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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플랜 004 & 037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옮김. 숲. 2009. 본문

책/시카고플랜 위대한 책

시카고플랜 004 & 037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옮김. 숲. 2009.

혜성처럼 2022. 11. 22. 20:22

시카고 플랜 144개의 목록 중 004 『정치학』




기록을 뒤져보니 5년전에 읽었더군.
간신히 뗀 책인데 왜 또 끄집어 냈느냐?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금해졌거든!

읽다보니 플라톤도 궁금해졌다.
과학의 역사에서 과학의 아버지 급에 서있는 아리스토 텔레스.
서양사상사의 시작인 소크라테스의 양대 제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인데
왜 아리스토텔레스가 학문의 아버지의 자리에 앉았는지 그 이유를 오늘에야 알것 같은데
그렇다면 플라톤은 어떻더냐 말이다.
(아, 플라톤도 또 읽어야 하나?ㅠ)
이렇듯 내가 목적하는 바가 따로 있으니 책 내용이 새로 보인다!
아니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다시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읽는 이유!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금해져서이다
라고 반복해서 말하게 되네...

살다보니 , 많은 일들 겪다보니 , 나이를 먹다 보니
답답한 세상, 무지몽매한 중생들에게 지쳐버렸다.
한때 그렇게 노래를 불러댔던 민중이
이제는 우경화된 대중으로 보인다 ㅠ
이게 다 언론때문인 것을 아는데

과연 좋아질 날 올것인가 회의가 든다.
간사한 혓바닥은 피폐해진 가슴으로 파고드는 법이니까.
난 세상이 더 좋아지지 않을거라고 본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나 초기 자본주의사회 까지는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의 차이가 그닥 크지 않았다. .
어지간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 한엔
사회와 가정의 구성원으로 기능하기 어렵지 않았던 시절
그러나 지금은 대다수 대중이 노동으로부터 소외되어있고
사회는 고도로 분화되고 경쟁도 심해지면서
개인은 더욱 탁월한 능력을 요구받고 있는 세상
인터넷으로 정보대중화 혹은 정보 민주화가 이루어졌다고?
그럴수록 옥석의 차이는 더욱 선명해지는 것 아닐까
아니 옥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석 또한 석됨이 더욱 가혹해지는 작금 ㅠ
그러니까 남을 미워하고 혐오하도록 부추기는 선동에 더욱 현혹될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연약한 인간 그 본연의 죄성들이
인터넷 시대에는 더욱 끈적끈적한 악의 슬러지가 되는 것 ㅠ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소환해본다.
물론 내 아주 은밀한 호기심 때문인 이유가 더 직접적이지만!
늘 아리스토텔레스를 의식하기는 한다.
그가 민주주의를 경멸했던 고대 아테네 폴리스의 시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보면 그렇다.
기억에는 안나지만 아테네 민주주의가 전쟁의 승패를 가른 영웅들을
숙청해댄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아테네가 그렇게 우중들에 휘둘릴 때 스파르타가 과단성있게
치고 나가는 모습은 통쾌하기까지 했지.
아마 내안에 독재근성이 있는가? 아니면 그 반대로 노예근성이 있는가?
인간의 선을 믿지 못하는가?
엉! 그건 당연한 거고
인간의 선을 소망하지 않고 있는건가?
그게 부끄럽네.


 

차례
제1권 국가 공동체의 본질
제2권 이상국가
제3권 시민과 정체에 관한 이론
제4권 실제 정체와 그 변형들
제5권 혁명과 정체 변혁의 원인들
제6권 민주정체와 과두정체는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안정성이 있는가
제7권 이상 국가와 교육의 원리
제8권 공교육

 

아무튼 아리스토텔레스를 알기 위하여 넘어야할 최소 시카고플랜상의 총 일곱권 중
그 첫째 《정치학》
그 8권의 목차중 첫번째 제 1권 < 국가공동체의 본질>

 

제1장 공동체로서의 국가
제2장 국가는 본성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제3장 가정과 노예
제4장 도구로서의 노예
제5장 노예제도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제6장 법적 노예제도와 자연적 노예제도의 관계
제7장 노예지배의 특성
제8장 재산 획득 기술에 관하여
제9장 재산 획득의 자연스런 방법과 부자연스런 방법
제10장 가사 관리의 적절한 한계: 대부
제11장 독점의 발생에 관하여
제12장 남편의 권위와 아버지의 권위에 대한 간단한 고찰
제13장 가정에서의 도덕성과 효율성

 

제목으로 보면 1권의 내용은 대략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정과 비교해보는 국가의 본질,
가정내 노비라는 존재의 역할과 의미 그리로 이를 포함한 재산의 개념,
그리고 가정내 권력 행사의 종류다.

흔히들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와 철학과 문학 사상 등 문화와 정치의 발달은
노예제에 기반한 풍요로운 평민계층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제 1권에 노예와 재산의 개념이 중점 거론된 것을 보니 당시 아테네에서 아크로폴리스에 모여 정치와 사상을 논하고 소피스트들을 사고팔던 아테네 시민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다.

제1장. 공동체로서의 국가
“ 모든 국가는 분명 일종의 공동체이며, 모든 공동체는 어떤 선을 시련하기 위해 구성된다.
무릇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선이라고 생각되는 바를 실현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모든 공동체가 어떤 선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모든 공동체 중에서도 으뜸가며 다른 공동체를 모두 포괄하는 공동체야말로 분명 으뜸가는 선을 가장 훌륭하게 추구할 것인데 , 이것이 이른바 국가 또는 국가 공동체다 ” (p 15)

제2장. 국가는 본성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 여러 부락으로 구성되는 완전한 공동체가 국가인데 , 국가는 이미 완전한 자급자족이라는 최고 단계에 도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달리말해 국가는 단순한 생존을 위해 형성되지만 훌륭한 삶을 위해 존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 공동체들(가정과 마을)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모든 국가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중략) ...
이로 미루어 국가는 자연의 산물이며 인간은 본성적으로 국가 공동체를 구성하는 동물임이 분명하다. ” (p 20)

제3장.가정과 노예
1. 국가가 가족들로 구성되었음이 분명해졌으니 국가에 관해 논하기 전에 먼저 가족에 관해 논해야 할 것이다. “ (p 23)
2. 가정의 최소 요소 = 1)주인과 노예
2)남편과 아내
3)아버지와 자식
4)재산 획득 기술

제4장 도구로서의 노예
1. 재산은 가정의 일부
재산 획득 기술은 가사 관리의 일부
2. 가사관리인의 도구의 종류 1) 생명없는 도구
2) 생명있는 도구 =노예
3. 목적에 따른 도구의 종류 1) 생산을 위한 도구
2) 활동을 위한 도구 =노예
”본성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속하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노예다 “ (p 26)

제 5장 노예제도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1.” 어떤 사람은 지배하고 어떤 사람은 지배받아야 한다는 것은 필연적이며 유익하기 때문이다. “( p 27)
2.”들짐승을 지배하는 것보다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더 낫다 “ (p 27)
3. 생명체의 구성= 혼+ 몸
4. 혼은 지배하고 몸은 지배당한다.
-몸이 혼을 지배한다는 것은 타락하여 상태가 나쁘고 부자연스러운 것.
5. ” 분명 몸은 혼의 지배를 받는 것이 감정은 지성과 이성의 지배를 받는 것이 자연스럽고 유익하다.열등한 것에 지배받으면 언제나 유해하다.“ (p 28)
” 수컷이 본성적으로 더 우월하고 암컷은 열등하다. 그래서 수컷이 지배하고 암컷은 지배받는다. 이런 원칙은 인간관계 전반에 적용되어야 한다 “(p 29)
제6장 법적 노예제도와 자연적 노예제도의 관계법법적노예제도와 자연적 노예제도의 관계
1. ” 모두가 본성적으로 노예이거나 본성적으로 자유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
2. ” 한쪽에는 주인이 되는 것이, 다른 쪽에게는 노예가 되는 것이 유익하고 정당한 경우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
( 이상 p 33)


으잉?
이거 논리 비약 아닐까?
저 두 개의 논지들 가운데 뭔가 하나 빠진 느낌이 드는걸?!
역자가 서문에 밝힌대로 원본에서 생략된 구절이 있어서 글나?

제7장 노예지배의 특성
“정치가는 타고난 자유민을, 주인은 타고난 노예들을 지배한다. ” (p 35)

제8장 재산 획득 기술에 관하여

1. 재산 획득 기술은 가사 관리와 동일하지 않다.
2. 기술의 종류 1) 도구를 제공하는 기술
2) 재료를 제공하는 기술
3. 재산 획득 기술은 재료제공, 가사관리는 재산 이용.


