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7.1박2일 시즌4 경북 군위 인력사무소 대마밭

시골집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ㅎ

잔망스런 잠자리 복불복도 복불복이지만 

대미를 장식한 어마어마한 대마밭 농활  ㅎㅎㅎ

지난 대관령 지팡이때도 그렇고 이번 대마밭 봉사도 그렇구

늘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 보담은 

이렇게 전에 만난 인연을 다시 찾아가 그때 못다한 이야기 마저 하며 

관계도 더 깊이 다지는 이런 방식이 참 좋아보였다. 

물론 대한민국이 여전히 갈 데 많고 볼 데 천지지만

천편일률적인 여행지 관광보다는 그 안의 인연이 쌓여가는 구조라면 

더 감동이고 재미도 풍성하지 않을꺼나

실제로도 그랬다. 

대마밭에서 만난 프로 낫러 어르신의 비봐 쇼쇼쇼 ㅎㅎㅎㅎㅎ

이번 기획도 칭찬해 칭찬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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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치킨 먹으며 꿀잠 들어간지 몇시간되었다고 꼭두새벽부터 깨우고 난리 ㅎㅎㅎㅎㅎ

 

 

비몽사몽 힘들게 눈뜨고 나왔더니 작업복이라 ㅎㅎㅎㅎㅎㅎ

 

 

유소장 유니콘 금새라로 발로 차댈 것같은 딘딘의 그 마음 이해해 ㅎㅎㅎㅎㅎㅎ

 

 

색깔은 다르지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통일된 몸빼 바지를 입은 것에 의구심이 더욱 커져가는 멤버들 ㅎ

그 와중에 파란색이  멋져보이는 패션라비 ㅎ

 

 

1박2일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 제작진의 뻔뻔함 ㅎ

1박2일 하게되믄 담당 피디가 천연덕스러워지는 부작용이 생기나 봄 ㅎㅎㅎ

그래도 나으 새피디님은 한결같이 수줍음이 많으셨지요 ㅎㅎㅎ

 

아무튼 하룻밤새 할머니네 놀러가서 물놀이할 초등학년 건너뛰고 대학생 맹글어버리는 제작진 ㅎㅎㅎ

 

 

군위서 1시간 거리 작업장이 어디일까 추리중에 안동이란 지명을 보고 1년전 기억을 떠올리는 딘딘이랑 정훈 ㅎㅎㅎ

아는 맛이 무섭다고?

아는 일터가 더 무섭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딘딘 ㅎㅎㅎㅎ

 

 

아, 마가 삼이었지 ㅎㅎㅎ, 

아니지 삼이 마였구나 ㅎㅎㅎ

암튼 대마줄기 추수때는 지역경찰관이 입회하고 , 줄기만 쓰는 거라 잎은(대마초)은 역시 경찰관 입회하에 철저히 소각하는데 , 대마 줄기 수확하는 노동자들도 주머니가 없는 바지등으로 규정된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

신기하고 놀라운 대마의 세계...

 

 

보기에는 참 쉬운 낫질

그러나 초보자들이 달려들면 애먼 대마나 뿌리채 뽑아제겼쌓는 ㅎㅎㅎㅎ

 

 

비봐 ㅎㅎㅎㅎㅎㅎ

 

 

딘딘부터 종민까지 낫질 솜씨에 실망하는 농부 아저씨 ㅎㅎㅎㅎ

 그와중에 대마 참 싱그럽다 ㅎ

 

 

정훈이야 당연한 거구 세윤도 낫질에 합격한 거 의외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우리 1박2들 노동의 복 제대로 터졌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시간 생고생에 방송분량은 20분도 안됨 ㅎㅎㅎㅎ

 

 

진짜 체험 삶의 현장  ㅎㅎㅎㅎ

일을 마치고 나면 으레히 나오는 장면. 

일꾼 마무리 자세, 수고했다는 의뢰인 ㅎㅎㅎㅎㅎ

 

 

오잉????????????????@.@

그리고 후다다다다다닥 강릉으로 전환되는 화면 !!

 

 

강릉하면 오죽헌, 혹은 경포대, 푸른 바닷가였는데 

저런 연꽃천지가?

검색해보니 풍호마을이란 곳이란다 .

