 가득가득인 것을

여섯명 완전체였음면 저 리어카 퍼레이드 때 얼마나 유쾌하고 행복했었으려나 

 

 

 

그리고 이렇게 순천에 모였다. 

그래 . 

후딱 후딱  해치워 버리는 거지!

1박2들 다섯의 힘으로 또 뭘 더 못해내겠어!

 

 

 

방글이 피디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승질 난다고 1박2일 수장 때려치우겠다 나오면 안되지

저거 다 잡숫고 힘을 얻으셨기를 

 

 

 

초딘이면 어때 

웃기고 사랑스러우면 되지

그렇게 1박2일에서 인생 계속 잘 배우면 되쟎아. 

오늘도 꼬막 수확이 얼마나 고된 갯노동인지 배웠쟎아 

 

 

 

예고편에서 종민이 넘나 학구적인 발언을  해서 깜놀. 

자그마치 예능 3대 악재라고 

 

오늘까지만 괴로워하고

다음번엔 남은 1박2들 생각해서 맘껏 웃어야지. 

 

 

ps 

제작진이 할 고민이지만 나두 걱정스러운 맘 어쩔 수 없다. 

앞으로 2:2:2 게임 우짜지?

당분간만이라도 하루 게스트 체제 어떨까?

그렇게 여러 사람들 만나 보게 하다가 그 중에 한명으로 최종 멤버 낙점을 할 수 도 있는거구. 

다섯명이 감당하기엔 제작진에게나 멤버들에게나 부담이 클 것같다. 

최적의 대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

누굴 믿나?

제작진?

예능신?

아니면 국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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