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내게 '폭싹 속았수다'는순간 제목을 오인했다. 'ㅗ'와 'ㅏ' 그 한끝차이도 구분을 못하니 이 거 원.......실제로 그 뜻은 제주도와 부산항 사이의 바닷길만큼이나 차원이 달랐다.어느날 유튜브 쇼츠에 자주 뜨는 드라마가 있다. 주인공이 아이유랑 박보검인가보다.제목이 폭싹 속았수다? 실제로 속았다 어쩌구 뜻은 아니겄지.쇼츠를 계속 보다보니 주인공이 나중에 낸 시집 이름이 폭싹 속았수다.....아,아이유랑 박보검이랑 폭싹 삭은 이야기인가보다.....그렇게 정리해두었다.그 어느날 야당 정치인의 연설을 듣기 전까진...현직 대통령 파면선고 전날 야당 의원이 그간 국민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제주도 말로 올리겠습니다..어쩌구 한다......설마......임상춘 작가님 미안허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