정말 꽃중에 연꽃이로구나

사람을 아주 그냥 홀리고 있네

 

 

이 연꽃 천지에서 선포된 새로운 여행지의 주제 ㅎㅎㅎㅎ

 

 

정말 1박2들이 라면에 대해선 진심이지 ㅎㅎㅎ

라비 뿐 아니라 선호도 1박2일 하면서 라면의 세계에 빠졌다니깐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아무리 좋대두 삼시세끼 라면이라니 ㅎㅎㅎㅎㅎㅎ

그 라면도 내내 쫄쫄 굶다가 먹거다 혹은 승자에게만 포상으로 나오던 경우가 많아서

늘 아쉬움속에 갈망하던 대상이었지 이렇게 지천이면 감흥이 떨어지지 ㅎㅎㅎㅎ

 

 

지난 번 대마밭에서도 그렇구 이번에도 나이많은 걸로 놀림받는 정훈 ㅎㅎㅎㅎ

 

 

과연 ㅎㅎㅎㅎ

어떤 지옥이었을까나? ㅎㅎㅎㅎㅎㅎ

 

 

제일 맛있는 캠핑라면을 위해 땀뻘뻘흘리며 대형 텐트 치고 있던 종민을 은밀히 호출하는 제작진 ㅎ

 

 

이 방에 들어서며 종민이 환호할 때 에어컨 바람을 반기는 것인줄 알았더니 ㅎㅎㅎ

 

 

이런 천국이 펼쳐져 있었더라는 ㅎㅎㅎㅎㅎㅎㅎ

부재료 포스좀 보소 ㅎㅎㅎㅎㅎㅎ

김치 종류 아홉가지 ㅎㅎㅎ

각종 육류에 생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크랩 가격 342000ㅎㅎㅎㅎㅎ

근데 저걸 주문한 멤버들은 없었음 ㅎ

1박2들이 착하긴 착하다니깐 ㅋㅋㅋㅋ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이뻤나요? 

NONONONONONON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민씨는 언제부터 라면을 좋아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넘 행복해하는 종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과연 종민의 라면 맛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땡이친 줄 알고 으름장 놓는 정훈이나 

억울해하는 종민이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제작진이 오해 잘 얘기 해줬씀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각양각색의 주문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내 돈 안내고 먹는다는데서는 흥청망청 아끼지 않는데는 한결같은 1박2들 ㅎㅎㅎㅎㅎ

 

 

오~~~~~영화 기생충의 그 유명한 차돌박이 짜파구리에 트러플 오일과 깔끔한 총각김치 ~!!!!!

 

 

정훈의 라면은 뒤이어 나온 선호 메뉴와 너무도 대비되는 비주얼과 맛을 담담하였다네 ㅎㅎㅎㅎㅎ

아, 선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구리랑 짜파게티 그리고 트러플오일까지만 동일하고 그외에는 말잇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적확한 비유로다 !!!!!

원래 잘먹었던 정훈 VS 그간 못먹어와서 환장한 선호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라비의 라면 !!!

이미 비주얼에서부터 맛이 보장된 탁월한 구성 ㅎㅎㅎㅎㅎㅎ

 

 

라비 라면  면발 당겨올린 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딘딘은 죽었다 깨나도 알수없는 폭식의 세계 ㅎㅎㅎㅎㅎㅎ

 

 

 

세윤과 종민의 우문현답 ㅎㅎㅎㅎㅎㅎ

고수면 당근 종민이징 ㅋㅋㅋㅋㅋㅋ

 

 

라면대 고기의 1대 1 비율 ㅋㅋㅋㅋ

 

 

김종면 선생은 오늘 라면이 목표가 아니었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 집에 한우 한마리 조공해드려야겠어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얍삽하게 깔끔한 딘딘의 라면 ㅎㅎㅎㅎ

 

 

멤버들 리액션 제대로 기겁한 리얼리티 그대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천국에서 주문해온 라면극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은 해물들과 진라면 매웃맛과의 융합이라 ㅎㅎㅎ

난 순한맛만 먹는데 매운맛으로 한번 도전해봐야긌다 ㅋㅋㅋㅋ

 

 

먹선생 세윤 정말 야무지게도 주문했군요 ㅎㅎㅎㅎㅎ

 

 

 

그리하여 1박2일서 새프로 찍는 세윤 ㅎㅎㅎㅎ

 

 

이렇게 라면 점심이 끝났는데 여섯 그릇중에 국물라면은 라비랑 세윤뿐이다!

이로써 진짜 라면 러버는 라비랑 세윤인걸로 ㅎㅎㅎ

라면의 근본은 국물라면이쥐!!!ㅎ

 

 

다음주는 이 환장할 탁구채 들고 저녁밥상내기 탁구시합이라고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마이콜의 라면송 넘 그립다 ㅎㅎㅎㅎㅎㅎ

 

이쯤에서 한번 불러볼까나?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나

하루에 몇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짭짭 맛좋은 라면 

(가루 가루 고추가루) 

 

맛좋은 라면은 어디다 끓여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이 나네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

 

만두의 친구가 찐빵이듯이

라면의 친구는 구공탄이네

그래도 라면은 맛좋은 라면

구멍 뚫린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명곡이야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