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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텍스트의 힘 영화 스토리북이라구? 조국 장관 일이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야한다 믿었기에 당장 구입했지. 영화 내용 고대로 담은 스토리 북이 특별할 리 있겠어? 영화를 다섯 번 넘게 봤으니까 다 아는 내용인걸 ... 뭐 그런 오해를 안고 만난 책 그래서 처음 읽었을 땐 책의 메인인 영화 스토리 (스크립트) 는 건너 뛰고 앞뒤 비하인드 스토리나 후일담 위조로 읽었다 이번에 다시 읽을 때는 영화 내용이 고대로 담긴 스토리 부분까지 읽었다. 과연 영상과 문자의 차이로구나! 영화는 분노와 충격이 몰아쳐와 심장을 압박했다. 스토리는 진행상황 나래이션 뿐 아니라 출연 인물들의 목소리까지 텍스트화 되어있으니 그들의 말은 머리를 흔들어 깨우는 것 같았다. 영화를 보구 나면 적들에 대한 분노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

내가 개봉당일부터 주구장창 극장엘 다니면서 영화를 본 건지 데모를 하다 온 건지.. 이 영화를 영화 카테고리에 기록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 혼란이 내게 있었다. 그대가 조국. 사태의 발발 이후 나도 조국이라고 외쳐온 수많은 시간과 현장을 영화와 공유하는 입장에선 마냥 감상이라는 한가로운 태도가 안되었단거지. 처음엔 이승준 감독과 다른 관람객들이 이건 조국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었다. 뭐 조국도 나름 잘못한게 있더라는 어설픈 양비론따위라면 짜증난다구! 도대체 옹호하고 자시고가 뭐 있느냐고! 그냥 있는대로 , 있어온 사실 그대로 전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이승준 감독들의 말은 옳았다 담담히 당시 상황을 , 기성 언론이 싣지 않았던 실상 그대로를 전한 것 맞다. 어떤 가감도 없었다 조국은 ..