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시즌4.271 경남 거제 내도 ftr 종민 미리 결혼식 본문
아직도 내도 이야기.
지난 주 내도 도착하자마자 벌인 나잇값 청산 환장할 합성 이미지 주인공 찾기 게임의 패자는
여기서 한 밤 자고 새벽에 일출보러 갔다와야 해요.
조세호 화이팅 ㅋㅋㅋ
이번 저녁식사 복불복도 현지 주민이 마련한 특산물 한상이라함.
이런 거 나오면 멤버들 패배하거나 누구 한 사람 못먹을 상황 생기면
만들어주신 주민분들 마음이 쓰릴 것 같아 안타까웠지.
그런데 이번 저녁식사 복불복은 아예 한 사람에게 다 몰아주기로 진행할 거라함.
그럼 다섯명은 현지인 손맛 밥상 못받는거야?
그중에 특히 종민이 빠지면 만들어주신분들 정말 속상해 할거인디?
암튼 다섯개의 게임 순서를 정하는 공 제비뽑기서 1번 2번에 순서대로 걸린 유선호와 김종민.
이 둘은 첫번째 게임 뿅망치 참참참에 도전할 거임.
분명히 말하자면 여기서 이기는 멤머는 앞으로 남은 게임 네번을 더 이겨야 현지인 밥상을 받을 수 있는 최종 승자가 되는 거임.
나야 물론 늘 종민을 응원한데 더해 음식 만들어주신 현지인을 위해 더욱 종민이 이길 것을 바라는 상황.
그런데 첫번째 게임이 뿅망치 참참참?
이거라면 우리 종민이 아주 잘하는 게임이지!
안도했음
비록 첫판은 유선호에게 내주었지만 안정적으로 김종민이 유선호 이겨먹음 . 이제 1승 ^^
아힛 좋아.
문제는 2단계 게임이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그리고 상대는 3번 주자 세윤.
먹기 게임에서 세윤을 어케 이겨 ? ㅠ
다행히 세윤이 마침 이 치료 받았다네?
그래서인지 세윤 쩔쩔매며 속도를 못내네?
나 너무 설레며 기대했쟎아.
우리 종민 잘한다
응?
그런데 뭐야?
아하!!!
일종의 몰래 카메라.
다른 멤버 다섯명은 이미 저녁식사 복불복이 감춰진 룰을 알고 있었음.
5단계 게임과 각 대전 멤버 공 제비뽑기는 사실 짜여진 각본이었던 거.
그런 줄 모르고 우리 종민 저 아이스크림 입에 넣고 폭주함.
우리 종민 시린 거 진짜 못참는단 말이지 ㅠㅠ
어찌되었건 다행히 세윤 패배(?) 종민 승 ;;;;;;
3단계 종목은 안틀리고 똑바로 읽기. 상대는 딘딘.
딘딘은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토끼가 자만하고 꾀를 부리듯
종민에게 2회 실수 용인의 기회를 주었고 본인도 일부로 50초대로 이행시간을 잡았음.
그리고 종민은 단 두번 실수하고 마침내 딘딘보다 빠르게 마치는 데 성공.
난 딘딘의 저 응원이 순수하게 종민 응원하는 건 줄 알았더니
여기서 종민에게 몰카 상황을 들키지 않아야 저녁식사 복불복 대신 성공하는 룰이었던 거
여기서는
여기서는 이준과 물찬 공 잡기 복불복 대결이었는데 이준과 대놓고 힌트주는 조세호
여기까지 정말 서스펜스 충만한 시간 ♥♥♥♥
종민만 모르고 멤버들 전부 종민에게 져주기 작전 ㅎ
오늘의 주인공 종민을 위하야 온 동생들이 저렇게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 ㅎㅎㅎㅎ
성질은 내보지만
나름 행복하기도 했어 ㅎㅎㅎ
근데 단지 종민 엉아 행복하게 해주기만이 목표가 아니었다는 ㅋㅋ
몰카를 들키지 않았으니 저 많은 현지인 손맛 밥상을 차지할 수있었다는 거지.
저게 어떻게 오늘의 주인공 대접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막판에 게임하나 던져주고 같이 나눠 먹었다네요 ㅎ
지금의 잠자리 복불복도 종민을 위한 이벤트 ㅎㅎㅎㅎ
종민의 생각을 맞춰라.
