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096.1박2일 시즌4 전북 김제 추남 선발대회 본문
추남 선발대회라 ㅋㅋㅋ
예고편대로 가을남자 컨셉으로 또 뭘 기획했을까 기대했더니 오늘도 기대를 넘어서는 신박함 ㅋㅋㅋㅋ
혹시나 선호랑 정훈이 1박2일 최고의 추남에 뽑혔다면
기뻐해야해 슬퍼해야해? ㅋㅋㅋ
아
가을은 진정 추남의 계절이로다 ㅋㅋㅋ
딱 2년전 담양에서 처음 만난 여섯추남들
이제 김제에서 야무지게 영글어 예능의 꽃을 활짝 피우다~♥.♥
오프닝부터 빵빵 터뜨리기 있음? ㅋㅋㅋㅋ
멤버들이 이렇게 사차원의 판을.벌여주니까
자막도 열일하며 시청자 뿜게함 ㅋㅋㅋㅋ
'심상치 않은 황량한 기운'
'혼자 살아돌아오는 비주얼'
'왜인지 최후의 가을남자'
ㅋㅋㅋ
'미래의 가을에 무슨 일이 생기나?'
'대충 봐도 한 세기 이상 앞서간 패션 아니구 정신세계'
'잘은 모르겠지만 최첨단 가을'
'이런 거 시키면 극대화되는 도라비력'
ㅋㅋㅋㅋ
의상 컨셉 설명하려니까
그 옷에 가을이 가당키냐 하냐는 엉아들 암묵의 부정이 담긴 반문 ㅋㅋㅋㅋㅋ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 사이버틱한 은색이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 비늘 색이었다니 ㅎㅎㅎ
엉아들은 그래서 선글래스는 홍합이래고 맞장구 쳐주고 ㅎㅎㅎ
하다하다 전두엽까지 섹시한 라비다 ㅋㅋㅋㅋ
그놈의 제1회 대회 ㅋㅋㅋㅋ
동해에서의 눈보러오스까
부안에서의 사진 콘테스트
그리고 오늘 추남 선발대회 ㅋㅋㅋ
앞으로 1박2일은 이 대회들 2회 3회 진행하는 것으로도 소재 마르지 않을거임 ㅋㅋㅋ
빵빵한 1등 부상과
후덜덜한 꼴등 벌칙
과연 ㅋㅋㅋ
본격 경쟁전에 다시 한번
선수 점호 ㅎㅎ
추남선발대회 첫번째 심사부문 개성
이를 위해 모인 곳은 승마체험장
정훈이랑 선호 두 배우는
이미 승마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배우 경력과 더불어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 정훈의 승마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라네~♥.♥
그리고 승마경험은 커녕
말이란 종자 자체를 겪기 거부하는 종민도 있고 ㅎㅎㅎ
나두!
아니 모든 시청자들도 그리 예상했을 걸 ㅋㅋㅋ
본격 등장한 말 한마리
그리고 이에 대한 극과 극의 반응 ㅋㅋ
1박2일 하면서 종민 참 고생이 많아요 ㅋㅋ
고소공포증과도 싸우며 번지점프를 해대지 않나
짐승공포증도 있는데 그 말을 타야한다니 ㅋㅋ
ㅋㅋㅋ
죽을까 싶을 참엔 한마디도 버벅대지않고 반박하는 생존력 ㅋㅋㅋ
'외줄이 공격하냐?' ㅋㅋㅋㅋ
종민이 이러거나 말거나 본격 짝꿍 연결식
아까 맨처음 등장한 할리 짝궁은 갈리 ㅋㅋㅋ
아놔 라비 드립은 증말 ㅋㅋ
긴장을 열렬한 사랑고백으로 극복하는 라비
'할리 사랑해'
이 포스 넘치는 백마는 정훈 담당
'츳' 이라고 특유의 말 어르는 추임새도 넣으며
여유만만 말위에 올라타서는
오늘 멤버들중 제일 제 세상 만난 여유를 누렸다네요 ㅎㅎㅎ
그다음 등장한 건 유일한 암말
그러나 이름만은 위풍당당 장전여걸 ㅎㅎ
그러나 종민이 넘 쫄아서
기승식은 일단 뒤로 미룸 ㅎ
그 이름 트위스트 댄서는
역시나 요즘 1박에서 춤으로 이름 날리는 선호랑 짝 하기로 ㅎ
아담하긴 해도 꼬맹이 상대하는 덴 제일 전문가
그 이름도 젠틀맨은 딘딘이랑 ㅎ
말이 무섭다고는 하지만
자기 때문에 구석에 찌그러져 있는 꼴은 또 못보는 착한 종민 ㅎ
결국 그의 환장할 첫 기승식이 시작된다 ㅎㅎ
이 상황을 그것이 알고싶다 콩트로 엮어주는
세윤의 예능 센스 다시한번 감탄했네그려 ^^;;
덕분에 라비는 1시간째 열렬한 사랑고백중이더라고 ㅋㅋㅋㅋㅋ
가장 풍채좋고 우람한 아톰이 등장하여
마침내 세윤까지 기승식 끝내고
본격 기승체험 시간 ?