‘자연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
전쟁은 사냥과 같다.
고로 전쟁을 통해 노예를 공급하는 것은 정당하다. ’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노예제 합리화 3단 논법 !
여기까지 읽으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가치관과 상식에 위배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보면 어이없고 황당할 수 있을 듯!
그러나 단테가 <<신곡>>에서 비성경적 연옥관을 떨치지 못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당시에 당연시됐던 노예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국가 Polis의 시민으로서 노예는 당연한 것이었고 가까이 접하는 노예들은 무식했고
자기보다 힘이 드는 일을 척척 감당했으니 당시 어느 누구인들 아리스토텔레스보다 덜 피상적으로 인식할수 있었을까?
오늘날 우리야 너무 쉽게 말할 수 있지!
내가 노예이고 싶어 노예였겠나?
내가 무식하고 싶어서 무식했나?
노예여서 못배워 그런거지!
누구는 책읽고 토론하는 것 못할 줄 알고?
육체노동하는게 닥치면 모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고 개인차가 있어 힘이 특별히 센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거지!
라고 말이다.
당대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통찰력과 선구안을 갖는 것이 가능한 인간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제9장 재산 획득의 자연스런 방법과 부자연스런 방법
물건의 용도 =1) 교환용도
2) 사용 용도
2. 재산 획득의 두 가지 방법 =1) 자연스런 방법
2) 부자연스런 방법
3. 자연스런 물물교환의 종류 1) 자연에 부합
2) 돈버는 건 기술이 아니다
3) 자연적인 욕구의 충족(재산 증식이 가사 관리히 기능이라고 믿는 )사고방식은 인간이 훌륭한 삶이 아니라 단순한 생존을 추구하는 데서 기인한다 p39

제10장 가사 관리의 적절한 한계 :대부는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재산 획득 기술의 종류 1) 가사관리를 위한 것: 필요. 칭찬 대상
2) 상업 : 교역, 비난 대상고리대금없: 최악의상업행위

제11장 독점의 발생에 관하여
1.가사 관리에서의.재산 획득 기술의 종류
1) 가축 사육에 관한 경험적 지식
2) 농사, 양봉, 살림살이에 관한경험적 지식
2.상업에서의재산 획득 기술의 실천과 적용= 용선+운용+ 판매
1) 일반적 상업(= 용선+운용+ 판매)
2) 고리대금업
3) 임업, 광업 :자연적인 요소와 교환적인 요소
3. "국가도 독점을 알고 있는 것이 유익하다" (p53)

제 12장 남편의 권위와 아버지의 권위에 대한 간단한 고찰
1. 가정과 국가에서의지배 속성의 차이
1) 자식에 대한 부의 지배 - 왕의 지배
2) 아내에 대한 남편의 지배 - Polis의 정치가의 지배
; 자유민 대상은 같으나 방식이 다르다
2. 남성이나 연장자가 본질적으로 지배에 더 적합하다


제 13장 가정에서의 도덕성과 효율성
1.가사관리에서 중요한 것1) 사람의 탁월함
2) 자유민
2. 노예제의 합리화론1) 노예도 인간이기에 탁월함이 있다
.2) 본성적으로 치자와 피치자가 나뉘어 있다
3) 따라서 치자의탁월함과 피치자(노예) 의 탁월함은 다르다
3. 지배의 종류 1) 노예에 대한 자유민의 지배
2) 여자나 아이에 대한 남편이나 어른의 지배
-기획능력의 차이1) 노예는 기획능력부재
2) 여자는 기획능력있으나 권위부재
3) 아이는 기획능력 미성숙
4. 각자(신분의 ) 기능 만큼에 필요한 도덕적 탁월함이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베이컨의 『신기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우리는 이미 너무도 당연하게 익숙하고 참이라 논증된 개념들,
어려서부터 학교에서나 일상 문화에서부터 접해왔지만 이 천재는 거기에 이르기 위해
수만가지로 쪼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정치학』이 난해한 이유는 논증의 결과물이어서가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의 3천년 전의 지성의 사유의 과정을 들여다 보는 것이기 때문에 골치가 아픈 것이리라.

예를 들자면
‘재산획득기술은 가사관리의 일부이다.
의술은 가사관리의 일부가 아닌가?
건강 돌보기는 가사관리인 의무이지만 의사의 의무이기도 하다.
재산획득도 가사관리인의 의무이지만 보조기술의 임무이다.‘ (p49)
이게 뭔소리냐고요!!!!!!!
경제 활동의 주체와 의미에 대한 이런 시시콜콜한 분류와 정리과정....

이에 대해 오늘날 경제이론은 아주 쉽게 정리되어있다.
경제의 3요소 = 소비+생산+분배
경제활동의 3주체 = 기업+가정+국가

얼마나 쉬어!
걍 외우기만 하면 돼!
그걸 일일이 예시를 들고 대조하고 세분하고 논증하고 고고고고고고고고고....
이 생각많은 지성께서는 하나 하나의 개념마다 다르다는 섬세하고도 민감한 구분을 했던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성은 유태인의 지성과 비슷해보인다.
유태인이 쓴 저 성경을 보라! 특히 구약.
서사의 전개가 관념적이기보다 대단히 구체적이고 실증적이다.
시편이나 아가서 예언서의 어휘 활용들도 보자면
비교법, 대조법, 강조법이 반복과 복문으로 사용되긴 아주 기본이지!!
온갖 동의어를 때려갖다 부어도 부족하면 뉘앙스가 다른 단어까지도 끌어와서
문장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구약성경 이사야서 30장 11절)
바른 길은 좋은 말이고 첩경은 그 반대의 뜻 지름길과 동의어인데
이걸 굳이 동의어 선상에 두었다거나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같은 즉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잠언 17징 8절)
잠언에 선물이란 단어가 하도 많이 나오니까 갑자기 툭 뇌물이란 단어로써 문장을 도드러지게 하는 효과 !
그냥 언어를 갖고 노는 민족이 유태인!

뭐! 그렇다고!
그러니까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과정 하나하나 논박하고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중요한 건 그가 궁리해낸 결과물이 이후 시대에 철학과 사유의 정형이 되어 주었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생각하고 논증하는 이 방법론과 그 결과물 , 곧 그의 이론이
이후 사상사에서 파고 파도 마르지않은 사상과 논리의 원류가 되었다는 것!
그걸 아리스토텔레스가 해냈다는 것!

나는 어찌되었건 『정치학』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금해서라고 지금 세번째 얘기한다.
아리스토 텔레스. 그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어디 안그런 위인들이 있었겠느냐만은.

나머지는 당장 이번주 일요일까지 읽어야 한다 ㄷㄷㄷㄷㄷ

 

 

제1장 국가 구성원의 재산 공유
제2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그간적 통일성에 대한 비판
제2장 지나친 통일성은 비현실적이다.
제4장 처자 공유제에 대한 비판
제5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재산 공유제에 대한 비판
제6장 플라톤의 『법률』에 대한 비판
제7장 팔레아스가 제안한 정체에 대한 비판
제8장 밀레토스으 힙포다모스가 구상한 정체
제9장 스파르테 정체에 대한 비판
제10장 크레테 정체에 대한 비판
제11장 카르케돈 정체에 대한 비판
제12장 솔론과 다른 입법자들

제 2권 이상 국가


앞서 국가가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가정과 비교하며 잘 들었다.
이제 제대로된 국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실제 국가들의 정체를 놓고 구체적으로
비평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상국가론을 비판한 대상은 총 세 가지이다.
첫째, 이상국가론을 제시한 사상가
둘째 ,실재하는 이웃국가들
셋째. 실제 입법과 정체구성에 이바지한 사람들.

플라톤이 앞서 『국가』와 『법률』이란 책으로 이미 이상적인 국가론을 설파해놓았나보다.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직계 선배이자 스승이기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하여 직계 선배와 대사부격인 소크라테스의 국가론을 비판하는 것으로
제 2권을 시작한다.
이 장은 정치이론이기도 하지만 소크라테스부터 솔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철학자 사상가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고 또 스파르타, 크레타, 카르타고등의 나라들에 대한 역사적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장이다.
그들 나라의 삶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특히 이들 나라의 공동식사제도.
이를 통해 의견을 통합하고 나라의 통일성을 지키려 했던 모습들이 오늘날 배울 구석이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확실히 탁월함에 기반한 귀족정치를 지향하는 것을 알겠다.
그의 모든 비판의 근거이자 기준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읽는 내내 주장되고 있으니까.
어찌되었건 그가 비판하는 나라들의 모습이 문제가 많은 것을 인정한다.
한편으로는 처음에 그런 정체와 제도를 만든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타락하고 변질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그것은 제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 싶다.
금권,타락, 여론몰이, 부정, 비리 등의 문제는 사실 우리나라에도 있고 지구상 모든 나라가 앓고 있는 문제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런 문제들과 부딪혀 싸우고 고쳐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인간의 역사의 실체일테니까.

제1장 국가 구성원의 재산공유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의 『국가』란 책을 통해 말을 남겼기를
’시민들은 아내와 자식과 재산을 공유해야한다 ‘(p 64)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제 2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극단적 통일성에 대한 비판
아내 공유론의 문제점
1) 이론적 정당화가 부족
2) 실현 불가능
3) 목표에 대한 설명 부족
2. 국가는 복합체이다. p 65
3. 지나친 통일성은 국가의 본질을 해치고 국가를 파괴한다.


제3장 지나친 통일성은 비현실적이다.
모두의 것이라 해서 모두의 것이 아닐 수 도 있다.
모두의 소유라는 것은 허상이다.


