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50.1박2일 시즌4.충북 옥천 운수대통 복불복 투어 본문
이번 회차 예능신이 도왔는가?
아니면 사전 답사 와중에 건진 소스를 활용하여 후에 복불복 운수투어의 컨셉으로 진화된 것인가?
아무튼 쌓여가는 여행지 이력들 만큼 멤버들 서사도 만만치 않고, 거기에 제작진도 한 목 보탠 복불복 운수투어의 대미는 로또1등당첨자 알아맞히기!
선호 내내 진심 즐기고 신나하는 모습, 보는 시청자가 더 즐거웠다네
그리고 늘 느끼는 거지만 1박이들은 자기들끼리 정말 잘 놀아 ^^
어쩜 장단이 딱딱 맞는지 ㅎㅎ
로또 당첨자를 신기한 외계인처럼 대하는 분위기에 사행심 조장하는 필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넘 평범한 당첨자와 그러나 평범치는 않았던 그 이력 때문에 진한 인간미를 느꼈어요~
어떻게 로또 당첨자가 당당히 방송에 나올 수 있었을까 호기심을 넘어 의구심이 들 정도였지.
3인의 정답 후보중에 3번 후보가 포도농사를 짓고있는 30대 청년이었다.
그 사람이 당첨자이지 않을까 예상했더랬지.
억대의 일확천금이 있었어도 오늘 나는 한그루의 포도나무를 키운다는 비범한 농꾼의 포스가 느껴졌달까? ㅎㅎㅎ
일상의 삶을 소중히하는 내면이 강한 자가 아니고는 그 돈앞에 여전한 시골생활을 유지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어찌되었건 정답인 진짜 당첨자도 옆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도 아버지 돌 굴러가유 ~느긋히 말할 것같은 전형적인 충청도인같은 표정으로 실제 삶도 둥글둥글 묵묵히 제 일을 해나가는 진득한 사람이어서 역시나 ’범상치 않은 로또 당첨자 ‘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네..
순간의 부에 휩쓸리지 않고 여전한 삶을 이뤄 오늘에 이르렀다는게 그게 정말 인생승리고 로또인 것 같다.
또 실제 그런 삶을 가능토록 로또 당첨자를 지키고 자랑스러워했을 여기 옥천군의 개심리 마을 사람들도 존경스럽다.
로또 당첨자가 있다는데도 이 사정 저 사정 들고와 아쉬운 소리 해댄 똥파리들 없었나보다.
그리고 당첨자 본인도 돈을 쫓아가지 않고 그냥 착하게 살았을 뿐이라는 명언을 날려주셨지.
코로나 시국임에도 현지인들을 모신 이 짧은 인간극장이 참 반갑고 감사하다.
앞으로 1박이들의 웃음에 더 진한 휴머니즘이 배어져 나오길 소망함
지난 주 그 난리 물세례쇼를 마친후 드디어 점심 시간.
쟁취한 용돈으로 사먹을 수 있는 푸짐한 한 상 위에 눈에 띄는 메뉴 송고버섯전골과 도리뱅뱅구이.
특히 송고버섯은 표고버섯 중 최상급 백화고를 개량하여 표고의 향과 송이의 식감을 가진 충북 옥천만의 특산품이자 신품종이라고.....
제작진의 염장 ㅋㅋㅋㅋ
어차피 느그들 못먹을 음식이라 제작진이 나서서 음식 설명 미리 해준다는거 ㅎㅎ
그래도 마음껏 사먹으라고 ㅎㅎㅎ
그러나 이 세 팀 중에 밥 값 들고 있는 이는 정훈&딘딘 도적스팀 단 돈 1만원.
그럼 그럼 ㅎㅎㅎ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 ^^
막상 계산을 하려니까 돈이 없다 ㅎㅎㅎ
이 틈에 들고 일어난 하이에나들 ㅋㅋㅋ
특히 종민 ㅋㅋㅋㅋ저 기회주의자처럼 번득이는 눈 ㅋㅋㅋㅋ
그 돈은 딘딘이 화장실서 잠시 놓고 갔던거,,라비가 냉큼 습득하셨다는 ㅎㅎ
어쩐지 딘딘 내내 손에 꼭 쥐고 다니더라니 ㅎㅎㅎ
1박2일에서는 관리소홀& 습득의 운도 다 실력문제로 처리 한다고 ㅎㅎㅎㅎ
습득한 유가증권을 돌려주지 않는 것도 죄라해서
주인은 5~15%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도 법에 지정이 되있다네..
