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067.1박2일 시즌4 야생전지훈련소 탈출 본문
강원 화천 파로호.
화천이란 이름만큼이나 평화로와 보이는 호수.
구글링해봤더니 파로호란 이름에 얽힌 무서운 역사!
어쩐지 강원도에 저렇게 완연하고 큰 담수호란게 연결이 안되었는데
해방전 축조된 인공저수지...담수량이 무려 10억톤이라고..
한국전쟁 당시 이곳도 피말리는 '고지'전의 연장선이었고
그래서 어찌되었건 파로호도 반동강 날뻔할 걸 최종 남측의 영토로 확정되었고
그 안에 수장된 중공군 시신만 2만 4천여구는 될거라고 ㄷㄷㄷㄷㄷㄷ
그 호수안에 무인도...일명 다람쥐섬이라는데
지금이야 주위로 물이 가득해서 천상 무인도가 되지만
가물땐 육지로 연결이 된다고..
그래서 가둬놓고 다람쥐 농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뚫린(?) 육로를 타고 다 사라져벼렸다고 ㅎㅎㅎ
그렇게 이름만 남은 다람쥐섬의 전설 ㅋㅋㅋ
여기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의 역사가 담긴 파로호와 그 안의 다람쥐섬에서
오늘도 우리 1박이들 여섯 남자들은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내려갔더라고 ㅎㅎㅎ
그 이야기들도 한국전쟁만큼 박터지고 ㅎ
다람쥐들처럼 절박하더라고 ㅎㅎㅎㅎ
지난주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간신히 불을 피워고 이제 생삽겹살 달랑 있는 거 궈먹기만 하믄 되는데,,
취사도구가 전혀 없다.
것도 걱정말라고 감풀 같은 곳으로 함께 나온 와일드캠핑 전문가와 야생예능 전문가 ㅋㅋㅋ
오늘도 종민은 땅바닥에서 주운 나무가지를 활용한 요리도구라는 게 영 믿음이 안가나보다 ㅋㅋㅋ
건강에는 안 해롭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야무지게 겉껍질 칼로 긁어내고 불로 소독까지 ㅋㅋㅋㅋ
그 한 몸 지키기 위해서라면 천하의 김종민도 이리 꼼꼼해질 수 있다는 거 ㅋㅋㅋㅋㅋ
바베큐 걸이용 Y 자형 가지들을 찾으라니까
아예 우듬지를 통째로 줍게 하는 종민 ㅋㅋㅋㅋㅋㅋ
자막 ㅋㅋㅋㅋ 와이라노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위에서 주워온 재료들로 바베큐 대 설치하고 도마도 만들고 ㄷㄷㄷ
여기가 어디여? 언제 이런 공약을 했었다고? ????
옷이랑 영상속 날짜 추적하여 (2019년) 세번째 여행 충남 태안편이었음을 찾아냈다
세윤 왜그랬어? ㅋㅋㅋㅋㅋ
그때 1박2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많이 긴장했었구낭 ㅋㅋㅋㅋㅋ
삼겹살 다섯 덩이중 네개는 꼬치에 꽂아 장장 1시간 30분동안 불위에서 달굴거고
그 중에 하나 도마에서 얇게 편썰어 순식간에 불맞가득한 꼬치구이 완성!!!
첫 시식의 주자는 이 섬 첫 입도자 라비 !!
그러나 왕건이 하나 입술에 살짝 스치고 그대로 땅으로 낙하시킴 ㅋㅋㅋㅋ
옆에서 세윤한테까지 얻어맞고도 현실 인정할 수 없어 넋나간 라비 얼굴ㅋㅋㅋㅋ
이번 편에서 라비 여전히 큰 일 해냄 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세윤도 전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6`25처럼 박터진다고 ㅋㅋㅋㅋㅋㅋ
석달 고기 굶식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 시간탐험여행에서 통돼지 바베큐도 안먹고
버텨온 인고의 두 달 . 이제 딱 한달만 참으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지금 눈앞에 이 고기는 문명지로 가서도 사먹을 수 없는 특단의 맛이란 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을 놓치면 언제 또 먹을 수 있겠느냐고 ㅋㅋㅋㅋㅋ
그걸 아니까 동생들도 차마 다그치지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세윤 ㅋㅋㅋㅋ참았어야지 ㅋㅋㅋㅋㅋ
또 한달간 8K 어떻게 빼 ㅋㅋㅋㅋㅋ
세상엔 맛있게 얼마나 많은지 넘 잘알쟎아 ㅋㅋㅋㅋㅋ
아 불쌍한 세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윤의 입에서 폭발하는 맛의 지뢰!!!!
