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드라마/KBS 땐뽀걸즈 (10)
드라마 홀릭
'지가 좋은 어른인줄 아는 꼰대들'로 등장하는 규호샘 ㅋ 아이들이 어깨 툭 치고 지나가고 '규호쌤 바보' 라고 놀려도 '예끼 ' 한마디 뱉고 허허실실 사람좋은 웃음 웃는 규호샘은 오늘도 아이들 숙취해소제 사러 학교앞 슈퍼가시는 길. 규호쌤이 숙취해소제까지 사서 특별히 챙기는 아이들이 여기 거제여상 땐스스포츠반 그 이름 "땐뽀걸즈" 이때 나오는 'Vamos' 차차차(?) 리듬에 맞춘OST 참 발랄경쾌! 이 장면 참 좋다. 거제 조선소로 출근하는 노동자들. 그 바쁘고 활기차 보일 장면 그러나 아침부터'고용보장, 해고자 복직 '을 위해 데모부터 하고 출근하는 엄마의 저 무거운 얼굴과 쳐진 어깨. 화면도 블루블루... 한 우울하기는 여기도 마찬가지. 등교길에 학교 담벼락서 담배 꼬나쥔 저 포스. 까만 손톱 어찌..
2018년 인생드라마 대미를 장식한 진짜 미니한 미니시리즈 8부작 연작드라마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장엄한 음악과 함께 유서를 쓰고 누운 한 소녀의 비장한 절규로 시작하는 드라마 땐뽀걸즈는 이 소녀의 엄마가 딸의 유서란걸 집어들고 시작한 아침 출근길 30분의 시끌벅적한 광경으로 시작한다. "땐뽀걸즈" 고고 시작은 딸 시으니가 지난밤에 서울에서 영화행사에 참석하겠다고 엄마 허락을 구했는가본데 어머니 포스가 장난아니오 ㅎㅎ 저러다 숟가락으로 이마 얻어맞은 장면을 놓쳐삤네 버스시간 10분 남은 광경 1 버스시간 10분 남은 광경 2 버스시간 10분도 채 안남은 광경 3 ㅋㅋㅋ,.. 아침 막장 드라마 분개하며 시청중이신 개딸 시으니 ㅎㅎ 결국 추격전& 육탄전 버스 떠나는데 터덜터덜 "뛰어" 소리지르는 김선영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