1박2일로 법률상식도 배운당 ㅎㅎㅎㅎ
현재 1만원 습득 보상금 500~1500원을 두고 이제는 호세팀과 라비팀이 각축을 버릴 때 ㅋㅋㅋㅋ
라비, 선호네도 끼워서 보상금 2000원을 따내어 500원 떼어줄랬더니 ㅎㅎㅎ
산수를 못하는 호세팀 ㅋㅋㅋㅋ 라비 바로 손절 ㅋㅋㅋㅋㅋ
이때 멤버들 옥신각신 아웅다웅 이전투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국물도 없게 생기자 떼를 쓰는 간장거지 선호들 ㅋㅋㅋㅋㅋ
애초 만원 들고 있던 딘딘네는 메인메뉴 중 하나였던 송고전골 절반만 구입해서 기본 제공 공기밥에 실컷 말아먹으려던 전략.
그러나 딘딘의 실수로 보상금에 1000원을 잃은 정훈네 ㅎㅎㅎ
그 돈 1000으로 라비네 주문 내력
간장 (100) x 2 =200 ( 선호가 간장 하나 사달라고 생떼를 써서 ㅋㅋㅋ)
김지 1/2 =700
이때 도적스의 태클...절반만 주문은 메인 메뉴 한정이라고...
그러자 김치도 메인 메뉴라고 생 어거지 쓰는 라비 ㅎㅎㅎㅎ
거기다 한 술 더떠 간장 한 종지 갖고 호세까지 끌고 들어오는 종민 ㅋㅋㅋ
"김치가 메인 메뉴 아니면 간장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선호 세윤 이 두 간장그지 김치의 민족으로 들고 일어섬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에 질새라 정훈&딘딘의 주문
도리뱅뱅 4000
계란말이 4000
배추김치 700
무말랭이 x 2 400
양념간장 100
무말랭이 하나는 선호그지네로 써비스~ ㅎㅎ
"설마 무말랭이 하나는 우리꺼 ? 너 정말~"
"너 은혜 갚어 내가~"
아 선호의 이 잔망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먼저
바보 먼저
그럼 내가 먼저 ㅋㅋㅋㅋ
어렵사리 라비팀이 송고전골 한 접시 따내었는데
맛표현이라는 지상최대의 과제를 무말랭이 버리듯 하는 종민 ㅋㅋㅋㅋ
표고버섯 향에 진한 쇠고기 국물맛이 일품일 전골맛을
무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시종일관 뭇국이라 주장하는 종민의 참 드럽게 말 안듣는 미각과 말발 ㅋㅋㅋㅋㅋ
식후에 커피 무상공급이라는데 그 티켓이 복불복 ㅋㅋㅋㅋ
저 중에 한 팀만 다른 주소....향수길 100 ㅋㅋㅋㅋㅋㅋㅋ
정지용 문학기념관 앞으로 인도된 정훈과 딘딘
"두분은 정말 운이 좋으신것 같아요.
옥천의 아름다운 가을 길을 소개해 드릴 기회에 당첨되셨어요 " ㅎㅎㅎ
여전히 천연덕스럽게 뻔뻔한 제작진 ㅋㅋㅋㅋㅋㅋ
"다른 팀은 아쉽게도 그저 편하게 차로 이동해야 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
목적지 금강휴게소까지 12km
자전거로 40분 소요되는 거리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즐기는 정훈과
그런 정훈을 씩씩하게 따라잡으려던 딘딘 ~~~
옥천의 향수 100리길 홍보대사 딘딘과 정훈 덕에 가을 정취와 자전거 맞바람이 그리워지네 ^^
1박2일 이런 프로는 정말 정말 오래 오래 장수해야 마땅하다!!
가뜩이나 서울 공화국 소리 나오는 세상...
지역이 무너져 가는 세상...