역시 우리 1박2들은 말갖고도 예능하는 선수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제작진의 말이 뻥카가 아니었어 ㅎㅎㅎㅎ
ㅋㅋㅋㅋ
종민이랑 세윤,
세윤이랑 종민
이 조합도 참 재미지다구 ㅎㅎㅎ
앞으로 계속 종민한테 깐족대고 대들었음 좋겠엉
세윤한테만은 한마디도 안질 뿐 아니라 절대 버벅거림도 없다는 ㅎㅎㅎ
그러다 경우에 따라 세윤이 한대 쳐맞기도 하지롱 ㅋㅋㅋㅋ
물론 세윤도 종민 후려칠 때도 있지
본격 화보 촬영 시작.
가을남자 컨셉과는 어울리지 않을 듯했던 의상이며 말과의 사진에 어색해했던 처음과 달리
우리 셀카 장인 라비는 금새 셔터를 끌어 당기는 매력 뿜어대었구
멤버들 중 유일하게 조선희 작가와 작업 경험이 있던 정훈.
특별한 디렉팅 없이도 그의 모든 움직임이 포토제닉 그 자체
반면에 연출 디렉팅을 넘어 컨셉까지 일일히 잡아줘야 하는 멤버를 만난 고난 ㅎㅎㅎㅎㅎ
이래가지구선 오늘 화보 시상식에서 누가봐도 꼴찌 확연한 딘딘 신세 ㅎㅎㅎㅎ
세윤도 코믹컨셉으로 의외의 장면을 연출하며 찍사를 미소짓게 했는데
존재 자체가 웃음이신 종민때문에 딘딘보다 더한 고행을 겪으시는 작가님 ㅎㅎㅎㅎ
이번에도 작가님이 컨셉 수정하고 세세한 연출 디렉팅 들어가니까
그제서야 사진 다운 사진이 생산되었다네 ㅎㅎㅎ
대충 말 옆에서 섹시미 방출하고 넘어가려던 종민은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승마의 난관이여 ㅋㅋㅋㅋㅋㅋㅋ
'반차 낸 동료대신 두 탕 뛰게 된 탱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선호말은 거의 건전지 떨어진 장난감 차 같았음 ㅋㅋㅋㅋㅋ
엉아들의 이런 부러움을 사고 있는 선호의 촬영은
셔터 한 방 한 방,
포즈 한 컷 한 컷이 그대로 화보가 되는 마법!!!!!!
똑같이 100장씩 찍기로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600장을 찍어대느라 고생많은 조작가,
이번엔 이 600장에서 각각 3~4장의 베스트 컷들을 추리고
그 안에서 여섯장의 멤버들 사진과 시상까지 해야 한다는 ㄷㄷㄷ
심사를 마치고 드디어 작품 공개 시간.