제 4장 처자 공유제에 대한 비판 (속편)
“소량의 감미로운 포도주를 다량의 물로 희석해놓으면 그 본래의 맛을 느낄수 없듯이, 이런 이름들에 내포되어 있는 가족간의 유대감도 플라톤이 구상한 것과 같은 그런 국가에서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p 73
“인간으로 하여금 배려와 애정의 감정을 품게 하는 것은 주로 내것과 소중한 것의 두 가지인데 플라톤식의 그런 국가에서는그중 어느것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p 73


제 5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재산 공유제에 대한 비판
1.재산 공유의 세 가지 유형
1) 땅은 사유제, 공동 출자와 공동소비
2) 공동 소유, 공동 경작, 작물 개인 분배
3) 땅과 작물의 공유
2. 공동 소유의 문제점
1) 노동과 수익이 공평하지 않는 문제

3. 사유재산제도의 장점
1) 불평이 없다.
2) 관리가 잘 될 것.
3) 자기 소유에서 오는 쾌감은 자연스러운 것.
4) 절제와 선심의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다.
4. 국가의 통일성을 위한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자
1) 소크라테스 : 총체적 통일성= 극단적 통일성
2) 아리스토텔레스 : 복합성을 유지하되 교육으로 국가의 건강성 유지.


“행복은 짝수와는 다르다. 부분들이 짝수가 아니더라도 그 합은 짝수일 수 있지만 행복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p 81)


제6장 플라톤의 『법률』에 대한 비판
공상적인 설정
1) 전사와 농민으로 주민의 양분
2) 전사의 수 5000으로 한정.
3) 필요한 영토 등 고려하지않은 비현실적 주장
4) 인구 수에 대한 언급 없음
5) 치자와 피치자의 구분 미설정.
“ 마음껏 가정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불가능한 일을 가정해서는 안된다. ”(p 83)

7장 팔레아스가 제안한 정체에 대한 비판
1. 팔레아스의 재산 균등론
-산아제한 등의 대안 부재.
-재산의 평준화가 아니라 욕구의 평준화
2. 재산으로 인한 문제는 교육으로 해결해야 한다.
3. 재산 평준론의 문제점
1) 파쟁의 원인
2) 인간의 욕구는 충족될 수 없다.
3) 욕구충족이 아니라 본성을 다스리고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우선시해야.


제8장 밀레토스의 힙포다모스가 구상한 정체
1. 힙포다모스의 이상정체론
1)시민 1만명 = 기술자+농민+전사
2)국토의 3분할=종교 + 공공+ 사유지
3 )세가지법 = 모욕+가해+살인 죄만 쟁송의 원인.
4) 재판에서 무죄와 유죄의 양단에서 일정비율 인정 제안

9장 스파르테 정체에 대한 비판
스파르타 정체의 특징은 한마디로 전시에 전사의 양성 위주로 정책과 제도가 시행되었다는 것.


1. 국가 노예 헤일로테스들의 잦은 반란.
2. 여인들의 방종과 사치
3. 민중에 의해 선택되는 감독관 제도 – 매수의 위험
4. 종신직인 원로원의 무능


“스파르테인들의 원로원 의원들을 선출하는 방식도 유치하다.
선출되기 위하여 몸소 유세를 해야 한다는 것도 불합리하다. ”(p 110)


제10장 크레테 정체에 대한 비판
1.“ 크레테 정체는 스파르테 정체와 비슷한데. 더 좋은 점이 몇가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덜 마무리 되어 있다. ” (p 113)
크레테인의 공동식사제도는 스파르테보다 낫다.
-공금으로 부양되어 가난한 이도 정책결정에 참여
2. 코스모이들 제도는 스파르테의 감독관제도만 못하다.
-무자격자도 코스모이가 될수 있기 때문


제 11장 카르케돈 정체에 대한 비판
“카르케돈인들의 제도 중에는 좋은 것이 많다. 그들의 좋다는 것은 민중이 끝까지 정체에 우호적이었다는 사실이 입증해준다. ”(p 118“)

공동식사. 104인 위원회.
과두정체.

” 카르케돈 인들의 정체는 과두정체다 그들은 민중의 일부를 잇달아 정복된 도시들에 파견하여 부자로 만들어줌으로써 성공적으로 파쟁을 피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요행이며 파쟁은 입법자에 의해 예방되어야 한다. “(p122)


12장 솔론과 다른 입법자들
1. 솔론의 개혁
1) 극단적 과두정체 철폐
2) 채무노예해방
3) 아테나이의 전통적 민주정체 확립
아레이오스 파고스 + 공직자선출 + 배심재판
2. 그 외 입법자들
1) 잘레우코스
2) 카론다스
3)오노마크리토스
4) 필롤라오스
5) 드라콘
6) 핏타코스
7) 안드로다마스

 

제 3권 시민과 정체에 관한 이론

 

제3권 시민과 정체에 관한 이론

제1장 시민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제2장 시민에 대한 실제적 정의
제3장 국가의 연속성과 정체성
제4장 훌륭한 시민의 탁월함
제5장 직공도 시민이 되어야 하는가?
제6장 바른 정체와 그른 정체
제7장 올바른 정체와 왜곡된 정체의 구분
제8장 경제를 기준으로 한 정체의 구분
제9장 정치권력의 올바른 배분
제10장 국가의 최고권력
제11장 집단의 판단은 현명하다
제12장 정의와 평등
제13장 공직에 대한 요구
제14장 왕정의 다섯가지 유형
제15장 왕정과 법의 관계1
제16장 왕정과 법의 관계2
제17장 왕권의 최선의 형태
제18장 이상적인 왕의 교육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론 한창 강의중이다.
3장은 본격적으로 정치권력에 대해 나온다.
정치권력의 주체인 시민에 대해서, 시민과 정치권력의 관계와 여러 양상들.
그리고 다양한 정치권력의 종류가 있으면 그 첫 번째로 왕정에 대해 집중 설파된다.
이 권은 그래서 왕정이야기까지 하고 다음 4권에서 민주정이나 귀족정에 대해 언급하겠지.
무려 18장으로 나눈 소제목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만큼 면밀히 살피고 분류할 게 많은 주제인 듯.
그리고 시민론이나 바른 정치권력론 , 정의와 평등이라는 화두는 오늘날에도 가장 기본 상식임과 동시에 여전히 논쟁을 일으키는 핵심 개념들이다.
이에 대해 이렇듯 질서정연하게 논지를 전개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선도적 지성에 감탄하게 되는 것!

제1장 시민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
정체 연구를 위해 국가를 알아야 하는 이유
1) 논쟁상태
2) 정치가와 입법자들이 국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
3) 정체란 한 국가의 주민들 사이에 확립된 제도이기 때문에.
2. 완전 시민 : 재판 업무와 공적에 참여
-보다 민주정에 어울리는 개념
-의결권과 재판권에 참여할 권리가 있는 사람
3. 국가는 자족한 삶을 영위하기에 충분할 만큼 많은 수의 시민들로 구성된 단체


제2장 시민에 대한 실제적 정의
1.시민권은 양 부모가 모두 시민인 자들에 의해 한정된다.
2. 정체 변혁으로 시민권을 획득한 자들도 시민이다.


제3장 국가의 연속성과 정체성
1.국가의 동일성 기준에 영토와 주민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2. 정체의 동질성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쯤에서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에 감사하게 됨!!!
1910년 일제에 병탄된 조선. 그리하여 사라진 나라 . 우리 민족은 나라를 잃었다!!!!!!!!!!!!!!!
한반도와 민족은 있는데 나라가 없는거였다!!!!!
새삼 깨닫는 끔찍한 상태.
대한제국이라는 정체가 사라졌으니 나라가 사라진것이다!
그러나 10년을 별러 온 민족이 나라 찾겠다고 , 대한독립을 선언하는 만세운동을 벌렸던 것!!!!
그리고 비록 폭압적으로 만세운동은 진압되었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상해에 임시정부를 세웠다!
그때 정부가 있었다. 민주정의 이름으로 정체가 세워졌다!
비록 영토와 주민은 없었지만 정부가 있었으니 우리나라는 그때 이미 독립한거나 다름없었다!!
주석 김구는 그래서 민주정부의 내각을 구성했고 대한민국 정부란 이름으로
외교활동을 벌였다.
그러니까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테러가 아니라 전쟁이었다. 국가대 국가의 싸움이었으니까!
일본은 그래서 전쟁포로를 무참히 학살한 거구 전쟁포로를 죽여서도 잔인하게 모욕한거!
그러나 이걸 세계가 인정하지 않았지.
일본이 영토와 주민을 실질적 지배를 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8`15 광복의 의미가 큰 것이다.
이제 정체와 영토와 주민이 진정한 합일을 이룰 수 있으니까!
그러나 해방이 되었어도 우리 민족은 여전히 국가가 없었따 ㅠㅠㅠㅠㅠㅠ
임시정부가 자기 국민과 영토를 찾아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이
미군이 들어와 군정이 실시되었으니
1948년 제헌의회가 서기까지 3년의 시기를 우리 민족의 국가로 인정할 수 있을까?
임정과 군정의 병립시기로 설명해야 하나?
어찌되었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기준대로라면 군정기와 이전 일제와 그전 대한 제국기와 또 이후 제1공화국기와는 다른 정체라는 건 뭐,,확실한 거구...
국가 말이다 국가!
민족의 역사 말고 국가의 역사로 보면 임정과 군정과 제1공화국의 동질성과 연속성이 궁금하다
스승님께 여쭤봐야긌다 ㅋ

제4장 훌륭한 시민의 탁월함
“훌륭한 국가의 시민들이라고 해서 모두 훌륭한 사람일 수 없는 만큼 모든 시민이 훌륭한 사람의 탁월함을 지닌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p 141)
훌륭한 사람의 탁월함과 훌륭한 시민의 탁월함이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
치자는 두 가지 탁월함을 다 갖춰야 한다.


