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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사선에서 여명의 눈동자 15부 보다 보다 몇번을 중단시켰는지 난 이렇게 심장 쥐어뜯는 스펙타클함을 감당 못하겄다 오늘 15부에선 대치가 나올 겨를이 없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여옥의 여정엔 상해까지만의 위조 증명서가 있어 이후 검문소들은 기지로 넘겨야 할 뿐 매 순간 어찌나 아슬아슬하던지 그러다가 팔로군 첩자가 여옥에게 접근해 밀지가 담긴 시계를 맡기려는데 첩자는 끝내 죽었지만 의심의 화살은 오롯이 여옥에게로 ㅠ 미군 정보원으로서의 역량을 시험함이더냐 ㅠ 지금껏 상해역에서랑 선착장에서랑 잘 해왔잖아 왜 우리 여옥은 고난의 가시밭길인지 ㅠ 경성에선 한 술 더뜬다 . 지난 회 하림이 가츠코의 죽음 소식을 듣고 잠깐들렀던 술집에서 만난 선배 이 자가 친일형사 스즈키의 끄나풀이었던 것 촉이 좋은 스즈키 악랄하기가..

새로운 운명 여명의눈동자 10부 사이판은 함락되었다 . 일본을 2200KM 앞둔 곳에 미군 진영이 세워졌으니 이제 일본패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 하지만 아직 하림조차 전세를 읽을 상황이 아니었다.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강제로 일본군에 끌려온 조선인 신세가 이제 미국인에게 위탁되었다한들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자조하는 하림이다 하림은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광기에 사로잡힌 일본만큼이나 미국은 또 어떤 저의로 조선에게 다가올지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미군 포로가 된 하림은 자신의 운신을 결정지을 권한이 없는 포로 신세였고 여전한 일본군 포로들에 의해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 찰나의 순간에 , 그 운명에 이끌려 미군에 소속되게 된다. 대치도 마찬가지다! 대치가 사회주의자라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