그래도 지역의 생생한 아름다움과 삶이 함께 내내 오래 지켜졌으면 좋겄다는 소망 하나~~~
금강휴게서 복불복 승자팀들도 힐링 중~
그러나 것두 잠시 ㅎㅎㅎㅎ
방그리 피디 없는 동안 간식을 쟁취코자 멤버들 눈물나는 게임도전 ㅋㅋㅋㅋㅋ
씨알도 안먹히는 방피디 오기전에 무슨 수를 내서라도 먹고 싶었던 간식들 ㅋㅋㅋㅋ
ㅋㅋㅋㅋ내가 당장 금강휴게소로 달려가 알감자 하나 사다주고 싶었어라 ㅋㅋㅋ
그러나 게임은 속속 실패만 거듭하고 ㅎㅎㅎㅎ
1. 알감자 걸고 소고기송고버섯전골 (이때 그나마 젤 잘했던 라비 바로 손절하는 멤버들 ㅋㅋㅋ)
2. 핫바 걸고 안돼요 안돼
3. 고구마스틱걸고 고구~~
4. 버터구이오징어 걸고 버터구이징어
5. 호두과자 걸고 호도과아자~
정말 휴게소 간식 이름 다 소환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기회 알감자 걸고 "그리방온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기뻤엉 ㅋㅋㅋㅋㅋ
기껏 성공시켜놓고 방글이 피디 도착함으로 알감자는 날라감 ㅋㅋㅋㅋㅋ
너무 대놓고 불청객 티를 내던 멤버들 ㅋㅋㅋㅋ
꽈배기스틱 하나 얻는 게임 하나에 종민 지갑을 건 선호,,,저 간절한 눈빛~~~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ㅋㅋㅋㅋㅋ
종민의 마지막 순서 발음이 먹힌 게 있어 그걸 인정해달라는 무언의 호소 ㅋㅋㅋㅋㅋ
덕분에 4명이서 먹을 꽈배기 한 컵 얻었는데 종민은 전 스탭 간식 9만원어치를 바쳐야 하는 신세 ㅋㅋㅋㅋㅋㅋ
이때 드디어 정훈이랑 딘딘 도착하는데 마중(X) , 구경 (o) 나온 멤버들..
그 와중에 오도독 그 귀한 꽈배기 씹어먹는 종민 ㅋㅋㅋㅋ
진짜 남의 집 닭싸움 관중 모드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훈을 감탄하게 한 1박 2일식 하드 트레이닝 1부가 끝나가고 ㅎㅎㅎㅎㅎ
그리고 사이 사이 있었던 스텝 결혼식을 위한 축가 연습 ㅎㅎ
알고봤더니 지난 무주에서 아직 결혼식 초청도 안받았는데 축가연습을 진행해왔던거라고 ㅎㅎㅎ
우려가 많았던 20년차 가수 종민의 솔로 부분도 무사히 넘어갔었는가봄 ㅎㅎ
제작진과 멤버들간의 정이 오가는 훈훈한 광경이로세
오늘의 베이스캠프는 마을 경로당 ㅋㅋㅋ
동생들도 알아서 형한테 양보할 줄 알고
정훈도 자연스레 안마의자를 이용하시고 ㅎㅎㅎㅎ
우와~~~오늘 저 마을 주민들과 작정하고 별 일을 벌이려나 봄
넘 기대된다요 ㅎㅎㅎ
방글이 피디가 "사실 이 마을에는~~" 이라고 운을 떼자
그간 방글이 피디가 진지하게 쳐댄 구라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멤버들 ㅋㅋㅋㅋ
무인도에서의 공룡떼와 안산에서의 공룡알들 ㅋㅋㅋㅋㅋ
그러나 이번에는 진짜라고~~~
어마마한 운의 끝팥왕 곧
로또 1등 당첨자가 사는 마을이라네~~~~~~~~~~~~~~~~~~~~~~~~~~~~~
그리하여 진짜 로또 1등을 찾아라!!!
이것이오늘의 저녁복불복 ㅎㅎㅎㅎ
(그나저나 마을회관 관리 참 잘되고 있나보다...창가에 다육이들 ~~~~실화? ^^)
이렇게 세 팀 단결하자고는 했지만 ㅎㅎㅎ
로또 1등 당첨자 후보 1번.
이장님이라니 누구보다도 그냥 마을 대표로 나와주신 듯 ㅎㅎㅎ
당첨자 후보 2번 .