여기는 화천군 양구읍 파로호 전투의 역사가 서린 곳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입 가득 고기를 머금은 멤버들 주둥이가 모두 크로마뇽인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종민은 그저 우와 소리만 ㅋㅋㅋㅋㅋ
오늘도 귀여운 우와킴 납시셨소 ㅋㅋㅋㅋㅋㅋ
맨 앞 고기 먹고 세상 행복한 세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개명세상 ㅋㅋㅋㅋㅋ
피자와 맥주로 깔끔한 저녁식사 ㅎㅎㅎㅎㅎ
믹스커피도 있지만 오늘따라 땡기는 핫초코 ㅋㅋㅋㅋㅋㅋ
정훈은 오늘도 열일한다 ㅋㅋㅋㅋㅋㅋ
야생전지훈련 유일한 열외자인데 핫초코는 두 잔 탄 이유 ㅎㅎㅎㅎㅎ
정훈앞에 수두룩한 관중(?) 들을 향해 오픈된 특설 토크쇼 무대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나 유일한 게스트는 그 이름만 들어도 힘없고 빽없고 능력없고 그저 설움과 구박만 많을 FD ㅋㅋㅋㅋㅋㅋㅋ
것두 입사 3개월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진지하게 고민 의뢰하니 역시 진지하게 받아주는 상담사 정훈 ㅋㅋㅋㅋ
그렇게 고민상담 수월하게 넘어갈 것 같더라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정훈의 열정상담이 자신의 지난 세월 돌아보는 토크쇼가 되버리니 ㅋㅋㅋㅋㅋ
저 눈빛 초롱초롱함을 보라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뭐 이런 깜찍한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정훈도 이러다 야생훈련소 입소하게 되는거야?ㅋㅋㅋㅋㅋ
지금까지의 꿈같은 시간도 이제 그저 진짜 꿈으로 만들어버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ㅋㅋㅋㅋㅋ
종민이 참 인생 잘산다니깐 ㅋㅋㅋㅋㅋㅋ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일단 눕고 자고 보는 거 ㅋㅋㅋㅋㅋ
넘 열심히 하면 뒷통수 맞는 수도 있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님 덕분에 시청자는 아름다운 CF랑 토크쇼도 봤어요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자리에 종민이었어봐 ㅋㅋㅋㅋ
저렇게 초저녁부터 자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도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소식은 섬에게도 전해지며 동생들은 기대감 가득 안고 정훈을 기다리게 되었더라고 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제작진은 멤버들 잡아 가둔거 시인하는겨? ㅓㅋㅋㅋㅋㅋㅋㅋ
종민이 이렇게 뻔뻔하게 텐트의 성능과 질에 대해 불평하고 있는 동안
과연 단번에 성냥불 켜기 미션에 성공했을지의 여부를 갖고 섬으로 다가오는 맏형 ㅎㅎㅎㅎ
난 성공했을거라고 확신했음 ㅎㅎㅎㅎㅎㅎ
그간 1박2일 13년 역사동안 이 게임 성공하기 쉽지 않았다했지만
우리 정훈은 해낼거라 믿었습다 !!!!!!!!!!!!
네!!!!!!!!!!!!!봤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연정훈 당신을 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정훈에게 부여된 1인 구제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핫초코 상담실 그거 참 재미졌던 정훈은 아쉬움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명 또 델꼬가서 상담고문 때릴라고 벼르게 됐음 ㅋㅋㅋㅋㅋ
핫초코 상담실의 실태를 모르는 동생들은 그때부터 온갖 신음소리 내지르며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각자 고민들 어필하는 시간 .
