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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07. 1박2일 시즌4 경북 안동 본문

1박2일/1박2일 시즌4

07. 1박2일 시즌4 경북 안동

혜성처럼 2020. 5. 20. 23:31

 

12일 시즌 4 네 번째 여행지 경북 안동.

멤버들 현지 오프닝은 처음.

새벽부터 내려온 걸음이었나보다. 복불복 첫 포상이 아침식사라니 .

 

 

본방후 다시 보는데도 참으로 쫄깃했던 그 아침식사 복불복!

낙동강 오리알 찾기, 아니 피하기!

혹시 1박신이 진정 있단말인지.

운이 좋을래도 이리 좋을 수가,

짜고 칠래도 이렇게 극적일 수가.

서른개들이 오리알 한판 중에 삶지않은 날달걀 아니 날오리알 달랑 한 개 들어있는데

그걸 죄다 피해가는 ㄷㄷㄷ

그러기까지 6명이 4번 돌아가도록 요리조리 잘도 피해갔겠다.

 

 

1박신이 멤버들 전원에게 내리지 않으니 인생의 묘미요 예능의 진리라는 것

결국엔 시청자에게 내리는 은총이렸다 ㅎㅎㅎ

 

 

12년을 1박과 함께 한 종민이 이렇게 놀랄 일?

지금까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또 있을 진정 역대급 멤버들

부디 시즌4로 끝내길

 

 

시즌 4 멤버들 모아놓으면

시트콤보다 재미지고 토크쇼보다 알차다

국민예능 12일에 합류한 후로 각자 겪은 유명세들.

선호는 헬스장서 제기 잘찬다고 칭찬들었구

라비는 갈비탕집에서 면사리 공짜로 추가해주셨대고

딘딘은 회식가서 주방의 모든 이모들을 홀로 불러내는 쾌거가 있었더라는

거기다 딘딘 앞니에 얽힌 충격비화까지 ..아 사랑스런 여섯남자 시즌4여 영원하라

 

 

푸짐한 안동 헛제사밥을 아침으로 든든히 먹고 이어진 복주머니 지키기 2차경기 종목.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 내부 전교당이란 곳에 서니 멤머들은 한자문제겠구나 딱 짐작함.

그러나 한자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지는 멤버들.

자고로 인생 저들처럼 살아야지 또 배워본다네

뇌가 섭섭함으로 사랑이라도 받는걸

 

그와중에 한자에이스로 등극한 7살 때 한자3급 자격증 딴 라비 말고 신바 종민 선생

종민은 상대방이 무엇을 몰라할지 정확히 예측해서 적절한 문제를 출제한 것을 넘어

상대방은 자신이 낸 문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모르는 실력을 드러내어

종민을 기함하게 만들었다지.

천하의 신바 종민은 이렇게 시즌4 들어서서 내내 멤버들에게 놀라기만 하더라

역대급으로 착하고

역대급으로 자기보다 무식하고

역대급으로 입수를 잘하는

진정 역대급의 예능둥이들 ^^

 

 

이로써 김선호 천재배우 입증하다.

그간 사극에서 천재선비에 경찰등 문무겸전의 매력을 보여왔는데

그것이 모두 딘딘이 서장훈 역할을 하는 것과 동급의 반전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능력이었다니.

선호는 앞으로 자신에게 더 이상 사극과 전문직 섭외는 없을거라며 울상이고

 

 

, 안동 도산서원 윷판대!

잊지 못할 것이다.

일제시대 저항시인 이육사의 광야를 그렇게 목놓아 외쳐부르며 외워서

멤버들 뇌를 초토화 시키고

시청자와 멤버들에겐 이 귀한 시를 암기할 수있게한

의미깊은 장소.

이쯤에서 나도 외어본다.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종민이 각 연에 담긴 암기포인트를 짚어준 건 좋았는데

정작 본인은 끝내 암기내기에서 선호자리에 최종바보자리 인계를 실패하고 여전한 신바로 남았더라고

도산서원에서도 아는 건 많지만 설명을 잘 못하는 한계의 김종민 G

 

 

 

축하합니다 ㅎㅎ

 

 

그렇게 선호와 종민의 서로를 향한 데칼코마니 사랑이 계속되었다지 ㅎㅎㅎ

아 저 잘생긴 얼굴로 적절하게 빙구스러울 수 있는 선호 그대 정말 능력자 ```

 

경북 안동이야기는 8화로 계속

 

https://blog.daum.net/cho9606/87?category=15314 

 

08.1박2일 시즌4 경북 안동 두번째 이야기

안동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엔 한자공부하고 시 외우느라 탈진했던 멤버들 복주머니 3개를 지키기위한 네번째 경기종목은 빙하떠다니는 강물에 입수 아니고 강가 조약돌로 돌까기. 섭섭한 뇌들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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