나중에 딘딘도 말하길 종민 지금 매 순간이 짜릿하고 즐겁다.ㅎ
오늘의 주인공 기분이 결혼식날 신랑된 기분이랑 똑같은 거지.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일 수있다는 게 얼마나 짜릿한 것인지 겪어본 사람은 안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종민이 민폐를 끼친다 ㅎㅎㅎㅎ
첫번째 문제 , 맨먼저 들어올 발 맞추기는 종민의 생각이라기보단 누구나 으례 추측할 만한 답이었지.
두번째 지금 당장 종민의 생각 맞추기, ,,,나도 당연히 '아무생가없는데,,' 이래 생각할 만큼 그게 종민의 평소 모습에 부합하는 진실이었거늘 오늘 종민 과도하게 열심히 했다 ㅎㅎ
그러다 아우들에게 실망을 안긴 거다 ㅋㅋㅋㅋ
세번째 눈치게임 승리해서 동생들에게 이쁨 받는 종민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기쁜 얼굴로 쫓겨남 ㅎㅎㅎㅎ
이 문제 정말 재밌었어 ㅎㅎㅎㅎ
나두 ! 나두! 나두!!
딘딘이 종민 잘알이라 인정.
종민이 얼빠 맞거든 ㅋㅋㅋ
근데 종민이 세윤을 픽하면서 세윤이 진정 종민잘알에 등극하다 ㅎㅎㅎㅎ
아 ㅋㅋㅋㅋㅋㅋㅋ
응징당하면서도 넘나 억울해하는 딘딘의 외마디 절규
왜왜왜왜왜? 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 이제 나이먹었구나
얼굴보다 실속을 챙기다니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제작진이 종민을 정말 잘 알아.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게임을 생각해 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나두 나두!!!!
당 떨어지는 거에 약하고 또 라면 좋아하는 종민이면 당근 약과가 한입에 입의 궁금함을 빡 채워줄거다 싶은 거지.
약과론이 대세인듯? ㅎㅎㅎ
허거거거걱
여기서 종민에 대한 제보 속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주피디 깜놀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종민 1박2일 와서 몰래 먹어대는 거 끈질기군 ㅋㅋㅋㅋ
멤버들은 정답을 맞췄지만 주피디는 저 형 어쩌나 하는 씁쓸한 표정 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ㅎㅎㅎㅎㅎㅎ
하여튼 우리 유선호도 뻘소리 하는 거 넘 귀엽다니깐 ㅎㅎㅎㅎㅎㅎ
마지막 게임 넘 쉽게 맞춘거 같아도 그만큼 서로를 잘 알기에 나온 장면.
특히 조세호와 이준과는 이제 여섯달인데도 멤버들 화합이 좋아 흐뭇했어용
이제부터 약간 닭살 오그라드는 시간.
나는 시즌 3에 한번 뵙고 익숙한 얼굴. 종민이 정말 부모 양쪽에서 좋은 점만 쏙빼 닮았나보다.
시즌 1에선 수근만 보넹
차태현이 시즌 3에 있어 정말 든든했었지.
시즌 3서 김준호가 종민과 이룬 바보 케미 환상이었는데
시즌 3 서울 특집에서 멤버들 아버지의 시간 나누는 이벤트가 있었지.
그때도 종민은 아버지 이야기 하면서 안 울었다는 기억.
그렇게 눈물이 짠 멤버가 종민이었다.
그런 종민의 눈가를 촉촉히 적셔버린 AI 요술.
어떤 의도던 AI로 장난치는 영상 혐오하는데 이건 뭐....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종민의 마음속에선 벌써 움직이는 아버지를 향해 손을 내밀고 싶지 않았을까
감동이었다.
제작진 여러분 고생하셨어요
원래 잔칫집날 콩고물 얻어먹는 거고
혼례날 국수 얻어먹는 거고 그러는 거지 ㅎ
멤버들도 덩달아 즐거운 시간
종민에겐 최고의 결혼여행(?)이 되었을 듯♥
아, 조세호 미안 ㅎ
이 절경을 대신 봐주러 새벽에 혼자 기상해 벌칙수행한 여정을 하나도 못남겼네요 ^^;;;;
나쁘지 않아 ㅎ
그리고 방송날이 종민 결혼식 날이었다고.
이중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정신없는 날이었을 듯
축하해요 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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