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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반동의 의미 여명의 눈동자 32부 살아남아야 할 당위 그런게 있을까 살고 싶어하는 건 인간의 본능인걸 살고 싶어서 살아남았는데 그게 죄라고 말하는 세상 ㅜ 무지한 것들 잔인한 것들 드럽고 치사해서 때려쳐 버리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돌아버리게 하는 족속들 그런 일들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독립국 법정에서 벌어졌단다! 아 물론 처음에 반짝 희망이 보이던 순간이 있었더랬다. 최두일이 신문에 나오니까 친일경찰 수사 똑바로 하라는 여론의 비등! 스즈키에 대해 증언하겠다고 나서는 피해자들! 가장 반전의 순간은 백인수! 그를 감화시킨 것은 하림이었을까 법정에 흘린 변호사와 여옥의 눈물이었을까 어찌되었건 자포자기하며 살던 백인수도 뭔가 실낱같은 소망을 보았겠지 역사를 이끌어 온 것은 몇몇 위대한 왕과 전사들이 아니었다...
갈 그리고 등 여명의눈동자 23부 다 얽히고 섥혔다. 정치도 뻔하고 민생의 현장도 그렇고 무엇보다 우리 여옥의 인생이 그렇게 꼬여버렸다. 하림과 대치는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보려고 애쓰는 중이었다 . 하림은 우익도 좌익도 아닌 미군을 택해 자신의 힘으로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겠다고 고군분투다. 역사 식량배급창고문제를 직접 조사하면서 해방이 되었음에도 미곡 공출이 멈추지않고 배급에 있어 비리가 있으며 곡류값 폭등의 원인을 해결해야만 남한내 심각한 소요사태들을 진정시킬수 있다고 사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세심히 밝혀낸다. 그리고 여옥을 설득하여 마침내 결혼을 하기로 한다. 일본에 있는 자신의 딸까지 함께 키우면서말이다 . 일에서나 사랑에서나 이 뜻대로만 된다면야 세상 부러울게 없을 것이라 기대하는 하림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