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162 전북 고창 나이는 떡국 숫자에 불과하다(3) 역대급 조업복불복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지난주 숙소 벽에 붙어있던 수상한 미션
'웃으면 복이와요'
그리고 한 구석에서 멤버들을 체크하던 피디와의 실갱이
돌아온 피디는 첫 주자 유선호를 부른다

ㅋㅋㅋ
겁대가리 없이 무작정 튕기고 보는 막내

1분안에 정해진 공간에서 자기 호패를 잘 숨겨놓으라고

두번째로 호출당한 딘딘은 망설임없이 정수기 필터 보호막을 분리한다 ㄷㄷㄷ

세번째 주자 종민은 딘딘 호패 옆 정수기 물버리는 통에 숨기다

그러다가 훈이 형아한테 딱 걸리다 ㅋㅋㅋㅋㅋ

지금 멤버들 내일 아침 기상 미션 게임 진행중
김 3만장 채취 조업이 걸렸다는걸
엄동설한에 물일이라니 멤버들 그만큼 필사적이었던 호패숨바꼭질인데
이렇게 호패 숨기기부터가 웃음 유도탄들이다
과연 저 두 호패의 운명은?ㅋㅋㅋㅋ

지금 민의 운명은 훈의 손바닥안에 있소이다 ㅋㅋㅋ

다섯번째 주자 세윤
세윤도 딘딘 못지않게 꽁꽁 숨기는데 성공

ㅋㅋㅋㅋㅋ
마지막 주자 나인우가 복을 받은 이유는?
'웃으면 복이 온다'는 제작진의 미션에 충실하게 제일 먼저 웃었거든 ㅋ
눚게 숨길 수록 앞서 숨긴 것들 찾아낼 수도 있고 자기 꺼 들킬 염려도 없다는 거지

이것이 복불복 지뢰밭 1박2일에서 종민이 살아가는 방법 ㅋㅋㅋ

암튼 호패 숨겨놓고 일단 저녁부터 먹자고요

오늘의 메뉴
저 느끼한 장어와 신파김치와의 조합이라니
환상이쟎아 ♥.♥

제작진한테 배고픔을 어필하기 위해
오늘도 상의 탈의 화끈한 종민
통통한 복근이래 ㅋㅋㅋ

저녁식사를 그냥 줄리 없지요
5판 3선승제로 제작진을 이겨야 한다.
첫 게임 왕닭싸움 주자 ENG팀 네명
강찬희 감독은 왜 나이조차 안살리는지? ㅋㅋㅋㅋ
종민만큼이나 시조새급 나이라는 건가?

종민 닭싸움 잘하는 거 아니었어?ㅎ
그래도 혼자 남은 왕 나인우닭의 선방으로 첫 게임 멤버들 1승 획득 성공

아 딘딘 ㅎ
패장 강감독 가는 뒤통수 쓰리게 하는 그 한 마디 ㅎㅎㅎ

두번째 게임에 섭외된 제작진 주자들
VJ팀도 1박2일 막노동의 핵심 주력들이져

오홋 패기

실제로 3:0 대파 시킴 ㄷㄷㄷ

이 와중에 게임 룰도 이해못한 종민 ㅎㅎㅎ

종민이 저리 환하게 웃는 이유.
세 번째 게임 종목이 팔씨름
근데 팔씨름 강자가 종민이 아니라니 ㅎㅎㅎ
내가 넘 연예계 현황을 모르고 있었나비 ㅎ

얘는 팔씨름계 신흥강자랄까?ㅋㅋㅋ

하도 부실한 팔모가지로 대전 상대에게 큰 기쁨 헌사하는
그런 팔씨름 강자 ㅋㅋㅋ

좋댄다 ㅋㅋㅋ


세윤아 걱정마

날 이긴 너의 팔뚝만 못하구나

저 부족캠프를 잊고 있었다 ㅎ
저 회차 난 별로 재미없어했던 기억이라
까마득히 잊고 있었나보다 ㅎ

과연 어마무시한 세윤의 힘 ㄷㄷㄷ

그렇게 2: 1 앞서가는 1박2들

이번판만 이기면 저녁식사 복불복 멤버들 승.
상대편이 제작진 진행팀이라니 깜놀 ;

단합력+ 근력+ 속력 모두를 갖췄다는 거다 ㅋ

이들과 겨루는 종목은 왕족구게임

넘 절묘한 자막 ㅎㅎㅎ
제작진 진행팀은 이렇듯 철저히 왕을 지키는데
멤버들은 가장 덩치 작은 왕 딘딘은 신경도 안써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종민은 정말 천재야 ㅋㅋㅋㅋㅋ
도대체 무엇이 종민을 움직였을까?
남자들 공갖고 노는 승부욕은 본성 아니야?
봤어도 모르는 척 못하다니?ㅎㅎㅎ
아니면 방송을 생각해서?
정직을 신조로 하는 종민 이미지를 생각한거야?