제5장 직공도 시민이 되어야 하는가?
직공은 시민이 될 수 없다.
직공이 국가의 존립에 필요하지만 시민의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시민이 되어서는 안된다.


한마디로 직공은 생업이 바쁘니가 시민노릇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무릇 시민이란 탁월함이 요구되는 신분.
그러나 직공일 하면서 탁월함을 갈고 닦거나 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공직생활도, 재판참여도 할수 없다는 것이다!

역으로!
오늘날 우리 모든 투표권자들은 공직에 참여할수 있고 모든 민주활동에 참여 할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업이 바쁘다고, 관심없다고 , 자신의 권리이자 의무를 등한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자신도 뉴스좀 본다고! 신문도 본다면서 정세와 여론을 잘 파악한다고 자신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탁월함이 빠진 시민들.
그래서 양비론과 기계적 중립론 혹은 회의주의에 빠져 오히려 옥석을 구분하지 못하여 정치를 진흙탕 난장판으로 규정하는 시민들!
바로 이것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 민주정을 경멸했던 것이다!
진흑탕 난장판으로 만드는 정치인도 물론 문제지만
왜 그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 그런 사태가 났다하여 다 개판이라고 비난만 하고 있으면 실제 그런 원인을 만든 자들이 고소해하면서 더 이득을 볼 수 있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그런 통찰력이 없는 시민들.
진짜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를 논함에 있어 요구한 것은 온 지성과 정신과 도덕성을 다 바치는 헌신에서 나오는 탁월함이었던 것!
오늘날 거기까지 가진 못했더라도 적어도 그 옛날 아리스토스텔레스 시대에는 무시되었던 존재들이 이제 선거일 공휴일 빨간날로 보장해주고, TV토론회도 틀어주고 선고공약집도 찬란하게 만들어 배달해주면 꼼꼼히 보고 비교하고 분석해서 내 시민권을 잘 행사했으면 좋겠다는 것

제6장 바른 정체와 그른 정체
1. 국가의 목적은 구성원의 행복
2.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체는 올바른 정체이다 .
3. 치자들의 개인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정체는 잘못된 정체이다.


제7장 올바른 정체와 왜곡된 정체의 구분
1.정권을 가진 사람의 수에 따른 구분
1) 1인 –왕정
2) 소수 –귀족정
3) 다수 –혼합정체
2. 기본구분의 왜곡형태
1) 왕정->참주정
2) 귀족정->과두정
3) 혼합정->민주정체
; 빈민들에게서는 탁월함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


제8장 경제를 기준으로 한 정체의 구분
1. 과두정체와 민주정체의 본질적 차이는 가난과 부
2. 부자가 지배하면 과두정체
빈민이 지배하면 민주정체이다.


제9장 정치권력의 올바른 배분
1.정의와 평등과 불평등의 개념 차이.
1) 민주정의 정의는 평등
2) 아리스토텔레스의 반박 : 민주정의 평등은 평등한 자들의 평등이다
2. 과두정체 : 불평등이 정의다.
1) 아리스토텔레스의 반박 : 불평등한 자들에게만 옳다.
3. 결국 정의와 평등 개념에 있어 당사자들만의 개념이 아니라
인간 보편에게 적용가능한 정의와 평등 개념이어야 한다!
4. “정의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다.
올바른 배분이란 주어진 사물들의 상대적 가치가 받는 사람들이 상대적 가치에 상응하는 배분”(p 156)
5. “국가의 목적은 단순한 생존이 아닌 훌륭한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 ”(p 156)
6. 국가 공동체가 존재하는 것이 단순히 모여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훌륭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라면 그런 공동체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자가 국가에서 더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이다
(p 159)



아리스토텔레스의 바른 분배론인즉슨
정의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어서 올바른 배분이란 그 가치에 상응해서 배분하는 것이다.
국가의 가치는 국가에서 국민이 훌륭한 삶을 살게 해주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이 국가의 가치에 맞게 기여한 사람에게 더 많이 배분을 해주는 것이다
이 말씀이다!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귀족정 옹호론을 기계적으로 이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민주정을 경멸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국가관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소리, 아주 편협하고 무지몽매한 단정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상대적 정의론은 좀 납득이 안가지만
나라에 기여할 탁월성을 갖춘 자가 나라를 이끄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좋은 것이라는 그의 진심은 결코 폄하되어선 안될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악용되어온 개념이기도 해서 서글프다.
수많은 독재자들이 그리 말했지.
자신의 우국충정을 믿어달라. 내가 바로 최고의 적임자다 나서며
총칼로 민중과 민족을 압박하고 억눌렀던 자들!

제10장 국가의 최고 권력
1.누가 국가의 최고 권력을 가져야 하는가의 문제
-대중. 부자. 유능한자. 훌륭한 자. 참주.
2. 대상별 최고권력의 문제점
1) 빈민, 참주, 부자들의 권력-재산몰수와 강압이 행사될 것.
2) 유능한자들 최고권력 – 일반 시민의 기회와 명예박탈의 우려
3) 훌륭한 자 통치 권력 –역시나 일반 시민의 명예 박탈의 우려
4) 법 우선주의 – 법도 정체에 따라 편향될수 있음


제11장 집단의 판단은 현명하다.
1.최고권력은 원칙적으로 민중 전체가 갖는 것이 좋다.
개별 적으로는 탁월하지 않아도 여럿이 모이면 탁월해질 수 있다.
2. 민중에게는 심의와 재판에만 참여케 하는 것 이 낫다.
각자가 따로 떨어져 있으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
3. 올바른 법은 올바른 정체에 맞는 법이다.


제 12장 정의와 평등
“모든 학문과 기술의 으뜸은 정치이다. ”(p 167)
“일을 잘하는 자에게 더 좋은 도구가 주어져야 한다. ”(p 168)
공직을 요구하는 자들은 국가 존립에 필요한 부문들에서 경쟁해야한다. (p 169)


제 13장 공직에 대한 요구
1. 올바른 공직 , 혹은 올바른 지배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요구되는 것.
2. 시민이란 최선의 국가에서는 탁월함을 추구하는 삶을 위해 자진하여 지배하고 지배받을 수 있는 사람


제 14장 왕정의 다섯 가지 유형
1. 왕정은 세가지 올바른 유형의 정체 가운데 하나다.
2. 세습되는 종신 장군직 – 스파르타(라코니케)
3. 합법적 세습 전제정치 – 이민족이나 아시아
“이민족이 헬라스인들보다, 아이사인들이 에우로페(유럽인)들보다 더 노예근성이 강해서 불평 없이 전제정치를 더 잘 참고 견디기 때문이다”(p 179)
4. 선거에 의한 합법적 참주정-이이쉽네테스
5. 영웅시대 왕정 –참주정과는 다르게 자국 민중으로부터 자발적 복종을 받는 전제정치
6. 가부장적 가사 관리 –한 사람이 모든 업무를 처리


제 15장 왕정과 법의 관계 1
가부장적 가사관리형 왕정과 종신장군직 왕정의 비교
-법과 제도의 필요성
2. 훌륭한 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냐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더유리한가?
-최선의 한사람은 분명 입법을 하고법을 제정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순간에 법에 의지해야 한다.
3. 탁월한 사람이 많이 있다면 귀족정이 왕정보다 낫다.
4. 국가의 규모가 커진 오늘날에는 민주정체가 현실적이다.


제16장 왕정과 법의 관계 2
절대왕정 –왕이 모든 일을 자의적으로 지배하는 정체
시민의 지배보다 법의 지배가 낫다.
“법의 지배는 신과 이성의 지배이다 ” (p 188)
“욕망은 야수와 같고 분노는 통치자를 오도한다 ”(p188)
법이 바로 중용이다.


제 17장 왕권의 최선의 형태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정체가 따로 있다.
1)걸출한 가문을 참고 견딜수 있다면 왕정이 맞다.
2) 걸출한 다수의 능력자들을 견딜수 있다면 귀족정이 맞다.
3) 재산가들의 지배를 견딜 수 잇다면 혼합 정체가 맞다.
3. 한 가문 전체나 한 사람이 탁월함에서 걸출하여 그것이 나머지 모두의 탁월함을 능가한다면 이 가문이 왕권과 국가의 권력을 장악하고 이 한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은 정당하다


제18장 이상적인 왕의 교육
왕정 국가에서는 훌륭한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최선의 국가를 세우는 비결이 된다.

