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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146.경남 진주 (1) 스스로 찾아가는 추리여행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1박2일 시즌4.146.경남 진주 (1) 스스로 찾아가는 추리여행

혜성처럼 2022. 10. 10. 13:01



국민예능 1박2일, 국민의 아픔도 체험하는 1박2일

시국이 하 수상하다 ㅋ
특히나 주가 대폭락의 장세에서 이를 대변해준 종민과 딘딘의 구슬픈 노래 ㅋㅋㅋ
종민이 청승맞은 목소리로 주식하락의 아픔을 노래할때 가사 공급해주는 세윤이나 반주자 나인우 등 모든 시청자까지 배꼽잡고 웃었지만 바로 앞에 웃지 못한 딘딘의 모습은 역시나 마냥 웃고만 있을 순 없던 실제 개미투자(시청)자의 아픔을 대변한거겠지?
하필 오늘 여행의 목적지 가운데 하나도 진주 초등학교의 유명한 부자소나무라는 곳.
그 학교서 무려 30명의 재벌이 졸업했고 실제 그 소나무는 우리나라 3대 재벌이 심었던 나무라하니 오늘방송 마지막 종민의 사진 또한 주가회복 나아가 경제회복의 기원을 담은
국민예능 1박2일의 대국민 위로프로젝트였으렸다 ♥

멤버들 위에 뛰는 제작진?
제작진 위에 눈감은 멤버들


지난 번 예고된대로 이번엔 제작진만 숄랑 내리고
멤버들만 남은 기차 안.
새벽 4시에 집합에 5시 첫기차 타고 온 여정이었다.
한참 놀구 삶은 계란도 먹고 나니
멤버들 금방 잠드는 거구
그틈에 빠져나오기 어렵지 않으리라 예상했겠조
그러나 지난번 함양에서도 리모콘 찾으러 나온 종민에게 딱 걸리더니
오늘도 화장실 다녀온 종민한테 걸려삤다 .
멤버들 중 종민이 화장실 간걸 알아보지 못한 제작진이나
스텝들이 요란법석인 걸 봐버린 종민이나
서로 당황한 순간.
난 분명 종민이 그 모든 걸 알아봤다고 봐 ㅎ
착한 종민은 지난번에 이어 연이어 제작진 판을 깨기를 꺼렸던거지!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그 많은 스텝들이 시야 앞에서 걸어나가는 걸 못봤다고?
그걸 믿으라고? ㅎ
난 못믿어!
안 믿을 거야!
종민이 그렇게 바보인가?
종민이 그렇게 대책없이 촬영중에 스마트폰만 쳐볼 사람인가?
아니아니오 !!!

글고 정훈도!
정훈도 진주성 정문 옆에 쭈구리고 있던 정규Lee피디 등을 못알아봤을까?
뭐 노안 온 정훈이 거기까진 알아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정훈이 스텦 같지 않냐는 소리 들은 종민은
또 모르는척 무시해준거라는
나의 합리적인 의심 ㅋ

그래놓고 종민 오늘 활약 젤로 열심이었어요
누구보다 앞장서 살피고 뒤지는 모습♥.♥
종민이 자신의 생존본능을 억누르고 프로그램을 살린거라니깐 ★
뭐 아님 말고 ㅋ
내 추론이 틀렸더라도 재미 없었던것도 아니니까니 ㅎㅎ

한동안 떠나간 멤버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아쉬어했다.
그러나 오늘 촉석루서 도너츠 게임할때
감동했잔하♥.♥
평균 나이 38.2세의 '어른이' 들이 저러고
온몸던지며 웃음 뽑아주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진짜 진짜 이멤버리멤버하시쇼♥
(그래도 조한선 원츄원츄 ㅋㅋㅋ)





어김없이 꼭두새벽에 소집된 1박2들♥


다른 멤버들 이른 소집에 궁시렁궁시렁이면
이렇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이는
오직 종민뿐♥
근데 지난 예능2대체험(그중에 염전) 은
그만큼 진저리가 났던거지 ㅋ


끝내 신입 나인우마저 꼭두새벽 메이크업을 중단한 이유 ㅋㅋㅋ
그러나 초딘만 오로지 풀메이크업으로 관리받고 왔단다 ㅋㅋ
딘딘의 피부는 소중하니까 ㅋ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봐 ㅎㅎㅎ


그러나 나쁘지 않은 시작.
기차여행에 설레여하는 40대 어른이들 ^^


이 모든게 정훈이랑 종민이랑 세윤 또래에게만
추억으로 남았다는....


