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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274 경북 칠곡(1) 칠곡보다 아름다운

혜성처럼 2025. 5. 12. 07:58

 


오늘의 여행지.
1박2일이 칠곡에 온 적 있었던가 가물가물하다.
알아보니 시즌 3초반에 잠깐 들렀던 적은 있더라.
왠지 영양이 생각나는 경북 내륙의 작은 고장이다. 영양 만큼이나 고령화 된 곳.
그러나 그 사는 이야기는 묵은지만큼 깊은 곳♡


이 곳이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정말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진 대단해.
제주도 배경인 드라마인데
본토의 온갖 예쁜 곳 다 쓸어다가 영상에 때려박은 집념 ㄷㄷㄷ


그리고 본격 이어진 김종민의 결혼식 후일담
아,아직 신혼여행을 못갔구나 ;;;;
조만간 김종민 빠진 1박2일 각오하고 있어야겠군 .

ㅋㅋㅋㅋ.
이게 결혼 축하하러 온 하객들 대상 감사인삿말이었다더라 한다.
신박하긴 했어요잉

 
두 배우 근황 토크 계속
이준 배우는 뮤지컬에, 유선호배우는  MBC 금토드라마.
드라마 검색해보는데 일단 노무사가 등장한다는데서부터 신선하다.
본방사수해야겠다 ㅎ


1박2일에 칠곡으로의 초대장을 보내온 의문의 주인공.그리고 제목.

 

대한민국의 할머니들 먹을 거 입에 넣어주는 손 큰 건 이제 세계적으로도 소문이 났어요 ㅎ

그래서 오늘 종민 할머니한테 기대어 사심 많이 채우셨더라 ㅋ

 

 

 오늘도 딘딘이랑 주피디랑 티격태격 ㅎ

 

 

 

칠곡은 지자체에서 마을 관리와 주민 케어 사업을 열심히 하는가보다. 

여기 나오시는 할머니들이 지자체에서 한글교육도 받으신다고. 

 


딘딘의 이런 모습.
혼자만 달력을 유심히 보고 있음

카메라가 있건 없건 날카로운 주파수를 던져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는 것.
이래서 딘딘이 대화도 잘 이끌고 통찰력이 있나보다 ♡

 

 

 

 

 

보기에 참으로 흐뭇한 장면. 

한글교육반 할머니들이 1박2일에 초청장을 보낸 덕에 성사된 기획이다. 

 

그 교육반에서 칠십평생 한많은 이야기가 시로 쓰여져 눈물도 짓게 하고

 

웃음도 터뜨리게 하는

 

비단 칠곡만이 아닌 여느 시골마을 할머니들의 

 

한결같은 감동이고 꿈이었을 걸.

 

 

종민의 이 말이 참 좋았다. 

이제는 할머니들의 미숙함을 희화한 웃음이 불편해졌다. 

그래서 할머니만도 못하다 소리 들을만한 세윤도 기특하다. ㅎ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기로 한 거지?

정말 새로 음식 준비할 것 없이 할머니네 냉장고 그대로 터는 장면. 

 

 

여긴 종민이랑 조세호랑 유선호 팀네 할머니 집.

원래 어르신 냉장고 안엔 고섬유질, 고염류 음식이 많이도 쟁여져 있다. 

그걸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날마다 겨우 한종지나 덜어놓고 먹으니 어느 세월에 냉장고가 업데이트 되겠나. 

그걸 이번에 손님들이 들이닥쳐 냉장고 파먹기를 할 수 있다면 할머니에게도 뿌듯하고 좋은 일일 터. 

그런 깊은 뜻으로 절대 반찬 준비 따로 안하도록 할머니들과 얘기 된 것일까?

암튼 좋았다.

 

 

조세호가 만든 계란 후라이. 

이 정도면 계란 후라이도 예술이다 ㅎ

 

 

찌개를 포기할 수 없었던 종민 손자 ^^

그리고 힘이 딸려 제대로 으깨지 못해 콩알이 살아 있는 할머니 표 된장 .

 

 

딘딘이랑 세윤 그리고 이준네 는 벌써 밥상이 다 차려졌다. 

 

딘딘이 특히 맛있어했던 이 나물이 당최 무슨 나물인 지 모르겄다. 

밭에서 나는 산나물이라고만 말씀하셨지. 

세윤도 맛나게 먹으면서 무슨 나물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걸 보면 

취나물같은 흔한 종류는 아닌 걸로...

비름나물일까? 그게 참 부들부들 고소하니 맛있지. 

 

은근슬쩍 종민이 팀원으로 안와서 섭섭하지 않았느냔 질문에 

그 잠시간의 뜸 속에 들어있던 할머니의 진심 ㅎㅎㅎㅎㅎ

 

 

진한 멸치육수에 두부가득에 맛있는 된장 듬뿍 풀었다면 

비록 파만 넣고 끓였대두 얼마나 맛있었겠누 

 

 

키득키득이 아니고 빙긋 미소가 퍼지기 딱 좋은 장면 가득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아까 할머니들과 게임에 진 벌칙은 종민네가 받아야했지만 

 

새참은 다같이 먹는답니다. ^^

 

1박2일이 이 놈의 음식 PPL 때문에 멤버들 제대로 굶기지 못할 때가 많아요 ㅎ

일전엔 치킨노 노출시켜야 했구요. 

오늘은 콩국물 선전도 해줬다네요. 

거참, 우리 멤버들 1박 나와서 CF까지 찍고 있어요 ㅠㅠ

 PPL 안했으면 좋겠엉 ㅠㅠ

 

 

또 할머니 선물 벌이 게임잔치가 벌어졌는데 

 

 

이번엔 나름 신박한 게임들.

세윤 얼굴에 스타킹 씌워놓고 그위에 물잔. 이걸 단박에 벗겨야 성공하는 건데 그게 돼네@>@

피디 중 한명이 저런 안경 쓰고 일하고 있음 . 

먹을 거 잡는 데는 귀신같은 세윤이 저 안경 쓰고 도전했다 실패했을 정도니 ㅎㅎㅎ

 

 

이걸로 웃음 많이 뽑았네요 ㅎㅎㅎ

여섯 멤버들중 오직 세윤만 성공했다는 ㅋㅋㅋㅋ

 

 

사투리에 관심 많은 나, 이 게임 재미졌어요

대구출신 원어민의 사투리 퀴즈

깰받다 : 게으르다

 

분답다 : 부산스럽다

 

뭐 어휘도 소중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는 무엇보다 독특한 성조와 억약인데 ^^

 

 

마지막은 단체 줄넘기 15개로 출전인원도, 선물 갯수도 싹쓸이 했대요. 

그리고 다음 이야기 예고편이 아주 아주 충격적이었다는 ㅎㅎㅎㅎ

영양 산나물 축제에 출전하신 아이돌할머니들만큼이나 혁명적 변신을 보여준 할머니들 이야기 기대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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