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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날 동정한 건가? 위험을 무릎쓰고 내게 달려와준건 내가 힘없고 어리석은데다 나혼자선 절대로 해낼 수 없을거라 그러니까 불쌍해선 손 내민건가? 누구든지 손만 내밀어 준다면 덥석 감지덕지 잡을거라 여겨서? 널 동정한 게 아니다, 니가 아닌 것처럼 처음엔 니 재주가 아까워서 그 다음엔 니가 필요했지 벗이 생긴다면 그건 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난 방법을 몰랐던 거야 미안하다 김윤식 나쁜 자식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맘을 다잡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그만 울면 좋겠다 만나고 툭닥툭닥 싸우다 어느새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런 로맨스 공식에 따르면 이제 윤식이랑 선준은 이제 칠부능선을 넘었댈까? 아직 윤희만 선준을 향한 감정을 확고히했고 선준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
본격적으로 꼬이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ㅋ 신방례는 멋드러지게 통과했으나 윤식의 성균관 첫날밤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ㅎ 그 첫날밤을 넘겼나 했더니 둘쨋날엔 더큰 난관이 윤식을 기다리고! 얼핏보면 이선준의 행보에 애꽂게 윤식이 얽혀서 피보는 듯 하지만 윤식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잖아! 대물이 되도록 초선의 마음을 얻어낸 일로 하인수에게 단단히 찍혔으니! 그러니까 하인수에 이선준은 눈엣가시정도라면 김윤식은 철천지 원수가 된거라구! 그 사정을 윤식이 알리 있나! 그러니 윤식도 가뜩이나 사면초가의 선준을 몰아세울 수밖에! 아직 둘은 그런 사이일 뿐이라 이건데~~~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니까 이번 회도 환장할 노릇이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윤식과 초선의 대면! 혜성처럼, 아니 날벼락처럼(?) 등장해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