그러나 딘딘은 기차에 타는 순간부터
제작진의 일거수 일투족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ㅎ


아무리 한 량 전세냈다해도 공공장소는 공공장소니까니
조용히 침묵의 끝말잇기로 간식배틀 판을 벌린 규Lee 피디.
핵심을 잘 짚은 몸짓과
그걸 해석해주는 자막의 콜라보 ㅎ


에서 크레이션으로 간 효과 1.
멤버들 바보화로 웃음 하나 생산 ㅋㅋ


세윤 1등 탈락으로 웃음 둘 ㅋㅋㅋㅋ


역시 연기자 ㅋㅋㅋ
저 표정으로 이모티콘 만들어주라 1박2일 케백스야 ㅋㅋㅋ


소리도 안내고 참 잘 노는 멤버들 ^^
그나저나 딘딘은 종민으로부터 '정' 자를 받고
무슨 단어 말할려고
그렇게 문자화에 목숨 걸었다가 탈락했을꼬?ㅋ


산딸기란 단어 때문에 만난 종민의 탈락위기.ㅎㅎ
멤버들 전체가 못알아먹으면 탈락이거든 ㅋㅋ
동그란 뭔가를 자꾸 입에 넣는 종민 ㅋㅋ


근데 그걸 받아 종민을 구제한
종민러버 나인우 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종민에겐 또하나의 데칼코마니 바보 인증된 셈
(아, 원조 데칼코마니바보도 있었엉 ㅋ)


이제 정훈이랑 종민이랑 나인우 셋만 남은 게임인데
세윤이 정상인 정훈 혼자 어떡하냐고 걱정해줌 ㅋㅋㅋ
그러나 정훈의 '국' 을 받아 국민을 형상화하는 데 실패하고 최종 정훈 우승 ㅎㅎ


세윤이 정훈의 간식을 건 게임은 다 맞췄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나눠먹는 1박2들^^


드디어 아픈 주식 투자자의 신세한탄 시간 ㅋㅋ


딘딘도 주식으로 날리고 있는가봄 ㅋㅋ
주가가 하늘을 뚫던 시기가 있었나본데
꼭 고점에 뒤늦게 편승한 사람들이 문제여요
딘딘이랑 종민은 주식을 하믄 안돼!
딘딘은 어쩌다가 주식의 수렁에 빠진 겨?ㅋ
종민 주식으로 늘 피보는 거 봐왔음서 !!


그래서 부릅니다


시작은 청승맞은 사랑노래 ㅎ


곧 관객의 항의가 들어왔어요 ㅋ


그래서 세윤과 종민의 합작으로
급 가사변경,
ㅋㅋㅋㅋㅋㅋ


아까 테클 걸었던 안티 관객뿐 아니라
2022년 시름에 겨운 전국민의 속을 뻥 뚫어주는
명곡으로 탈바꿈했다는 거지 ㅋㅋㅋ
이름하야

주식했어요
노래 김종민
가사 문세윤
반주 나인우



계속해서 종민 눈물은 주가그래프 하락화살표 ㅋㅋㅋㅋㅋㅋ


딘딘의 선곡 또한 주가하락의 아픔을 노래하고 ㅋㅋㅋㅋ


그저 간절한
주가급등의 꿈을 담은 노래들이어라
ㅋㅋㅋㅋ


여기는 마산역
도착 1개 전역.
지금 이 순간 오직 종민만 깨었었다는 게
예능신의 보우하심이었다지 ㅋㅋ


그렇게 이별하는
정규Lee피디와 다섯1박2들 ^^
다시한번 여기는 마산, 마산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 없습니다.ㅋㅋㅋㅋ


남은 멤버들은 그저 입으로만 일 저지를 거라고
갖은 엄포를 ㅎㅎ


그러나 막상 미션카드 받고는
부지런히 게임하러 움직이는 멤버들 ^^
그 와중에 멋진 진주역사를 배경으로 한 컷 찍어두는 센스♥


거기다 점심상 준비됐다니까
더욱 급 순해지는 멤버들 ㅎㅎㅎ


그저 먹을 생각에 미션이고 낙오고 뭐고
행복하기만 하다^^


선을 넘는 녀석들 프로그램이 결국 쫑났나?
암튼 종민은 프로그램 덕에 간헐적 천재였던거야? ㅋㅋㅋ
우리 종민 또 공부시켜주는 프로 뭐가 있을까나? ㅋㅋㅋ


진주.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종민) 말고 진주 ㅎ
역사의 도시에 오니까
역사적 지식 쏟아지기는 커녕
무지와 무식의 향연장이 되는 차 안 ㅋㅋㅋ


지정된 식당에 규Lee 피디는 없고
피디 개인카드만 맡겨진 상황 ㅋㅋㅋ


낯설고 여전히 경계심 가득한 멤버들은
무조건 운명공동체 노선으로 가는 거다 ㅋㅋㅋ
그래서 비냉이냐 물냉이냐
메뉴도 일치단결 통일시켜삠 ㅋ


이 날 '굉장히 청자' 한
종민의 활약은 이따가 진주성서 본격 펼쳐질지고 ㅋㅋㅋ



오늘도 1박2일 예능으로 상식 배우는
1인 ㅋㅋㅋ
대한민국 3대냉면에 진주냉면이 있었다고 ㄷㄷㄷ
비주얼 대박♥.♥


미션 힌트는 냉면그릇 바닥에 써있었음
루.빛.물.쉼.나.
이게 무슨 말이지?
몰라 몰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뭐 나오겄지!
종민♥
검색엔진 뭐 쓰요?
구글? 네이버? 다음?
이후 종민의 검색효능이 계속 큰일했다니깐 ㅋ