정훈 정말로 얼굴에서 빛을 뿜어내는 것 같다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저 멋진 사진 가지고 장난치는 포스터
우와~~~~~~~
세윤이 뚱뚱하긴 해도
워낙 큰 키랑 스타일땜에 결코 뒤떨어지는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잘 어울리고 근사할 줄이야 ~~
흥분한 세윤 ㅎ
알지 그 심정 ㅎㅎㅎ
개그맨으로서 우스꽝스런 슬랩스틱 분장만 해오다가
제대로된 작품 화보를 갖게되서 연예인 인생 최고의 순간이 되지 않았을까?~^^
기다려 기다려 ㅎㅎㅎ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지만 일단 참아야해 ㅎㅎㅎㅎ
여기 여권들고 우주를 정복하러 간다는 라비먼저 봐야지 ㅋㅋㅋ
일명 사이버메틱 실버스워드피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능에서 말 갖고 멜로 찍고 진주같은 눈물 떨구는 그대
~~♡.♡
이렇게 하여 멤버들은 진정 찍사 장인을 영접하게 되었다네요 ㅋㅋㅋㅋ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종민의 차례 ㅎ
두 눈에선 기쁨과 감동이 감춰지지 않는 환희가 뿜뿜 ㅎㅎㅎ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종민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김종민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민에게서 이제껏 보지 못한 낯선 컨셉이 풍겨져 나오다니 ㅋㅋㅋㅋㅋㅋ
그 이름 '섹시'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김종민 너 섹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 창출하는데 큰 몫한 그 놈의 낚시크 아니구 록시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딘딘 차례 ㅋㅋㅋㅋㅋ
무엇이 초딘을 저리도 환호하게 하였는가? ㅋㅋㅋㅋㅋ
쬐맨한 조랑말 갖고 저리도 서사성 짙은 장면을 뽑아낸 명인에게 큰 절이라도 올릴 판 ㅎㅎㅎㅎ
게다가 기럭지까지 창조하셨어요 ㅎㅎㅎㅎㅎ
오늘 딘딘 계탔네 ㅎㅎㅎㅎ
1박2들 당장에 이 사진들 갖고 인스타 프사 삼겠다 난리침 ㅎㅎㅎ
즉시 가봤더니 약속한대로 프사 바꾼 사람은 세윤이랑 딘딘밖에 없음 ㅎㅎ
나름 짠했음 ㅎㅎㅎ
그간 인생샷 고팠던 세윤이랑 딘딘 ~~~♡.♡
이 여섯장의 사진들로 순위를 매기고 하위 3인은 오늘 점심도 없음 ㅎㅎㅎㅎ
내 맘속 1위는 라비였음 ㅎㅎㅎ
여섯 모두 기본이 눈호강이긴 했지만
라비는 특히 배경이랑 의상 모든게 조화롭게 튀었음 ㅋㅋㅋ
근데 대망의 1위가 선호라니
글고 딘딘이 3위에 올라 점심상을 획득했음
정말 내 맘에 하나도 맘에 안드는 선정결과였다고 봄 ㅎ
심사 기준이 멤버들 개성이 아니라 사진 작품성이었나봄
뭐 어찌되었건 작품성에 일조하도록 모델 노릇 잘하는 것도 능력이긴 하겠지만서도 ;;;;
캬~~~~~~~~~~~~~~~~~~~~~~~~
비주얼좀 보소~~♡.♡
버섯과 소불고기는 환상의 짝꿍이라구 ㅠㅠ
맛의 고장 전라도 한정식이라면 말 해 뭐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멤버들 뒤통수 치는데 성공한 제작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의 썩소, 종민의 한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어르신들이 말했지.
밥 상 앞에서 딴 짓하지 말라고 ㅎㅎㅎㅎ
그러나 우리 1박2들은 하다하다 사극까지 찍는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최우수 포토제닉상 수상자께선 장면 예시를 위해 밥숟갈 놓고 열연하심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포항에서 바람난 선길이'로 빙의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ㅎㅎㅎㅎ
잘 먹던 돌솥밥 대신 튀밥이나 물고 이 고생인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 중독 종길이'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종민이 주식에 맛들였단 거인가?
킴덤에서 그렇게 말아먹고 깨달음을 못얻은 것인가?ㅋㅋㅋㅋㅋㅋ
'대도둑 연길이'는 떠나간 언년이보다 후배 선길이한테 혹독하게 조련당했더라는 ㅋㅋㅋㅋㅋ
이렇게 너도 나도 불러보는 그 이름 언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노 땡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점심 복불복 끝났는데 다음주안에 결과 나올려나? ㅎㅎㅎㅎㅎㅎ
아오 재미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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