세윤은 자긴 고민 상담 필요없고 동생들이나 챙기라고 감동 전략을 택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게 오늘 밤 정훈에게는 안통한다고 ㅋㅋㅋㅋㅋ
정훈은 지금 오늘밤 기필코 동생들에게 상담해 주고싶어 환장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
평소 그렇게 맘약하고 정에 약한 정훈이형아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이 무산되자 털썩 좌절하는 세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의 선택을 기다리는 다섯남자 ㅋㅋㅋㅋ
종민이 1빠로 그담에 세윤이 두번째로 선택에서 아웃됨ㅋㅋㅋㅋㅋ
낙오된 종민에게 소원이 있냐 물으니까
물귀신처럼 동생들 다 물고 들어갈려는 종민,,,엉...참 정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세명 라비, 딘딘, 선호.
정훈의 구원의 손길이 누구에게 닿을 것인가 긴장되는 순간 ㅋㅋㅋ
깔짝깔짝 선호 손을 건드리는 악동 종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ㅋㅋㅋㅋㅋ
종민의 장난인 것을 알고도 세상 스윗한 선호의 웃음 ~~~~♡.♡
역시 정훈 !!!!
젤로 고생했을 라비를 챙기는 맏형 ~~~~♡
진짜 라비 눈에서 하트 터질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 저런 표정 정말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을 맞아도 저런 표정 안나올걸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라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가면 정훈 표 토크지옥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징대는 군필자들 ㅋㅋㅋㅋㅋㅋㅋ
역대급 특별한 바베큐를 먹었지만
조선민족은 탄수화물이 야생 필수품인거라 ㅋㅋㅋㅋ
제작진의 군용도시락을 노리는 오늘밤 진짜 야생러들 ㅋㅋㅋㅋㅋㅋ
또 나왔다 싱글이 ㅋㅋㅋㅋㅋ
아까 그 무서운 폐가 어느 곳엔가 숨겨져있을 싱글이를 찾아온 사람에게만 침낭이 제공됨 ㅎㅎㅎ
침낭을 포기하고 시원하게 자겠다는 멤버들 속출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원 성공시 멤버들이 그렇게 원했던 전투식량을 주겠다고 달래는 제작진 ㅋㅋㅋㅋㅋ
하필 라비랑 정훈이 여기서 빠졌음 ㅋㅋㅋㅋ
이 둘이라면 너끈이 잘해내리라 믿지!!!!
멘탈약하기로 소문난 넷만 남았음 ㅋㅋㅋㅋㅋ
첫 주자 선호 ㅋㅋㅋㅋ
아무리 군대 조교출신이었어도
야생의 밤은 진짜 깜깜하다 ㅋㅋㅋㅋㅋ
캠핑가보면 정말 환한 전등의 소중함을 확실히 배우게 된다 ㅋㅋㅋ
정말 한 치 앞도 안보이는 그 곳을 꽤 오랫동안 혼자 걸은 다음에
거기다 벌건 대낮에 봐도 으스스한 폐가를 다시 가라고 ?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왜 흉가란 말을 안썼나 몰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윤이 ,,분명 다른 제작진도 있을 거라고 ...공포영화 촬영이라 생각하라고 다독이는 중 ㅋㅋㅋㅋㅋ
선호 보내놓고 환한 불빛 앞에서도 쫄고있는 멤버들 ㅋㅋㅋㅋㅋ
선호나 세윤이나 뭐가 어떻게 나올지 다 알면서도 그래도 무서움은 어쩔 수 없다는게
화면밖으로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ㅋㅋㅋㅋㅋ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윤민석 님 땡큐~~~♡)
하지만 이 시각 이 섬에서라면 저 코딱지만한 손전등 불빛마저 삼켜버릴 것 같은,,
내가 그렇게 어둠의 바다에 잠겨있는 딱 그 느낌이라고!!!!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머리, 비얌, 삐에로 뭐 이딴 건 안무서워 ㅋㅋㅋㅋㅋ
거치 캠 보고 소리지르는 예능전문가 종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내 소리지르고 시끄럽던 딘딘까지
그렇게 네 명 모두 무사히 싱글이도 구하고 침낭도 득템 성공 ~~^^
짝짝짝짝짝짝짝짝~~
그렇게 우려스러운 핫초코 상담실이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막상 뚜껑을 여니 감동이 쏟아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 다섯 살부터 춤을 췄고
열 여덟살부터는 곡을 만들어댔고
스무살엔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하여
우와!!!!!!