이 때 깔리는 브금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ㅋㅋㅋㅋ
이것이 카드소유주 규Lee 피디 본심이었던거져? ㅋㅋㅋ


진주,
남강,
논개,
그리고 금가락지♥

이쯤에서 다시한번 변영로의 논개시를읇어보노라 ㅋ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蛾眉)*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魂)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변영로 논개


지금 1박2들이 김시민호 타고 떠있는
저 강물이 '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지는 모르겠지만
그 물결위에 우리 1박2들 그중에 종민의
지당하고 당연한 명언들이 흐르고 있어요 ㅎ


세윤은 그 놈의 종민식 하나마나한 소리가
지긋지긋하다 ㅋㅋㅋ
지난 함양이랑 영광에서도
귀 따갑도록 들었거든 ㅋㅋㅋ


그러다가 역시 엉아는 엉아야!
종민이 한 건 크게 올렸잔하!
'원래 진주가 빛나쟎아!'

지금 멤버들 빛나는 거 찾느라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
종민이 생각없이 툭 던진 말한마디가
금쪽같은 힌트가 되었다는 거 ㅋㅋㅋ
종민 지금 완전 업되었으요 ㅋㅋ
탄력받아가지구 이후 내내 큰 활약 이어줬어요 ㅋㅋㅋ


진주성이 정말 천혜의 요새위에 지은
수성의 명당이구나 ㄷㄷㄷ
3~4천의 민관합동 병력으로 3만 이상의 대부대를 패퇴시키다!
이때 왜군 사망자가 1만이란다.
수성전의 모범사례라고나 할까!
김시민, 김성일, 곽재우, 최경회



ㅋㅋㅋㅋ
제작진도 고생이 참 많소


그러거나 말거나
종민은 숙제나 열심히 풀란다 ㅎㅎㅎ


국민 예능 1박2일
국민신바 김종민 ㅋㅋㅋ


드디어 미션 해결이 코앞에!
빛나는 것은 논개의 금가락지
그러니까 논개의 마지막 흔적 ,
아까 지나쳤던 촉석루 거길 다시 가야한다!


남들은 정자구경하기 바쁠때
종민은 앞장서서 정자 바깥까지 수색하는 열정♥


나 1박2일에 참 고맙소 ㅎ
어린시절 조선왕조 5백년에서
진주대첩(진주성 1차전투) 후
왜군이 복수하겠다고 진주성 2차공격감행.
결국 열흘만에 함락된 진주성 ㅠ
왜장들이 기생끼고 잔치를 벌이는데
이때 논개가 금가락지 열개끼고 왜장을 끌어안고
자진하는 장면.
당시 나는 드라마를 보고선
실제 남강과 촉석루가 어떻길래
여자에게 안겨 빠져나오지못하고 익사 할 수 있었던건가 그것이 늘 의문이었도다 ㅎ
이렇게 1박2일서 그 유명한 ' 의암' 이란 것을 보니
논개가 실제 적장을 그렇게 수장시킨 장면의 개연성을 이제사 납득했다는고다 ㄷㄷㄷ


마지막 힌트.
오늘 또 사진으로 출연해주신 연규진 배우 ㅎ
암튼 연규진 연정훈 부자 사진 하나.


오늘 종민 승리에 대한 열정이 최고임 ㅋ
널부러진 딘딘 바로 발딱 ㅋ


캬~~~~~~~~
단청 참으로 찬란한지고 ♥.♥


두번째 힌트는 멤버들 몸으로 떼워야 한다 ㅋㅋㅋ
오므렸다 펴기 10번하기.
이것도 결국 가락지를 형상화 하란 제작진의 뜻이렸다 ㅋ


머리가 나쁘니까 몸이 고생하는 멤버들 ㅋㅋ
갯수를 못 세가지고 13번까지 했스요 ㅋㅋㅋㅋㅋ
1차 시도땐 딘딘이랑 세윤 몸치 두 사람 커버하며
정훈이 그리도 쌩고생했거늘 ㅎ


다른 멤버들도 다 소나무 연관검색어 찾아댔는네
종민이 빨랐다니깐
그니까 뭐 썼느냐고?ㅎ
난 원래 구글만 쓰지만
요즘은 다음이나 네이버도 나쁘지 않았음 .
특히 다음검색의 그 안드로메다급 광범위한 검색범위 ㅋㅋㅋㅋ


끝까지 젤 먼저 튀어나가고 몸 사리지 않는 종민 ㅎ


반면에 세윤은 짜장면집 간판보다 길을 놓쳤스요 ㅋㅋㅋㅋㅋㅋㅋ3ㅋ
덕분에 공연히 돌아가면서
짜장면보다 더 멋진 가을경치 실컷 하네요 ㅋㅋㅋ


드디어 도착했고 찾아냈고 미션도
성공했도다 ^&


끝까지 경제 위기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주는
국민예능 1박2일 ^^
대표 주식피박자 종민이랑 딘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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