워째? 저러다 개심리 싱글이라는 별명으로 옥천군 전체 소문나겄시유 ㅋㅋㅋ
로또 당첨자 후보 3번. 개심리 포도왕 ㅎㅎㅎㅎ
섭외해오신 마을 주민 면면들이 하나같이 수더분 구수 그냥 개심리 숭늉같은 순박함이라니 ㅎㅎㅎㅎ
그나저나 선호 흥분했어 ㅋㅋㅋㅋ
마피아게임 마니아인가 봄..
이 게임 넘 맘에 든다고 ㅋㅋㅋㅋㅋㅋ
종민 생각없이 질러댄 멘트로 라비가 혼내고 있음 ㅋㅋㅋ
질문 기회를 준다니까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해야 해
-어떻게 찌를까요?
종민과 라비의 이 환장할 조합도 넘 웃겨 ㅋㅋㅋㅋㅋ
"개심리 싱글이 선생님께 질문할께유"
"로또 몇회차시쥬?"
"그러면 몇년도였는지 알수 있어유?"
"여행은 보내 주셨어유?"
충청도 홈즈로 빙의한 선호 ㅋㅋㅋㅋㅋㅋ
사투리 구수하게 쏟아놓던 몇마디로 질문기회 3회를 날려버림 ㅋㅋㅋ
마피아게임 과몰입의 후유증이 심각혀 ㅋㅋㅋㅋ
몰입은 하는디 머리는 안돌아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도 충청도 스타~~~~~일로 ㅋㅋㅋㅋㅋ
순박한 선호 넘 사랑스러웡 ㅋㅋㅋㅋ
그 와중에 종민의 말실수는 즉각 낚아채는 선호ㅋㅋㅋㅋㅋ
선호의 질문덕에 로또 당첨된지 10년은 되었다는 2번 후보의 대답을 통해
그 정도 오래 되었으니 이제 방송에도 나올수 있는거라고 추리해 내었거든 ㅎㅎㅎㅎ
자기 판단이 제법 예리했다고 말한다는 걸 '예민'했다고 그 한끝 차이에
선호에게 놀림당하고 있음 ㅋㅋㅋㅋ
멍청이가 멍청이를 놀리니까니 자해공갈 ㅋㅋㅋㅋㅋㅋ
선호 계속 충청도 사투리로 빙구짓 중 ㅋㅋㅋㅋㅋㅋㅋ
종민이나 선호나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질문기회가 없는 선호, 딘딘네 찔러본다 ㅎㅎㅎ
선호 : 당첨금으로 뭐했는지 물아봐
딘딘 : 그런건 하수 질문!
선호 : (꿈꾸는 표정) 난 그런게 너무 궁금해
(영롱한 눈빛, 핑크빛 자막 ) 생각만해도 설레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제작진 왈 근무만족도 최상이라고 인정해줌 ㅋㅋㅋㅋㅋㅋㅋ
이분도 한 역할 하셨음 ㅋㅋㅋ
어쩜 저리 진지한 얼굴로 서울 분당경찰서라 하실 수 있는지 ㅎㅎㅎ
하긴 남부권에선 수도권 도시들이 죄다 서울로 불리긴 함 ㅋㅋㅋㅋㅋ
얼마나 좋았는지
얼마나 기뻤는지
그게 그렇게 미치도록 알고 싶다는 선호 ㅎㅎㅎㅎㅎㅎㅎㅎ
계속되는 선호의 핑크빛 설레발 ~~~~~
정훈이 내내 수령은행의 이름, 근처 위치한 경찰서 이름 등등 예리한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이유 ㅎㅎㅎㅎ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글을 바로 며칠 전 읽었더랬단 ㅎㅎㅎㅎ
그러나 이장님은 교과서급 정답을 말씀하시니.더 애가 타는 정훈,,,
저 때 대다수 시청자들은 그래서 이장님을 열외시키지 않았을까 싶다. ㅎㅎㅎㅎ
제작진이 사전에 교육을 시켰다는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 가능하니까 ㅎㅎㅎㅎ
"진짜 너무 재밌어"
"최고야"
또 몸서리치며 호들갑 떠는 선호 ㅎㅎㅎ
보다보다 포기한 파트너는 그래 차라리 즐기라고 ㅎㅎㅎ
천재보다도 , 노력하는 자 보다도 , 즐기는 자가 최고라는 격언에 의지하여
그렇게라도 이겨 저녁 밥상을 타내고싶다는 세윤의 간절함 ㅎㅎㅎ
아바타 어묵볼북복이란 게임을 통해 로또 당첨자 후보들의 운을 테스트 하는 게임 ㅋㅋㅋ
시즌 4에선 처음 등장한 캡사이신 어묵은 누구한테로 갈까나? ㅋㅋㅋㅋ
