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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1.고릴라이스마엘 다음을 지키는 환경책 리스트에서. 의외로 8번 라벨의 서가에서 찾아야 했다. 문학서적이란 소리. 오홋! 기대된다. 기대돼♥ 2.아리스토파네스 시카고플랜 위대한 지성 리스트에서. 여기도 800번대 서가에서 모셔왔다. 천병희 번역의 아리스토파네스 희곡집이 한 권 더 있다. 2년전 출간된 단국대학출판부 본이다. 이왕 양이 많은 걸로 골랐다. 리스트에서 지목한 희곡 두 개가 여기에 다 들어있거든. 이것도 역시 기대된다 기다돼♥.♥ 일ㄴ산 그의 생기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작품을 읽어보면 아리스토파네스가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희극작가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랑프리에르(John Lempiere) 는 「고전사전」(Classical Dictionary) 에서 " 아..
사랑은 좋은 것을 영원히 소유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향연] 따라서 사랑은 불사도 원한다는 결론이 날 수 밖에 없지요 -[향연] 그가 인간의 본성을 알고 사람들과 사귄다면 아주 좋은 사람과 아주 나쁜 사람은 둘 다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그 중간이라는 사실을 틀림없이 알게 될테니 말일세 : 소크라테스의 이 발언은 사실 아주 무섭고 슬픈 ,'영적 ' 교만에서 나온 발언이다 . 문제는 어느 인간도 자신을 극히 나쁜 사람이라고 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 모두가 자신을 중간이상의 선한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 ! 그러나 신약13권을 지은 예수의 마지막 사도 위대한 바울은 자신을 '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한다 그가 천국에 있는 지금도 그 고백은 현재형으로 읽혀지고 있다 이게 기독교 인간..
지도를 끼고 봐야 한다 ;;;; 무려 p 739에서 마지막 장 & 마지막 문장을 만난다. "이 해 여름에 이어 겨울도 지나고 나면 이 전쟁이 일어난지 만 21년이 될것이다." 드디어 끝이구나싶어 반가우면서도 섭섭한 마음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들과 얄미운 등장인물들의 결말이 궁금해서 이 긴 역사서를 다 못끝내고 죽은 저자 투퀴디데스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이 위대한 전쟁기의 영웅 중에 그라시아스, 니키아스, 헤르모크라테스가 가슴에 남는다. 헤르모크라테스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얄미운 알키비데스의 최후는 또 어떻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단순한 전쟁기가 아니라 모든 고전과 명작이 그러하듯이 한권의 인생교과서이다 ● 그들은 진취적이며 계획을 세우고 계욕한 것을 실행하는 데 민첩합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를 읽었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도~! 그리스 비극이 이로써 세번째 인데 왜 르네상스에 와서 그리스로마 문화의 부활에 당대가 열광했는지 좀 알듯~ 그리고 상연을 목표로한 비극이었기에 더 강조된 것일수 있으나 확실히 감정의 과잉이 있고 내 신앙이 지향하는 그리스도인의 인물상과는 대치되는 즉자적이고 속물적인 인간군상에 어쩌면 속 시원함을 관객에게 주었을것 같다 예수십자가의 의미와 성령하나님의 존재를 모른다면 하계 인간의 삶이란 이렇듯 비극 그 자체 아닐까 내 삶도 예수가 아니었다면 소망없는 오이디푸스 같은 암흑 속에 있었을테니! 그리스 삼대 비극작가와 비교한 후기글을 봤을때 소포클레스 의 성향과 인간관이 더 감동적인 듯하다 #오이디푸스 #소포클레스
귀향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온종일 묵정밭에서 두 마리의 포도주빛 황소를 몰려 이어 붙힌 쟁기를 끌던 사람이 저녁식사를 열망할 때와도 같이 - 그에게는 저녁 먹으러 갈 수 있으니 햇빛이 지는 것이 반갑고 그가 걸어갈때 두 무릎이 아프다 p 222 ●○제우스의 부인들 1. 우선 자기 누이동생과 결혼:헤라 2. 삼촌과 고모의 딸인 자기 사촌과 결혼:레토 3. 또 자기 여동생과 결혼 : 데메테르 4. 6촌 조카 ,실상은 손녀와 결혼: 마이아 5. 또 6촌 손녀와 결혼 : 디오네
☆ 위대한 고전 시카고 플랜 으로 달리기 -2 ☆ . 왜 소크라테스를 예수와 더불어 4대성인이라고 했는지 알것 같다. 스스로에게나 남에게 한결같은 태도로 순수하며 깨끗하고 오직 진리를 향하여 진리만을 추구하는 고결하고도 지엄한 태도는 그래서 저 예수가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의 질투와 시기를 불러왔듯 속세의 인간들은 감당하지 못할 것이 분명했겠다 ! 2.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나는" 선한 목자"라고 나는 겸손하니 나를 배우라고 나를 따른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러 왔노라는 말씀들에 귀막고 신성모독이라고 몸서리치게 질시한 바리새인들이나 신앞에 양심으로 그저 진리만을 찾아 헤매었더니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그 한가지로 적어도 내가 저들보다 조금은 더 많이 아는 자요 나를 죽이면 무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