 

제4권 실제 정체와 그 변형들

 

제 4권 실제 정체와 그 변형들
제1장 정치학의 과제와 대상
제2장 정체들의 질적 순위
제3장 정체는 왜 여러 가지인가?
제4장 국가의 여러 부분과 민주정체의 여러 종류
제5장 과두정체의 여러 유형
제6장 민주정체의 네 가지 유형과 과두 정체의 네 가지 유형
제7장 귀족정체의 여러 변형
제8장 ‘혼합정체’와 귀족정체의 차이
제9장 과두정체와 민주정체의 혼합으로서의 ‘혼합정체’
제10장 참주정체의 세 가지 유형
제11장 대부분의 국가를 위한 가능한 최선의 정체
제12장 정체에서의 질과 양의 균형
제13장 다수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과 그릇된 전략
제14장 정체와 심의권
제15장 정체와 집행권
제16장 정체와 재판권

 

제1장 정치학의 과제와 대상
정체의 종류와 수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정체를 알고 나서 정체에 맞는 법을 연구해야 한다.

제2장 정체들의 질적 순위
정체 연구는 최선의 정체인 왕정과 귀정정체부터 시작해야 한다.
왜곡된 정체들 : 혼합정체, 과두정체, 민주정체. 참주정체
참주정체가 최악이고 민주정체가 가장 견딜 만하다 (p 201)
참주정치<과두정치<민주정치

3장 정체는 왜 여러 가지인가?
1.국가의 구성 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체는 다양하다.
2. 민주정과 과두정의 분류 기준의 오류
1) 귀족정과 왕정이 기본이다!
2) 민주정은 혼합정의 변종일 뿐이다.

4장 국가의 여러 부분과 민주정체의 여러종류
1. 민주정과 과두정의 차이
-다수자인 가난한 자유민이 최고 권력을 가지면 민주정치
소수인 부유한 귀족이 최고권력을 가지면 과두정치
2. 소크라테스의 국가론 ( from 플라톤의 『국가』)
1) 오직 네 종류의 국민 : 직조공, 농부, 제화공, 건축공
+ 대장장이. 목자. 거상, 소매상
“모든 국가는 선을 성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처럼 ”(p 208)

3. 국가의 본질요소는 부자와 빈민이다.
-한 사람이 여러 재능을 가질 수는 있지만
부자이면서 동시에 가난할 수는 없기 때문 (p 210)

4. 민주정체의 여러 유형
1) 빈부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원론적 평등
2) 재산 등급은 고려하되 진입 장볍은 낮다.
3) 대중적 공직 참여와 법의 지배
4) 시민의 공직 참여와 법의 지배
5) 대중의 최고권력 ;민중 선동가 발생 우려


"소크라테스는 국가를 구성하기 위해 직조공, 농부, 재화공, 건축공이라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마치 모든 국가는 선을 성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
나 이 부분 읽고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5장 과두정체의 여러 유형
높은 재산 등급
결원 멤버 보충은 기존 구성원이 결정
세습 가능
공직자들이 지배
족벌정치

제6장 미주정체의 네 가지 유형과 과두정체의 네 가지 유형
민주정체의 4가지 유형
1) 누구나 국정에 참여가능.
법에 의한 지배
2) 가문에 의해 참여기준 결정.
법이 최고권력발휘
3) 모든 자유민의 국정 참여 가능.
실효성이 없어 법이 최고 권력
4) 다수 빈민대중의 정치 참여 가능
2. 과두정체
1) 시민들의 정치 참여기준 재산의 등급이 높지 않은 경우
2) 재산이 많은 경우엔 자신들에 유리한 법 집행
3) 공직독점과 세습발생
4) 족벌정체 탄생
:법이 아닌 인간이 최고 권력을 갖는 면에서
극단적 민주정체와 비슷하다.

제7장 귀족정체의 여러 변형
정체의 종류
1) 과두정체
2) 민주정체
3) 독재정체
4) 귀족정체
5) 혼합정체
2. 진정한 의미의 귀족정체는 가장 훌륭한 자들이 정권을 잡은 정체다.
3. 기타 세 가지 변형 정체
- 귀족정체, 과두정체, 민주정체의 요소들이 뒤섞인 ‘혼합정체’
4. 귀족정체의 유형
1) 완전한 탁월함 위주의 귀족정체
2) 카르타고(카르케돈) 부+탁월함+민중을 고려한 귀족정체
3) 스파르타(라케다이몬) 탁월함+민중을 고려한 귀족정체

제 8장 ‘혼합 정체’와 귀족정체의 차이
1. ‘혼합정체’란 과두정체와 민주정체의 혼합이다.
2. 각 정체에서의 핵심가치
1) 귀족정- 탁워함
2) 과두정 – 부
3) 민주정 -자유민 신분
4) 혼합정 – 자유민, 부, 탁월함


이쯤에서 ‘혼합’이란 단어땜에 멘붕이 왔었다.
앞서 3권 7장에서 분명 혼합정체는 왕정과 귀족정이 합쳐진 정체이고
이 혼합정체가 왜곡되면 민주정체가 된다고 규정해놨었거든!
근데 왜 여기와선 과두정체와 민주정체가 혼합된걸 혼합정체라고 하는거냐고요
혼합정체 -> 민주정체 +과두정체= 혼합정체
뭐 이런 도식이 나온다네........... ?????

그리고 여기서는 귀족정체, 과두정체, 혼합정체 이 세 가지를 집중 거론하고 있다.
뭔가 판이 바뀐 느낌이다.
앞서 3권의 논의에서 이어져 온 것이라면 귀족정체는 기본형이고 왜곡형인 과두와 혼합을 여기 4권에서는 동일선상에 올려놓았다.
아~~~~~~~~~~
아리스토텔레스여 왜 그랬데여?????????


"물론 다수결의 원칙은 이 모두에서 발견된다 " (p 222)
민주주의 하면 다수결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은 아니라는 것!
여기 귀족정체, 과두정체에서도 다수결 투표는 하는 걸!
오늘날 다수결로 뽑았으니 최고의 대통령이라고 우기는 것은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경멸한
민주정의 가장 큰 오류중의 하나다!
히틀러도 선거로 선출되었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 박근혜도 선거로 뽑혔다!!!!!
다수결이라는 링에 오르기 위해 뒤에서 이간질, 살인, 협잡질, 답합 온갖 술수를 다 벌여놓고서는 뻔뻔하게 민주주의를 말해?!!!!!

제9장 과두정체와 민주정체의 혼합으로서의 ‘혼합정체’

1. 혼합정체의 혼합 양상
1) 민주정과 과두정 양쪽 법규를 동시에 적용
ex) 배심원 출석에 관해 부자와 빈민의 출석 관리
2) 두 상이한 법규의 평균점 적용
ex) 민회 참석 자격 관리
3) 공직자 선출 방식 관리
추첨과 선거
2. 제대로 혼합된 정체는 양쪽의 요소를 모두 갖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추첨이라니!!!!!!
귀족정에서든 민주정에서든 , 한정된 인원안에서든 전체 시민대상에서든
추첨으로 공직자를 선출한다니!!!!!
오늘날 대통령을 로토 번호 추첨기에 돌린다면 어떨라나? ㅋㅋㅋㅋㅋㅋ

제10장 참주정체의 세 가지 유형
1) 이민족의 독재정
2) 아이쉽네데스
=> 법에 따른 지배+ 자발적 복종
3) 극단적 참주정체
=> 무법적 지배


제11장 대부분의 국가를 위한 가능한 최선의 정체
1. 보통사람들을 휘한 최선의 정체는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중도적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정체는 국가의 삶의 방식이다 ” (p 230)
2. 중산계급으로 구성된 국가 훌륭한 국가이다.
-동등하고 대등한 자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우애’의 정서 공유가 용이하다.


제12장 정체에서의 질과 양의 균형
1 국가의 질= 자유, 부, 교육, 가문
국가의 양 = 대중의 수
1. 질과 양의 조화가 중요하다.
3. 정체는 더 잘 혼합될수록 오래 지속된다.


제 13장 다수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과 그릇된 전략
1. 민중을 기만하는 술수가 행해지는 다섯가지 영역
1) 민회
2) 공직
3) 법정
4) 무기소지
5) 체력단련


제14장 정체와 심의권
1. 심의 , 공직, 재판에 대한 법률의 중요성!
2. 심의
1) 교대심의 (평등의 원칙)
2) 전체심의와 위임심의의 병행
3) 전체 심의와 대리심의
4) 직접심의와 예비심의
3. 안건의 통과와 파기에 따른 정체별 권력행사의 차이.
. -민중이 통과시키는 안건은 공직자들에게 환송되어야 한다.
- 소수자는 안건을 부결하는데는 최고 권력을 갖지만 통과시키는 데는 최고 권력을 갖지 못한다.


