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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충북 제천 신사의 품격 두번째이자 최종 이야기! 저녁식사 복불복 식사 장면을 보며 문득 드는 생각. 1박2일을 '테레비'로 제대로 본방사수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내겐 주일 오후와 저녁에 TV 앞에 앉는건 주님 만난이후로 20년 가까이 거이 없던 일이고. 무엇보다 내게 이제 TV가 없다. 코딱지만한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내게 1박2일을 보는 일은 이제 숙제요 습관이다. 다른 많은 바쁜 일을 제쳐두고 일주일 중에 꼭 '해치워야하는' 거룩한 사명이다 ㄷ 예전처럼 큰 화면의 TV 앞에 앉아 암 생각없이 화면에 빠져드는 일이 그리워졌다. 시간대 사정으로 인해 대개는 저녁밥을 먹으면서 보게 되겠지. 그 여유로움, 그 나태한 일상이 갑자기 땡기는 마음. 그렇게 앉아서 사랑스런 여섯 남자들의 먹방을 보구 있으면 그게 ..
1박2일 시즌 4 서른 네번째 여행지. 충청도로는 다섯번째 그중에 충북에선 단양, 옥천을 이어 세번째 여행지. 이번에도 제작진의 잔망스런 기획이 빛났다. 신사의 품격이라고 하니 지난 일요명화특집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역시나 허를 찌르는 제작진의 다양한 의상복불복 ㅋㅋㅋㅋ 특히 멤버들 국궁 점심 복불복때 얼핏 보면 활쏘기 게임인 것 같지만 멤버들 서사와 캐릭터를 하나하나 알고 본다면 이것 처럼 조마조마 아슬아슬 스릴넘치는 드라마가 또 있었을까? 딘딘은 지난 방토피아때 필드브레이커 같은 대형사고를 쳤었지만 이번 국궁 게임땐 제대로 게임 체인져 역할을 했더라는 거 ㅋㅋㅋ 이 여섯개의 스토리중에 가장 나를 짠하게 하며 몰입하게 하는 건 오늘은 열정훈보다 버카로 더 많이 불린 정훈 ㅠㅠ 그리고 그런 정훈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