그러기엔 둘 다 계산에 없던 행동인 같단 말이시 ㅎ
어찌됐건 종민땜에 넘 웃겼엉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도 봤다 말할 수 없는 종민의 속사정이랄까 ㅋㅋㅋㅋ

그렇게 간신히 간신히 4번째 게임 승리 가져가면서
저녁볼북복 최종 승리
장어파김치조림 획득 성공
축하축하 ㅎ

패배자의 할 일이란 ? ㅎㅎㅎ

딘딘 약속을 지켜 장어조림 한 접시 배달해줌 ㅎ

최고의 별미
최고의 웃음
최고의 멤버들 ^^

그래그래
그래서 최고의 프로그램 1박2일 ♥

맞다!
호패 숨기기 전에는 조업볼북복인줄 몰랐던거지

멤버들 호패 찾아서 조업복불복 대상자로 3인 걸어주기
그 게임룰을 이해 못해 혼란의 도가니에 빠진 유선호 ㅋ
모르면 일단 부딪히면서 배워봅세 ㅎ

정훈이 종민 호패를 갖고 있고

종민은 정훈이랑 유선호 꺼 두개나 챙겼음 ㅎ

정말 운명의 정수기로세 ㅋㅋㅋ

순진한 유선호랑 간교한 종민 ㅎㅎㅎ

함께 들고 있던 정훈 호패로 유선호 속이고
적반하장으로 딘딘 잡으라고 부려먹기까지 ㅎㅎㅎ

옷은 하필 저런 옷을 입어가지구서는
저 스마일조차 소름끼쳐보이는 효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인우도 그제서야 자기 호패 뺏긴 걸 알아챘고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들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웃던 스마일맨

정색하고 본젹적인 전쟁 시작 ㅎㅎㅎ

이름하야 용호상박 ㅋㅋㅋㅋ

둘은 정말 운명이야 ㅋㅋㅋㅋㅋ

승부욕 도진 딘딘도 촬영이고 뭐고 없다 ㅋㅋㅋ
VJ가 걸치적거리기까지 하다

그래놓고 정훈을 공공의 적으로 몰아보는 종민 ㅎ

또또또.
현재 세번째 속는 유선호 ㅎㅎㅎ

아 순수한 유와와 한마리가 깨우쳐가는
냉혹한 현실의 세계

게임 머리 떨어지는 막내라인 둘
유선호는 순진하고 경험부족이라면
나인우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쪽이랄까 ㅎ
나인우 어케
앞으로 유선호마저 치고올라가 나인우 계속 당하는 컨셉 되믄 우짜노 ㅎㅎㅎ

아이 귀여운 유선호 ㅎㅎㅎㅎ
믿었던 종민 엉아한테 발등을 넘 세게 찍혔엉 ㅋㅋㅋㅋ

그리하야 복수의 화신이 되어보겠다고 덤비는데

지금 펄펄 날라다니는 종민을 어케 이겨 ㅋㅋㅋㅋㅋ
저렇게 엘리베이터에 숨어있을 줄 그누가 알았을까 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고 다 종민이 대책을 세워놨단다 유선호야 ㅎㅎㅎㅎ

본격 정훈몰이 시작 ㅎㅎㅎ

진짜 진짜 이번 영화 서스펜스 장난 아니었어요 ♡.♡

그러나 종민천하는 곧 끝이나고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방송 카메라 영상이 아니라 실제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이란다 ㅋㅋㅋㅋㅋㅋ

역대급 조업 복불복"
정규Lee 피디도 보면서 얼마나 흡족했을까 ㅎㅎㅎ
방송분량 제대로 뽑았어요
그러니까 조업도 엽대급이고 복불복 게임도 역대급이었단 거져

지금 딘딘이 정훈이랑 종민한테 사후 모니터 중
둘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는 거 넘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ㅋㅋ

오늘도 종민이 레전드 짤 탄생시켰지요
1박2일 카이저소제 종민♡

아직 못 찾은 세윤이랑 딘딘 호패 확인하는 현장
정수기 뚜껑이 열리거나 냉장고 뒤에 구멍이 있다는 신세계에 빠저 허우적 대는 유선호 ㅎㅎㅎ
유선호야
니 아직 클려면 멀었단다 ㅎㅎ
1박2일 열심히 하면세 세상공부 많이 하렴 ㅎㅎㅎ

ㅋㅋㅋㅋㅋ
나인우랑 유선호빼고
다들 한가지 씩 전문분야 갖고 있는 셈이니까니 ㅎㅎㅎㅎ

넘나 행복했던 지난 밤

갈라진 운명을 따라가는 세 남자
종민이랑 유선호랑 나인우를 태우는 희한한 갯벌전용트럭 ㅎ

무려 400년 ㄷ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 험한 김조업을 35년째 해오고 계셨다니
그런 어촌계장님 앞에 김종민 계속 엄살피우고 그랬단겨? ㅎㅎㅎ

하도 재미있게 보느라고
멤버들 델꼬 이렇게 어마무시한 작업량의 기상미션을 내건 제작진의 의도를 가늠조차 못했다.
얼마나 추울꼬
그래도 불평한마디 없네
그런 생각은 쬐매 했지만서도
초짜들 셋 델꼬 다섯시간 이상을 매달리는 고생이라니
지금 와 다시보니 이건 미친 조업이었엉
물론 저기에 생계를 거신 분들 생각하면 죄송하지만

종민의 불평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단호박 어촌계장님 ㅋㅋㅋㅋ
맞아
넘 손시려우면 나중에 손이 뜨거워지기까지 해요 ㅎ

이 멋진 산사길을 걸으며
그런 종민 뒷담화 중인 세 승자들

본의아니게 승자전용 기상미션에 성공해서
조업팀 작업분량 덜어주게 되었단다
아항!
진짜 3만장이 아니라
승자 팀 미션으로 줄여가기 였구나
그럼그렇지

지금껏 그물에 걸린 김따기는 맛보기였고
김따기 전용 트랙터같은게 있었다고 한다.

이름하야 어업의 기계화였구나 ㅎ
손으로 하면 1시간 걸릴 김따기가 트랙터로 2분 30초만에 끝
그리고 이후 삽질만 하면 오늘의 조업 끄으으으읕~
우리 멤버들 정말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특히 큰 웃음 주고 막판에 뒤집어진 운명으로 노동까지 감내하신
우리의 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