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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소용돌이 치는 운명 여명의 눈동자 21 드디어 해방이다 그러나 우리 주인공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전반부가 막 끝났을 뿐이다. 21부 시작전에 각 인물들의 이전 스토리를 어찌나 정성껏 모아 전해주던지 . 그렇게 다시 보는 대치 하림 그리고 여옥의 지난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 어찌되었건 해방이다. 죽을 뻔했던 우리 주인공들이 구사일생할 기회가 되어주었기에 우선은 한숨 돌리기 넉넉한 기회다! 그러니 21부 시작하는 하림의 집은 밝고 평화롭기 그지없다. 하림의 형은 원래 독립운동을 암암리에 하고 있었는지 건국준비위원회 활동에 이미 깊숙히 몸이 담겨 있어 관련 인사들과 집에서도 모여 회의를 나누고 하는 가보다 . 그러거나 말거나 하림은 다시 의학공부를 할것을 계획하며 문살에 창호지를 바르고 있는 풍경 그리고 여..
광복 여명의 눈동자 20부 사이판이 함락된 게 7월 5일이랬다 광복까지 한달하고 열흘 쫌 남짓되는 시간이 남았다. 그사이 하림과 여옥은 OSS 군사훈련도 받았고 하림과 일국은 제주까지 가서 작전 수행을 했으며 연안까지 다녀온 여옥과 경성에서 재회한다. 둘은 함께 일본 정보장교 납치작전도 수행하고 친일단체 도시락투척거사도 함께했다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벌였는데 왜 아직 광복이 안오는 것이냐고! 사실 여옥과 하림의 군사작전만으로도 한달 지났어야 하는 거 아냐? 아니 사이판 함락후 여옥이 섬을 떠나기까지 하나코가 죽고 여옥은 애도 낳았다구 그런데도 아직 광복은 멀었느냐고 ?ㅠ 여옥에게 가해진 처참한 고문 때문에 하림은 여옥을 구하기 위해 스즈키의 손에 제발로 들어간다. 교활한 스즈키 하림의 약점이 여옥이 될 ..
동이 트기 직전 여명의 눈동자 19부 독립운동의 씨가 말랐다고는 하지만 지하에선 끊임없이 항일투쟁이 계속되고 있었던 것. 상해에 있던 이성도들은 극렬친일관변단체인 대의당 창당대회를 노려 그 유명한 도시락 폭탄 투척을 계획한다 여옥은 임신부로 분장하여 폭탄을 나르고 일국은 동지들의 탈출을 돕도록 전원차단을. 그리고 대의당사 건물이 비었을때를 노려 20만 항일지식인명단을 훔쳐내는 건 하림의 몫. 민족의 독립을 향한 용틀임들이 계속되는데 스즈키들은 한사코 방해공작들이다. 다행히 스즈키부하들에게 붙들려 취조를 받았다가도 여옥을 첩실삼은 친일파참의덕에 무사히 풀려나와 거사에 동참할 순 있었지만 현장에서 가짜임부노릇한 게 딱 들켜 여옥은 체포되고 경희는 사살되어버린 비극. 경희의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 독립이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