라비가 정말 부지런한 성격인가봄.
틈날때마다 곡을 만들어 왔다하니....
그래서 아직 서른이 안되고 데뷔한지 10년도 안되는 라비는 저렇게 만들어놓은 곡도 엄청많고
현재 기획사 사장이기도 하고!!!!
너무나 찬란한 20대를 보냈지만
실상은 공황까지 겪고, 음악 말고 세상에 너무 문외한인것 같아 취미등을 계발하려고 하지만
취미활동으로 쓰는 시간이 막상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그렇게 한곳으로만 파고 매달려왔던 시간들의 고충을 처음으로 토로하는 라비!!!!!!!!!!!!!!!!!!!!!
대화가 넘 자연스러웠던 것이,
라비가 그런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했던 것이
라비와는 정 반대로 열정부자 취미부자였던 정훈이였기에 가능했던 듯!!!
그래서 라비는 이번에 정훈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취미활동을 많이 하면서 일 걱정은 안했더냐고 .......
그래서 듣게된 정훈의 대답 덕에
오늘 라비뿐 아니라 나, 그리고 모든 시청자들이 또 하나의 인생교훈을 얻는다!
정훈이 다양한 취미활동 덕분에 연기밖 다양한 진짜 사람들 모습을 겪으면서 자신의 연기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더라고...
그런 값진 성찰덕분에 정훈의 연기가 더욱 깊어지고 연기생활의 의미도 찾아갈 수 있었지 않았을까..
너무 한 곳에만 몰두하면 매몰되어 여러 방향을 못 볼수도 있으니
잠시 멈춤이 '본질적으로는 본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라비.
그걸 스물 아홉에 배우는 라비는 앞으로 더욱 성공할 거다.
나는 그걸 올해 깨달았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는데 멈춤과 달리기의 완급조절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누가 팍 가르쳐 주고 팍 배우면 참 쉬울 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스스로 깨닫고 터득해야 하는 일..
만일 라비가 오늘의 깨달음을 진정 가슴에 새기고 머리에도 새긴다면 진짜 라비는 인생 15년을 벌었다는 거!
넘 아름다움 장면이다. !!!
그러니까 예능신이 1박2일을 보우하사 우리 라비 만세다 ㅋㅋㅋㅋ
바닥이 고르지 못해서 다들 넘 불편하다고 ,,,
그렇게 야외취침에 익숙해온 선호는 특히 자리가 더욱 경사지고 불편해서 뒤척였는데
불평도 잠시 ㅎㅎㅎㅎㅎ
그렇게 잠이 든 섬 안팎의 여섯 남자들 ~~^^
파로호에 새 아침이 밝았지만
야야 제대로 한 야생훈련소 멤버들은 간밤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ㅋㅋㅋㅋㅋ
그런 멤버들을 위로하듯 호수를 주황빛으로 달구는 아침해의 찬란함~~^^
그렇게 또하나의 추억이 쌓여가는데 아직도 오늘 쌓을 추억 많소이다 ㅎㅎㅎ
우리 딘딘, 불편한 잠자리에서 눈을 뜬 후 깨달았다는게
야생력이란 게 길러지는게 아니라고 ㅎ
원래 야생력이 있었거나 아예 없거나라고
그러니 자긴 정말 야생력 1도 없는 온실 속 화초라고 간밤의 고충을 토로하는데
그러나 제작진은 딘딘을 포함하여 멤버들의 야생력이 레벨업 되었음을 인정해줌ㅎㅎㅎㅎ
내가 봐도 시즌4 이 멤버들 성장하는 캐릭터 ㅎㅎㅎㅎ
야생력이나 예능력이나 일취월장 ㅎㅎㅎㅎ
ㅋㅋㅋㅋ
또 뭐 있으면 큰일날 것같은 분위기 ㅋㅋㅋㅋㅋ
기상미션은 없지만 섬에서는 알아서 나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호 빡침 4종셋트 ㅋㅋㅋㅋㅋ
1.야!