제15장 정체와 집행권
1.공직의 정의
-안건에 대한 심의권 , 결정권, 명령권을 위임받은 공직이 진짜 공직이다.
“ 명령이야말로 공직자의 특징이다”(p 246)
2. 공직자의 임명에 대한 세 가지 요인
-공직자 임명권자, 임명 대상(선출대상) , 임명방식 의 차이
1) 공직자 임명권자 : 전 시민 / 특정 자격자
2) 대상 : 전시민 / 특정 자격자
3) 방식 : 투표/추첨
3. 세 가지 요인의 적용 사례
1) 전 시민 대상 공직 선출은 민주 정체
2) 일부 시민이 모든 시민 대상의 공직 선출 : 혼합정체
3) 한정된 계층에서 한정된 대상 선출 : 과두정체
4) 한정된 계층이 전시민 대상으로
전 시민이 한정된 계층에서 투표로 선출 : 귀족정치


“그리하여 모두 12가지 가능성이 있다” (p 250)

아까도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며 집행하는 공직자를 선출하는 방식에 추첨이 있다해서 기함했는데 이제 그 방법이 집중 거론되고 있는 중.
공직자 임명에 세 가지 요인에 각 두 가지 요소가 결합하면
너무도 단순한 확률 공식으로는 18가지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왜 아리스토텔레스는 12가지라고 말했는지 알수 가 없네????
이 부분은 번역자가 염려한대로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곳이다.
아니 나는 한글로 읽으니까 그럭저럭 대략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번역하기가 정말 곤욕스러웠을 것 같다.

p252

번역자가 친절하게 표로 정리해줬다.

제16장 정체와 재판권
1.법정을 구분짓는 3요소
1) 대상 : 어떤 사람 중에서
2) 목표 : 무엇에 관해서
3) 방법 : 어떻게
2. 8가지 법정의 종류
공직감사, 공익침해사건, 정체 자체, 벌금 부과 , 대규모 사적 계약, 살인, 외국인문제, 소액분쟁


여기까지 『정치학』의 딱 절반이다.

제 5권 혁명과 정체 변혁의 원인들

 

5권 혁명과 정체 변혁의 원인들
제1장 정체 변혁의 일반적 원인1
제2장 정체 변혁의 일반적 원인2
제3장 정체 변혁의 일반적 원인3
제4장 정체 변혁의 직접적 원인4
제5장 민주정체가 전복되는 이유
제6장 과두정체가 전복되는 이유
제7장 귀족정체가 전복되는 이유
제8장 정체를 보존하는 방법1
제9장 정체를 보존하는 방법2
제10장 독재정체의 기원과 전복
제11장 독재정체 특히 참주정체의 보존방법
제12장 참주정체의 단명. 정체 변혁에 관한 플라톤 이론에 대한 비판




앞서 5장 까지 절반동안 국가와 정체에 대해 알아보았다.
귀족정, 민주정, 그리고 혼합정이 어떻게 왜곡되고 변화되어 다양한 형태를 이루는지 그 종류까지도 꼼꼼하게 살펴왔다.
그런데 이런 정체가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법이란 없다는 거.
이제부터는 각 정체들이 뒤집어지는 사례들을 배울 거다.
그리고 특이한 게 참주정체의 보존방법이라는 제 11장 제목 ㅋ
참주청제도 보존해야 해?
어찌되었건 보존하려는 노력이 있다는 거겠지?ㅎ

제 1장 정체 변혁의 일반적 원인1
1.민주정이나 과두정에서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국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 파쟁을 일으킨다 (p 260)
2.정체변혁이 일어나는 두 가지 양상
1) 정체의 성격을 바꾸어버림
2) 정권을 바꿈


제 2장 정체 변혁의 일반적 원인 2
1. 파쟁을 일으키는 심적 상태가 있다.
2. 덜 가진 자들은 똑같이 갖기 위해, 똑같이 가진 자들은 더 갖기 위해 들고 일어난다
(p 264)
3. 파쟁동기 : 이익과 명예욕, 불명예나 손실에 대한 두려움.
4. 교만, 두려움 우월성 경멸, 국가의 불균형한 성장, 선거음모, 부주의,
사소한 변화에 대한 무시, 부족 간의 동질성 부족


제 3장 정체 변혁의 개별적 원인
1. 앞서 정체 변혁을 일으키는 8가지 심적 동기에 대한 구체적 사례
1) 교만과 이익추구
2) 명예
3) 우월성
4) 두려움 :로도스
5) 경멸 : 테바이, 메가라, 쉬라쿠사이에서의 민주정의 붕괴
6) 국가의 불균형한 성장 :아테네, 아르고스
7) 선거음모 : 헤라이아
8) 사소한 변화에 대한 무시 : 암브라키아의 소액 재산 자격 요건
9) 부족 간의 동질성 부족 : 아카이아


“모든 차이는 분열을 조장하는 것 같다. ”(p 271)

제4장 정체 변혁의 직접적 원인

1. 사소한 분쟁에서 시작된 정체의 변혁이라는 큰 소용돌이
1) 쉬라쿠사이, 헤스티아이아
2) 델코이의 혼인 신랑 분쟁
3) 뮈틸레네 상속녀 싸움
2. 사인이든 공직자든 국가를 더 강하게 해준 자들이 파쟁을 꾀한다는 것이다 (p 275)


제5장 민주정체가 전복되는 이유
1. 민주정체에서 변혁이 일어나는 것은 주로 민중선동가들의 무절제 때문이다.
2, 도시가 크지 않고 민중은 생업에 바쁘면 군사력을 가진 자들이 참주정체를 도입하려 하기 때문에 전복된다. =- 아테나이 , 메가라


제6장 과두정체가 전복되는 이유
1. 정부가 대중을 부당하게 억압할 때
2. 과두정체 내부의 파쟁에 의한 변혁


제7장 귀족정체가 번복되는 이유
1. 소수만이 공직에 참여하는 귀족정체.
2. 모든 귀족정체는 과두정체의 성격이 강해 귀족들이 쉽게 욕심을 부릴 수 있다.
3. 모든 정체는 내부로부터도 해체될 수 있지만
외부로부터도 해제될 수 있다.
정반대되는 정체가 가까있거나, 멀리 있어도 세력이 막강할 때 그렇다. (P 291)


제8장 정체를 보존하는 방법1
1.잘 혼합된 정체에서는 시민들의 불법행위를 예방해야 한다.
2.민중을 기만해서는 안된다.
3.공포감이 정체 유지에 도움이 된다.
“멀리 있는 위험요소가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 (p 294)
4. 공직 임기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5. 상벌을 분명히 한다.
6. 특정 계층의 갑장스런 부상을 경계한다.
7. 공직을 축재의 수단으로 삼지 말게 해야 한다.
8. 민주정체는 부자들의 재산을 아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9. 과두정체는 빈민을 격려하고 배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 10장 정체를 보존하는 방법2
1.국가 요직에 취임할자들이 갖춰야 할 요건
1) 기존 정체에 충성심
2) 업무 능력
3) 정체에 맞는 정의감과 탁월함
4) 직위에 맞는 희소성의 원칙을 우선 고려할 것
-예를 들어 장군을 선출할 때는 인품 보다는 군사 경험을 더 고려해야 한다.
2. 중용의 원칙이 중요하다!
3. 정체의 정신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제10장 독재정체의 기원과 정복
1."참주정체는 극단적 과두정체와 민주정체의 악으로 구성되어 있고 , 이 두가지 정체의 일탈과 과오를 모두 내포하고 있어, 피치자들에게 가장 유해하다 "(p 302)
2.참주정체의 기원
1) 민중의 신임을 받은 민중 선동가 출신.
2) 민주정체 내의 장기복무자
3) 왕이 권력을 강화함
3. 피치자들이 참주에 반기를 드는 원인 세 가지
b - 부당한 업압, 두려움. 경멸
1) 부당한 억압 : 모욕, 재산 몰수
-아테네의 페이시스트라토스 참주
암브라키아 참주 페리안드로스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퀴프로스의 에우아고라스
마케도니아의 아르켈라오스
2) 두려움.
-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3) 경멸
- 디오뉘시오스2세를 공격한 디온
4) 탐욕, 명예욕
4. 외부의 공격으로 무너지는 참주정체
1) 스파르타의 참주정체 국가 정복과 해체
2) 쉬카쿠사
5. 내부의 분열로 무너지는 참주정체
-쉬라쿠사이의 겔론 일족.
-디오뉘시오스 2세 일족.
6 참주정체를 공격하는 두 가지 주된 이유는 증오와 경멸이다 .p 128


제11장 독재천체 특히 참주정체의 보존 방법
1.전통적인 방법
1) 걸출한 자 미리 제거.
2) 사람들 기를 펴지 못하게 하고
3) 정치동아리와 교육 금지
4) 피치자들 사이 이간질과 감시 : 여자 첩자들, 엿듣는 자들 같은 비밀경찰
5) 학교나 토론회 금지
6) 피치자들을 가난하게 만들어야 한다.