그 주인공은 라비 ㅎㅎㅎ
달콤한 양념맛에 방심하고 있을 때 캡사이신이 어퍼컷을 때리더라고 ㅋㅋㅋㅋㅋ
(역시 드립라비 ㅎㅎ)
그러나 고통은 오로지 라비만의 몫 ㅎㅎㅎㅎ
선호는 뿜는 거 튈까봐 멀찍이 떨어지고 ㅋㅋ
13년차 화석께선 진즉에 시식기회 라비에게 양보했던거 ㅋㅋㅋㅋㅋ
종민이 먹을 걸 피하면 다 이유가 있다는 큰 가르침 ㅋㅋㅋ
그래놓고 매운거 달래느라 제작진이 준 우유는 나눠마시자는 ㅋㅋㅋㅋ
하마터면 이때 진정 라비 뿜을 뻔 했다 ㅋㅋㅋㅋㅋ
종민의 선심 ㅋㅋㅋㅋㅋ
정성껏 양념 쳐발라주는 그의 진심은 ? ㅋ ㅋㅋㅋㅋ
그러나 여태 까나리카노 한잔도 안마셔본 선호의 운빨까진 발라 덮을 수 없었던 거당 ㅋㅋㅋㅋㅋㅋ
맛난 양념어묵도 먹고
우유도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선호는 저녁 전에 에피타이저 든든하게 먹었당 ㅋㅋㅋㅋㅋ
그리고 딘딘차례 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씹어 삼킬 때까지 알아채지 못했던
놀라운 초딘미각 ㅎㅎㅎㅎㅎ
옆에서 입 닦아 주는 정훈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훈 어르신 딘딘 땜에 고생이 많았엄 ㅋㅋㅋㅋㅋ
최종 선택 앞두고 멤버 전체를 대표해 정훈이 마지막 질문...
농협중앙회 건물 몇층에서 수령했느냐를 두고
정훈과 이장님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실제 15년전엔 15층 맞았고
현재는 3층.......그러니까 정훈이 착각을 했었던 대답....
그래도 이 질문으로 정답자 추리는덴 별 차이를 주진 않았을 것 같암...그래도 확인차 물어두려는 의도로 보였음...
이 질문 후에 확신있게 다른 2번 후보로 골랐거든.
처음엔 1번 이장님 골랐던 종민도 13년 차의 촉을 걸고 , 라비는 그런 종민이 살아온 데이타베이스를 믿고 2번.
나중에 3번 택했던 선호랑 세윤도 라비의 지적에 ( 그렇게 젊은 나이에 당첨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 2번으로 모든 멤버 결국 정답 통일....과연 ....
우정을 건 단체굶식이냐
승리의 전체회식이냐...
운명의 종소리는 울렸다네....
딸랑 딸랑 딸랑 딸랑 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법석 전원광란 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되었건 축하축하 ^^
이제부터 옥천군 개심리 토크쇼...
개심리 싱글이 그는 어쩌다 로또에 당첨되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전 15억이면 실수령액 10억5000정도 되었으려나? ㅎㅎㅎ
2등도 당첨되어봤구 3등 당첨은 부지기수라는 ㅋㅋㅋㅋㅋㅋ
10년간 119 구조대로 근무도 하셨었다는 ㄷㄷㄷ
별 비결은 모르겠고 그저 착하게 살아왔다 자부하며
로또 당첨 전에나 후에나 한결같은 태도로 개심리를 지켜온 사람...
로또 보다 더 귀한 진리를 이미 삶속에서 키워오던 분.
마무리도 너무 훈훈~
멤버들 저녁식사 푸짐하게 함께 먹고..기념사진도 찍고
역시 1박2일은 현장으로 가서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그래서 예고편을 보니 일당사무실이 부활했더구만
멤버들 생고생 기대됨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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