2.보자보자하니까!
3. 슬레이트도 안쳐줘 ㅋㅋㅋㅋㅋㅋ
첨엔 나도 이 소리 듣고 놀랐었음...
어떻게 나가라고 ㅎㅎㅎㅎ
뗏목만들게 시키려나? ㅋㅋㅋㅋㅋ
그러나 카누를 준비해놨음 ㅎㅎㅎ
이번엔 래프팅 전문가 쓰앵님 납시셨음 ㅋㅋㅋㅋ
1박이들과는 구면이시라고 ㅎㅎㅎ
왜 난 기억에 없지? ^^;;;
늘 놀라는 건데
우리 1박2일 제작진은 전문가들도 예능감 갖춘 분으로만 섭외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상당히 합리적인 의심이 ㅋㅋㅋㅋㅋ
어제 와일드 캠핑 전문가님도 참 웃기셨음 ㅎㅎㅎㅎ
멤버들이 고생해야 시청자들이 즐거워한다는 넘 당연한 말씀에 깜딱 놀라는 멤버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른 아침의 파로호에서 시끌벅적 물고기들 단잠을 다 깨우는 멤버들 ㅋㅋㅋㅋㅋㅋ
1.선호와 종민이 한 짝이 된 사연 -카누의 무게 배분 때문에 세윤에게는 딘딘이 필요했던 이유 ㅎㅎㅎ
2. 종민이 앞자리, 선호가 뒷 자리에 앉은 사연 - 선호가 감시하지 않으면 종민이 노를 안저을 걸 알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실제로 꾀 부리는 종민,,,노를 물살 위에 얹기만 하는 종민 ㅋㅋㅋㅋㅋㅋㅋ
그나 저나 멋있어 선호 ㅎㅎㅎ
노젓는게 쉬운게 아닌데 어쩜 지치지 않고 씩씩하게 잘 젓는지 ㅋㅋㅋ
종민은 좀 똑바로좀 하란 말이야 ㅋㅋㅋㅋㅋ
둘이 빠져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
다시 만난 여섯 남자들 ㅎㅎ
간밤에 캠핑카 안이 너무 더워 히터를 껐다는 정훈의 말에
빡침선호 4종셋트 4. 여기 사장 나오라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로호 밖 양구읍민들 아실려나 몰라 ㅎㅎㅎㅎ
그 조용한 파로호 안에서 어젯밤 이런 전쟁이 벌어졌었다구요 ㅎㅎㅎㅎㅎ
드디어!!!!!!!!!!!!!!!!!!!!!!!!!!!!!!!!!!!!!!!!!!!!!!!!!!!!!!1
필더리듬오브코리아 특별편 인천편 제작 이야기!!!!!!!!1
어라!!!
여섯 멤버들 다가 아니구 넷만 뽑아서 찍는다구 ㅠㅠㅠ
그럼 우리 딘딘이랑 선호 어케 ㅠㅠㅠ
정훈도 불안하긴 하구나 ㅎㅎㅎ
아쉽당 ㅠㅠ
다 나오면 좋았을 걸 ㅠㅠ
그래도 넘 기대되는 다음 이야기 ~♥.♥
'1박2일 > 1박2일 시즌4'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9.1박2일 시즌 4 경남 함안 설레나봄 (0) | 2021.04.06 |
---|---|
068.1박2일 시즌4 1주년 특집 프로젝트 필더리듬오브코리아 촬영 (0) | 2021.03.24 |
066.1박2일 시즌4 야생전지훈련2 (14) | 2021.03.10 |
065.1박2일 시즌4 야생전지훈련 (0) | 2021.03.03 |
064.1박2일 시즌4 시간탐험 두번째 (0)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