“한마디로 피치자들이 가능한 한 서로 모르고 지내도록 온갖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알면 상호 신뢰가 생기기 마련이니까”(p 315)

2. 참주가 아니라 가사관리인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1) 자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보고한다.
2) 민중이 경외감을 갖도록 한다.
3) 측근의 경멸과 모욕을 살 짓은 하지 않는다.
4)신들을 열심히 공경하여 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인상을 심어준다.
5) 상벌을 분명히 한다.
명예는 손수 부여하고 형벌은 다른 공직자가 부과하게 한다. (p 320)
”그러면 그의 통치는 필연적으로 더 나아지고 더 바람직한 것이 될 것이다. “(p 322)


제12장 참주정체의 단명. 정체 변혁에 관한 플라톤 이론에 대한 비판
1.과두정체와 참주정체가 가장 단명한다.
법을 지키지도 않고 경멸을 살 정도로 탁월하지 못했기 때문
2. 장수 참주정체들
1) 시퀴온의 오르타고라스 참주
2) 코린토스의 큅셀로스 참주
3) 아테나이 참주 페이시스트라토스
3. 소크라테스의 정체 변혁 이론 비판
1) 정체 변혁의 원인 설명이 없다.
2) 일률적인 라코니케 정체화설 반대
-정체는 양방향으로도 변할 수 있다.


 

제 6권 민주정체와 과두정체는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안정성이 있는가

 

제6권 민주정체와 과두정체는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안정성이 있는가
제1장 민주정체의 구성방법1
제2장 민주정체의 구성 방법2
제3장 평등을 확보하는 방법들
제4장 최선의 민주정체
제5장 민주정체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제6장 과두정체의 구성
제7장 과두정체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제8장 공직에 관한 포괄적 고찰

 

제1장 민주정체의 구성방법 1
민주정체의 유형은 여러 가지다.
민중 구성 직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2장 민주정체의 구성 방법2
1.민주정체의 토대는 자유다.
2.민주정체의 토대인 자유의 징표
1) 빈민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2)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
3. 민주정체의 특성
1) 모두에 의해 모든 미민 중에서 공직자 선출
2) 모두가 각자를 지배하고 각자는 번갈아 가며 모두를 지배한다.
“한미한 집안과 가난과 육체노동을 하는 자의 정신적 편협성” (p 336)

제3장 평등을 확보하는 방법들
부자 집단과 빈민 집담의 결정이 상반될 때
- 평가 재산의 총액이 많은 집단의 결정이 최고 결정권을 갖는다. (p 338)

제4장 최선의 민주정체
1.농민이 주축을 이루는 민주정체가 최선의 민주정체다.
- 민중과 유산 계급의 균형으로 정체가 안정될 수 있다.
2. 고위 공직자들은 더 높은 재산 자격요건을 요구해야 한다
- 재산이 많은 자들은 자기들을 감시할 권한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만큼
올바로 다스릴 수 있다.
자기들을 감시할 권한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만큼 올바로 다스릴 수 있다 ” (p 341)
3. 모든 시민을 골고루 섞으면 정체의 안정에 유리하다.

제5장 민주정체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1. 성문법과 불문법의 제정
-극단적 민주정체와 극단적 과두정체로의 전이를 예방할 수 있다.
- 민주 정체의 존속에 효과적
2. 민중선동가 제제 방책
1) 법정 벌금을 신전에 귀속
- 법정 공직자와 선동가의 결탁 방지
2) 무고죄 처벌
3) 민회와 법정 개시일수 조절
- 부자의 부담 줄이기
4) 민중이 가난해지지 않게 하기
ex) 카르케돈(카르타고) , 타라스

제 6장 과두정체의 구성
1 민주정체의 정반대요소로 과두정체 구성
- 낮은 재산 등급: 일반 공직
- 높은 재산 등급 : 고위 공직자
2. 민주정체에서 수는가치에 근거한 정의를 대신한다. (p 350)

제7장 과두정체는 어떻게 유지되는가
1.대중 = 농민+ 직공+ 상인+품팔이꾼
군대 = 기병 + 중무장보병 + 경무장 보병+ 해군
2. 파쟁 방지 대책
1) 기병과 중무장 보병을 육성한다.
2) 통치자의 아들로 경무장 보병을 인솔케한다.
3) 대중도 국정에 참여케 한다.
4) 고위공직자는 귀족중에서 무보수 봉사케 한다.
- 민중의 고위직 도전 욕구를 차단한다.

제 8장 공직에 관한 포괄적 고찰
1. “훌륭한 조직과 질서를 보장해주는 공직 없이는 어떤 국가도 훌륭하게 다스려질수 없다 ”(p 354)
2. 필요불가결한 공직
1) 시장관리
2) 도심의 공공재산 관리
3) 농촌관리관, 산림관리관
4) 감독관, 기록관
5) 형법 집행관
- 11인 위원회 (아테네)
무능한 자들은 남을 감시하기 이전에 자신들이 감시받을 필요가 있다. ” (p 357)
3. 경험과 신뢰가 필요한 공직
1) 국방과 군사 영역
2) 최종 결정군을 가진 공직
-안건 제출
- 안건 결정 , 민회 사회
-예비 심의관, 평의회
-종교 재물 관리직


윤석렬의 검찰에게 아리스토텔레스라고 하는 위대한 지성의 한 말씀, 아니 두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
자기들을 감시할 권한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만큼 올바로 다스릴 수 있다 ” (p 341)
무능한 자들은 남을 감시하기 이전에 자신들이 감시받을 필요가 있다. ” (p 357)

 

제7권 이상국가와 교육의 원리

 

제7권 이상국가와 교육의 원리
제1장 국가와 개인의 행복‘
제2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1
제3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2
제4장 이상 국가의 규모
제5장 이상 국가의 영토
제6장 바다의 중요성
제7장 기후와 성격
제8장 국가의 구성원과 본질적 기능
제9장 공동체 내에서의 역할 분담과 연령층
제10장 식량 공급과 농토 분배
제11장 도시의 위치와 설계
제12장 도시 설계. 장터와 신전과 공동 식사 장소의 위치
제13장 정체의 목표로서의 행복
제14장 최선의 정체에서의 시민 교육
제15장 여가 선용을 위한 적절한 교육
제16장 결혼과 출산
제17장 유소년 교육

 

제1장 국가와 개인의 행복
1 .선 = 외적인 선+ 몸의 선+ 혼의 선
2. 외적인 선이 탁월함을 보장하지 않지만
탁월함이 외적인 선을 보장한다. ’
3. 신이 행복하고 축복받은 것은 자신 때문이고
그런 본성은 타고난 까닭이지 외적인 선때문이 아니다 (p 365)

제2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1
1. 국가의 행복과 개인의 행복이 같다.
2. 가장 탁월한 삶에 대한 두 가지 명제
1) 정치적이고 실천적 삶이냐
2) 철학자의 관조적 삶이냐
3. 정치가가 이웃나라를 폭군처럼 다스릴 궁리만 하는 것은 정치가가 할 일이 아니다.

3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2
1.행복은 활동이다
- 훌륭한 일을 많이 성취할 수 있다.
2. 권력을 강탈한 자가 업정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미 탁월함을 저버렸기 때문에 이를 만회할수 없기 때문.
3. 개인에게도 최고의 삶이 국가에게도 최고의 삶이다.

제4장 이상 국가의 규모
1. 최선의 정체를 위한 적절한 물질적 토대 (p 374)
2. 시민의 수와 질
영토의 크기와 생김새
3. 정체의 안정을 위해서는 적정선의 인구 유지가 필요하다.
4. 너무 작은 인구의 문제점
- 자급자족이 안된다.


우리나라가 통일만 되믄,,인구 최소 7천만...이정도만 유지돼도 GDP 유지하며
당장 통일 이후부터 경제성장률 상승이 최장 10년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제 5장 이상 국가의 영토
1. 영토는 자급자족에 적당한 크기여야 한다.
2. 해로와 육로로 접급하기 편한 곳
3. 외부 접근이 힘들지만 국민들 출입은 용이한 곳
4. 원자재 반입이 용이한 곳

제6장 바다의 중요성
1.바다를 낀 영토가 불리하다는 입장
- 해외 인구유입
- 외부 정체 출신 이방인으로 인해 통제 불능
2. 해군의 중요성
-재해권
- 하층민으로도 선박을 유지할 수 있다.

제 7장 구성원과 본질적인 기능국가의 구성
“에우로페 한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기개다 넘쳤지만 지능과 재주는 모자란다”(p 383)
“ 아시아인들은 지능과 재주는 타고 났으나 기개가 부족하다 ”(p 383)
“지나치게 사랑한 자들이 지나치게 미워한다 (p 385)


“에우로페 한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기개다 넘쳤지만 지능과 재주는 모자란다”(p 383)
오늘날 스칸디나비아 반도 인근 ㅋㅋㅋㅋㅋ
“ 아시아인들은 지능과 재주는 타고 났으나 기개가 부족하다 ”(p 383)
쩝.....

제 8장 국가의 구성원과 본질적 기능
1. 행복은 탁월함의 구현과 완전한 실천에 있다.
2. 국가의 필요충분요소 : 식량, 기술, 무기, 세금, 종교, 심의와 사법

제9장 공동체 내에서의 역할 분담과 연령층
1. 심의와 판결은 같은 구성원이 하도록
2. 가치에 따른 기능 배분이 필요하다.
-연령대로 나누기
3. 시민은 시민이어야
-천하고 탁월함에 반하는 직공일을 하면 안된다.


이럴 줄 알았으면서도 그래도 묻고 싶네
노예는 사람이 아니냐고? 노예의 감정과 자유의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제10장 식량 공급과 농토 분배
1 공동식사제도 의 시작
크레타 : 미노스왕
이탈리아 : 이탈로스 왕
2. 발명된 제도는 적절히 이용하고 빠뜨린 제도는 발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p 393)
3. 영토의 분배
공유지 = 종교용+ 공동식사용
사유지 – 국경과 도심에 사유지를 나눠 갖도록 해야.

제11장 도시의 위치와 설계
1. 도시의 입지 조건
- 건강 (동풍과 북풍)
- 정치 군사활동에 편리한 곳
- 흐르는 물 : 식수

2. 도시 구획
-일율적인 배치
-자유 방임적 배치
-> 양자의 적절한 조화

제 12장 도시 설계. 장터와 신전과 공동 식사 장소의 위치.
사용 목적에 따라 각자의 위치는 따로 지정되고 떨어져 있어야 한다.


BC 495년 7월 8일 아이갈리아우스 의 하루 ?!
노예가 차려준 옷을 입고 공동식사 장소로 가서 밥을 먹기
시장에 가기
오후에 민회 참석하기
민회 끝나고 배심원으로 법정에 참석하기

13장 정체의 목표로서의 행복‘
1.훌륭한 국가가 되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훌륭해야 한다.
2. 사람을 선하게 하는 세 가지
1) 본성
2) 습관
3) 이성

3. 선한 사람을 만드는 교육
1) 습관으로 가르치기
2) 배우게 해서 가르치기

제14장 최선의 정체에서의 시민 교육
1.평등이란 동등한 사람들에게 같은 것이 주어지는 것
2.연령에 따라 기능 나누기
3. 지배= 주인의 지배 + 피치자를 위한 지배
4. 이성을 가진 것이 더 우월한 것이다. (p 407)
5. 평화를 위한 전쟁
여가를 위한 노동
고상한 것을 위해 일상적인 것 (p 408)
6. 개인에게나 공동체에게나 최선의 것은 같다.

제15장 여가 선용을 위한 적절한 교육
1. 용기와 끈기 -> 노동
철학 ->여가
절제와 정의감-> 노동과 여가 모두에 필요하다.
2. 이성과 지성을 목표로 살기
몸<혼 <욕구

제16장 결혼과 출산
1.이상 국가를 위한 적정 결혼 연령 : 여18세, 남 37세
2.혼인에 적절한 계절 : 겨울
3. 임신부의 육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출산의 신에게 예배하기
4. 유아의 유기와 낙태


여 18세 남 37세 결혼 적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현 시대 대한민국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스무살, 남자는 마흔살로 쫌만 더 늦췄으면 좋겠네 ㅋㅋㅋ

제17장 유소년 교육
1.영양가 있는 식생활의 중요성
2. 운동과 추위에 길들이기
3. 놀이로써 미래를 대비한 학습과 활동
4. 울고불고 하는 것도 운동이다 (p 420)
5. 부적절한 대인관계, 상스런 말, 부적절한 그림과 문화 금지


정치학을 통해 배우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 ㅎ
그것도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ㅎㅎ
이렇듯 국가란 그 구성원 한 사람 한사람의 복지도 신경써야 하는 거다.
구성원인 백성 없이는 국가도 없는 거니까!
이런 거 보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우중의 민주주의를 경멸했다고는 하지만
개인 한사람 한사람의 안녕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국가의 의무를 강조한 것을 보면
오늘날의 관점에서 봤을 때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정한 민주주의자라 할 것이다.
오늘날 검찰 참주들!!!!
제5권까지 읽고있는 중에 『조국의 시간』이 도착했다.
기쁘고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 읽고 나니 이후 6권부터 아리스토텔레스가 전하는 메시지 하나 하나가 허투루 읽히지 않는다.
이제 마지막 제 8권이 남았다.

제8권 공교육

 

제1장 공공의 관심사로서의 교육
제2장 교육의 목표에 관한 논쟁
제3장 음악의 역할
제4장 체력 단련
제5장 음악교육1
제6장 음악교육2
제7장 음악 교육3


『정치학』 대망의 마지막 권이다.
마지막인만큼 총론 겸 핵심결론이고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의 톤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모두 8개의 장중에서 음악 얘기가 4개나 된다.
앞서 열심히 이상적인 국가와 올바른 정체에 대해 배워왔는데
이를 위해서 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자연스런 귀결이었다.
정체유지를 위한 핵심이 교육이란 건데 그 교육의 핵심이 음악이란 소리다!
『논어』가 생각난다.
공자도 자신의 정치사상의 핵심인 ’인‘과 ’의‘를 구현하는 장치(?)로써 ’예‘를 강조했는데 이 예에는 제사도 중요하지만 예악을 특히 강조했었거든!
난 그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공자는 분명 음악적 조예가 깊어서 음악이 주는 효과를 너무도 잘 누리고 있던 사람일 것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때문에 공자는 예악을 ’인‘과 ’의‘ 와 거의 동급의 위치에 올려놓고 이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의 핵심을 탁월함의 실현으로 보았기 때무에 음악은 그저 탁월함을 기르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어찌되었건 아리스토텔레스도 음악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그역시 음악을 즐겼기 때문에 이렇게 음악에 열린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제1장 공공의 관심사로서의 교육
1.입법자는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각 정체에 부합하는 공공의 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모든 시민은 국가에 속한다. “(p 426)

제2장 교육의 목표에 관한 논쟁
1. 교육의 목표에 관한 다양한 관점
1) 탁월함이냐 최선의 삶이냐
2) 지능 계발이냐 인성 계발이냐
3) 인생에 유용한 것이냐, 탁월함에 유익하냐, 고급 지식이냐
2. 자유민에 어울리는 지식을 배워야 한다.

제3장 음악의 역할
”여가는 만사의 유일한 출발점이다 “( p429)
”놀이는 제 때에 이용해야 하며 마치 약을 처방하듯 해야 한다“(p 430)
1. 여가의 효용
1) 만사의 유일한 출발점
2) 여가는 즐거움과 행복과 복된 삶을 내포하는 것(p 430)
2. 여가와 음악의 관계
1) 음악은 자유민에 어울리고 고상하다.
2) 의미있는 일로 여가선용을 하는데 필요
3) 음악은 자체로도 의미있고 훌륭한 것
3. 자유민을 위한 교육의 조건
1) 자유민에 어울리고 고상한 것
2) 더 많은 지식을 위한 도구;
4. 이성보다 습관에 의한 교육 선행.
-마음보다는 몸 교육 먼저.

제4장 체력 단련
1.체력 단련의 목표는 용기
2.동물다움이 아닌 고매함을 추구
3. 사춘기 3년 동안은 교과목 위주로 , 이후에 육체단련과 식이조절에 힘쓰기
-성장기의 충분한 발육을 위해.

제5장 음악교육1
1.음악교육의 효과
1) 올바른 방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버릇을 들이게 함으로서써 특정 유형의 성격을 기를 수 있다.
2) 어른이 되었을 때 즐길 수 있는 수단이 된다.
3) 자유민다운 생활방식에 이바지
”탁월함은 올바로 즐기고 올바로 사랑하고 미워하는 데 있다 “( 440)
“올바로 판단하고 착한 성격과 훌륭한 행위에 즐거움을 느끼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해야 한다. ”( 440)

제6장 음악 교육2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나이든 아이들에게든 교육이 딸랑이 노릇을 하는 이유다“(p 443)
1.직접 연주하는 것이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을 잘 하는데 효과적이다.
2.피리 교육은 금지해야 한다.
-고도의 기술을 요구
-피리는 자극적인 성격을 유도한다.
-연주하면서 말을 할수 없다.

제7장 음악 교육3
1.선율의 효과
1) 성격 표현
2) 행동 촉구
3) 열광
2. 음악의 목표
1) 교육
2) 감정의 정화
3) 휴식과 긴장 완화
3. 목표에 맞는 선법 활용해야
1) 교육을 위한 선법
2) 성격 배양을 위한 선법
3) 도리스 선법


이로써 아리스토텔레스 탐구하기 첫 번째 <<정치학>>

그는 지식을 사랑하며 진리탐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귀족으로서의 품위와 탁월함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고 음악적 감수성이 깊은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이다.


웹툰을 읽어도 작가의 성향과 사람이 보이더라!
그런데 정치학이라는 딱딱한 개론서라니 그래서 저자의 취향, 성격, 인생관, 연애관 등을 알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 저서를 통한 탐구생활 그만둘라고 했는데 (실은 넘 힘들어서 ㅠㅠ)
적어도 시학까진 읽어야지 않을까 좀더 달려볼란다.
다음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이것두 두 번째 읽는 거...다시 보니....윤리학이 아니라 논리학이다 ㅠㅠ
그래도 해보자!

ps 시카고플랜 3년차 37번째 주제는 『정치학』 발췌다.
나 이정도면 꽤 정성껏 발췌했다고 본다. ㅎ
니까 037도 패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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